몇 대째 AMD의 CPU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Ryzen 5900X를 사용하는데, 여전히 성능은 만족스럽습니다.
하는 일이라곤 게임도 거의 안 하고 영상 인코딩, 개발 등 개인적인 작업들만 하기 때문에 무척 만족스러운 스펙이지요.
하지만, 윈도우 11로 업데이트를 한 뒤 뭔가 찜찜함이 계속 벌어졌습니다.
이상하게 컴퓨터가 툭툭 멈추는 현상이 벌어졌기 때문이죠.
AMD에선 결국 이게 fTPM 모듈의 문제라고 인정하고 바이오스의 마이크로 코드를 업데이트했습니다. (AMD AGESA 1207)
한동안 별 문제가 없나 싶었는데, 한달 전 부터인가 또 툭툭 멈추기 시작합니다.
이게 좀 빡치는 게 그냥 워드 치고 코딩 할 때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만...
Paint.Net으로 이미지 좀 고치려면 "하필" 드래그 할 때 멈춰서 바보가 돼버리는 경우가 시도때도 없이 벌어진다는 겁니다...
dTPM 모듈을 사서 장착하면 이 문제가 한 방에 해결된다는 설명을 듣고 일단 "믿을 수 있는" 알리에 주문 했습니다.
그런데, 한 주 지나고 보니 이게 언제 오겠다 싶어 마음만 답답해지네요...
결국 선택한 건 재포맷 입니다...
일단 CloneZilla로 만약을 대비한 풀 백업을 실시해두고, 윈도우 10을 클린 재설치 했습니다.
사전에 BIOS에서 fTPM 관련 옵션을 몽땅 꺼두는 건 기본입니다.
그리고 며칠에 걸쳐 이전과 거의 동일한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이제 스터터링 없는 쾌적한 환경으로 돌아왔네요.
AMD는 fTPM 이슈를 좀 제대로 파헤쳐서 해결하면 좋겠습니다.
자기들은 해결했다고 공식발표도 했지만, 이건 엄연하게... 명백하고 실존하는 동작 이상이거든요...
조만간 dTPM 모듈 오면 테스트해보고 결과를 팁 게시판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몇 푼 주고 이거 사면 된다는 결론이든, 믿지 말라는 결론이든 나오는대로 알려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돌아 갑니다 ㄷㄷㄷ 4650G 입니다
이 부분이 좀 웃기(?)더군요.
저도 TPM을 껐는데, 스터터링이 그대로 존재합니다................
그게 (글에 다 적지 않은...) 수많은 테스트를 시작한 이유였어요.......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IOS 예전 버전으로 돌린 다음에 fTPM 끄고 돌려도 봐야겠네요...........
dTPM 오면 뻘짓 도전해봅니다!!!!!!!!
요즘은 전기세도 아낄 겸 맥미니를 썼거든요
저도 fTPM 체크해봐야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메이커마다는 물론 동 브랜드 신/구 보드마다도 핀 수 / 방식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보통은 메인보드만 먼저 정하면 매뉴얼에 나와있느니 미리 사둘 수 있죠.
아뇨. 장담 못합니다. 라이젠인데...
그렇지만 아직까진 클레임이 없었네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