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EN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보기설정 테마설정
톺아보기 공감글
커뮤니티 커뮤니티전체 C 모두의광장 F 모두의공원 I 사진게시판 Q 아무거나질문 D 정보와자료 N 새로운소식 T 유용한사이트 P 자료실 E 강좌/사용기 L 팁과강좌 U 사용기 · 체험단사용기 W 사고팔고 J 알뜰구매 S 회원중고장터 B 직접홍보 · 보험상담실 H 클리앙홈
소모임 소모임전체 ·굴러간당 ·주식한당 ·아이포니앙 ·일본산당 ·방탄소년당 ·MaClien ·자전거당 ·안드로메당 ·개발한당 ·이륜차당 ·AI당 ·냐옹이당 ·소시당 ·오른당 ·소셜게임한당 ·와인마신당 ·위스키당 ·바다건너당 ·PC튜닝한당 ·클다방 ·스팀한당 ·패스오브엑자일당 ·노젓는당 ·나스당 ·어학당 ·걸그룹당 ·육아당 ·IoT당 ·날아간당 ·키보드당 ·리눅서당 ·찰칵찍당 ·달린당 ·가상화폐당 ·골프당 ·3D메이킹 ·X세대당 ·ADHD당 ·AI그림당 ·사과시계당 ·배드민턴당 ·야구당 ·농구당 ·블랙베리당 ·곰돌이당 ·비어있당 ·FM당구당 ·블록체인당 ·보드게임당 ·활자중독당 ·볼링친당 ·캠핑간당 ·문명하셨당 ·클래시앙 ·콘솔한당 ·요리한당 ·쿠키런당 ·대구당 ·DANGER당 ·뚝딱뚝당 ·디아블로당 ·개판이당 ·동숲한당 ·날아올랑 ·전기자전거당 ·e북본당 ·갖고다닌당 ·이브한당 ·패셔니앙 ·물고기당 ·도시어부당 ·FM한당 ·맛있겠당 ·포뮬러당 ·젬워한당 ·안경쓴당 ·차턴당 ·총쏜당 ·땀흘린당 ·하스스톤한당 ·히어로즈한당 ·인스타한당 ·KARA당 ·꼬들한당 ·덕질한당 ·가죽당 ·레고당 ·LOLien ·Mabinogien ·임시소모임 ·미드당 ·밀리터리당 ·땅판당 ·헌팅한당 ·영화본당 ·MTG한당 ·소리당 ·노키앙 ·적는당 ·방송한당 ·그림그린당 ·소풍간당 ·심는당 ·라즈베리파이당 ·품앱이당 ·리듬탄당 ·Sea마당 ·SimSim하당 ·심야식당 ·윈태블릿당 ·미끄러진당 ·축구당 ·나혼자산당 ·스타한당 ·파도탄당 ·퐁당퐁당 ·테니스친당 ·테스트당 ·빨콩이당 ·공대시계당 ·여행을떠난당 ·터치패드당 ·트윗당 ·창업한당 ·VR당 ·시계찬당 ·WebOs당 ·WOW당 ·윈폰이당
임시소모임
고객지원
  • 게시물 삭제 요청
  • 불법촬영물등 신고
  • 쪽지 신고
  • 닉네임 신고
  • 제보 및 기타 제안
© CLIEN.NET
공지[점검] 잠시후 서비스 점검을 위해 약 30분간 접속이 차단됩니다. (금일 18:15 ~ 18:45)

모두의공원

부족한 소아과 의사를 채우는 방법 (feat. 모든 기피과 포함) 55

14
2023-01-17 19:45:30 수정일 : 2023-01-17 19:48:16 212.♡.11.186
마루탱

최근 소아과 뿐만아니라 과거 이국종 교수님이 사람 없다고 대국민 호소하시던 응급외과,

사람 살리는데 꼭 필요한 흉부외과 등.. 의료계에 반드시 필요한데 지원지가 없어서

의료공백이 생기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외국에서 의사를 수입해 올 필요도 없고 의사 최대 정원을 늘릴 필요도 없이


의대 신입생을 전공별로 받으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 인기과인 피부과나 성형외과는 입결이 높아지고 서로 박터지게 경쟁하겠죠

대신 비 인기과는 입결이 낮아지면서 경쟁이 줄어들겁니다. 문턱이 낮아지는 거죠

그러면 자연스럽게 의사들의 전공 쏠림현상은 사라지지 않을까요?

의대 정원이 늘어나는 것도 아니니 일각에서 제기하는 의료진의 질적 하락에 대한 염려도 없고요

물론 다른 부작용들도 있겠지만 지원자가 없어서 의료공백까지 생기는 현재 상황보다 더 큰 리스크는 생각나지 않는군요



과게 제 모교가 학부제로 신입생을 뽑고 2학년때 전공을 선택하게 했더니

인기전공 1-2개에 쏠림현상이 일어나고 비인기 전공은 폐지 위기까지 몰려서

학부제를 폐지하고 신입생모집부터 전공별로 했더니 깔끔하게 해결되었습니다.


사족을 붙이자면.. 한국의 의료는 세계 선진국들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하지만 공공의료의 성격이 너무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새 문제가 되는 도서지역의 병원 부족현상만 봐도 그렇습니다.

공공의료로 무조건 가자는 것은 아니지만 범위를 확대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루탱님의 게시글 댓글
SIGNATURE
즐겁게즐겁게
서명 더 보기 서명 가리기
  • 주소복사
  • Facebook
  • X(Twitter)
댓글 • [55]
팍스로비드
IP 39.♡.28.166
01-17 2023-01-17 19:48:42
·
모교에서 100%수련을 하는것도 아니고 전문의를 반드시 따야하는것도 아니라 현실적으로 어려운 방법입니다... 기피과 전문의 따고서 기피과 안하는거 막을 방법도 없고요.
마루탱
IP 212.♡.11.186
01-17 2023-01-17 19:50:01
·
@팍스로비드님 100% 막을 방법은 없지만 그래도 지금처럼 전국에 지원자가 0명인 초유의 상황은 줄어들겠죠
팍스로비드
IP 39.♡.28.166
01-17 2023-01-17 19:54:01
·
@마루탱님 전 저 문제 생각이 좀 다른게 전공의 없다고 대학병원이 진료를 못하겠다고 배째는게 문제의 본질이라고 봅니다. 전공의 못구하면 돈주고 전문의 고용해야죠. 병원규모 유지 못하면 상급종합병원 지위 반납하면 되는거고요...
마루탱
IP 212.♡.11.186
01-17 2023-01-17 20:16:12
·
@팍스로비드님 위에 언급된 비 인기 전공은 지원자가 0명에 가깝다는게 현재 상황아니겠습니까? 다른 전공은 전공의 넘쳐나는데 기피과는 전공의가 씨가 말랐다면 그 시스템을 우선 손보는게 맞겠죠
앞으로 줄어드는 소아환자, 불리한 의료수가를 봤을때 어떤 처우 개선을 해야 전공의들이 자율적으로 기피과를 선택할 수 있을까요?
의미없는 낙수효과 기대 같은 느낌입니다.
팍스로비드
IP 220.♡.184.85
01-17 2023-01-17 20:32:18
·
@마루탱님 그러니까 지원자 없이 안돌아가는 시스템이 문제라는 말입니다.
정부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해서 진료수가에 혜택을 주고 있으면 병원은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레지던트, 수련과정이라는 명목으로 저임금에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구조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거기에 의존해서 돌아가는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입학부터 할당하신다고 하시길래 문제는 그게 아니라고 말한 것 뿐입니다.
분명히 낙수효과 아니고 직접적인 해결책입니다. 물론 그 고용으로 인한 비용과 상급종합병원 취소로 인한 불이익을 저울질해서 병원이 자율적으로 정할 문제겠죠. 상급종합병원 지위를 포기할정도면 수가개편 하는게 맞고요.
추가로 한마디 더하자면 전문의나 펠로우를 병원에서 고용하면 레지던트의 노동강도가 낮아져서 지원자 충분히 다시 생길겁니다.
의사들 이거저거 다 따져서 선택하는거고 전문의 양성에 걸리는 시간을 생각하면 지금 입시제도를 손봐서 전문의 충원하겠다는 말은 수년간 무대책으로 존버하겠다는 말 밖에 안됩니다.
마루탱
IP 212.♡.11.186
01-17 2023-01-17 20:51:31
·
@팍스로비드님 수가를 손보겠다는 것은 결국은 의료보험의 상승과 맞물려서 쉽지않은 해결 방법입니다. 한국의 의료비가 낮다는 것은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앞으로 수가 조정과 함께 의료진의 워라벨도 개선이 되야하는 부분이죠
다만 지금 언급되고 있는 부분은 전체적인 의대생들의 전공선택에 쏠림현상으로 인해
미래에 불가역적인 의료공백과 대란이 예상되고 그 부분에 대한 초법적이고도 국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입니다.

전문의나 펠로우를 고용하면 된다고 하시는데 전공의가 0명인 상황에서 미래에 기피과 전문의나 펠로우가 남아있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또한 소아과 같은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전공은 타과에 비해서 노동강도가 큰 이슈가 되는게 아닙니다. 앞으로 줄어드는 소아환자에 대한 미래의 두려움이 가장 크겠죠
직업선택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의료서비스의 공공성을 생각했을때 국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래에 태어나는 소수의 아이들도 어떻게든 진료는 받아야 하니까요
팍스로비드
IP 220.♡.184.85
01-17 2023-01-17 21:52:05
·
@마루탱님 원론적으로는 맞습니다만 직업선택의 자유가 있어 기피과 전문의를 만들수는 있어도 근무를 강제하기 힘듭니다. 나름대로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했던 공공의대도 의사들의 반발로 실패했는데 현실적으로 힘듭니다.
앞으로 수요가 감소하는 것이 두려워 의사들이 해당과 전문의 지원을 안한다면 그만큼 의사 수요가 없다는 말이고 수요가 있으면 알아서 할겁니다. 개인병원 공급은 그정도로 조절하고, 대학병원의 서비스 질을 올려놓는게 최우선이라고 봅니다. 이미 사회에선 주 40시간 근무가 자리잡고 초과근무 포함 주 52시간 불가를 해제하네 어쩌네 하는판에 80시간 이상 근무해야한다면 그 자리는 매력적인 자리가 아닙니다. 돈때문에 그런 구조를 유지하고 군대처럼 억지로 사람 배치해서 유지하는건 개인적으론 반대입니다.
지금까지 말씀하신걸 보니 당장 대학병원 정상화보다는 전문의 육성에 대해 초점을 맞추신거같아 서로 다른 얘기만 반복한 것 같습니다.
어쨌든 지원자가 없어서 (대학병원의) 의료서비스가 무너지고 있고 지금 상황에서 전공의 지원하면 독박쓸게 뻔한데 지원자 나오기도 힘듭니다. 특단의 대책으로 대학병원을 정상화해야 거기서 수련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점을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김낄낄
IP 221.♡.227.11
01-17 2023-01-17 19:48:48 / 수정일: 2023-01-17 19:51:49
·
의학은 한가지만 잘해서 되는 부분이 아니라 펑크나지 않게 이것저것 배울필요가 있어서 이것저것 배우게 되어있고 그렇게 배운 사람이 나는 A안하고 B 할꺼야라는거 막을수 있는 법이 없구요…

공공의료가 부족한건 나라에서 돈안쓰고 민간에 싼값으로 진료해라 그게 복지니까 하고
정부는 나몰라라 해서 생기는 문젭니다. 그건 세금걷고 예산써서 병원 운영하면 되는데 아무도 그렇게 안하죠. 티도 안나고 표안되니까.
마루탱
IP 212.♡.11.186
01-17 2023-01-17 19:51:53
·
@김낄낄님 법이 없으면 만들면 돼죠 지금 그 정도 수준까지 논의해야 되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전국에 공부잘하는 수재들이 죄다 의사가 되고 있는 나라에서 의사가 없어서 소아과 병원을 못가는게 말이 됩니까?
미스테리알파
IP 211.♡.108.34
01-17 2023-01-17 23:42:52
·
@김낄낄님
마르티스
IP 39.♡.73.103
01-17 2023-01-17 19:50:20
·
시장원리를 적용하여 기피과에 대해서는 수가를 높여주고 인기과는 수가를 낮추면 되는게 아닐까요?
마루탱
IP 212.♡.11.186
01-17 2023-01-17 19:52:53 / 수정일: 2023-01-17 19:53:32
·
@마르티스님 아뇨, 인기과인 피부과 성형외과의 비결은 비수가 진료가 많다는 것입니다. 의료보험 적용을 안받기 때문에 국가에서 컨트롤할 수 없는 가격표입니다.
빙빙이
IP 211.♡.180.143
01-17 2023-01-17 19:53:48 / 수정일: 2023-01-17 19:55:34
·
@마르티스님 보통 인기과라는게 비급여진료를 쉽게 받을 수 있는 곳들 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기피과는 국민건강과 직결된 과들이 대부분이구요. 국민 모두가 저렴하게 받는 의료혜택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 수가를 올리는데 많은 허들이 있습니다.
마르티스
IP 39.♡.73.103
01-17 2023-01-17 20:06:43
·
@빙빙이님 그렇다면, 수가의 개념이 아닌, 인센티브를 더 주는 수 밖에 없는데... 결국 재원의 문제이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마루탱
IP 212.♡.11.186
01-17 2023-01-17 19:55:12
·
@B748I님 소아과에 안가고 다른 의대에 붙어서 옮겨가면 소아과 정원은 다른 예비 합격자로 채워지겠죠... 아무리 기피과라고 해도 신입생 단계에서 미달될 일은 없을겁니다. 전체 의대 경쟁율이 얼만대요
삭제 되었습니다.
마루탱
IP 212.♡.11.186
01-17 2023-01-17 19:59:11 / 수정일: 2023-01-17 20:19:53
·
@B748I님 백번든 이백번이든 의과대학이 미달 났다는 이야기는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소아과 전공으로 모집하면 정말 미달될꺼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그렇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예비합격자 번호는 상관없이 결국 정원은 채운다는게 중요한 거죠
삭제 되었습니다.
도롱이
IP 71.♡.104.253
01-18 2023-01-18 03:44:54
·
@마루탱님

그 인기 많던 섬유공학과도 점점 인기가 떨어져 소멸되어 재료공학이나 화학공학같은 쪽으로 통폐합되었습니다.

인기많은 공대인데 왜 기피과가 생기고 사라지거나 통폐합될까요?

의대 인기과 가려는 사람들은 편하고 돈 많이 받는 직업을 택하려는 거지 의사를 택하려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의대 소아과 전공이 생겨도 안가리라 생각됩니다.

위 공대 예시처럼 공대 선호는 공대 인기과에 대한 선호이지 공대에 대한 선호가 아닌 것 처럼
의대 선호 역시 의대 인기과에 대한 선호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파키케팔로
IP 218.♡.166.9
01-17 2023-01-17 19:54:46
·
이건 수가체계를 손보는 수 밖에 없어요.. 애초에 전공별로 응시자 받아도 그 과는 지원 안할겁니다.
마루탱
IP 212.♡.11.186
01-17 2023-01-17 19:55:57 / 수정일: 2023-01-17 19:57:35
·
@파키케팔로님 그렇게 사태까지 되면 전공별로 해당과만 지원할 수 있게 의료법을 손봐야 겠죠. 그정도 초법적인 논의 없이는 지금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은 없어보입니다. 의대정원과 의료수가를 높이면 의대생들이 알아서 기피과를 선택할꺼다? 과거 낙수효과론 같은 느낌입니다
파키케팔로
IP 218.♡.166.9
01-17 2023-01-17 20:02:34
·
@마루탱님 기피과과 왜 기피과가 되었을까요. 일은 힘든데 보상이 없으니 기피과가 된거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일을 덜 힘들게 하고 보상을 잘 해주면 기피과가 안될거잖아요.
결국 돈이죠. 돈인데, 이 돈을 안 쓰고 해결하려고 하니까 이상해 지는거죠.
마루탱
IP 212.♡.11.186
01-17 2023-01-17 20:07:20
·
@파키케팔로님 비수가 진료로 개업하면 큰돈을 만질수 있는 피부과나 성형외과를 다른 기피과과 같은 선상에서 저울질 하는게 자본주의 논리에서 경쟁이 안됩니다.
전공별로 모집하고 다른 전공 개업이나 면허를 못따게 해서 차등을 주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실적인 처우 개선은 다음 문제고요

제 의견의 핵심은 어차피 현재 구조상 처우 개선에는 한계가 있고 그걸로는 결코 해결이 되지 않을 것 같다는 거죠
공공의료 베이스인 영국같이 모든 의사가 100% 공무원인 상황에서나 가능한 상황입니다
polar_bear
IP 211.♡.45.9
01-17 2023-01-17 19:59:13
·
일단 의대 학부 과정에서 모든 과를 다 배우고 졸업해서 국시 통과하면 의사가 됩니다.
그 뒤 전문의를 따기 위해 내과 외과 소아과 등 지원하고요...
결국 소아과 학부를 따로 만들어도 졸업 후 소아과 전문의 안하고 피부 미용이나 일반 진료만 해도 문제가 없죠...
마루탱
IP 212.♡.11.186
01-17 2023-01-17 20:00:37
·
@polar_bear님 현재 시스템으로는 그렇겠죠 입시제도와 개편과 함께 다른 전공으로는 개업 및 진료를 할 수 없게 손보면 되지 않을까요?
그 어떤 대책도 지나침이 없어보이는 상황입니다.
polar_bear
IP 211.♡.45.9
01-17 2023-01-17 20:04:45 / 수정일: 2023-01-17 20:06:39
·
@마루탱님 그러면 의대는 6년에 인턴 레지던트를 강제해야한다는건데 그게 어려울겁니다.
인턴 레지던트(전문의) 를 안하고 개원하겠다는 것을 막을 방법이 없어요 전문의 과정이 필수가 아니라서요 ( 우리나라가 전문의가 많은거지 다른 곳들은 의대 졸업 후 GP로 잘만 활동합니다.)
Poetic_Announcement
IP 142.♡.144.239
01-18 2023-01-18 00:16:18 / 수정일: 2023-01-18 01:27:30
·
@polar_bear님

아닙니다. 외국에서는 사실상 레지던트를 "강제"합니다.
GP에게 모든 진료를 허용하는건, 압도적으로 전문의 숫자가 부족했던 60-70년대에나 필요했던, 이미 오래전에 사장되었어야한 제도입니다.

미국은 GP가 거의 사라졌고 그 이유 중 하나가 GP는 한국과 달리 진료과에 광범위한 제한이 있는데다 의료사고 보험에서 받아주는 경우가 드물어서 입니다. 보험회사 입장에서 인턴만 한 사람이 수술을 한다고 하는데 그에게 뭐하러 위험부담을 감수합니까? 전문의보다 압도적으로 의료사고 위험이 높은데요.

외국에서 비전문의라 함은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지칭합니다.
인턴만 마친 GP도 있긴 있습니다만 대부분 오래전에 라이센스를 취득한 60-70대 은퇴를 앞두신분들.
또한 GP는 미국 극소수 주에서만 활동 가능합니다. 그런 예외를 무시하면 미국/캐나다에선 최소 2-3년 Resident(전공의)를 해야 라이센스가 부여됩니다. (의대 졸업하기만 한 상태로는 "의대 졸업생"일 뿐, 독립적으로 진료할 라이센스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한국도 타전문의 과정은 아니라도 의대 졸업시 바로 자격증을 주지 않고 최소 가정의학과 전공의를 마쳐야 자격증이 부여되도록 만들어야합니다.

전문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의사에게 사실상 모든 진료과목을 허용하는 나라는 선진국 중에 한국이 유일합니다.
따라서 유난히 한국만 그게 직업자유를 제한하는 위헌?이라고 보기도 어렵구요.
직업자유의 권리는 미국 헌법에도 명시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 모든 만악의 출발점이었던 의료수가에 문제가 있는건 사실이기에 다른 조치와 함께 바이탈과에 대한 의료수가를 현재보다 압도적으로 높여주는것을 "병행"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고위험, 고난이도 수술에 수가를 높이 쳐주는게 당연한 이치입니다.
어쩌면
IP 223.♡.249.94
01-17 2023-01-17 20:00:25 / 수정일: 2023-01-17 20:12:22
·
모든 사람들 5분 거리 내에 빅5 병원이 있는건 불가능합니다.

한국은 의료접근성이 좋습니다.
극심한 격오지가 아닌 경우... 대부분의 내륙지역에서 당일 해당과 전문의 진료가 가능합니다.

의료비용은 저렴해야하고
내 질환은 무조건 제일 유명한 병원에서 유명한 교수가 봐야하고
그러면서 최대한 빨리 봐야하고....

클리앙 의료관련 상담글들도 보면 아시겠지만, 간단한 질환들도 유명한 사람이 누군지, 진료를 어떻게 봐야할지 찾는 분들이 많으시잖아요..


전문의가 부족한게 아니라
저렴하게 쓸 인턴과 전공의가 부족합니다.

급여과, 바이탈과들이
본인의 수년의 노력을 버리고 미용시장을 찾아야 할 만큼
메리트가 없는겁니다.

의사면허딴지 반올림하면 10년째인..
경험적은 내과의사인 저도.
경찰서도 한번 가봤고
의료분쟁조정위원회도 벌써 2번 올라가봤습니다.
마루탱
IP 212.♡.11.186
01-17 2023-01-17 20:02:39 / 수정일: 2023-01-17 20:02:48
·
@어쩌면님 뉴스 안보셨나요? 상급병원중에 하나인 인천 길병원이 소아과 입원진료를 중단했습니다



단순 동네 소아과 한두개 문닫았다고 나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어쩌면
IP 223.♡.248.100
01-17 2023-01-17 20:05:55 / 수정일: 2023-01-17 20:21:16
·
@마루탱님
소아과 들어가서
교수님 몇분인지 봐보세요.

전공의가 없어서
저렴하게 입원환자 보고있을 의사가 없어서
닫은거 아니겠어요?


입원을 유지할만큼 수익이 있지도 않으니 굳이 비싼 교수/하스피탈리스트를 더 안뽑는거 아닐까요?
마루탱
IP 212.♡.11.186
01-17 2023-01-17 20:42:30
·
「@어쩌면*ksm671*님] 소아과 전공의가 없는데 앞으로 누가 소아과 교수가 될까요? 말씀하신 부분은 근시안적인 문제고 정말 큰 문제는 앞으로 다가올 의료공백 및 대란입니다.
전세계 꼴찌를 기록하고 있는 대한민국 출생률을 봤을때 앞으로 소아과 기피 현상은 가속화 될겁니다. 그때 현재 소아과 교수들이 다 은퇴하고 나면 소아환자들은 누구에게 진료받아야 하나요?
어쩌면
IP 211.♡.180.225
01-17 2023-01-17 22:14:50 / 수정일: 2023-01-17 22:21:35
·
@마루탱님

그래서 해결책들을 위에서도 말씀해주시는데
본인 주장만 그대로 하고계시는거 아닐까요?

더닝크루거효과같은거 아니겠어요.


수십년전 비인기과인 영상의학과가 떴다가 영상의학과 상근제 폐지로 그때만큼의 인기는 아니고
내과가 흔한 잡과처럼 보이지만 한때 전공의가 미달에미달에미달이었고요.

여러 과들이 겪던 일이고
정부에서 더 심각해지면 이런저런 제도/수가개선으로 해결시도를 하겠죠.

소아과 박리다매인건 아시겠지만
그래도 NHS처럼 GP거쳐서 전문의 진료 보는것보단 훨씬 빠르데, 수시간내에 소아과 진료가 가능한 나라고
응급실에서 외래진료처럼 전문의 즉시진료도 가능하던 나라니까
단기간내에는 안바뀌겠죠.


내외산소는 희망이 없어집니다.

외과에서도 비슷한 이야기 있었고
그나마 뽕맛으로 버티고 유지하던 바이탈과 최후의보루였던 내과도 한동안 미달이었고
산부인과는 산과들이 사라져간다고 하고..
여의 상위권들이 가던 소아과는 몇년만에 급격히추락하고..

예....
그래도 뭐 항상 바이탈과들도 비급여과랑 묶여서 생각하시더라구요...
제시카존스
IP 1.♡.48.28
01-17 2023-01-17 20:07:37
·
저도 전문가가 아니라 잘은 모르고 어디서 본 건데 이렇게 진행할시에는
헌법 직업선택의 자유에 걸려 위헌이라고 들었습니다.
Poetic_Announcement
IP 142.♡.144.239
01-18 2023-01-18 01:13:55 / 수정일: 2023-01-18 01:27:59
·
@제시카존스님 사실이 아닙니다. 물론 의사협회는 당연히 위헌소송을 걸겠죠
sang
IP 211.♡.132.211
01-17 2023-01-17 20:08:03
·
입결이 낮아지면 올사람 많습니다.
기피과 지금연봉 연봉 반만줘도 넘쳐날겁니다.
Royal밀크티
IP 210.♡.90.215
01-17 2023-01-17 20:08:13
·
간단하게 해결 가능한데 왜 어렵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네요
한량같은사람
IP 223.♡.169.153
01-17 2023-01-17 20:19:48
·
의사타이틀로 얻는 명예와 돈은 충분하고도 남죠
이제 남는건 워라벨인데
기피과에 워라벨이 없다는 겁니다
병원에서 의사를 더 뽑아야 하고 지원하는
사람도 더 늘어야 하는데
결국은 의료수가가 고정되 있으니
정부의 재정적 지원이죠

인기과목 급여를 삭감한다던가 세금을 더 붙인다던가 하는 방법도 있지만 쉽지 않죠(...)
surplus
IP 218.♡.97.136
01-17 2023-01-17 20:26:52
·
같은 생각입니다. 치과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스페이스X
IP 121.♡.35.174
01-17 2023-01-17 22:10:58
·
한번 씨게 망해야, 이렇게라도 해요 하면서 다들 적당히 양보하면서 정리될거 같군요.
tylor9
IP 59.♡.3.26
01-17 2023-01-17 22:38:09
·
하...
Gino
IP 175.♡.37.21
01-17 2023-01-17 22:47:57
·
모든 병원에 비수가 진료가 일정 비율을 넘어서게
되면 거기에 비례해서 많을 수록 세금을 엄청나게 세게 때리면 됩니다. 그래서 모인 돈으로 비인기학과 인력을 지원해 주고요.
마루탱
IP 212.♡.11.186
01-17 2023-01-17 22:54:26 / 수정일: 2023-01-17 22:55:59
·
@Gino님 결국 잘나가는 사람들 밥그릇을 뺏어서 나머지에게 나눠주자인데.. 뺏기는 사람들이 가만히 있을까요?
의대입학 전 자신들의 밥그릇이 생기기전에 각자 할일을 정해줘버리자는게 제 의견입니다
지금 제도와 시스템으로 불가능하면 법과 제도를 수정해서 뒷받침 하자는 것이고요
표상의세계
IP 27.♡.251.102
01-17 2023-01-17 22:52:58
·
저는 괜찮은 생각 같은데요..
인문대학-국문과,영문과,철학과등
자연대학-물리학과,생물학과,수학과등
의과대학-응급의학과, 소아과, 정형외과등
Poetic_Announcement
IP 142.♡.144.239
01-18 2023-01-18 01:16:55 / 수정일: 2023-01-18 01:17:04
·
@SHAS님 흥미로운 관점이네요.
boyish1976
IP 211.♡.224.143
01-17 2023-01-17 23:55:49
·
오늘 피디 수첩 보면서 이 얘기 와이프와 했습니다.
부산행
IP 104.♡.214.152
01-18 2023-01-18 00:05:05
·
영국이나 캐나다의 의사부족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마루탱
IP 212.♡.11.186
01-18 2023-01-18 00:16:08 / 수정일: 2023-01-18 00:17:32
·
@부산행님 공공 무상의료의 함정이죠...저 위의 두 나라의 사례를 보면 결코 백프로 공공의료가 답이라고 말은 못합니다. 재정은 한정되어 있는데 무상 공공의료로 풀어버리면 재정이 바닥나는게 뻔합니다. 예산이 없으니 의료진에 대한 처우가 바닥을 치게 되고
실제 영국 의대생들이 졸업하면 같은 영어권인 미국이나 호주로 많이 넘어가게 되는거죠
지금 NHS 파업 때문에 난리인데 영국 간호사 월급이 ASDA 마트 캐셔 월급보다 적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호주 같이 최소한 영주권자 이상에게만 무료로 의료를 제공하고 의사들이 국가지원금 이상 의료비를 책정할 수 있도록 (메디케어 벌크빌링 오버 차지) 유연한 수가를 책정하게 해주는 것이 나름 이상적인 것 같습니다
phantomstar
IP 58.♡.210.53
01-18 2023-01-18 00:09:17
·
의대를 세분화하면 됩니다.
입학때부터 소아과, 산부인과, 외과, 내과, 이비인후과 등등 세분화해서 만들면 됩니다. 명분은 전문성 강화로 하고요.
삭제 되었습니다.
사용기
IP 222.♡.171.39
01-18 2023-01-18 00:47:06
·
c전공 따로 뽑고,
c++ 전공 따로 뽑고
java전공 따로 뽑고
파이선따로뽑고

서로 다른 언어 절대금지

이런것같은데요? ㅎㅎ
마루탱
IP 212.♡.11.186
01-18 2023-01-18 00:50:52 / 수정일: 2023-01-18 00:51:11
·
@사용기님 만약 개발 언어에 사람의 목숨이 달려있다면?
자바로만 살릴 수가 있는데 해당 개발자가 없어서 사람이 죽는다면...
국가가 개입해서 개발자 숫자를 컨트롤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사용기
IP 222.♡.171.39
01-18 2023-01-18 01:02:04 / 수정일: 2023-01-18 01:06:53
·
@마루탱님 ?? 유인요인을 줘야지 중소기업 막노동 자바코더 부족하다고 공대에 java과 신설해서 마구잡이로 늘리나요?

일단 글 쓴건 언어도 서너개하다보면 대충 감 오잖아요? 그래서 언어별로 제한둘수없다는것을 말하려한건데,

만약 개발 언어에 사람의 목숨이 달려있다면?
자바로만 살릴 수가 있는데 해당 개발자가 없어서 사람이 죽는다면...
국가가 개입해서 개발자 숫자를 컨트롤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이런식의 가정이라면 java개발자들이 왜 없는지 조사를 하고 유인요인을 줘야지
공대에 java과 인원을 막 늘리는게 해결이라는거죠?
1. 직업선택의 자유로 java과 나와서 java일 안해도 헌법에서 터치못하고, (뭐 사회주의라면 가능하겠네요)
2. java과 인기없는게 현 처우안좋아서일텐데, 저렇게 java전용개발자들 많아지면 처우는 더 나빠지겠군요 ㅎㅎ 그리고 점점 악순환...

지금 처우개선없이 군 간부 부족하다면서 마구잡이로 뽑으니까 있는사람들 다 탈주하고 결국 간부질 저하되는거랑 겹쳐보이네요.

정 국가가 필수로 개입해야한다면 java전용개발자들을 공무원으로 모집하면 되겠네요.
felix0
IP 113.♡.139.215
01-18 2023-01-18 00:51:37
·
단순히 소아과 전공의가 없는 것만 문제가 아닙니다.
소아과 전문의조차도 자신의 전공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소아 진료 자체가 기피 되고 있는 것이 문제이므로 소아 진료 자체를 개선해야 됩니다.
크륵크큭
IP 121.♡.14.90
01-18 2023-01-18 01:30:28
·
좋은 의견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현재시스템의 큰 변화로 의료계 반발이 큰 만큼 기본 의료수가는 올려주고 의료보험 재정도 걱정되는 만큼 최저 기본 개인 부담금도 올리면 좋겠네요
Kibi
IP 223.♡.216.80
01-18 2023-01-18 02:04:46
·
의사를 공무원화하고 지원율에 반비례해서 월급을 맞춰주면 됩니다.
마루탱
IP 212.♡.11.186
01-18 2023-01-18 22:48:13
·
@Kibi님 실제로 무상, 공공의료 시스템을 운영중인 영국의 의사들이 공무원이지만
또 다른 심각한 부작용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한가지가 의료인력의 해외 유출입니다
clsamg
IP 203.♡.218.34
01-18 2023-01-18 09:13:55
·
전세계 어디에서도 의대입학시에 전공과 정해서 입학하는 곳 없습니다. 의대 교육은 세계 표준화가 되어 있습니다.
그걸 벗어나는 순간 우리나라 의학은 인정받지 못하게 됩니다.
akffla
IP 118.♡.206.5
06-20 2024-06-20 12:48:21
·
소아청소년과 의사는 22년간 84%가 늘었고 소아 환자는 40% 줄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없던 소아과 오픈런이 왜 지금 갑자기 생겼을까요?

기피과 전문의들이 본인들 전문 진료를 안합니다. 산과, 소아과, 흉부외과 등등... 운영이 안되는데 어떻게 본인이 오롯이 책임져야하는 개인병원 개업하라고 합니까? 공공병원이든 사립병원이든 운영이 되도록 보상만 있으면 본인이 좋아서 선택하고 청춘을 불사르면서 경험치를 쌓은 전공분야하지 뭐하러 미용으로 진출하겠어요?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webp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목록으로
글쓰기
글쓰기
목록으로 댓글보기 이전글 다음글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회원가입
이용규칙 운영알림판 운영소통 재검토요청 도움말 버그신고
개인정보처리방침 이용약관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청소년 보호정책
©   •  CLIEN.NET
보안 강화를 위한 이메일 인증
안전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이메일 인증을 완료해 주세요. 현재 회원님은 이메일 인증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최근 급증하는 해킹 및 도용 시도로부터 계정을 보호하기 위해 인증 절차가 강화되었습니다.

  • 이메일 미인증 시 글쓰기, 댓글 작성 등 게시판 활동이 제한됩니다.
  • 이후 새로운 기기에서 로그인할 때마다 반드시 이메일 인증을 거쳐야 합니다.
  • 2단계 인증 사용 회원도 최초 1회는 반드시 인증하여야 합니다.
  • 개인정보에서도 이메일 인증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메일 인증하기
등록된 이메일 주소를 확인하고 인증번호를 입력하여
인증을 완료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