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스팀덱 수령 후 넉넉한 용량을 위해
쿠팡에서 추천으로 떠있던 삼성 마이크로sd evo plus 512GB를 구매했습니다.
배송받고 스팀덱에 꽂은 후 포맷 완료. 바로 게임 설치는 안해서 며칠 잊고 있었더랬죠.
그리고 오늘 게임이나 추가해 볼까 하고 봤더니 sd카드 인식을 안하네요.
뭔가 쎄~~~한 느낌이 들어 그걸 맥북에 연결해 봤는데 역시 인식 불가.
디스크 유틸리티로 확인해보니 SD자체는 인식을 하는데 여기서 뭔가 이상한 점이 나옵니다.
매우 익숙한 제조사 명이 보이는데 삼성이 아니고 Transcend로 뜨네요.
요즘 삼성이 저가형 모델은 여기다 OEM 주문하나 하는 의문이 들었지만 일단 포맷해 봅니다.
포맷은 되면서 맥에서 외장 저장장치로 인식.
간단한 파일 쓰기가 가능하길래 안심하고 다시 스팀덱으로 옮겨 포맷을 실행했으나 다시 인식 불가.
뭔가 이상합니다.
이상이 있던 512를 다시 맥으로 가져와 포맷을 해보니 역시 인식은 하는데 디스크 정보를 확인하면 transcend가 뜹니다.
다시 한 번 포맷을 해보는데 이번에는 FAT 방식으로 포맷한 후 안드로이드 폰에 넣어보니 인식을 못합니다.
결국 맥북에서는 포맷을 하면 인식을 하기는 하는데 뭔가 불안정한 모습이고 계속 타제조사 명이 뜨고, 그 상황에서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인식 불가, 스팀덱에서도 인식 불량이네요.
제품의 하자가 의심돼서 제품 후면을 보니 마킹도 좀 희미하고 제조국이 made in korea로 되어있는데 요즘 삼성이 자국에서 이런 제품 생산을 하나 싶네요. 칩만 제작하고 완성품 등은 외국에서 제조하는 거 아닌가 싶어서 말이죠.
이전에 비슷하게 구매했던 256 삼성 마이크로 SD 카드는 뒷면이 선명하게 마킹되어 있고 제조국은 made in philippines으로 되어 있네요. 스팀덱으로 넣어보니 그건 인식을 하고 현재 게임을 설치하는데 이상 없이 진행은 합니다.
구글링 해보니 512 제품에 대한 안좋은 평이 제법 있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삼성 마이크로 sd evo plus 제품이라고 팔리는 제품들이 죄다 이렇게 문제를 안고 팔리고 있는 건지 의문이 들구요. 게다가 제조사 명이 그렇게 뜨는 걸 봐선 아예 사기치고 있는 건가 싶고.
아.... 말로만 듣고 무시해왔던 일로 쿠팡 판매 제품 문제가 저에게도 닥친 건가 싶네요. 오전부터 짜증이 확 납니다. 일단 반품 및 환불 요청은 했는데 정상 진행되기는 할지 걱정이네요.
그리고 삼성 정품임에도, 요즘 많이 팔리는 하얀색에 파란 글씨로 된 제품은 쓰기 회수가 많이 되지도 않았는데 퍼포먼스가 급감하는 녀석도 있고..
이제 남은건 샌디스크 고속 제품 정품밖에 없네요..
외형적으로는 똑같고 속도, 안정성은 개차반인 제품이죠.
혹시? 그런걸 판매하는건 아닌지...
삼성 총판점 xx 에서 제품을 샀는데 겉무늬는 삼성인데 인식은 Transcend 로 되고 불량으로 확인 되는데,
이거 어떻게 AS가 가능한지 문의 하시면 삼성에서 직접 확인 해 보고 알려 줄겁니다.
RUFUS에서도 에러뜨고 DISKPART니 뭐니 다 안되던데
다시 스팀덱에 꽂아서 KDE PartionManager 로 파티션 지우고 MSDOS파티션으로 다시 생성하고나니 윈도우에서 인식 됬습니다.
아마 경우가 다른 것 같지만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