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에 올렸듯이
누님도 아직 뇌경색으로 병원에 있고
누님이 돈을 빌려서 산 주식으로 인해서
채무독촉을 받고 있고요
같이 사는 아들과 같은 강아지는 암치료중인데
내일을 장담 할 수 없고요
같이 사시는 아버지는
심근경색에 스탠트 시술을 두번이나 하셨습니다
아머니는 5년전에 돌아가시고
지금 미쳐 버리겠습니다
세상 안 좋은 일은 모조리 다 저에게 닥친 거 같네요
어디 숨쉴 구멍이 없네요
밤이면 밤 마다 남 모르게 울고 있네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한마디로큰 문제가 접니다.. 제가 건강해야 버티는데 제가 수십년째 천형 같은 병을 앓고 있어서..
저도 그렇고 선생님도 그러시고.. 사는게 너무 힘드네요
일단 본인 정신 건강 부터 챙기시면 주변 일들이 하나둘씩 보이면서 포기 할 것과 노력 할 것이 구분 되기 시작합니다.
꼭꼭 병원 부터 가세요.
힘내시고 약 처방 받으셔서라도 마음 다스리시길요.
부디 힘내시길요 🙏
기운 내십시오
뭐라 말씀 드려야할지도 모르겠지만.
다 잘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눈 앞에 하나하나 잘 풀어 가는 방법으로 생각해 보시죠,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대로 건강이니 잘 챙기세요,
힘내시고 꼭 밝은 날이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글쓴분 혼자만의 감정은 아닙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나아진다는 희망으로 버텨보니 또 괜찮아집니다.
지금 어떤 말도 귀에 들리지 않으실테지만.. 그냥 버티시면 됩니다.
또 운동, 산책, 청소 등 몸을 많이 움직이고 햇빛을 쬐려고 노력합니다.
웃음바람님도 어려움을 견디실 수 있는 방법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그래도 힘내세요
살고자 하면 삽니다
그래서 힘든 상황 가운데서는 하나씩만 해나가시기를 권합니다
힘든 일 동시에 다 상대할 수 없어요
일단 병원 가서 몸과 마음을 추스리시고
그 다음에 또 다른 거 하나씩만 해보시면 좋겠어요
마음 정신 잘 추스리시고요 밝은 생각만 하세요~
그래도 힘내시라는 말씀만 드립니다.
꼭 돈 빌려달란 말때문에 만나는건 아니구여
병원인 정신건강과 가서 글쓴이도 꼭 약처방 받으세요
관할 보건서가면 무료 심리 상담 가능해요
저희 어머님도 스탠드 3개 시술 했어요
10년전에요 약드시면서 관리중이세요
아버지는 대장암이셨구여 치료후 열심히 운듕하시고 술담배 끊으셨어요
글쓴이분도 힘들다고 술 드시면 더 몸이 상해요
힘내세요 기도할께요
이런 날이 올까 생각조차 못하던 시절을 살다가 좋아졌습니다.
오래걸리긴 했지만 그 시절 놓지않고 살아냈더니 이젠 왠만한 일도 견뎌낼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진 시절을 살고 있습니다.
오늘 할 수 있는 일만 하세요.
내일 해도 되는 일과 걱정은 내일 하셔도 됩니다.
외부 환경으로 부터 오는 것이 있습니다.
님은 후자신 것 같네요
주변 정리부터 하세요 글쓴님을 최우선으로 두시고요
테아닌이라는 영양제도 좋다고 하네요..
걱정은 만병의 근원이라니.. 일단 모르겠다 맘먹고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맘편히 생각하기로 하고 단전호흡을 해보세요.. 마음도 몸도 건강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유투브 홍익학당, 네이버 카페에 방법이 나와 있어요)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어렵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으신 상황이신데... 아무도 도울 수 없는 것이 안타깝네요.
어떤 말로도 위로나 큰 도움이 안되겠지만, 본인의 건강을 우선하시고... 용기를 내시라는 말밖에 ㅜㅜ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시길 바라겠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reel/CnS243MK_AD/?igshid=MDJmNzVkMjY%3D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들지만, 힘내세요.
우울증이 안걸리면 이상한 상황이 아닐까요..
저도 버틸만큼 버티다가 불안장애가 터져버린 사람이라...
뭐라 위로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살다보니 좋을때도 있더라고요
힘내세요..
우선 병원상담 받고 전문약품 먹는것도 좋지만 이런 허브 종류도 좋습니다.
아이허브나 11번가 등 인터넷쇼핑몰에 많이 팔아요
지금은 아버지 완치, 어머니 완쾌, 아이는 이쁘게 잘자라고 있고, 와이프는 우울증 치료로 좋아졌구요 장인장모님은 화해하시고 잘살고 계십니다. 장모님은 조현병 치료 하시는 중이구요. 저도 이제 공황장애가 1년에 한번올까 말까 합니다.
버티면 어떻게든 해결됩니다. 버티세요 ㅜ ㅜ
근데 정권 바뀌고 나서 않없어졌는지 모르겠네요.
우울한 환경에 대한 생각을 떨처버릴 상황을 만드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기쁜 상황도 지나가니 함부로 교만하지 말고, 슬픈 상황도 지나가니 낙심하지 말고 항상 의연한 태도를 가져보시기를 바랍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이겨내면 언젠가 웃을 날도 올겁니다.
힘내세요 잘될거에요 이런건 크게 도움은 안되더군요 그냥 답답한 마음 어디다 털어놓을곳이 없으니 글을 쓰셨을듯하네요
지나고 보면 옆에서 응원해주셨던 지인분들이 그래도 많이 생각나실거에요
전 답답하고 짜증나고 현실을 직시하기가 힘들고 그럴때 그냥 귀에 이어폰 꽂고 마냥 걸었어요 딴생각은 안나서 좋았죠 그리고 병원에서 약 처방받아서 약은 꼬박 챙겨먹었구요 나머진 시간에 맏겼어요
제 경우 아이가 갓 돌이 지났을 때 와이프가 병으로 입원해 반년 가까이 집을 비웠습니다. 병원비와 간병인 비용을 합치면 제 연봉을 넘어가 숨이 턱턱 막혔죠. 아이는 그나마 부모님이 돌봐주셨지만, 와이프는 병원에 있으니 회사 끝나면 매일 저녁마다 병원 가서 상태 확인하고 필요한 물건 갖다주고 집에 와서는 집안 일 하고... 통장 잔고는 말라가는 와중에 병원비 마련에 피가 마르고... 사는 게 사는 게 아니었습니다.
그 와중에 회사가 갑자기 어려워져서 두 달가량 실직 상태까지 겪을 때는 죽고 싶다는 생각마저 들었죠. 병원비 마련을 위해 집을 팔아야 할 수도 있는 상황까지 몰리자 그때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심하게 왔습니다. 병원 다니면서 약도 오래 먹었죠.
그래도 사람이 죽으라는 법은 없는지 어찌 어찌 돈은 다 마련하고 이직을 해서 버티다 보니 와이프도 퇴원했습니다.
그 후에도 와이프 병이 수시로 재발한데다 예전 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주막하출혈로 사경을 헤매기도 해서 지난 17년 사이에 병원에 갖다 바친 돈이 다 합치면 억대를 넘어가기는 했지만 그래도 어떻게 견뎌냈습니다.
힘든 사람에게 무조건 힘을 내라고 하는 건 무책임한 말이라는 것을 경험으로 압니다. 그래도 사람이 죽으라는 법은 없기에 견디다 보면 지나갑니다. 부디 잘 견뎌내시길 바랍니다.
언젠가 이 시기를 되돌아 보면서 그때 정말 힘들었지.... 하는 날이 반드시 올 겁니다.
정말 끔찍하고 괴로운 시기... 반드시 지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좋은 날이 올 것입니다.
너무 나쁘게 모아서 생각하지 마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생로병사는 누구도 피해갈수 없어서 약간씩 다르지만 다들 격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
한두가지라도 해결되시면 그걸 또 다행으로 여기다 보면 견뎌지기도 합니다.
어쩔수없는 일은 어쩔수 없는대로 지나가게 마음을 가지려고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