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시치 때문이다 감독 전술때문이다 말이 많지만
다른 시즌대비 xg값도 엄청 떨어졌는데 슈팅을 날리면 정말 손흥민한테서 보기힘든
홈런슛도 나오고 유효슈팅이 아니라 골대 밖으로 나가거나 파워가 없는 슛이 너무 자주 나와요
부상때문이다라는 얘기도 아닌게 부상 이전 작년 시즌 종료후부터 하락세를 이어가더니
종종 글을 몇번 올렸습니다만 프리시즌 토트넘 합류전 한국 입국후 국내 축구 커뮤니티랑 시합할때부터
감각이 죽은거 확실히 보였어요. 고알레 채널에서 쿼터별로 경기 가진거 있는데 아마추어팀 상대로도 골 감각이 별로였어요
같이 뛰던 황의조도 마찬가지 였구요. 그이후 합류한 토트넘 프리시즌에서도 별로였고 이번 시즌 내내
대표팀부터 소속팀 활약이 너무 부진하네요.
에이징 커브 아니면 달리 설명할 길이 없어요. 올시즌 21게임 무득점은 심각하죠.
팀내 스코어러였는데 그야말로 드리블 도움 득점 뭐하나 제대로 되는게 없는 시즌이네요.
선수 본인도 답답해 미칠것 같은데...측면 크로스나 컷백 도우미 방식으로 플레이 스타일을
달리가져가야하나...참 고민이 많겠어요. 보통 이런 슬럼프가 오거나 에이징 커브 꺽이면 연습을 아무리해도
감각이 잘 안 돌아 온다고 하더군요...부친도 답답해하고 있을듯합니다.
작년 득점왕의 짐이 너무 무거운 느낌입니다
글 같네요가 아니라 결과를 보고 말하는 글 맞죠. 결과를 보고 얘기하는 글 쓰면 뭐 안되나요?
작년 시즌말은 제가 잘못말한것 같네요 시즌 끝나고 부터요.
전술 맞는 감독에게 가야죠.
전문가 말 따라갈필요 있나요? 그렇게 생각하는 주관적인 글인데요.
다만, 시즌 초 페리시치와의 호흡 문제로 하락된 폼을 올릴 시간에 겉돌면서 나락으로 더 떨어진 것 같네요
제 생각이지만, 몇경기 쉬면서 정신주터 차리는게 팀도 팀이지만 본인한테 좋을 것 같습니다
냉정하게 쉬어야 할때라고 봅니다
이제 31세면...하강기네요
스타일도 스피드가 장점이니..전망이 어두워보입니다
콘테의 공격 다변화를 위한 패리시치 기용 때문에 전술에서 배제되는 부분이 제일 크고
이후 부상 때문에 폼이 안올라온 부분 이라고 봅니다.
손흥민이 정말 잘할때도 국대에만 오면 공격이 잘 안되었는데 토트넘에서 그런 상황이라고 봐야죠.
지금까지의 상황만 봐선 에이징 커브라고 단정짓기는 좀 어렵다고 봅니다.
어제 마스크 안쓰고 뛰었고 마스크 쓰기전 부상전에도 계속 폼 하락세였습니다.
경기수는 오히려 한 경기 더 많은데 승점은 5점차네요.
리그 아직 절반 남아서 포기는 어렵겠고.
그렇다고 이 경기력으로 토트넘이 챔스에서 쭉쭉 올라가는게
더 어려워 보입니다.
음... 어렵네요. 리그에 집중해도 어려울것 같은데 말이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