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클리앙을보면요.
2찍들과의 대화가 피곤하니 그냥 짖어라. 이해시키기 힘들다.
이해도 안되는 족속들이다..
이런 분위기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열심히 얘기하고다닙니다
저는 다행히 아줌마다보니 정치가 아닌 정책에 관련된 얘기를 합니다.
예를 들어 실업급여 하향조정(개거품물던데요), 노인일자리 거의 사라짐 현상, 전기세,도시가스 인상, 학교 관련 정책
뭐든 우리 실생활에 피해가 오는 걸로만 꾸준히 얘기합니다.
그냥 무시하지마시고요.
계속 얘기하자고요.
안그럼 다시..이 무능한 정권이 넘어가버리잖아요.
그냥 냅두시면 안됩니다.
선동질하는 2찍이나 침묵으로 방관하는 1찍이나..뭐가 다를까요?
콘크리트들은 약점을 자꾸 꼬집는 행위가 되어. 안하게됩니다 괜히 감정을건드리는 행위더라구요
온나라가 못살고있다 라고하고 전쟁탓 뭐 또 싸움의연결고리가 되더라구요
정책도 정치를 깐다는걸로
다 알아듣고 반응하십니다 ^^;;
님처럼 다들 설득했겠죠
이야기도 하고 방법 다쓰면서 겪으면서 나온말들일겁니다 ^^;; 푸념글이죠
그들이 해야죠 언론잡아야죠
자칫하다간 감정이 고조되서 갈등에 갈라치기로 찢어집니다
너무 원통해하지 마세요 클량인도 다 공감하는 기분일거예요
직업이라든가 사회적위치(예를 들면 주부 노인 군인등)에 맞게 맞춤식으로 굥 까주는 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저도 회피하다 정권이 넘어갔다 믿는 사람이기에 가능하겠지요~
온라인 댓관과 함께 아주 중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설득하려다 싸우기도 했지만 나름 말 통하는? 2찍 지인은 적어도 저 앞에선 문재인 욕은 안하네요 ㅎㅎ
입진보거든요. 제가 2찍보다 극혐합니다.
만약 친구나 편한 상대면 그쪽에서 민주진영 욕하면 좋빠가, 멧돼지라고 똑같이 대응하세요. 왜 우리는 그런 얘기들으면 가만히 피하나요? 그래서 우리가 우습게 보이나봅니다.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보거든요ㅠㅠ
다만 여기에 푸념글이 계속 올라오는 것은 지친 사람들이 비슷한 사람들과 동질감을 느끼고 싶어서 일거에요.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지난 대선 힘들었지만 많은 사람이 노력했잖아요. 그리고 그 전 대선도 총선도 끊임없이 많은 사람들이 꾸준히 노력해서 얻은 결과였지요.
많은 분들이 이번 대선 실패로 인해 실망을 하셨는데, 또 선거철이 되면 으쌰 으쌰 하게 될 겁니다. 민주주의 정부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던 사람들도 그 긴 시간 피를 흘리고 눈물을 흘리면서 조금씩 나아가면서 만들어 오셨듯이 말이죠.
커뮤니티에 글을 쓰는 건 그러는 와중에 힘드니까 나 좀 이해해 달라고, 위로해 달라는 마음에서 글을 쓰는 것이니 이해해주세요. 저는 오히려 안심되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푸념 글에서 말씀하신 행동을 그동안 쭉 해오셨더라구요. '나 이렇게 한다'고 말은 안하지만 다들 간절하다는 이야기지요.
우리는 이럴 때, 끊임 없이 그분들이 주변에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쉬운 설명의 글과 그림 그리고 논리 등으로 뒷받침을 해야겠지요. 혹은 방법에 대해서 고민도 들어주고 말이죠.
경상도에서 평생살아오신분들께 설득은 고사하고 미움을 받더라도 옳은소리를 하곤하는데. 다음엔 더 차분하게 화를 내야겠어요. 그래도 자기들은 무조건 저기 찍어준데요. 죽을때까진... 저리살다 죽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사람들은 절대 이성적이지 않습니다. 다 감정적이죠. 거의 모든 것이 감정적인 반응입니다. 심리적 접근이 필요한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