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1000점 2개 나란히 찍혀 있으니
빡빡한 현실에서 재정관리 나름 잘 하며 버티고 있구나
싶은 스스로 위안을 해보네요
홀어머니 요양병원에 모시고 있고
외벌이 4인가족 + 냥이 2마리 가족구성이고
평생 대출 받은 적 한번도 없고 마통 개설한적도 없고
신용카드 연체/할부/리볼빙/현금서비스 절대 안합니다.
아버지가 빚더미 생활하다가 가정
파탄나고 40대에 일찍 돌아가시면서
안 좋은 유년기 가정사가 트라우마처럼 있어서
지나칠 정도로 돈 관리에는 보수적인데...
그 때문에 약간의 리스크를 안고서 고수익이 가능했던
찬스를 몇번 날린 것 같기는 합니다.
물론 지나가고 나서 보니 그렇다는 것이고...
당시로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여전히 동일한 자아를 가진
저라면 안정 최우선 선택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리스크 관리고 뭐고 신경 안 쓸만큼
돈 많이 벌고 싶네요 ㅎㅎㅎ
이번 생은 글렀다 싶지만요;
이유가 좀..
대학등록금을 카드로 냈더니 갑자기 카드사용량 증가했다고 신용점수 깍기도 하죠.
저 점수들에 별 의미 안둡니다.
한도대비 사용량 올라가면 그러더라고요.
저도 갤럭시 폴드4 2대 할부 할인 혜택 때문에 제카드로 할부 긁었더니 한도 거의 꽉 채워쓰게 됐는데
그래서 90점 가까이 떨어졌었는데 할부 거의 다 끝나가는 지금엔 100점가량 올라서 다 회복했네요.
전 말씀하신 그런 것들만 없으면 1000점 근접하는건가 생각하고 있었어요
직장그만두거나 그러면 바로 800점대로 떨어지더라고요
그러면 저도 x년 후에는 아마 직장 잃고 폭락 ㅜㅜ
그 기간 중 결혼도 하고 아이도 둘 낳고 키웠는데..
근데 애들이 커가면서 소비가 늘어나니 지금이
더 쪼들리는거 같아요;;
저는 오늘 아파트 대출 중
3천만원 갚고
스스로 대견해 하는 중인데...
대출 한번 없으시다니.
저는 KCB 1000점은 진즉 달성했는데 NICE는 이상하게 잘 안오르네요 959점 ㅠ-ㅠ
저도 대출은 없는데 말이죠 카드도 잘쓰는데 쩝
어디서 본거로는 kcb는 신용카드써야 오른다는데 신용카드 자르고 체크쓴지 10년되서 그런거 같아요
신용점수 만점이라니 !
신용점수 올리기하니 1000점이 되네요;;
NICE는 안오르구요;
토스 들어가서 봤더니 900점대 중후반...저 역시 나이스가 오히려 낮게 나오네요
그래도 연체기록 없으니 만점 주는군요.
지난번에 급하게 현금필요해서 소액대출을 받았더니 훅 깎였습니다. 1주일도 안돼서 상환하면서 대출받은기록 자체를 없애버렸더니 그 다음날 신용점수 원상회복...
그 놈의 리볼빙 서비스 신청하라고 연락은 얼마나 많이 오던지;;;
신용카드도 매달 선결제하고 하는데 800점대에서 당최 오르질 않더라고요
댓글 읽어보니 kcb는 대출이 있으면 만점이 안되나보네요.
저는 아직 멀었습니다.
대출이 1억3천 정도 있긴 합니다.
대출 상환 상태와 능력을 분석하여 신용점수화 하는 것인데, 제가 너무 단순하게 추측했던 듯 합니다 ㅎ
(대출이 있으면 점수가 나쁠 것이다라는 선입견이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