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지상파에서 안나온지 오래됐지만 채널 돌리는 옛날 테레비 시절에 미군방송인 afkn이 있었죠...
영어라서 알아듣지 못했지만 국딩때는 토요일 아침에 했던 만화를 보면서 컸었고...
중고딩 때는 미국 메이저 이벤트 스포츠는 다 중계 해줬는데 룰 이해가 되는 야구와 농구를 많이 봤습니다...
언젠가부터 저녁에 했던 cnn 스포츠 뉴스를 보기 시작했는데...
그거 보고 있으면 미국 스포츠가 어떻게 돌아 대충 꿰어지더라구요...
스포츠 영어라 그런지 몇달 보고 있다보니 쓰는 영어가 반복되서 대충 알아듣기도 했구요...
뉴스 끝에 플레이 오브 더 데이라고 그날 나온 진기명기 때문에 더 열심히 챙겨봤던 기억이...
그때 스포츠 캐스터 두 양반이 만담을 재미있게 하면서 진행했었는데 닉 찰스와 프레드 힉맨입니다...
두 사람을 2000년 초 까지 미국에서 봤으니 아마 한 20년은 진행했을겁니다... ㅋㅋㅋ
근황이 어떠신가 찾아봤더니 프레드 힉맨형님은 작년에 암으로 돌아가셨네요... ㅠㅠ
p.s. 뒤늦게 찾아보니 닉찰스 형님도 2011년에 암으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ㅠㅠ
이름이 누구였드라. 오지오스본 기타리스트 였던
다리 약간저는기타리스트. 그의 연주가 참좋았어요
끝나면 곧이어 7시부터 시작하는 entertainment tonight 도 자주봤죠.
갑자기 그때 생각이 나는군요. ㅎ
그때가 그립네요... ㅋㅋㅋ
워리어 나올 때 까지만 보고 이후엔 재미없어져서 안봤어요... ㅋㅋㅋ
nba는 정말 재미있게 잘 봤었습니다... 조던 꼬꼬마 시절도 생생...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470514CLIEN
야한건 베니힐 쇼였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