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academia.edu/27834852/The_origin_of_syphilis_and_the_llama_myth
매독은 콜롬버스 일행이 신대륙에서 얻어 걸려서 구대륙으로 전파시켰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입니다. 그 이전의 구대륙의 유골 등에서도 매독 흔적이 발견된다는 주장과 연구가 있으나 의학적으로 입증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위 논문과는 별도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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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버스 이전 신대륙에서는 라마가 수간을 통해 남자들에게 생식기 질병을 퍼뜨린다는 믿음이 퍼져 있었다고 합니다. 라마는 짝짓기가 힘들기 때문에 옆에서 도와줘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종종 수간이 발생했다고 하며 당시의 물항아리 등에 묘사가 남아있다고 합니다.
이에 당시 잉카제국에서는 강력한 단속정책을 펼쳤다고 합니다.
- 라마와 수간해서 생식기 질병에 걸린 남자는 사형
- 라마의 짝짓기를 보조할 때 남자는 부인을 동반해야 하고 암컷 라마 관리는 여자가 할 것
- 기혼남만 라마 짝짓기 보조할 수 있음
- 독신남이 암컷 알파카 집에서 기르는 것 금지 (고대로부터의 법률)
등
하지만 라마에 감염되는 트레포마균은 사람과 종류가 다르며, 사람의 매독균을 알파카에게 감염시키는 연구 실험은 실패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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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라마는 결백하다 ( 능동적이든 수동적이든 )
(당시 라마와 수간한 남자들이 생식기 질병에 걸린 건 진짜인데 그게 매독은 아니라는 내용인지 제가 해석이 좀 딸리네요 ==;... )
1992년 서울에서 개최된 국제 피부과학회 심포지움에서 발표된 내용으로 유럽 피부과학회 저널에 요약본이 실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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