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경제 유투버는 아니고
꼭 그 보다보면 일 터지고 나서
“아 그거 그렇게 하셨으면 안되는데 ㅎㅎ”
이런식으로 결과 다 나와보고 그제서야
사람들이 멍청했네 아 왜 그렇게 하셨어요 (팩트: 지가 부추김)
등등 결과만 가지고 사람들한테 쓴소리 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한창 문제 없을땐 입 꾹 닫고 있다가 말이죠 ㅋㅋㅋㅋ
그러면서 유튜브 쇼츠에 약간 낮고 진지하지만 템포가 빠른 음악 깔아놓고 뭐 자기는 다 알고 있었다는 식으로 영상 뽑고 있고 ㅋㅋㅋㅋ
무당하고 뭐가 다르냐구요
어제 자기가 했던 말을 해명하는게 그들의 업무.
하락이 시작됐고 진행되는건 다들 알고 있는데...
모를때 하는게 아니라 다들 알고 있을때 계속 아는 얘기한다는 ㅋ
곧 하락이 옵니다' 이 말을 한 최소 6개월 전에는 했어야지
지금와서 곧 하락이 옵니다 하락장에 이 소리 하고 앉았 ==;;;;;;;;;;;;;;;;;;;;;;;;;
사진은 무슨 전문가처럼 찍고 ==;;;;;;;;;;;;;;;;;;;;;;;;;;
그때는 '오를 겁니다' 하다가 갑자기 '곧 하락합니다 내가 말했죠?' 이 수준 ==;;;;;;;;;;;;;;;;;;;;;;
궁금한게 하락하면 하락하는거지 할 얘기도 없을 것 같은데 무슨 얘기들을 그리한대요
맨날 같은 사람들이 이 채널 저 채널 나오는 거 보면 신기합니다
뭔 얘기를 그렇게 해댈 얘기가 있는지
주식만 해도 뭐 사놓으라고 얘기한 증권전문가들 많았는데...
그 얘기하는동안 몇개월 동안 계속 하락 ㅋ 거 참...
사놓을 돈이 어딨어 이제 없어 ==;;;;
부동산은 경제에 아무 도움이 안됩니다. 그냥 원 자산이 10억인데 자기들끼리 50억에 사고 파니 피같은 돈이 부동산에 몰리고 있는 거죠...
지금 빌라사기 터지는게 우연일까 싶어요.
유튜버는 전문성으로 크는게아니고
어그로로 크기때문이져
그리고 하는 말은 완전경쟁시장이였다면...하면서 한소리는 하는거지요
완전경쟁시장이야기는 벤치마크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실은 벤치마크와 다르지만 참고용으로 비교할 수 있겠죠.
그리고 사실상 미래는 예측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것이 경기 변동의 많은 부분이 사람의 미래에 대한 expectation에 따릅니다. 예를들어 오늘 누군가 미래를 완벽하게 예측을해서 발표했다 쳐보죠. 그럼 그 예측이 다른 사람들의 미래에 대한 생각에 영향을 끼치고 그들의 경제행태가 즉시 바뀝니다. 그럼 완벽했던 예측도 틀리게 되겠죠.
네 완전경쟁시장이 벤치마크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다만 언제가부터 경제학이 벤치마크를 기반으로 효율성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비효율을 감수하고서라도 시장을 작동시키는데 혈안이 되고, 완전경쟁시장이라는 현실에 없는 시장을 신성화하며, 그 기반에 맞춰 예측과 계도를 하려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비효율을 감수하고라도 시장을 작동시키는데 혈안이되고” 이 부분은 어떤 것을 두고 하시는 말씀인지는 제가 잘 이해를 못하겠네요.
물론 경제학에 한계가 많고 그런 것을 비판하신 것을 이해하고 많은 부분 동의합니다. 갈 길이 멀지요. 저도 그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
리딩 업체 차려놓고 낙시질 겁나하는데
낙인 순간 몇천은 순식간에 날아갑니다.
주식 리딩 업체 절대 주의 하십시요.
대응할 타이밍에 녹화해도 나오면 뒷북이고...
요새는 무당도 맞추기 힘든 상황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런데 그동안 이빨깐게 있으니 계속 이야기할수밖에 없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게 평소 아무리 멀쩡한 사람이어도 말이죠
이건 어쩔 수 없죠. ㅋㅋ
잘알면 방송 안하고 투자 하죠 ㅋㅋㅋ
어제에 예측한 것이
오늘 틀렸다는 것을
내일 확인하는 것이
경제학이라는..ㅎ
중요한건 시장이 좋다 나쁘다 설명해주는게 아니고 정보를 얼마나 다양하게 사실대로 전달해주는가인데 삼프로 정도면 꽤 양질의 정보를 무료로 알려주는 편이죠
생각보다 이런 류의 방송을 일부러 찾아 보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하지만 나의 계좌는 마이너스.. ㅎㅎㅎ
" 어느 경제유튜버도 대통령 리스크를 언급하지 않는다 " 입니다.
허구헌날 핵, 핵 거리는데도 말이죠.
전에는 문재인 이라는 단어만 안썼지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 정책실패다 라는 분들 많았는데
공감합니다. 그 분야 전문가의 문제점은 그 분야의 문법으로만 말한다는 점이죠. 경제학자는 경제변수만 보고 정신과 의사는 생물학적인 문제만 천착하고 법 기술자는 법만 따지고 있죠.
요즘 대통령이 외교 실패해서 시장이 무너지는 걸 언급하는 경제 유튜버 한 명도 못봤고, 정치가 과학기술 관련 제도를 바꿔서 어떻게 실험이 성공/실패 했는지 제대로 언급하는 과학유튜버 못봤네요.
오직 김어준 방송에만 그런 분들 나옵니다.
되려 정부 정책은 어쩔수 없다라는 물타기를 하더라구요 ㅋㅋ
본인의 이득을 위해 남의 흠집 등을 깍아내릴뿐
정작 위기가 닥쳤을때 해결할수있는사람은 정작없죠.
그런 인간들이 수두룩 빽빽하는거죠.
예측은 최대한 두루뭉실하게 여러 경우의수를 꺼내면서
나중에 결과가 생기면 그제서야 내가 이런 말하지 않았냐고
간보는 간잽이수준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