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이제 고3이고 중요한 시기이지만
1년이 넘게 활동해 왔고 카페 중 제 1순위였던 입시 커뮤니티를 탈퇴했습니다.
커뮤니티 특성상 극심한 여초지역이기에
아이, 남편, 시댁 등등에 맘카페 저리가라 할 정도의 넋두리와 욕(?)은.. 참 불편하더라도
어쩔 수 없는 커뮤니티 성비 특성상 어쩔 수 없다 생각해 왔는데..
툭하면 퍼오는 조선일보 기사..
그리고 그 중심에는 항상 문재인 대통령 때 부터 어쩌구 저쩌구..
그리고 그 글에 달린 덧글에는 툭하면 조국사태(그나마 사건이라고 하면 좀 낫겠지만) 얘기가 나오더군요..
수시의 불합리함에 조국교수님이 크게 기여(?)를 했다는 취지이겠죠...
정작 조국 교수님을 언급한 분께 정중하게 조국교수님 및 조민양의 잘못을 한가지만
구체적으로 얘기해 달라 부탁드리면
여지없이 논지를 흐리지마라 왜 나 공격하냐 난리네요..
휴.. 아무래도 제 발작 버튼은 조국교수님이였나 봅니다..
그냥 아무 정치에 관심없는 학부모 조차
뭔가 현재 입시가 굉장히 불합리하고 그 중심 축이 조국교수님이 였다고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는 것이
참 저를 불편하게 만드네요..
입시 커뮤니티에서 나름의 얻는 정보도 많았지만,.. 결국 제가 있을 곳은 아니였나 봅니다..
PS. 대문 한 번 걸려보자고 그렇게 밍 & 구름 사진을 올려대도 안되던데..
그냥 다른 얘기로도 대문에 걸리는군요..
괜히 저희 냥이들한테 미안해 지네요..~
진짜 한뚜껑, 나베 등등은 다 까발겨 주고 싶은데도.. 기회를 안주네요
그 기레x들의 목적이 충실히 반영된 결과이겠죠..
진실은 개나줘버려이고.. 결국 조국교수님만 학부모들께 불공정의 프레임이 씌워진 거예요..
답답합니다.
자연히 조작질하는 사람과 멍청한 사람들만 남습니다.
이런것에 대해 생각조차 해 본 적 없는 순진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차라리 입시 컨설턴팅 받으시거나 유튜브 보시는게 좋습니다.
유튜브 중에는 입시왕이 그나마 가장 합리적인 소리 합니다.
특히 입시 판에서 업마들은 매우 비 이성적으로 행동합니다.
어머니 이성적 사고를 흔드는 것은 모두 차단해야 합니다.
광명상가 갈 애들 한양대 학종 넣는거 수두룩하게 봅니다.
제가 더 많이 알 것 같습니다..
지금 남아 있는 커뮤는 다른 이름을 쓰시지만 입시전문가 "김호창"님(거기에선 다른 이름)이 운영하시는 학원 커뮤니티에 활동하고 있어요..
저도 맘카페 총대매고 글 많이 쓰는데.. 정치병환자라며 정치글 쓰지말라고 욕먹고 삭제당해요. 그려면서 반대상황에선 어찌나 동조들을 하는지 할말이 없네요
게다가 그 사람들의 관심사는 사실에 입각한 내용을 알고 싶은게 아니라서요..
쪽지는 드렸습니다.
참고로 입시에 꽤 오랜 시간 관여하고 있습니다.
정작 뭘 잘못했는지 그 사건이 어떻게 되었는지 조차 관심이 없어요..
그냥 조국교수님이 잘못한거야.. 이런 인식만 남아 있습니다..ㅠ
정말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많이 알았습니다. ^^
실제로 작업치는 인원 절반에 거기에 현혹되서 부화뇌동하는 사람들이 절반일겁니다.
설사 조국 전장관 일가가 입시비리인게 맞고 그에 대해 벌을 받아야 한다면 나씨나 한씨도 더한 벌을 받는것이 공정인거죠.
실제 입시비리랑 연관도 없는걸 주구장창 기사와 압박수사로 억지로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냐는 식으로 포장해서 죄를 뒤집어 씌워놔 놓고는 더한 것들은 증거가 명확한데도 수사조차 안하고.....
에휴...
진실은 관심이 없어요.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알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본인 아이만 좋은 대학 보내면 되고, 대학보내기 힘든게 불공정이고 그 불공정은 조국교수님이 일조했다..
이런식의 프레임에 갖혀버린거죠..
모르는 사람들도 아니고 다만 관심이 없고, 알려고 하지 않을 뿐 입니다.
애초에 관심 밖의 일을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꺼낸것 뿐이라 진실을 알리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게 맞죠
💧만🌬️ 오** 포** 거기는 자신들 이익만을 위해 똘똘 뭉친 분들입니다. 그냥 ‘입시 비리=조국 일가’ 이고 한동훈 딸 나경원 아들 얘기 꺼내면 ‘근데 어쩌라고 그래서 너 좌파냐, 조국 지지하냐’ ㅇㅈㄹ 하면서 갑자기 집단으로 몰려와 댓글 답니다. 유용한 정보 다 얻으셨으면 빨리 탈출해야 하는 게 그런 악질 커뮤입니다.
얘기하는 것 자체가 그냥 일베용어들 쓰고 있고.. 거긴 그냥 거릅니다..
심각할 정도로요...
저는 올해 삼수생과 고3을 두고 있어요. 정보 아무리 많아도 입시는 아이의 몫이죠. 부모는 옆에서 격려와 응원, 간식을 준비해 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수험생 부모로서 같이 힘내요!!
진지하게 관심을 갖고 들을 준비가 된 사람들이라면 진실을 알려주고 싶지만 그냥 관심조차 없고 알려고 들지도 않습니다.
말씀대로 입시 컨설던트들은 모두 똑같이 입을 모아 얘기하더라구요..
간섭말고 아이를 격려만 해주라고... 그 말이 맞습니다..
하지만 예외상황도 많기 때문에 알고 있어야 하는 것도 맞긴하죠~~
함께 화이팅~ 입니다.~
쌓인 스트레스풀 욕받이는 필요하고, 현실을 직시할 생각은 없고... ㅡㅡ;
그 사람들이 정보를 줄꺼 같진 않고...
뭔가 할말은 많긴 한데...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관심도 없고, 주변에서 그러니 그냥 믿는 느낌..
기레x들이 떠드는대로 조국이 망쳐놨다를 그대로 믿는거죠..
뭐라하고 싶진 않은데.. 최소 무엇이 맞는지 정도는 생각해 봐야 아쉽지 않았을텐데.. 라고 생각 듭니다.
수만휘에도 젊은 아이들 2찍 너무 심해요
의도를 가진 아이디 글도 은근 보이고요
전 먼저 글을 안 써도 되지도 않는 말 하는 글에는 댓글달아요
그럼 여지없이 대댓글.. 진짜 감정 상하고 열불나요!!
그래도 꾹참고 대대댓글!! 가끔 우리편이 동감해주면 완전 든든해요 ^^ 힘내요~
위에도 Cupressus님이 언급하셨지만..
오르x, 포만x, 윤도x 입시 커뮤니티 보면.. 이게 커뮤인지 일베인지 헷갈릴 정도예요..
그냥 대부분의 아이들이 일베용어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싸움자체도 안되고 피하는게 상책이죠.. 필요한 정보만 얻으면 됩니다.
안농운 하나로 모든게 반박 가능하지만 2찍들은 듣지 않지요. 그게 가족이나 친척이라도 그렇습니다. ㅎ
기회가 없었어서 안타까웠을 뿐이죠~
고생하셨습니다~
고생까지는 아닌데.. 좀 답답했었습니다..
어줍잖게 수능으로 가야겠다싶으면 망할수있어요
엄마들 커뮤 별 득이없어요
현직 사교육자입니다
스트레스 받고 고생하셨어요
네. 아이는 정시보다 수시 우선인 아이라 어줍잖게 생각할 것도 없습니다..
도움이 되는 것도 많았지만 맘카페 특성 같은 그런 분위기도 힘들더군요..
정치 얘기만 안나왔으면 참 좋았을텐데.. 아쉽죠
어디든 이런 상황이 있다는게 화가납니다
그저 조국.. 하지만 뭘 잘못했는지 구체적인 관심은 없어요
개인적으로 과외 및 입시지도를 해온지 20년이 넘었는데,
저도 입시카페에는 워낙 잘못된 정보와 광고성 글,
가짜뉴스들이 많아서 대부분 거르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