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가 결혼 준비하고 결혼 흔 신혼을 즐기겠다고 1년간 휴직을 한다네요.
저희 땐 결혼 하면 더 돈 벌 생각만 했었는데
요즘 애들은 확실히 사고방식이 다른거 같습니다
후배의 생각이 잘 못 됐단 생각은 절대 아니구
저는 결혼 시 휴직은 생각도 못 했고
아이 태어났을 때 육휴쓰고 싶단 생각은 했지만
돈 더 벌어야 겠단 생각으로 휴직을 실행하지 못 했는데
결혼 준비와 신혼을 즐기기 위해 휴직한다니
현실을 잘 즐기고 있어서 부럽단 생각이 드네요
그 동안 아무도 안 썼다는게 문제(?) 긴 한데 과감히 쓰는거 보고 좀 놀랐습니다.
결혼을 준비하는데 휴직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결혼후 휴직한다면 그건 신혼을 즐기기 위해라고 이해할수 있는데, 결혼 전 휴직이라니..
신혼 일년간 그러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있던 책상도 없어질까 말까 한판에 말입니다...
법이 지켜 질거라는 생각은 안들지 말이지요.
그래도 나름 용기가 필요할 텐데,,, 삶을 질을 과감히 택하는 용기도 부럽고요.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저 결혼할 때 결혼휴가 1주 + 하계휴가 1주 + 추석연휴로 붙이겠다고 하니 그러다 자리가 없어질수도 있다고 했었는데 말이죠.
1년동안 일안하고 신혼 즐길 수 있는 재력도 놀랍네요 ㄷㄷ
제 주위에서는 육아휴직이 아닌 다른 장기 휴직은 두 케이스 밖에 못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