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망신주기 목적으로 만들어진 소환에 응할 필요가 없다 생각했었는데요.
다시생각해보니 제대로 대응한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첫번째는 ‘공동출석’(이미지)이고 두번째는 그 ‘이후 메시지’(프레임)이고 세번째는 ‘법적 대응’(실재) 이란 측면에서 그렇게 생각합니다.
첫번째와 두번째는 많이들 아시니 생략하고, (수사 받는 이미지 → 검찰이랑 싸우는 이미지)
세번째로 바로 ‘피의사실 공표죄’로 대응하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검찰들 하는 짓이 매번 수사내용 기레기한테 흘려서서 언론 마사지로 악마화하는 패턴인 건 뻔하죠.
이번에도 조선이 실시간으로 이재명 진술내용 보도했더라고요.
검찰이 바로 알려주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정보이고요. 명백히 불법이지요.
물론 그걸 수사하고 기소하는 집단(빌공수처)이 그나물에 그밥이지만
그런 지적을 하는 것 자체가 법조-기레기 카르텔이 지닌 모순성을 드러내는 과정이 되겠지요.
이모든 걸 생각해서 제대로 싸웠다고 생각하니 역시 이재명은 강하다 생각됩니다.
덧) 굿짐이 조폭이냐고 논평하면서 서둘러 프레밍 전환하려던 것 자체가
제대로 강한 민주당의 이미지를 먹였다는 방증이겠네요.
딱 지금 상황에서 이재명 대표가 가진 딜러 성향이 제대로 보여지는 중인거죠.
수박들에게서 이재명을 지켜내는건 우리의 역할이겠죠. 저는 절대 보고만 있지 않을겁니다.
예전에 정연주 KBS 사장이 생각나네요.
나중에 무죄라고 판결 받았지만, 이미 그 때는 모든게 다 끝나있을때..
이런 미친 짓을 하려면 반대급부로 본인도 인생 쫑난다는 그런 거라도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하아
예전과는 다른 상황이죠.
그 이유가 당대표를 둘러싼 최고의원들의 화력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죠.
선 넘으면 바로 징계해야 한다는 의견이 빗발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