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댓글 좀 달자면,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생각을 깊이 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책을 아무리 많이 읽어도 자신만의 생각과 고뇌가 없으면 아무리 많이 읽어도 소용 없어요. 그리고 깊이 생각하는 사람은 인터넷 논쟁 글 속에서도 무언가를 배우기 마련이죠.
중요한 것은 책도 인터넷의 게시글도 결국 남의 생각이란 것이지요. 책이 나은 점은 최소한 책은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쳐서 많이 정제된 쌀이라면, 인터넷 게시글은 정제되지 않은 논두렁의 벼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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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mweh_epoche
IP 211.♡.25.170
01-11
2023-01-11 15: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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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많이 읽을수록 머리가 열리죠. 내가 다만 '다른 게' 아니라 '틀릴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되죠. 다른 생각을 받아들이는 것과 핸드폰이나 영상을 많이 봐서 그냥 흡수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소디
IP 106.♡.67.186
01-11
2023-01-11 16: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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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동의하는 바이구요. 그래서 아이들 교육함에 있어서 단순히 기계적인 다독을 강요 하는 것보다, 일상 속에서 부모가 자식에게 깊이 생각해 볼 만한 꺼리들의 '질문'들을 던져주는게 꽤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단순히 딱딱하게 던지는 질문들에 대해 아이들이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깊이있게 생각할리 만무하기에,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질문들을 녹여내는 게 중요하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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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내가 모른다는 것은 알겠다. 같은거요..?
요즘의 컨텐츠나 지식들은 영상적으로 다 보여주다보니 상상력이라는게 필요가 없어지지않나 싶기도
어차피 사바사라...
지역도서관 전권 다 읽어서 이름 박제된 누이는 사이비 종교에 빠져있고
현재의 자신의 삶도 그렇게 행복한 삶을 사는것 같지 않아서 그런 이야기가 나왔었네요.
전 후자를 선택하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책도 인터넷의 게시글도 결국 남의 생각이란 것이지요. 책이 나은 점은 최소한 책은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쳐서 많이 정제된 쌀이라면, 인터넷 게시글은 정제되지 않은 논두렁의 벼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