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은 아시는...
그 유명한 "VS (Victoria Secret)" 입니다.
최근 44%의 주가폭락의 책임을 지고 CEO 가 결국은 사임했습니다.
뭐 테슬라보다야 새발의 피지만 VS도 단 1년만에 저리 된 이유가..."다양성"으로의 노선 변경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예전 우리의 "Agngels" 가 있던 시절을 생각하면...
이것이 보통의 아재들이 아는 빅토리아 시크릿 인데...
최근 1년의 빅토리아 시크릿은....
....
결국은 사태가....
이렇게 되버린거죠...
....
브랜드 제품은..."나도 저 제품을 사면 모델처럼 될 수 있을까?" 라는 환상을 파는건데..."당신의 지금 그대로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라고 하면....누가 그 제품을 사요...그냥 싼 브랜드 옷만 찾게 되죠...-.-
판매가 떡락해서 시대에 맞추어보려고 노선을 바꾼건데 이 글은 앞뒤가 바뀌었네요 ㅎ
명품이야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갖고 싶어하죠.
솔직히 빅시매장가면
걸칠게 없더라구요 ㅎㅎ
요.
/Vollago
(비싼) 섹시한 속옷을 사고, 나도 살을 빼야지… 해야 장사가 되는데…
펑퍼짐한 속옷을 비싸게 팔면… 그냥 저렴한 것을 사고 말죠.
꿈이어야 비싸게 팔리는 데… 시장을 잘못 이해한 거죠…
저게 무슨 테러죠???>>
이런 정보들은 알고보면 다른 이유인 경우도 많은지라...
아래 현실 버전으로 살아 보려 했는데요 실패한거죠.
섹시버전도 망하긴 마찬가지 였죠.
매년 성장하던 브랜드가 2016년부터 정체-소폭하락-폭망(2020) 단계를..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255806/net-sales-of-victorias-secret-worldwide/
물론 모델핏들의 과도한 다이어트도 좋지 않다는덴 동의합니다.
https://namu.wiki/w/%EB%B9%85%ED%86%A0%EB%A6%AC%EC%95%84%20%EC%8B%9C%ED%81%AC%EB%A6%BF#s-2.1
(추가) - 아래에 단 댓글을 보니 왜 주가 얘기를 하셨는지 알겠네요. 나무위키의 그 다음 항목에 링크된 기사 말씀이시군요. 위에서 얘기했지만 시장 전체에 대한 고려 없이 주가를 갖고 이런 트렌드를 분석한다는 게 무의미할 뿐 더러, 그 기사는 찾아보니 다른 잘 나가는 브랜드를 갖고 있는 모기업 기준으로 분할 전에 씌여진 기사인데 큰 의미 없다 봅니다. 하지만 굳이 의미를 부여하고자 한다면 어쨌든 2021년 중반까지는 그래도 변신 시도가 먹혔다라고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인데 그것도 포함해서 생각해야겠죠?
기사 몇 개 따와서 교묘하게 갈등 조장하는 전형적인 갈라치기죠.
갈라치기하려고 이런 뻔하게 보이는 진실까지 주작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
고작 "다양성" 하나 잘못 밀어붙여서 망하고 있는게 아니죠.
워싱턴 포스트의 “빅토리아 시크릿이 망한 다섯 가지 이유“ 2020년 기사입니다.
1. 쇼핑몰 감소
2. 엡스타인과의 관계
3. 너무 섹슈얼한 마케팅
4. 스포츠 분야의 성장
5. 편의를 제공하는 온라인 경쟁자
이 글의 내용은 틀렸습니다. 그렇죠. 가짜뉴스입니다. 그렇게나 싫어하시지만 철썩 같이 믿어버리는 그 가짜뉴스요.
본문에 있는 신문 기사만 봐도 답 나옵니다 원문 그대로 옮깁니다.
At the peak of its powers, Victoria’s Secret owned more than a third of market share in the women’s lingerie category. By 2018, its market share was at around 24%.
The company suffered a further hit to its reputation after it was learned that Leslie Wexner, the billionaire entrepreneur who is credited with building Victoria’s Secret into a behemoth, shared close ties with the late pedophile Jeffrey Epstein.
The brand, which was once known for promoting its waif-thin supermodel “Angels,” introduced plus-size additions to its catalog in recent years in hopes of keeping up with current trends.
제발 기사를 끝까지 읽으세요.
실상은 여자들이 더이상 불편하지만 예쁜 속옷을 선호하지 않아서입니다. 요즘은 거의 와이어없는 심리스 브라를 선호하죠.
요즘 힐 대신 플랫이나 운동화를 더 많이 신는거랑 비슷한 트렌드라고 보면 됩니다.
물론 화려한 속옷과 힐 유행이 돌아올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그렇고 매출에도 타격이 있습니다. 앱스타인도 물론 영향은 있었겠지만 유행도 큰 몫을 했다고 봅니다.
빅토리아 시크릿이 플러스 모델을 기용한건 이런 분위기에서 변화를 시도 한 거고요.
공감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모델. 세번째 모델분은 미인이시네요. 특히 두번째 분 엄청난 미모인게 글쓴분은 안 보이시는지?
근데 그 검색와중에 걸린 게 이건데요.. (5분 부터)
VS와 관계없는 거였네요? Addition Elle라는 플러스사이즈 브랜드 + Ashley Graham 자기이름 붙인 컬렉션..
빅시 모회사인 엘 브랜즈 주가 추이를 봐도 어느 부분이 3배인지 보이지도 않고
엘브랜즈 상폐하고 빅시 상장후 주가를 봐도 반토막이 났는데요;; 출처는 위불이랑 인베스팅 닷컴입니다.
사견으론 빅시 브랜드 몰락의 이유는 여성복 브랜드의 수장의 친구가 막장급 미성년자 성매매범이라서 이미지 추락한게 결정타였더듯 합니다. 사실 기술력이랄게 없는 분야의 이미지를 파는 기업의 주고객층을 아예 갈아마신급의 임펙트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1. 잘못된 정보를 제공.
2. 그것에 대한 코멘트나 내용 수정이 없음.
3.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렸음에도 답하는 댓글 하나 없음.
정말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