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배달 식비가 너무 많이 나와서
좋아하는 파스타를 결국 만들어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링귀니 500그람이 대충 5~6인 분 된다고 하는데
한 번에 삶아 대충 5봉지에 소분해서 냉동고에 넣었습니다.
링귀니가 진짜 좋습니다.
쫄깃 쫄깃하고 식감이 좋아요.
꽝꽝 언 상태의 새우는 볶아내니 칵테일 새우답게 원래의 사이즈로 돌아갔으나
육수도 잘 나온 거 같고 나름 신선해서 그런지 제가 일식 새우 튀김에서 느낀
그 풍미도 어느정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뚜기 알료올료 소스도 나름 맛이 괜찮습니다.
맛은 전체적으로 맘에 듭니다.
준비하는데 5분
삶는 과정 6분
소분하는데 5분
볶는 과정 10분
대충 한 30분 걸렸는데
다음엔 라면 끓이듯 더 빨리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젠 진짜 식비가 너무 비싸서 좀 아껴야 할 거 같습니다. 😭
여기서 알베르또 형님이 하는 걸 보면 냉장고에 넣어도 괜찮은 거 같습니다.!
냉장고에서 5~6일 두고 먹는 거 같습니다.
아 그리고 소분 할 때는 올리브유나 식용유를 좀 발라서 서로 붙지 않게
뒤적여 주셔야 해요!
저는 소분을 지퍼백에 안하고 1회용 봉투에 남아서 넣었습니다.!
아침에는 커피랑 빵 하나를 먹어서요... 속이 안 좋아서가.... 그럼
빵값 포함 4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