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끝나고 차타고 나오는데 팬들 100여명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주차하고 내림.
그리고는 앞장서서 사람들을 공터로 끌고가기 시작함 ㄷㄷ
https://twitter.com/i/status/1611899391291555840
스페인어로 멋있게 말하더니 갑자기 한국어로는 “요기 요기 너무 그로니깡“ 이러면서 애기 발음
다 해드리고 갈거니까 급하게 하지 마시고 줄서달라고 말하고는 사인 + 사진 요청하는대로 다 해줍니다.
https://twitter.com/i/status/1612018775607631875
지난번에 팬 만났을때 편지만 받고 선물은 안받기로 ‘자기가 정했다고’
그러더니 역시나 선물 가져온 팬들한테는 정중하게 거절하고 편지만 쏙쏙 가져갔다고 합니다.
1시간이나 하고는 마지막으로 혹시 못받으신 분 없냐 아까 못받지 않으셨냐 확인하고 퇴근
https://twitter.com/i/status/1611904488251740160
이강인이 늘 경기장 와주는 한국 팬들한테 하는 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심히 들어가세요”
직관하신분들 부럽습니다.
한국 축구 전설이 될겁니다.
축구나 여배 팬서비스(특히 여배는 아예 코앞에서 대화까지 느긋하게 할수있을정도였슴다 ㄷㄷ)
겪어보니 야구가 진짜 팬들 생각하기를 개같이 생각했었구나.. 했었죠..
지금은 좀 나아졌다는데 팬 없이는 선수도 없다고 명심했으면 하는..
아무리 봐도 도움 맞는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