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QC45 헤드폰 22.8만 역대가를 놓치고..
계속 쿠팡을 노려보다가..
역대가는 제가 싫어하는 네이비 색상이었고
블랙이나 화이트를 갖고 싶었던 찰나,
반품 상품이 20만원 초반대에 떠서 그냥 질러보게 됩니다.
로켓만큼 빠르게 도착했고
선덕선덕한 마음으로 개봉을 했는데..
QC45 블랙 대신,
하얀색 싸구려 아이리버 헤드폰이 들어있습니다.
다행히 친구들이랑 같이 개봉해서 증인도 많고
사진도 찍어두었지만..
제가 뒤집어쓰진 않을까 걱정을 하며 반품 접수를 했습니다.
상담사는 무조건 피해 안 가게 해준다는데..
우선 검수 자체가 아쉽고(?)
어쩌면 검수한 직원이 바꿔치기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고..
갖고 싶었던 헤드폰이 증발해서 우울하기도 한..
거지같은 사용경험이었습니다. =_=
그래도 가끔 핫딜을 띄워줘서 로켓와우 유지는 하고 있는데..
한 번만 더 이러면 재고해보려고요.
검수는 그 반품된 상품을 받은 고객의 확인으로 갈음합니다
개봉품이 왔더군요
그후 쿠팡 반품제품 구매는 하면 안되겠구나 생각 했습니다
무접점키보드 반품 상품은 한쪽 키가 고장인 상태라 도로 반품했구여..
필립스커피머신 반품상품은 막상 받아보니 사용 흔적도없는 새상품수준이라(포장만 뜯은) 아직까지 잘 사용중이네여..
어차피 아니다 싶으면 반품하면 되니깐 또 그런면에서는 장점이 있져..
소비자의 양심도 문제지만 분명 반품 검수 인력이 있는데 제대로 검수를 안하고 판매하는 판매자가 더 문제라고 봅니다
있다는
게 특이하네요.... 보통 택배를 같이 뜯지는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