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해보려는 글이었습니다. 자기 기준에서 무례하지 않고 염치가 없지 않더라도 룰은 지켜야 하는게 당연히 맞는거죠.
그런데 제가 겪은 바로는 알면서도 편의를 위해 양심의 가책을 감수하고서도 잘못을 범하는 경우가 있는 반면, 본인이 집단의 상식을 이해하지 못하는 분도 있더라고요.
어찌보면 xxx패스 처럼 불리는 사람들도 후자에 속할 것이고요.
적당히 알고 무례한 것 보다, 무례하지 않으려 하지만 상식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가장 무례하게 느껴질 겁니다. 그런 점에서는 분명하게 말씀 드리지만 옹호할 수는 없을 것이고 “~그러니까 괜찮다“ 라는 결론을 내지도 않았습니다. 무례하려고 하지 않았다고 해서 결과적으로 무례한게 아닌건 아닐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0.1퍼센트의 가능성일 수도 있지만 정말 본인이 이해력이 떨어져서 집단의 규칙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라면 이렇게 글을 올려봐야 양심의 가책을 느끼긴 어려울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뭐 결국에 강제로 추방할 수 있는 권력이 없다면 공존해야 하는 것이니까요. 비난의 글만 올라오고 규칙은 규칙대로 계속 어기게 되는 상황보다는 낮은 가능성이라고 같이 규칙을 지치게 되는게 궁극적으론 좋은 거죠. 그런 의미에서 이해를 해서 납득시킬 방법을 찾아본다 라는 선택지도 있지 않을까 했습니다. 너무 이상론적인가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IP 172.♡.95.43
01-08
2023-01-08 19:29:44
·
질문글 올리는 사람은 명확한 규칙 위반자이고, 거기다 답해주는 사람은 규칙 위반에 더해 아는 척 하고 싶어서 근질근질한 사람들이지요.
삭제 되었습니다.
폭풍의눈
IP 221.♡.7.168
01-08
2023-01-08 19:38:51
·
설중매님// 위에 보니 답 달았다가 징계 먹었다고 하는거 보니 답글도 같이 신고하면 될거 같네요 요
@imperator님 저분을 옹호하는것은 아니고 저분도 아질게에 올리면 답변이 잘 안 달리니까 그런거 같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저분을 옹호하는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클리앙 메인에 아질게도 노출이 되면 좋겠다고 푸념(이라고 쓰고 건의라고 읽는다) 한거예요^^;; 노출이 되면 여러 사용자 분들이 볼수 있고 답변도 더 늘어 나는 효과도 있을거 같습니다. 아질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거 같구요.
이글이군요.
저는 빤히 다 알면서 교활하게 치고 빠지는 자들이 무섭던데요.
저는 진짜 깜빡하든 뭐하든 아질게 규칙을 알리는 댓글 보자마자 자삭하는 분들은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대놓고 저러는 건 정말 별로입니다.
이해해보려는 글이었습니다. 자기 기준에서 무례하지 않고 염치가 없지 않더라도 룰은 지켜야 하는게 당연히 맞는거죠.
그런데 제가 겪은 바로는 알면서도 편의를 위해 양심의 가책을 감수하고서도 잘못을 범하는 경우가 있는 반면, 본인이 집단의 상식을 이해하지 못하는 분도 있더라고요.
어찌보면 xxx패스 처럼 불리는 사람들도 후자에 속할 것이고요.
적당히 알고 무례한 것 보다, 무례하지 않으려 하지만 상식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가장 무례하게 느껴질 겁니다. 그런 점에서는 분명하게 말씀 드리지만 옹호할 수는 없을 것이고 “~그러니까 괜찮다“ 라는 결론을 내지도 않았습니다.
무례하려고 하지 않았다고 해서 결과적으로 무례한게 아닌건 아닐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0.1퍼센트의 가능성일 수도 있지만 정말 본인이 이해력이 떨어져서 집단의 규칙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라면 이렇게 글을 올려봐야 양심의 가책을 느끼긴 어려울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뭐 결국에 강제로 추방할 수 있는 권력이 없다면 공존해야 하는 것이니까요. 비난의 글만 올라오고 규칙은 규칙대로 계속 어기게 되는 상황보다는 낮은 가능성이라고 같이 규칙을 지치게 되는게 궁극적으론 좋은 거죠. 그런 의미에서 이해를 해서 납득시킬 방법을 찾아본다 라는 선택지도 있지 않을까 했습니다. 너무 이상론적인가요?
요
"다른 커뮤니티도 무섭지만, 클리앙도 무서워요.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자유로운 이야기를 주고 받는 곳이 되길 바래요. (사실 한번 올리면 영원히 박제될수도 있는 온라인, 그 자체가 가장 무섭지만요..)"
그럼 본인이 글을 안쓰면 깔끔하게 해결 될 일인데요?
궁금한건 못참겠고 흔적 남는건 싫고 이건 뭔 이기주의인지..
이 분이군요.
저 아는 지인은 클리앙을 1년을 넘게 했는데도
아질게라는 게시판이 있는지도 모르고 있었더군요-_-
그냥 관심이 없으면 모를거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질게 게시판 상황 보면
뭔가 썰렁해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