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가게인데요 12월에는 불경기에도 꽤나 선방해서 매출이 양호했습니다.
근데 1월이 되자마자 매출이 뚝 떨어졌습니다... 어제 대리불러서 집에 오는데
대리 기사분이 이틀 동안 처음 대리 잡혔다고 하네요...그래도 12월엔 괜찮았고 하시네요
사람들이 외식 회식을 그만큼 줄이고 있는것 같습니다...
더 힘든건 식자재값이 너무 올라서 한번 가격인상을 했는데도 남는게 별로 없다는겁니다..
자영업 하시는분들 공감하시겠지만 한동안 좀 버텨 봐야할것 같습니다.
송년회,신년회 시즌 지나고 설날 전까지는 돈 아끼고
가장 추울 때라 잘 다니지 않아서 장사 제일 안 될 때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올해는 설날이 가까워서 그럴 수도 있죠. 뭐 ^^;
답은 없지만 그래서 주변 사장님들도 이번 설날에 다 열어야 하나 어쩌나 또 고민시작하셨더라고요.
요
Imf를 넘는 찬바람이 불거에요.
허리띠 졸라매고 버텨야 합니다.
다들 힘내요!!ㅜㅜㅜㅜ
이제부터 헬조선 시즌2 시작이죠....
거기에 각종 공과금 다 오르고 물가 오르고…
가계 소비가 줄면, 자영업자들이 타격을 받고..
요식업 하시는데, 주변도 똑같이 안된다고 걱정이 많으시네요..
올해는 자영업, 직장인 모두 힘든해가 될것 같아요..
그래도 이건 너무하네요 ㅠㅠ 평년1월보다 떨어진건 확실합니다
지금 금리 인상되면서 슬슬 곡소리 내면서 통장 빵꾸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건설경기가 안 좋아지면서 덩달아 건설경기와 연계된 가구공장들이 일감이 없어졌어요.
이제 시작입니다.
자영업 같은 경우는 가성비 메뉴로 바꾸고 최대한 배달음식+직접배달로 배달팁 먹으면서 하는 방법이 제일 나을 것 같네요.
근처 자영업 사장님이 그렇게 하더라구요. 배달팁이 꽤 되니까 인건비는 남는가 보더라구요.
(참고로 경차로 배달하더라구요)
올해 설이 너무 일러서 그럴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