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와 표현의 자유라는 말을 다들 많이 쓰는데요.
논쟁이 바로 민주주의 이고, 반박이 바로 표현의 자유입니다.
민주주의는 100명이 있으면 100가지의 생각이 다를 수 있고, 표현의 자유는 내 주장을 누구나 반박할 수 있는 자유 입니다.
결론이 나지 않아도 됩니다.
결론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가치 있는 것은 각양 각색의 생각이 있다는 상황 자체를 인정하는 사회적 구조가 더 중요합니다.
일부는 이 경계 구분을 이상하게 해석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자신의 주장이 반박 당하면 표현의 자유가 있는데 말도 못하느냐고 합니다.
여기에는 큰 오류가 있습니다.
표현의 자유가 없는 사회는 주장 자체를 못해요.
주장할 기회는 원천적으로 차단 당하는 사회가 표현의 자유가 없는 사회입니다.
주장할 수 있다는 건 표현의 자유가 있는거고, 표현의 자유가 있기 때문에 반박할 수 있는 자유가 있습니다.
논쟁과 반박을 터부시 하는 것이야 말로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표현의 자유를 억제하려는 겁니다.
주장과 반박은 누구나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반박의 반박조차도 말이죠.
그게 논쟁이니깐요.
무엇이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수면으로 떠오르는게 더 좋다고 봅니다.
클량에서 이런 논쟁이 없었다? 그게 더 문제가 아니었을까요?
그냥 일상속 푸념이나 사는 이야기 하러 온 분들이 훨씬 많을 텐데요. 논쟁을 하는 것도 자유지만 논쟁에 참여하지 않을 자유도 존중해주셔야죠.
네..
본인이 논쟁에 가담 안하면 간단하게 그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설마 남에게 논쟁글 쓰지 말라고 하는 의미가 아니라면 말이죠.
> 설마 남에게 논쟁글 쓰지 말라고 하는 의미가 아니라면 말이죠.
당연히 그렇지는 않습니다.
무차별적으로 모든 글에 쟁점을 제기하시는 분들 때문에 지금 이런글까지 쓰신 것 아닌가요? 표현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그 자유라는 것도 정도가 과하면 사회적 제제가 발생하는 것도 사실이니깐요.
지금 우리가 나누고 있는 것도 반박과 논쟁이죠.
이 자유가 중요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이걸 제한해야한다고 생각하시는게 맞다면 제가 윤승주님이 저에게 더 이상 댓글을 달지 못하도록 억압하는게 정당한게 됩니다.
하시는 말씀이 자기 모순적이네요.
원하는 주장을 마음껏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글에 참여하지 않을 자유를 달라시기에 참여 안하시면 된다고 하니, 계속 논쟁에 참여 하시면서 참여하지 않을 자유를 주장하시잖아요.
그것 조차 각자의 주장이니 전 상관은 없습니다만 논리적 일관성이 부족하여 도대체 이게 어떤 주장인지까지는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민주주의의 역사는 목소리가 큰자들 아니 목소리를 내고 쟁취한 사람들의 역사입니다
조용하게 사는걸 원하면 전체주의가 편하죠 시키는데로 살기만 하면 됩니다 조용하게요
민주주의는 하나의 입으로는 작은 목소리를 낼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 집단으로 모여 소리를 내기 시작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클리앙에서 모든글이 논쟁하자고 쓰여진 글이 아닌건 아실거고, 그런 글에는 대뜸 논쟁 하자고 시비조의 댓글이 달리는 걸 원하지 않는 사람이 많기에 그런건 존중해야 하는게 아니냐는 말을 하고 있는데, 논쟁 입틀막 or 모든 논쟁 ok 같은 이분법적 이야기를 하다 말을 돌리시네요.
이해를 못하신다니 부연하자면, 제가 이 글에 댓글을 단 시점에 이미 저는 논쟁을 하고 있습니다. 글 자체에서 논쟁 웰컴 이라고 느꼈기 때문이죠. 다만 제가 이 글에 댓글을 달았다고 해서 모든 글에서 논쟁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죠. 이 차이를 이해를 못하시면 더 이상 대화는 힘들 것 같네요.
모든 글이 논쟁하자고 쓰이진 않겠죠.
글 쓰는 사람이 작정하고 쓰는 경우가 어디있겠습니까.
그런데 말이죠.
이 글은 논쟁하자고 쓴글이다 아니다는 누가 정하고 그 객관적 기준을 무엇이죠?
적어도 시비조의 댓글을 다는 논쟁이 싫다면서 일상 속의 푸념을 이야기 하고 싶다는 분이 대뜸 '니가 이해 못하는거 같아'라는 식의 도발적 언사를 쓰는건 뭔가 싶습니다.
적어도 저는 제가 윤승주님의 글이 이해가 안간다고 했지, 윤승주님에게 이해력이 딸린다는 식으로 지적하지는 않았는데 말이죠.
논쟁이 싫다면서 논쟁하고 계시고 시비조가 싫다면서 도발하는 언사를 하는 모순이 계속 있으니 반박이 오고가는거지요.
이해가 안되신다고 적으셔서 설명을 해드렸는데, 그걸 굳이 공격으로 인식 하시고 약자 포지션을 가져가려 하시네요. 그리고 아직도 제 이야기와 일반론 이야기를 구분하지 못하고 있으셔요. 여기 까지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인식 공격이 아니고 오해라고 간단하게 한마디 적으시면 될것을 약자 포지션이라고 규정하는거보니 의도는 뻔해보이네요.
여기까지 하자면서요.
이젠 적당히 하자고 하시네요.
몇초전에 하신 이야기 정도는 일관성을 지켜야죠.
윤승주님은 사는 이야기니 뭐니하는건 다 모순된 핑계고 사람들 이야기가 불편하고 듣기 싫으니깐 논쟁이 싫다라는 것을 찾는거였군요.
내가 하는 이야기는 뭐든 해도 되지만 너는 토 달지 말아라..
지금까지 보여준 일관성은 이거 하나입니다.
누구나 살면서 모순적이기 때문에 최소한 그 모순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 정도는 하고 삽시다.
성인이면 그 정도 책임감 정도는 가지고 살아야 하잖아요.
그냥 지금 모공 이슈가 듣기 싫고 긁고싶지만 분쟁 나는건 겁나니깐 그런 모순으로 핑계를 대지만 제가 계속 긁어대니깐 스스로 본색이 드러낸거잖아요.
논쟁 당하셔서 좀 많이 당황하신 듯한데, 조금만 냉정해지셔서 댓글 차근차근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자꾸 다른요소를 가져오시는데 별로 좋은 습관은 아닙니다.
저도 논쟁 좋아하고 즐기지만 때와 장소는 가립니다. 말씀하신대로 현실 책임을 져야되서 좋든 싫든 정말 여기까지 해야 될 것 같으니 답변 없다고 서운해하시지는 마세요. 안녕히 주무세요.
왜 그러신지는 과거를 되짚어보면 이해가 안가는 바는 아니지만 소소한 잡담을 원하시는 분치고는 오늘 밤은 많이 열정적이셔서 의외였습니다.
과거에서 현재를 지나오는 흐름을 보면 행동의 원인과 결과가 어느 순간 눈에 보일때가 있거든요.
수고하셨어요.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