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후로 손절 했고 정재승씨 책 좀 샀는데 다 중고로 팔았습니다. 알라딘과 YES24로요
랜덤넘버
IP 175.♡.38.232
01-07
2023-01-07 21:32:34
·
@풍사재하님 코인 관련해서는 최근 약간 변화가 있었을 겁니다. 비트코인 같은 채굴 코인은 인정하는 뉘앙스가 느껴지죠. 최배근 교수 같은 경우는 확고하게 인정하는 입장으로 보이고요. 물론 가격 변동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ZEROCOOL
IP 175.♡.119.118
01-07
2023-01-07 21:34:12
·
@iohc님 문제는 계속 가지고 가는 사람이 거의 없죠. 코인은 정확한 가치 계산이 안되니까요 ㅎㅎ오를때 올라타는 사람들이 대다수이고 계속 오를줄 알고 올인하고 폭락 맞은 사람들은 전부 손실이겠죠. 계산되지 않는 가치는 무가치라 생각합니다 비트코인은 나중에 다시 오를것 같긴 하지만 전 주식이 좋은것 같습니다
다만 불법이다 범죄자로 취급하겠다는 말까지 해가면서, 거래를 차단하겠다는 겁을 줘가면서 했다는게 괘씸한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여유있는 자본으로 했기에 최소한 불법이나 범법이 될 것이라는 얘기가 없었다면, 세금정책으로 이득본 것에 대한 세금을 부과하겠다 정도로 얘기했다면, 그냥 적당한 시기까지 가지고 있었을 겁니다. 허겁지겁 손해보고 팔지는 않았겠죠.
저 영상이 2018년도인가 그렇던데 2022년도까지 우상향으로 꾸준히 올랐으니까요. 허겁지겁 팔지 않고 본전때만 팔고 나머지를 가지고 있었어도 ......
아마 비슷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알게 모르게 꽤 있을꺼라 봅니다.
일급비밀
IP 14.♡.89.70
01-07
2023-01-07 22:21:05
·
@짱구아빠님 갑자기 무슨 소리시죠? 혹시 4년전에 주식하지 말라고 누가 그랬나요? 그랬다면 똑같은 글 남겼을거예요. '그래도 저 때 코스피가 2050이었고 지금은 2289입니다.'
하지만 이더 5년차트 보면 2018년 저 당시 암호화폐가 박살났고 적어도 2년 정도 바닥을 깔았죠. 그 이후 유동성 커지면서 주가 암호화폐 심지어 부동산까지 급등했습니다.
여기서 전제는 떨어지는 칼날을 견딜 일반인이 얼마나 될까요? 저때 시장바닥에서 농촌 어르신들 쌈짓돈으로 암호화폐 사던시기 입니다.
누군가는 그때 가지고 있었다면 지금 큰돈 벌었다 하지만, 그건 지금 돌이켜 보니 그랬다인것이죠.
저당시 주식한번 안해본 지인 부모님이 이더리움 파생코인 구매 물어볼때 (스캠코인) 느낀 소름은 아직도 기억합니다.
솔직히 IMF, 리먼사태 때 투자했으면 장기적으로 부자 된다 소리랑 큰 차이가 없습니다.
각자의생각
IP 219.♡.26.222
01-07
2023-01-07 23:21:52
·
@풍사재하님 윗 글에 그때당시 구매한 사람들은 이득이라고 하는데.. 일부는 좋은 타이밍때 탈출 했을것이고 또다른 일부는 중간에 더 올라서 더더욱 비트코인에 몰입했을것이고, 중간에 끼어든 사람들은 폭망을 했을 것이고.. 결국 어느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를겁니다.
문제는 윗 댓글들 보면 왜 성공한 사람들에 관심을 갖는지 모르겠네요. 돈 번 사람이야 잘 살고 있겠지만 쫄딱 망한 사람들은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일인데도 말이죠. 주식하는 사람들 보면 왜이리 장미빛에만 관심을 갖는건지.. 에휴..
네온캐네디
IP 183.♡.179.119
01-07
2023-01-07 23:24:36
·
@다크라이터님 돈 앞에서 눈이 돌아간거죠. 정의보다 돈이 우선인 사람들도 많고요. 그게 참 안타까운 영혼들이지만 그 사람들이 외칠 수 있었던 것은, 다만 한 가지, 당시에 돈을 버는 사람들도 있었다 라는 것에서 힘이 있었던거라고 봅니다. 현실적으로 사기인게 뭐가 상관이 있었겠어요 다단계 같이 눈 먼 망둥어들이 자꾸 시장에 들어와야 더 등쳐먹기 좋고 신나는 애들인데 사기라고 하니 그게 화가 났었겠죠. 이런저런 ico 하는 코인들로 사람들 꼬셔놓고 그걸로 가치를 경험한 사람들이 얼마나 됐을까 싶습니다.
amollang
IP 116.♡.192.133
01-07
2023-01-07 23:26:05
·
@키보드워리어장비님 아직 일부 있지만, 아직도 양봉입니다. 물론 시기가 빨랐을 뿐 틀린말을 하신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쇼르다
IP 106.♡.64.140
01-08
2023-01-08 01:42:49
·
재미있는 댓글이 많네요. 옛날 가격과 지금 가격 비교해서 유시민 말에 반박하시는 분들은 비트코인 더 많이 사시고 오래 오래 잘 갖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입틀막님 사람마다 그래서 관점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제 경우 투자원금의 50% 까지 떨어졌습니다. 2018년도가 보여주신 그래프중 제일 왼쪽 두번째 높은 산처럼 올라온 곳쯤 됩니다. 이미 붐이 한 번 일어났다가 꺼지는 중이었습니다. 앞뒤 보지 않고 무작정 빚내서 들어가는 사람들이야 어느 시장에서나 문제를 겪습니다. 하지만 좀 여유를 가지고 들어간 사람들은 기다릴만한 여지가 있었던 시기입니다.
불법이고 범죄자로 여론몰이 하지 않았다면 여유 자금이라 그대로 유지했을 수 있다는 겁니다. 정확히는 넣어 놓고 잊어버리고 있었겠죠. 음... 뭐 결론은 당시 정부 관계자의 말과 언론에 겁먹고 팔아서 손해 봤다는 넋두리를 하는 거긴 합니다.
입틀막
IP 98.♡.80.245
01-09
2023-01-09 04:45:50
·
@iohc님 넵 관점의 차이에서 개인과 관료(혹은 유사한)의 차이가 필요하다 보입니다. 비록 1000USD 이지만 저는 당시 한두시간만에 20% 이익 보고 거의 바로 접었습니다. 아마도 2015-6 즈음이었으니 그대로 뒀으면 진짜 초대박이죠.
약 2-3년후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죠. 암호화폐 없는 순수 기술 사업 진행하는데 주변에서는 다르게 접근해옵니다. 사실상 말만 합법적인 범죄에 가까운 제안입니다.
그러고 유시민작가의 방송을 보았는데 저에겐 심각한 고민을 주었습니다. 마음만 조금 고쳐먹으면 한탕하여 돈벌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던게 사실입니다. 남의 집 망하던 말던 이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어차피 그 사람들은 자기 투자 실수이지 내가 불법을 저지르는게 아닌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합법적 범죄가 사실 멀리 있지 않습니다.
개인이 투자자로서는 합리적 투자라는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관료 혹은 시사평론가의 입장에서는 다른 이야기를 해야 하고 위험성을 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WindBlade
IP 89.♡.88.128
01-07
2023-01-07 18:06:20
·
유시민 작가님은 경제학 박사는 아니지만 그보다 더 경제에 대해서 잘 안다고 할수 있는 경제 전공 교수나 박사들이 대한민국에 별로 없을겁니다. 아리까리 하다 싶을때는 그냥 유작가님이 하는 말 들으면 됩니다.
windck7
IP 210.♡.191.135
01-07
2023-01-07 18:14:42
·
@WindBlade님 - 유시민은 경제 전공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저 상황 예측은, 유시민이 뭐 대단히 뛰어나다기 보다 다른 경제 학자들도 다 알면서 차마 공개적으로 말 못하는 것을 말 할 줄 아는 용기의 차이라고 봅니다.
Regen
IP 221.♡.85.213
01-07
2023-01-07 18:22:22
·
@다크라이터님 - 전공은 했지만 석사고 박사는 아니라는 취지의 말씀이겠죠 - 경재학자가 용기가 없어서가 아니라 현 시장은 경제학자보다 정치적인 감각이 있는 사람이 더 잘 읽을 수 있는 시장이기에 유시민옹의 발언이 더 정확한 거라 생각합니다
ChannyDaddy
IP 106.♡.128.200
01-07
2023-01-07 18:31:50
·
@Regen님 그대신 부인님이 박사이시죠. 육아하느라 번갈아서 학교 다니셨다고 들었습니다.
훼브릿즈
IP 106.♡.11.44
01-07
2023-01-07 18:39:02
·
@WindBlade님 20년전 경제학 수업을 유시민 작가님 책으로 공부했습니다. 맨큐부터 수많은 경제학 기초서가 있지만 그 책만큼 쉽게 쓰여진 책은 없다는게 그 당시 교수님 의견이었습니다. 독일로 경제학 전공 유학다녀오신 분이죠.
WindBlade
IP 89.♡.88.128
01-07
2023-01-07 18:45:06
·
@훼브릿즈님 제가 알기로도 유작가님은 서울대 학사, 독일 마인츠 대학교에서 석사하시고 박사과정 공부하시다가 돌아오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간이역
IP 120.♡.35.162
01-07
2023-01-07 18:27:53
·
지금은 현재 고정이율이라서 버티고는 있지만 고정이율이 풀리는 순간.. 전 헬이 될까봐 걱정입니다. 그때는 금리가 안정이 되기를 바랄뿐입니다.. ㅜㅜ
요이요잉
IP 211.♡.142.10
01-07
2023-01-07 20:32:39
·
@간이역님 고정이율이 풀릴수가 있나요? 상환까지 가는거 아닌가요?
간이역
IP 120.♡.35.162
01-07
2023-01-07 20:34:06
·
@요이요잉님 아. 대출에 변동이율이긴 한데 고정 4년인가 5년 후 변동이거든요. 그래서 4-5년 이후는 이율이 안정화되길 바라는겁니다..
요이요잉
IP 211.♡.142.10
01-07
2023-01-07 20:35:31
·
@간이역님 그 조건은 제가 이제 알았네요. 정책자금 쓸때 고정금리면 상환때까지로 알고있어서요. 감사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노비따
IP 222.♡.39.209
01-07
2023-01-07 19:42:53
·
미분양을 정부가 기금 모아놓은 것을 투입해서 사들인다고 하던데 이건 정말 다같이 죽자는거네요
문희준런스투락
IP 118.♡.70.214
01-07
2023-01-07 20:00:57
·
@노비따님 2찍들 때문에 나라 망하겠네요.ㅋ
hoi--
IP 221.♡.34.5
01-07
2023-01-07 20:13:15
·
2번찍들아 내집좀사라! 싸게줄께
은영.A
IP 124.♡.160.89
01-07
2023-01-07 20:48:42
·
비트코인때도 구국의 영웅이셨습니다. 여러 사람 인생 구해줬는데도 돈벌 기회 빼앗다고 오히려 원망하는 게 2찍들이죠.
HappyJuice
IP 14.♡.176.168
01-07
2023-01-07 21:06:05
·
벌써 미분양 정부가 사야한다는 기사 나왔습니다 ㅎㅎ
아빠가안티
IP 182.♡.55.37
01-07
2023-01-07 21:10:44
·
동감 합니다.
스탑럴커
IP 180.♡.65.186
01-07
2023-01-07 21:43:59
·
화이팅!!!
평택토박이
IP 106.♡.173.237
01-07
2023-01-07 22:16:16
·
사라고 해도 돈없어서 못사요
난게임이좋아
IP 116.♡.201.179
01-07
2023-01-07 22:18:45
·
집사지 말래서 안사고 있어요 이제 4년 넘어갑니다 언제사나요
삭제 되었습니다.
istree
IP 182.♡.122.80
01-07
2023-01-07 23:33:12
·
@난게임이좋아님 영끌하거나 무리하지 말라는 이야기 아닐까요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필요하면 사야죠
애플망고 좋아
IP 120.♡.218.71
01-07
2023-01-07 22: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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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건마피아들이 사주인 경제지를 가장한 극우일베지 한경 매경등등
김푸딩1
IP 106.♡.65.198
01-07
2023-01-07 22: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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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팬도 계속들 하세요.
매복
IP 223.♡.30.184
01-07
2023-01-07 22:47:01
·
@김푸딩1님
소희
IP 58.♡.159.186
01-07
2023-01-07 22:50:39
·
@김푸딩1님
DCFCfan
IP 118.♡.135.199
01-08
2023-01-08 00:13:55
·
김푸딩1님//
windck7
IP 210.♡.191.135
01-08
2023-01-08 01: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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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푸딩1님
스티브잡
IP 118.♡.26.175
01-07
2023-01-07 23: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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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가 경제학을 전공했냐 안했냐가 중요합니까? 그럼 경제학 박사들이 말하는게 다 맞나요?
현재 패가망신한 사람들
4년전
유시민의 뉴스룸 긴급토론만 봤더라도
그래도 인생의 한부분은 건질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욕심에 눈 먼 사람은 어떠한 성자, 현자, 지인이 나타나도 절대 안 듣습니다.
당시 클량에서도 유시민이 오만때만 것에 다 아는척 한다면서 비아냥 거리는 글 여럿 올라왔었죠.
여기서 포인트는 코인으로 인생을 조져도 그건 본인만 재수 없었던거지 코인이 잘못된 건 아니다라고 생각한다는 거죠. 자기 인생은 망해도 유시민은 어쨌든 틀려야 하는 겁니다
하지만 그 때 투자했다면 지금 가지고 있어도 최소 4배는 이익입니다. ㅡㅡ;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기준으로요.
불법이다 범죄자로 취급하겠다는 말에 무서워서 바로 손해보고 팔았는데,
그 말 안듣고 그대로 못팔고 가지고 있었으면 제 기준으론 오늘 기준 수익이 8배쯤 되네요. ㅡㅡ;
저 이후로 손절 했고 정재승씨 책 좀 샀는데 다 중고로 팔았습니다.
알라딘과 YES24로요
음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각자 생각하는게 다르겠죠.
다만 불법이다 범죄자로 취급하겠다는 말까지 해가면서, 거래를 차단하겠다는 겁을 줘가면서 했다는게 괘씸한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여유있는 자본으로 했기에 최소한 불법이나 범법이 될 것이라는 얘기가 없었다면, 세금정책으로 이득본 것에 대한 세금을 부과하겠다 정도로 얘기했다면, 그냥 적당한 시기까지 가지고 있었을 겁니다. 허겁지겁 손해보고 팔지는 않았겠죠.
저 영상이 2018년도인가 그렇던데 2022년도까지 우상향으로 꾸준히 올랐으니까요.
허겁지겁 팔지 않고 본전때만 팔고 나머지를 가지고 있었어도 ......
아마 비슷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알게 모르게 꽤 있을꺼라 봅니다.
혹시 4년전에 주식하지 말라고 누가 그랬나요? 그랬다면 똑같은 글 남겼을거예요.
'그래도 저 때 코스피가 2050이었고 지금은 2289입니다.'
하지만 이더 5년차트 보면 2018년 저 당시 암호화폐가 박살났고 적어도 2년 정도 바닥을 깔았죠. 그 이후 유동성 커지면서 주가 암호화폐 심지어 부동산까지 급등했습니다.
여기서 전제는 떨어지는 칼날을 견딜 일반인이 얼마나 될까요? 저때 시장바닥에서 농촌 어르신들 쌈짓돈으로 암호화폐 사던시기 입니다.
누군가는 그때 가지고 있었다면 지금 큰돈 벌었다 하지만, 그건 지금 돌이켜 보니 그랬다인것이죠.
저당시 주식한번 안해본 지인 부모님이 이더리움 파생코인 구매 물어볼때 (스캠코인) 느낀 소름은 아직도 기억합니다.
솔직히 IMF, 리먼사태 때 투자했으면
장기적으로 부자 된다 소리랑 큰 차이가 없습니다.
문제는 윗 댓글들 보면 왜 성공한 사람들에 관심을 갖는지 모르겠네요.
돈 번 사람이야 잘 살고 있겠지만 쫄딱 망한 사람들은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일인데도 말이죠.
주식하는 사람들 보면 왜이리 장미빛에만 관심을 갖는건지.. 에휴..
옛날 가격과 지금 가격 비교해서 유시민 말에
반박하시는 분들은 비트코인 더 많이 사시고
오래 오래 잘 갖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사람마다 그래서 관점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제 경우 투자원금의 50% 까지 떨어졌습니다.
2018년도가 보여주신 그래프중 제일 왼쪽 두번째 높은 산처럼 올라온 곳쯤 됩니다.
이미 붐이 한 번 일어났다가 꺼지는 중이었습니다.
앞뒤 보지 않고 무작정 빚내서 들어가는 사람들이야 어느 시장에서나 문제를 겪습니다.
하지만 좀 여유를 가지고 들어간 사람들은 기다릴만한 여지가 있었던 시기입니다.
불법이고 범죄자로 여론몰이 하지 않았다면 여유 자금이라 그대로 유지했을 수 있다는 겁니다.
정확히는 넣어 놓고 잊어버리고 있었겠죠.
음... 뭐 결론은 당시 정부 관계자의 말과 언론에 겁먹고 팔아서 손해 봤다는 넋두리를 하는 거긴 합니다.
개인과 관료(혹은 유사한)의 차이가 필요하다 보입니다. 비록 1000USD 이지만 저는 당시 한두시간만에 20% 이익 보고 거의 바로 접었습니다. 아마도 2015-6 즈음이었으니 그대로 뒀으면 진짜 초대박이죠.
약 2-3년후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죠.
암호화폐 없는 순수 기술 사업 진행하는데 주변에서는 다르게 접근해옵니다. 사실상 말만 합법적인 범죄에 가까운 제안입니다.
그러고 유시민작가의 방송을 보았는데 저에겐 심각한 고민을 주었습니다. 마음만 조금 고쳐먹으면 한탕하여 돈벌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던게 사실입니다. 남의 집 망하던 말던 이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어차피 그 사람들은 자기 투자 실수이지 내가 불법을 저지르는게 아닌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합법적 범죄가 사실 멀리 있지 않습니다.
개인이 투자자로서는 합리적 투자라는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관료 혹은 시사평론가의 입장에서는 다른 이야기를 해야 하고 위험성을 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유시민은 경제 전공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저 상황 예측은, 유시민이 뭐 대단히 뛰어나다기 보다 다른 경제 학자들도 다 알면서 차마 공개적으로 말 못하는 것을 말 할 줄 아는 용기의 차이라고 봅니다.
- 전공은 했지만 석사고 박사는 아니라는 취지의 말씀이겠죠
- 경재학자가 용기가 없어서가 아니라 현 시장은 경제학자보다 정치적인 감각이 있는 사람이 더 잘 읽을 수 있는 시장이기에 유시민옹의 발언이 더 정확한 거라 생각합니다
그때는 금리가 안정이 되기를 바랄뿐입니다.. ㅜㅜ
영끌하거나 무리하지 말라는 이야기 아닐까요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필요하면 사야죠
경제학을 전공했냐 안했냐가 중요합니까?
그럼 경제학 박사들이 말하는게 다 맞나요?
유 작가님이 훌륭한 이유는
세상을 읽는 통찰이 탁월하다는 것입니다.
틀렸죠.
고점에 팔고 나온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래서 모든건 보는 관점과 시점의 차이일 뿐입니다.
그 관점과 시점의 간격을 줄이는 역활을 정치하는 사람들이 해야하는데 어느 때부터인가 자기 편만 바라보고, 자기 편에게만 떡고물을 던져주고 있으니... "혐오의 시대"가 도래하게 된 게 아닐런지...
"고점에서 팔고 나온 사람들 입장에선"???
투자를 해 본적 있는 일반인들이라면, 고점에서 팔고 나온다라는 말이
일반인들에게 얼마나 부질없는 단어인지 잘 알고 있지요.
즉, 일반인들 입장에선 유시민씨 조언이 상당히 맞는 말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스스로 공부하는 것입니다.
유시민님의 예측이 맞든 틀리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