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문프에 대해서 불만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는 요즘의 비판 목소리가 있는 걸 통해서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왜냐면 기존의 그 치밀하고 완벽한 문재인에 대한 기대치에 있어서 퇴임이후에 다소 허술해 보이는 느낌이 이상했기 때문이었고, 그점에서 그렇게 완벽한 분이 이런 실수를? 실수라는게 없는 (이사람이라면 절대로 실수할 리가 없으니까..) 라는 절대적인 의중이나 전제 기본으로 인지도 못한체로 깔아놓고 의도가 있는거 아닌가 의심하게 되곤 했던 거였죠.. (개인적이지만 이점에서는 대단히 반성하게 되네요..)
하지만 탁현민 비서가 하는 말을 들으며 독대하면서 단한번도 개인적인 요구나, 아들같은 최측근 비서관에게 조차 하대하거나 편하게 대한적이 단한번도 없었다고.. 그런 문프가 요즘 만나면 뭐먹고 싶다.. 뭐 하고싶다.. 같은 얘기를 한다고 합니다..
*맙소사.. 문재인이 뭐 먹고싶다 어떻다 같은 사적인 예기하는게 상상이나 가시나요?...
임기시절 그런 소리 단 한번도 한적 없던 분이 말이죠..
인간 문재인에 대해 생각해 보니.. 지난 20년간.. 얼마나 많은 고통과 인내속에 살아왔는지..
그리고 편하게 개인적인 감정을 드러낸적이 단한번이라도 있었는지..
뭔가.. 언제나 강하기만 했던 분이, 이런 면이 있었나 싶어.. 언제나 최선이 아니라 최선 이상을 견뎌왔던.. 그런 어르신의 눈물이 나는 사연같은.. 상황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이런 걸 보면, 이해가 되네요.. 그리고 지금은 당연시되는 여론전에 있어.. 임기시절 그를 지키려고 했던적이 있었는지 돌아보면.. 그걸 인간으로서 혼자서 다 짊어지고 갔었다는게... 전략전 판단과는 별개로 그에대해 관대해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건영 씨라고 부른 게 문 전 대통령 최대의 하대?였다고 하네요
욕구를 모두 내려놓으신 부처같은 분이신줄로만 알았습니다.
나의 대통령님 항상 행복하시길.
극명하게 대비됩니다. 입에 필터라는게 없는 사람.
저는 뵙고싶을 때마다 영상 찾아보며 힐링합나다
그게 다 사실이었다고 해도 문프도 인간인데
조그만 실수조차 안되니..저 짝들 보다 같은 쪽이 그러는게 더 무섭더라구요...
오 출처 클리앙 뭐에요 ㅎㅎㅎ
어휴...한 사람의 인간으로써 문재인 전대통령은 감히 범접할 수 도 없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대단하신 분이고 존경스러운 분이죠...
그런걸 생각하면 요즘은 갑자기 제 자신이 부끄럽고 초라해져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하더군요...
임기중에 네일베세서 그렇게 까이고 여론전에서 밀려도 댓관한번 제대로 한 적없었던걸.. 깨닫네요.
총선때도 그랬고..퇴임까지..
우리가 지켜준다고 약속하고 큰소리쳐놓고
..우리가.. 민주당이 그저 그 후광속에서
안락하던 시기가 아니었나싶습니다.
저 영상보며 저도 글쓴분과
같은 생각을 했네요..ㅜㅜ
사람좋은건 알지만 그게 위안이 되진 않네요
세상은 지금 아우성인데요...
봅니다
인격을 갖추지 못한자가 권력을 잡으면 권력유지를 위해 캄보디아,미얀마 처럼 자국민 대량 학살도 자행 합니다. 우리 근 현대사도 마찬가지고요
푸틴처럼 침략전쟁 일으켜 젊은이들 대규모 전사에도
교통사고 쯤으로 합리화 시킵니다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로...
하지만 그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가 단 6개월만에 붕괴해버렸다는 것.
결국 문재인 전 대통령의 가장 큰 잘못은 정권을 연장하지 못했다는 것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