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민주당 너희들이 깨끗한 척 해? 너희들이 알고보면 더 더러운놈들이잖아 라는 식으로 상대적으로 깨끗한 사람들에게 똥칠을 하면 할수록 자신의 죄가 작아보이는 효과가 있으니까요.
그건 결국 내가 받은 건 이 업계에서 이정도 보상은 관행처럼 있어왔던 거야 라는 식의 자기합리화로 이어집니다.
보통 사람들이 돈 받는놈들이 양심을 버리고 돈을 챙긴다는 말을 하는데 살제로 돈받는 놈들은 자기 양심도 이렇게 자기합리화를 거쳐 돈도 받고 양심도 지키는(속이는) 방법을 취합니다.
thesoulcages
IP 112.♡.108.237
01-07
2023-01-07 13:35:34
·
최근 다시 뉴스에 등장하는 한명숙 전 총리 수사가 처음 시작됐을 때, 나는 검찰 출입 기자였다. 그 직전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 때도 검찰 담당이었다.
(중략)
지난달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한 한 전 총리는 주변에 ‘제가 인생을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다. 추가 보도를 지켜본 뒤 적절한 시기에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거듭 결백을 말했다고 한다. 법적 판단이 끝났고, 재심도 어렵고, 돈을 줬다는 한만호씨도 이미 세상을 떠났으니, 한 전 총리의 결백 주장은 이제 신의 영역으로 넘어가는 듯해 안타깝다.
총선을 통해 177석의 최대 권력이 된 직후 보여준 민주당의 처신도 많은 국민에게 오만하게 비쳤을 것이다. “준 사람도 없고 받은 사람도 없는 뇌물 혐의를 씌워 한 사람의 인생과 명예를 무참하게 짓밟았다.”(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 수사의 문제점을 따져보자는 것이면 모를까, 앞뒤 따져보지도 않고 13명 대법관 전원의 판단을 없었던 것처럼 말했다. 정치적 효과만 의식한 무책임한 발언이다.
언제부턴가 한겨레를 한걸레로 부르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더니 이제 아무런 거부감 없이 들린다... 리영희 선생이 저 추잡한 새끼들을 보면서 뭐라고 할까...
ThePlanets
IP 49.♡.216.147
01-07
2023-01-07 16: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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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작만 하고 있었지 속을 까집어보니 이것들도 조중동과 오십보 백보 이군요.
ZAHA
IP 101.♡.44.251
01-07
2023-01-07 17: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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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과 감정은 거대한 빙산이며, 인간의 이성은 그 위에 아주 조그맣게 떠 있는 섬이다." 거대한 욕망과 감정을 이성으로 다스리는 걸 불편하게 여기는 게 우파 그 자체인데 좌파 잡겠다고 그 뒤에 주저리주저리 가져다가 붙인 말인 안쓰럽네요.
"진보세력이 양심과 도덕에서 우위에 있다고 하는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 누구도 양심을 장담할 수 없다." 이 부분은 지난 정권내내 우파가 사력을 다했던 모든 행위들을 한줄로 정리했군요. 저 논리를 실체화하기 위해서 좌파 인사들에 여러 불법 시비 걸고 쑥대밭을 만들었는데 속수무책으로 당했죠. 클량에도 한창 "누구누구 가르치지 마세요" 라면서 이대남인척 글써서 올리고 (그거 추천 백 개 이상씩 박히고 그랬거든요) 4050 입막음 시도했던거 심했는데 맥락이 같네요. 이간질인거 알면서도 입막음 시도하는 거에 버튼 눌려서 댓글로 엄청 화냈었는데 그거 퍼가서 이대남들 이간질 하는데 또 썼겠죠. 다시 보니 제가 망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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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기자는 기래기 뿐
한걸레라는 명칭도 이제 보면 순화버전이죠
한편이니 더 잘해먹을 줄 알고 밀어줬을텐데 그 결과가.....
그러면서 자기들이 남을 단죄하는 위치에서 내가 말하면 니들은 죄인이다 하는게 끔찍한 거죠
둘다 동시에 척결해야 할 부패 커넥션입니다 한쪽만 먼저 처리하려고 들면 상호보호해서 살아남죠
감히 민주당 너희들이 깨끗한 척 해? 너희들이 알고보면 더 더러운놈들이잖아 라는 식으로
상대적으로 깨끗한 사람들에게 똥칠을 하면 할수록 자신의 죄가 작아보이는 효과가 있으니까요.
그건 결국 내가 받은 건 이 업계에서 이정도 보상은 관행처럼 있어왔던 거야
라는 식의 자기합리화로 이어집니다.
보통 사람들이 돈 받는놈들이 양심을 버리고 돈을 챙긴다는 말을 하는데
살제로 돈받는 놈들은 자기 양심도 이렇게 자기합리화를 거쳐
돈도 받고 양심도 지키는(속이는) 방법을 취합니다.
(중략)
지난달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한 한 전 총리는 주변에 ‘제가 인생을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다. 추가 보도를 지켜본 뒤 적절한 시기에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거듭 결백을 말했다고 한다. 법적 판단이 끝났고, 재심도 어렵고, 돈을 줬다는 한만호씨도 이미 세상을 떠났으니, 한 전 총리의 결백 주장은 이제 신의 영역으로 넘어가는 듯해 안타깝다.
총선을 통해 177석의 최대 권력이 된 직후 보여준 민주당의 처신도 많은 국민에게 오만하게 비쳤을 것이다. “준 사람도 없고 받은 사람도 없는 뇌물 혐의를 씌워 한 사람의 인생과 명예를 무참하게 짓밟았다.”(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 수사의 문제점을 따져보자는 것이면 모를까, 앞뒤 따져보지도 않고 13명 대법관 전원의 판단을 없었던 것처럼 말했다. 정치적 효과만 의식한 무책임한 발언이다.
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94774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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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검찰 출입 기자였다는 석진환이 이 칼럼에서 한만호씨가 한명숙 전 총리에게 돈 줬다는 진술을 뒤집은 일에 대해선 아무 언급도 하지 않는군요. 참으로 검찰 출입 기자답습니다. 앞으론 칼럼에 감히 "양심"이라는 단어는 쓰지 말길 바랍니다.
양심은 판사들에게도 없어요, 검사들도 마찬가지고, 언론인도 마찬가지입니다.
검사가 기소하고 준비 안하면 판사들이 무죄주고, 아니면 불기소 처분하고, 브라질이 그대로 보여줬죠.
유튜브....?
"진보세력이 양심과 도덕에서 우위에 있다고 하는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 누구도 양심을 장담할 수 없다." 이 부분은 지난 정권내내 우파가 사력을 다했던 모든 행위들을 한줄로 정리했군요. 저 논리를 실체화하기 위해서 좌파 인사들에 여러 불법 시비 걸고 쑥대밭을 만들었는데 속수무책으로 당했죠. 클량에도 한창 "누구누구 가르치지 마세요" 라면서 이대남인척 글써서 올리고 (그거 추천 백 개 이상씩 박히고 그랬거든요) 4050 입막음 시도했던거 심했는데 맥락이 같네요. 이간질인거 알면서도 입막음 시도하는 거에 버튼 눌려서 댓글로 엄청 화냈었는데 그거 퍼가서 이대남들 이간질 하는데 또 썼겠죠. 다시 보니 제가 망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