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훌륭하십니다. 제가 만약에 건드린다면... 분양전환이 3년 후이니 주식 코인 대신에 3년만기 적금을 더 넣을 것 같아요. 지금 금리도 좋으니까요. 아니면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서 그냥 현금의 여유분을 가지고 있는것도 좋고요. 자산 취득 전까지는 안전하게 가는게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Gomgome
IP 106.♡.130.124
01-06
2023-01-06 18:30:46
·
진짜 흑자로 이미 승리이십니다. 행복한 결혼생활 기원합니닷
IP 211.♡.238.243
01-06
2023-01-06 18:40:29
·
생각대로 잘 안되더라구요 ㅠ
삭제 되었습니다.
산에들에
IP 121.♡.39.130
01-06
2023-01-06 18:58:11
·
삶의 냄새가 솔솔 나네요. 잘 사세요
ChannyDaddy
IP 106.♡.128.109
01-06
2023-01-06 18:59:55
·
저도 결혼할때 비슷하게 작업해봤습니다.
추가적으로, 매년 연봉상승률 및 물가상승률을 어림하여서 정년 및 노년의 현금흐름을 계산해놓을수도 있습니다. 해보세요. 재밌습니다 ㅎㅎ
스탠스미스
IP 39.♡.46.117
01-06
2023-01-06 19:21:17
·
맞벌이가 외벌이 되는 순간 다 틀어지더라고요
오늘도야옹이
IP 124.♡.235.177
01-06
2023-01-06 19:26:36
·
우와 2분 저녁 + 주말 식사 비용이 40만 원 가능한가요. 저흰 술을 좋아해서 그런지, 각자 약속 빼고 둘이 한달에 식비로 100만 원 정도 쓰는 거 같아요.
삭제 되었습니다.
깜딩이A
IP 175.♡.208.103
01-06
2023-01-06 19:34:43
·
예금!!! 이 부럽습니다 우왕
저에게 이자란 온리 지출인데 ㅋㅋㅋ
OG옴므파탈
IP 203.♡.147.74
01-06
2023-01-06 20:06:22
·
뭘 해도 될분이네요. 굿..
선피린
IP 116.♡.190.209
01-06
2023-01-06 20:56:07
·
mbti 끝자리가 j신가요ㄷㄷ
8999
IP 211.♡.88.202
01-09
2023-01-09 12:08:47
·
@선피린님 ENTP 입니다 ㅎㅎ.
original
IP 223.♡.47.50
01-06
2023-01-06 21:15:18
·
예금 이자는 어떤 상품인지 궁금합니다.
8999
IP 211.♡.88.202
01-09
2023-01-09 12:09:27
·
@original님 각종 저축은행, 신협, 지역농협 쪽입니다.
네로우24
IP 59.♡.100.85
01-06
2023-01-06 21:19:51
·
아이가 없을 예정이신거죠?
8999
IP 211.♡.88.202
01-09
2023-01-09 12:09:46
·
@네로우24님 생기면 많이 바뀔것 같습니다.
anga
IP 123.♡.30.83
01-06
2023-01-06 21:32:18
·
ㅎㅎㅎ 부럽습니다...신혼이시라니...ㅎㅎㅎ
plateau
IP 210.♡.51.61
01-06
2023-01-06 22:27:40
·
결국 400정도로 생활비 쓰시는데 양가에 들어가는 돈이 좀 많다 싶습니다. 양가 부모님한테만 일년에 300이 고정지출인데 좀 줄여보세요. 아른들 드리는 돈은 시작전에 낮게 잡고 가야지 드리다 낮추긴 정말 어렵습니다. 결혼기념일까지 자식들이 챙기나요. 명절 생신 20정도 선에서 하시고 어버이날은 식사대접 정도로 협의 보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유경험자)
용돈 드리고 식사비내고 하는 거 다 포함해서 계산하신듯 해요. 평소에 용돈을 안 드리시니. 어버이날이나 추석 설날 생신에는 드리는게 맞는 거 같고. 1년에 60 부모님댁 방문 선물비로 60을 잡으셨는데 이건 빼도 될 거 같아요.
그리고 처형. 동서. 조카들 생일까지 챙기시는 것도 굳이 안 하셔도 되지 싶어요 차라리 식비와 생필품비를 월 10만원이라도 늘리세요. 저대로면 와이프분 너무 힘들어 할 듯 합니다.
조카들은 어린이날과 설날세뱃돈 정도만 챙기셔도 되고. 처형 동서. 조카 생일은 안주고 안 받기 하시는게 편합니다.
tonkey
IP 121.♡.185.237
01-07
2023-01-07 00:32:59
·
@plateau님 저는 전혀 안많다고 생각되네요.
결혼 전에도 그랬고 결혼후에 양가 용돈 드리는데 형편이 허락하는한 많이 드리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인생이란게 평생 드릴수 있을거 같지만 그렇지 않아서 있을때 노력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plateau
IP 210.♡.51.61
01-07
2023-01-07 07:42:39
·
@tonkey님 ‘형편이 허락하는 한’ 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많이 드리는게 좋으면 25가 아니라 50도 드리고 100도 드리죠. 통상 실수령액 대비, 자가유무 대비, 지출액수 대비, 앞으로 계획 등이 다 고려되어 드리는데 누가 부모한테 돈 많이 드리는거 싫어서 아끼는 사람 있습니까. 다들 많이 하고 싶죠.
외식과 식비 생필품비가 많이 부족하네요. 반면에 국내여행 해외여행비는 식비 생필품비에 비해 많이 잡혔네요.
집밥위주로 냉장고에서 버리는 거 없이 식자재 관리를 잘 해도 두명이서 30은 들 텐데.. 먹는데 너무 아끼시는 거 아닌지.
외식비 15만원이면 외식이나 배달은 주 1회뿐 이니. 평일 두끼. 주말 3끼는 집밥을 먹어야 하는데 2명 1달에 128인분이에요. 월 25만 식비를 잡으면 한끼에 2000원이 안 됩니다.
하루 두끼만 먹는다거나 소식하시는 분들이면 몰라도 고기 먹고. 과일. 과자 아이스크림이라도 먹어야 하면 저거 힘들어요 살림은 안해보셔서 저렇게 잡으신 듯 한데. 꼼꼼하신 분이니 실전에 들어가시면 잘 조정해 보세요.
그리고 식재료에 대한 부분은 장보고 요리하는 사람에게 맡기셔야 합니다. 너무 깐깐하게 따지면 부부싸움 나요. 본인이 요리하고 장보신다면 상관 없구요.
옷과 미용에 월 20만 할당을 하셨는데 여자들은 남자보다 옷과 미용에 돈이 많이 들어요. 20중에 15를 와이프분이 쓴다해도 아마 부족해서 본인 용돈에서 더 써야 할 거에요. 하지만 월 250씩 모으려면 아낄데는 거기밖에 없긴 합니다. 커피나 담배같은 건 당연히 하면 안 되구요.
한번에 20만원은 하는 파마는 1년에 한번 정도로 하고. 뭐 옷은 봄 가을은 입던 옷으로 버티고 여름 겨울에만 옷. 신발. 조금씩 사야 하구요. 속옷. 양말. 마스크. 세탁세제. 휴지. 샴푸. 비누. 치약은 비싸지 않은 걸로 세일할때 벌크로 사서 써야죠. 대형마트보다는 인터넷 구매위주로요.
전반적으로 여성입장이 고려가 안 된 예산으로 보입니다. 부인과 조절을 잘 하시고 너무 본인 생각만 밀고 나가지 마시길. 뭐든 계획대로 되는 건 아니니까요.
둘이서 월 400이면 사실 충분한 금액이죠. 저렇게 아끼시고 여행. 경조사비. 조카선물비 같은 과한 부분까지 줄이먼 월 300으로도 될 겁니다.
8999
IP 211.♡.88.202
01-09
2023-01-09 12:05:22
·
@나옹님 외식, 배달은 집에서 먹을 수 있는데 굳이 귀찮아서 시키거나 밖에서 먹을때 비용이며 나머지 데이트 여행 으로 먹는 비용은 여행비로 넣어놨습니다. 식비는 부모님 지원이 생각보다 많아서 많이 줄일 수 있었습니다. 소모품은, 생활용품은 대부분 인터넷 코스트코 구매이며 일단 저희 부부가 커피를 안마십니다.. 와이프가 워낙 쓰는게 없어서 다행이죠.. 와이프랑 같이 상의 한 예산입니다 ㅎㅎ 말씀 정말 감사하며 미용 쪽은 조금 올릴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나옹
IP 106.♡.142.78
01-09
2023-01-09 13:01:40
·
@8999님
부모님께서 반찬을 해주신다면 이해가 되네요. 부인분도 아주 알뜰하신 것 같고 두분이 가치관이 일치한다면 아무 문제가 없죠. 행복하세요.
Big_picture
IP 220.♡.63.194
01-07
2023-01-07 00:01:41
·
대단합니다. 행복하게 잘 사세요 ~
너너구리
IP 180.♡.218.23
01-07
2023-01-07 00:39:15
·
혹시 엑셀 공유가능하신가요? 대단하십니다
8999
IP 211.♡.88.202
01-09
2023-01-09 11:53:16
·
@너너구리님 SUM, ROUNDUP 함수만 사용해서 간단히 만들 수 있으실 겁니다!
istree
IP 182.♡.122.80
01-07
2023-01-07 01:11:16
·
가족들 잘 챙기시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8999
IP 211.♡.88.202
01-09
2023-01-09 11:52:22
·
@일상으로초대님 보험쪽은 문외안이라.. 부모님 아시는분 통해 가입했습니다. 보험하는 친구에게 물어봐서 잘 가입했다는 의견을 받은 상태입니다!
저 엑셀로 이거 20년째 만들고 있는데, 아이가 생기면 계획이 다 틀어지더라고요 ㅎㅎㅎㅎ
대단하십니다ㅎㅎ
제가 만약에 건드린다면... 분양전환이 3년 후이니 주식 코인 대신에 3년만기 적금을 더 넣을 것 같아요.
지금 금리도 좋으니까요.
아니면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서 그냥 현금의 여유분을 가지고 있는것도 좋고요.
자산 취득 전까지는 안전하게 가는게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행복한 결혼생활 기원합니닷
추가적으로, 매년 연봉상승률 및 물가상승률을 어림하여서 정년 및 노년의 현금흐름을 계산해놓을수도 있습니다. 해보세요. 재밌습니다 ㅎㅎ
저흰 술을 좋아해서 그런지, 각자 약속 빼고 둘이 한달에 식비로 100만 원 정도 쓰는 거 같아요.
저에게 이자란 온리 지출인데 ㅋㅋㅋ
부럽습니다...신혼이시라니...ㅎㅎㅎ
결혼기념일까지 자식들이 챙기나요. 명절 생신 20정도 선에서 하시고 어버이날은 식사대접 정도로 협의 보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유경험자)
용돈 드리고 식사비내고 하는 거 다 포함해서 계산하신듯 해요. 평소에 용돈을 안 드리시니. 어버이날이나 추석 설날 생신에는 드리는게 맞는 거 같고. 1년에 60 부모님댁 방문 선물비로 60을 잡으셨는데 이건 빼도 될 거 같아요.
그리고 처형. 동서. 조카들 생일까지 챙기시는 것도 굳이 안 하셔도 되지 싶어요 차라리 식비와 생필품비를 월 10만원이라도 늘리세요. 저대로면 와이프분 너무 힘들어 할 듯 합니다.
조카들은 어린이날과 설날세뱃돈 정도만 챙기셔도 되고. 처형 동서. 조카 생일은 안주고 안 받기 하시는게 편합니다.
저는 전혀 안많다고 생각되네요.
결혼 전에도 그랬고 결혼후에 양가 용돈 드리는데 형편이 허락하는한 많이 드리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인생이란게 평생 드릴수 있을거 같지만 그렇지 않아서 있을때 노력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정말 대단하세요
집밥위주로 냉장고에서 버리는 거 없이 식자재 관리를 잘 해도 두명이서 30은 들 텐데.. 먹는데 너무 아끼시는 거 아닌지.
외식비 15만원이면 외식이나 배달은 주 1회뿐 이니. 평일 두끼. 주말 3끼는 집밥을 먹어야 하는데 2명
1달에 128인분이에요. 월 25만 식비를 잡으면 한끼에 2000원이 안 됩니다.
하루 두끼만 먹는다거나 소식하시는 분들이면 몰라도 고기 먹고. 과일. 과자 아이스크림이라도 먹어야 하면 저거 힘들어요 살림은 안해보셔서 저렇게 잡으신 듯 한데. 꼼꼼하신 분이니 실전에 들어가시면 잘 조정해 보세요.
그리고 식재료에 대한 부분은 장보고 요리하는 사람에게 맡기셔야 합니다. 너무 깐깐하게 따지면 부부싸움 나요. 본인이 요리하고 장보신다면 상관 없구요.
옷과 미용에 월 20만 할당을 하셨는데 여자들은 남자보다 옷과 미용에 돈이 많이 들어요. 20중에 15를 와이프분이 쓴다해도 아마 부족해서 본인 용돈에서 더 써야 할 거에요. 하지만 월 250씩 모으려면 아낄데는 거기밖에 없긴 합니다. 커피나 담배같은 건 당연히 하면 안 되구요.
한번에 20만원은 하는 파마는 1년에 한번 정도로 하고. 뭐 옷은 봄 가을은 입던 옷으로 버티고 여름 겨울에만 옷. 신발. 조금씩 사야 하구요.
속옷. 양말. 마스크. 세탁세제. 휴지. 샴푸. 비누. 치약은 비싸지 않은 걸로 세일할때 벌크로 사서 써야죠. 대형마트보다는 인터넷 구매위주로요.
전반적으로 여성입장이 고려가 안 된 예산으로 보입니다. 부인과 조절을 잘 하시고 너무 본인 생각만 밀고 나가지 마시길. 뭐든 계획대로 되는 건 아니니까요.
둘이서 월 400이면 사실 충분한 금액이죠. 저렇게 아끼시고 여행. 경조사비. 조카선물비 같은 과한 부분까지 줄이먼 월 300으로도 될 겁니다.
나머지 데이트 여행 으로 먹는 비용은 여행비로 넣어놨습니다. 식비는 부모님 지원이 생각보다 많아서 많이 줄일 수 있었습니다.
소모품은, 생활용품은 대부분 인터넷 코스트코 구매이며 일단 저희 부부가 커피를 안마십니다..
와이프가 워낙 쓰는게 없어서 다행이죠.. 와이프랑 같이 상의 한 예산입니다 ㅎㅎ
말씀 정말 감사하며 미용 쪽은 조금 올릴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부모님께서 반찬을 해주신다면 이해가 되네요. 부인분도 아주 알뜰하신 것 같고 두분이 가치관이 일치한다면 아무 문제가 없죠. 행복하세요.
행복하게 잘 사세요 ~
수입은 하루 아침에 줄 수 있지만, 지출은 하루 아침에 1/2 불가능합니다.
예산글 잘 봤습니다.
방금 페북 보고 있는데 글쓴분의 자료가
"대학생 뭐하지", "뉴스 픽" 페이지에 그대로 올라와 있더군요.
제가 올린 글은 아니지만 다른 사이트에 있으니 좀 이상해서 글을 남깁니다.
http://m.newspic.kr/view.html?nid=2023010621200234647&pn=476&fbclid=IwAR1SoI5siugCw_9ShxDQhxodZipk8lUE1dkjVUX6R0l85IsVQoX1zrxdVm4
클리앙의 좋은 글이나 자료들이 일부 언론이나 SNS에 손쉽게 올라가고
자기들의 자료인것처럼 하는 것이 이상해요
원글을 쓰신분도 알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