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건.님 1. 괴산의 경우 예전 뉴스 기억을 더듬어 보면 가격은 꽤 비쌌습니다. 근데 이 경우 지자체 보조도 있고 이런거 구매는 지자체 100%이기 때문에 가격을 책정하기가 어렵습니다. 확실한건, 중국산 소금보다야 비싸긴 하겠죠. 다만 수입도 줄고, 지자체 경제에 조금은 도움이 되겠죠. 2. 김치 절일때 폐수로 한번, 밖에서 염화칼슘 사와서 한번 해서 총 두번 염분이 버려지게 되는데, 그걸 한번으로 줄이는 효과가 있으니 하수 처리 비용이 줄죠. 3. 괴산의 경우 염전을 만들어 내륙에서 염전이라는걸 구경도 못해본 아이들에게 교육장으로서도 활용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결국 눈에 보이는 전체적인 비용은 늘겠지만, 하수 처리 비용이나, 교육적 효과로 볼때 정부가 할만한 사업이라 생각합니다.
@케이건.님 비용은 엄밀히 따져보기 전에는 모르는 거고, 환경오염은...(윗분 말씀처럼) 1. 버려지는 소금 총량 : 김치공장에서 버리는 3톤 + 제설제 3톤 = 6톤 vs 김치공장 3톤→제설제3톤=3톤 이므로, 버려지는 소금 총량이 절반으로 줄겠죠. 2. 중국에서 채굴해서 한국으로 싣고 오는 데서 나오는 오염물질도 있죠. 폐소금물을 모아서 내륙염전으로 옮기고 하는데도 교통(운송)수단이 필요하긴 하겠지만, 지역 안에서 옮기는 거니까 중국에서 싣고오는 것보다 오염물질은 많이 줄어들겠죠. 아시겠지만, 교통(운송)수단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은 대기오염의 상당 부분을 차지합니다. ...... +.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지역의 재화가 외국으로 유출되는 것보다는 지역에서 순환하는 것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겁니다.
이윤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사기업이면 또 모르겠으나, 자치단체에서 주도하는 사업이라면 단순 원가만 따질 일은 아닙니다.
싸이클라이더
IP 106.♡.194.154
01-06
2023-01-06 17:09:26
·
진짜 상 줘야 합니다
tear
IP 223.♡.180.165
01-06
2023-01-06 17:52:13
·
김치공장을 우선 유치해야겠군요
저런 아이디어 무시하지 않고 실현까지 시켰네요
ramazzotti
IP 14.♡.35.185
01-06
2023-01-06 18:20:04
·
와..이런 아이디어 좋네요. 사실 제도적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 세심하게 지원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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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를 썼죠...
블랙아이스 예방을 위해서는 염화칼슘용액만 살포 하기도 하고요
도로공사도 비슷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지자체는 잘 모르겠네요
https://data.gg.go.kr/portal/data/service/selectServicePage.do?infId=Q0SQNVT6CSHZ2FLU7MLC27404747&infSeq=1
혼합사용 데이터는 못찾겠네요.
지자체는 염화칼슘 사용량이 더 많군요
국토관리사무소의경우는 소금사용량이 3배 이상입니다.
최근들어 블랙아이스 예방 때문에 염화칼슘용액을 많이 사용해서 그렇지 이전에는 소금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
https://m.science.ytn.co.kr/program/view.php?mcd=0082&key=201508101524471599
https://www.goesan.go.kr/tour/selectTourInfo.do?key=858&tourNo=779&clgn=
??? // "유이무삼"이 맞는 것 같습니다.
유일무이를
두곳이 있다기에 유일유이라고 해봤어요;;
좋은 작품같아 한수배워봅니다
생각지 못한 활용/재생 ^^
좋은 아이디어네요~
1. 괴산의 경우 예전 뉴스 기억을 더듬어 보면 가격은 꽤 비쌌습니다. 근데 이 경우 지자체 보조도 있고 이런거 구매는 지자체 100%이기 때문에 가격을 책정하기가 어렵습니다. 확실한건, 중국산 소금보다야 비싸긴 하겠죠. 다만 수입도 줄고, 지자체 경제에 조금은 도움이 되겠죠.
2. 김치 절일때 폐수로 한번, 밖에서 염화칼슘 사와서 한번 해서 총 두번 염분이 버려지게 되는데, 그걸 한번으로 줄이는 효과가 있으니 하수 처리 비용이 줄죠.
3. 괴산의 경우 염전을 만들어 내륙에서 염전이라는걸 구경도 못해본 아이들에게 교육장으로서도 활용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결국 눈에 보이는 전체적인 비용은 늘겠지만, 하수 처리 비용이나, 교육적 효과로 볼때 정부가 할만한 사업이라 생각합니다.
비용은 엄밀히 따져보기 전에는 모르는 거고, 환경오염은...(윗분 말씀처럼)
1. 버려지는 소금 총량 :
김치공장에서 버리는 3톤 + 제설제 3톤 = 6톤 vs 김치공장 3톤→제설제3톤=3톤
이므로, 버려지는 소금 총량이 절반으로 줄겠죠.
2. 중국에서 채굴해서 한국으로 싣고 오는 데서 나오는 오염물질도 있죠.
폐소금물을 모아서 내륙염전으로 옮기고 하는데도 교통(운송)수단이 필요하긴 하겠지만, 지역 안에서 옮기는 거니까 중국에서 싣고오는 것보다 오염물질은 많이 줄어들겠죠.
아시겠지만, 교통(운송)수단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은 대기오염의 상당 부분을 차지합니다.
......
+.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지역의 재화가 외국으로 유출되는 것보다는 지역에서 순환하는 것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겁니다.
이윤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사기업이면 또 모르겠으나, 자치단체에서 주도하는 사업이라면 단순 원가만 따질 일은 아닙니다.
저런 아이디어 무시하지 않고 실현까지 시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