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전 흥국의 신임단장인 신용준 단장이 자청해서 기자들과 인터뷰 하면서 구단에서 로테이션에 개입하려 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라는 식으로 이야기 한 것에 대해 이영수 감독 대행이나 김연경.김혜란등 베테랑 고참 선수들이 구단에서 개입이 있었다고 느꼈다...라고 이야기 한겁니다. 김연경 선수가 '폭발' 했다고 제목을 썼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 이번 사태에 대해 부당함을 크게 이야기한 (그런식이면 누가 해도 마찬가지다) 정도입니다.
물론 이전에도 지금도 흥국...구단이 진짜 개차반인건 변함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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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감독대행과 김연경, 김해란 등 베테랑 선수들은 이러한 해명에 대해 다시 반박했다.
이영수 대행은 “감독님께서만 알고 계셨다. 나에게는 그냥 넌지시 이야기하신 것이 전부다. 자세한 내막은 나도 잘 알지 못한다”라고 구단의 개입이 있었음을 시사하며 “어차피 감독님이 계실 때부터 내 의견도 많이 들어가 있었다. 내가 남아 있는다고 달라질 것이 없다”라고 사퇴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지금과 다른 로테이션을 팬들이 요구했다는 주장에 대해 이영수 대행은 “누가 이야기를 한 건지 모르겠다. 우리는 다양한 로테이션을 연습했다. (구단이 요구한 로테이션도) 하라면 할 수는 있지만 지금 로테이션이 가장 좋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김해란은 “구단의 개입이 있었다고 나는 느꼈다. 선수들도 알고는 있었다. 마음이 상한 선수들이 있었고 나도 그렇다. 감독님께 직접 말씀드린 적도 있다”라고 구단의 해명에 반박했다. 김연경 역시 “기용에 대해 이야기가 나온 것은 사실이다. 그 때문에 원하는 경기를 하지 못하고 진 적도 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부끄럽다. 배구계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일이 정말 안타깝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김연경은 “포지션이나 포메이션에 정답은 없다. 그런 이유로 경질했다고 하면 더 납득이 되지 않는다”라면서 “이런 식이면 어떤 감독이든 경질될 수 있다. 경기에서 패했을 때 안 좋은 소리를 듣지 않는 감독이 어디 있겠나”라고 이번 사태의 부당함을 강조했다. 흥국생명은 빠르게 신임감독을 찾아 사태를 수습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김연경은 “결국은 구단 말을 잘 듣는 감독을 원한다는 말밖에 되지 않는다. 다음 감독님이 왔을 때 우리는 이제 신뢰를 할 수 없다”라며 흥국생명의 미래를 걱정했다.
HeeYa
IP 223.♡.212.23
01-06
2023-01-06 08: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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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시언님 우리나라 선수들은 감독 바뀌는거에 의견을 거의 내지 않습니다. 그낭 우리가 못해서 그런라라 죄송하다 라고 하는데 저런 워딩이면 진짜 폭발이 맞다고 봅니다
@-rwxrwxrwx님 이번...시즌까지는 국내 규정상 국내에서 뛰려면 흥국에서 뛰어야만 합니다. (외국 리그에서는 자유롭게 선택가능) 그래서 올시즌 끝나면 국내 리그에서도 '드디어' 김연경 선수가 FA (자유계약) 이 되기에 벌써부터 올시즌 이후 어디로 갈지가 초미의 관심사죠. 정말 페퍼로 갈지...다른 팀으로 갈지 (다른 팀들 같은 경우 기존 선수들 연봉등 셀캡 때문에 쉽지 않지만요) 확실한건 무조건 내년 시즌 이후에 김연경은 흥국에 남지는 않을겁니다.
ForzaK
IP 112.♡.177.39
01-06
2023-01-06 08: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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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wxrwxrwx님 이번시즌 끝나고 fa자격 얻죠. 흥국 나가는건 확정이겟네요.
blumi
IP 211.♡.33.58
01-06
2023-01-06 01: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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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에서 뭐가문제인지 세상사람들도 본인들도 다알고 있을듯요. 무시할뿐이죠.
까망하늬
IP 223.♡.153.248
01-06
2023-01-06 07:28:44
·
단장이란 놈이 저런짓꺼리도 하는군여
히토가타
IP 117.♡.1.190
01-06
2023-01-06 08: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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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레전드오심 이라고 검색하면 대부분 배구가 떠서 신기하더군요... 다른 스포츠도 부패가 조금씩 있겠지만 배구도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꿈꾸는강아지
IP 211.♡.77.53
01-06
2023-01-06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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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어디가나 권력 있다고 선넘으면서 제멋대로 하려는 인간들이 문제예요.
인형의제국
IP 121.♡.233.65
01-06
2023-01-06 10: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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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해외로 나가서...해외 국적 따는게..오히려 낮다고 생각되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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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은 진짜 개양아치입니다.
경기전 흥국의 신임단장인 신용준 단장이 자청해서 기자들과 인터뷰 하면서 구단에서 로테이션에 개입하려 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라는 식으로 이야기 한 것에 대해 이영수 감독 대행이나 김연경.김혜란등 베테랑 고참 선수들이 구단에서 개입이 있었다고 느꼈다...라고 이야기 한겁니다. 김연경 선수가 '폭발' 했다고 제목을 썼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 이번 사태에 대해 부당함을 크게 이야기한 (그런식이면 누가 해도 마찬가지다) 정도입니다.
물론 이전에도 지금도 흥국...구단이 진짜 개차반인건 변함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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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감독대행과 김연경, 김해란 등 베테랑 선수들은 이러한 해명에 대해 다시 반박했다.
이영수 대행은 “감독님께서만 알고 계셨다. 나에게는 그냥 넌지시 이야기하신 것이 전부다. 자세한 내막은 나도 잘 알지 못한다”라고 구단의 개입이 있었음을 시사하며 “어차피 감독님이 계실 때부터 내 의견도 많이 들어가 있었다. 내가 남아 있는다고 달라질 것이 없다”라고 사퇴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지금과 다른 로테이션을 팬들이 요구했다는 주장에 대해 이영수 대행은 “누가 이야기를 한 건지 모르겠다. 우리는 다양한 로테이션을 연습했다. (구단이 요구한 로테이션도) 하라면 할 수는 있지만 지금 로테이션이 가장 좋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김해란은 “구단의 개입이 있었다고 나는 느꼈다. 선수들도 알고는 있었다. 마음이 상한 선수들이 있었고 나도 그렇다. 감독님께 직접 말씀드린 적도 있다”라고 구단의 해명에 반박했다. 김연경 역시 “기용에 대해 이야기가 나온 것은 사실이다. 그 때문에 원하는 경기를 하지 못하고 진 적도 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부끄럽다. 배구계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일이 정말 안타깝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김연경은 “포지션이나 포메이션에 정답은 없다. 그런 이유로 경질했다고 하면 더 납득이 되지 않는다”라면서 “이런 식이면 어떤 감독이든 경질될 수 있다. 경기에서 패했을 때 안 좋은 소리를 듣지 않는 감독이 어디 있겠나”라고 이번 사태의 부당함을 강조했다. 흥국생명은 빠르게 신임감독을 찾아 사태를 수습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김연경은 “결국은 구단 말을 잘 듣는 감독을 원한다는 말밖에 되지 않는다. 다음 감독님이 왔을 때 우리는 이제 신뢰를 할 수 없다”라며 흥국생명의 미래를 걱정했다.
차례차례 전달되는거죠
이번...시즌까지는 국내 규정상 국내에서 뛰려면 흥국에서 뛰어야만 합니다. (외국 리그에서는 자유롭게 선택가능) 그래서 올시즌 끝나면 국내 리그에서도 '드디어' 김연경 선수가 FA (자유계약) 이 되기에 벌써부터 올시즌 이후 어디로 갈지가 초미의 관심사죠. 정말 페퍼로 갈지...다른 팀으로 갈지 (다른 팀들 같은 경우 기존 선수들 연봉등 셀캡 때문에 쉽지 않지만요) 확실한건 무조건 내년 시즌 이후에 김연경은 흥국에 남지는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