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니까 무슨 일있으면 'IMF 때보다 더해'를 관용어처럼 쓰는데, 자기가 처한 상황에서 그럴수는 있어도 나라 전체적으로 대기업들이 하루마다 부도나고 합병되고 중소기업들은 다 쓸려나가고 그런 상황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말이에요
자살자, 이혼가정이 속출하고 학교는 무한경쟁해서 0교시~야자 해서 저녁 10시끝나고 토요일도 등교 체벌도 당연시. 최저임금도 안지키는 알바자리들. 지금은 없애야하는게 아니냐던 여성부가 성추행이 일상이여서 만들어져야만 했던 시대 상황 그리고 그 윗세대들은 군부독재와 싸웠던 세대들이구요. 그리고 그 윗세대 625 전후.
당연 비교하면 물질적으로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건 명확한데 그외에 상황도 그때보다 지금이 어렵냐면 그건 아닌거같습니다.
IP 58.♡.189.85
01-05
2023-01-05 10:40:38
·
카카오는 저런 애들만 뽑는거예요?
꿈을꾸는아이
IP 118.♡.14.83
01-05
2023-01-05 14:56:59
·
@님 최악의 댓글이군요
행복하고즐거운인생
IP 182.♡.184.239
01-05
2023-01-05 10:40:40
·
저희 와이프는 항상 자기가 제일 좋은 세대였다고 하는데... (90년대후반학번) 긍정적이기도 해서 그런지 모르겠네요
「@yoloq*yoloqwer*님」 imf 때는 다들 힘들긴했지만 학생 입장에서 보면 imf에 바로 취업하던 학번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 같더라고요 그 당시 대기업 입사가 확정된 사람들이 한창 취업 취소되고 했었죠 97년도 4학년 선배들 같은 경우에 가장 타격이 크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러면 6~7년을 빼면 한 91학번등이 좀 타격을 제대로 맞았던 것 같아요
@행복하고즐거운인생님 맞습니다. 제가 정확히 91학번이고. 제 절친이 현대건설 붙었다가 대기중에 입사취소되고 위로금 100만원을 받았나? 그래서 아르바이트 하다가 외국계 중소기업 취직했죠. 당시는 저도 어려서 그 친구 위로도 잘못해 줬지만....지금 생각하면 진짜 암울한 시기였어요.
짜수틴
IP 222.♡.122.78
01-05
2023-01-05 14:35:21
·
@행복하고즐거운인생님 저도 약간 공감하는게 (제가 96학번급) 이때가 대한민국의 문화 르네상스라고 하는 90년대를 가장 팔팔하던 고등학교/대학교때 보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4balls
IP 118.♡.5.193
01-05
2023-01-05 15:05:29
·
@행복하고즐거운인생님 97~98이면 대학을 못 간 분들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ㅎ
소잡는칼팡션
IP 223.♡.219.230
01-05
2023-01-05 15:32:06
·
@무한사랑님 그땐 군대도 26개월
m0v0m
IP 118.♡.7.49
01-05
2023-01-05 15:44:00
·
@행복하고즐거운인생님 입사 한달전에 취소 연락받았었네요. IMF 버거라고 1000원짜리 버거로 끼니 때우고.... 돈 벌라구 알바 뛰고, 굶고. ㅋㅋㅋ 지금은 추억처럼 이야기 하지만... 지인 부모상 보다 지인상을 더 많이 갔었네요.
@행복하고즐거운인생님 97학번, 98 5월 군번인데... IMF가 뭔지 몰랐습니다. 내 학점 이야기 하나.. 싶었죠. 00년 07월 재대했는데.. 밀레니엄 쇼크? 뭐 이런것도 있었다 하는데... 몰랐습니다.
04 년 졸업했는데.. 취업이 나름 괜찮았던... 시절이였던...
삭제 되었습니다.
스티브잡
IP 221.♡.174.245
01-05
2023-01-05 16:44:06
·
@우주시민님 그래도 전쟁과 비교할건 아닙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오징어쥬스
IP 220.♡.82.150
01-05
2023-01-05 10:41:29
·
저렇게 생각하는 뇌가 최악이네요 ㅋㅋㅋ
테로브
IP 211.♡.11.215
01-05
2023-01-05 10:41:40
·
내가 간 군대가 가장 빡세다라는거랑 비슷한듯
어느세대든 그 세대만의 고통이 있었죠
덜미잡힌개
IP 106.♡.230.146
01-05
2023-01-05 10:41:40
·
어디 보니까 징징세대라고 하던데요
IP 112.♡.165.219
01-05
2023-01-05 10:41:46
·
95학번이 웃고 갈 것 같네요.
엽차
IP 1.♡.164.57
01-05
2023-01-05 10:46:45
·
@님 90년 초반 학번들은 그대로 날벼락 맞았죠. 취업해서 회사 잘다니고 있는데 회사가 망하고 구조조정으로 다 쫓겨나고 어학연수 갖다와서 취업하려고 해도 취업자리도 다 없어지고 말이죠.
zakara
IP 211.♡.131.117
01-05
2023-01-05 16:02:13
·
@엽차님 뜨끔
남해바다
IP 223.♡.178.189
01-05
2023-01-05 17:38:54
·
74년생입니다.. 당시 학력고사 마지막 세대였고,75년생이 수능 첫세대..재수했던 저는 2개를 다 겪었던..ㅋㅋㅋ 대학시절 한총련 활동은 적어,80년대만큼의 데모도 없어 나름의 대학생활을 즐기기도 하고, 소비를 확대한다고 무분별한 신용카드 발급으로 대학생 모두 씀씀이가 많기도 했죠.. 98년 졸업무렵 IMF터져서 공대생이던 저희 선배들(저는 군대를 아예 늦게가서..) 엄청난 취업난..군 정교 시험보러갔더니 방위산업체들이 많이 부도나서 못가게되어 엄청난 경쟁률.. 라디오에선 본조비,스키드로,머틀리 크루르루넘어서 너바나,펄잼,라디오헤드 등의 얼터너티브 음악이 주류를 이루고..
많은 사람들에겐 상상 이상으로 힘든 시기였으나 저에겐 90년대 나름의 낭만있던 그런 시대로 기억되네요..
그 시절..어렵게 버티어준 부모님 세대에게 감사드릴뿐 입니다^^
강원대망론
IP 39.♡.230.218
01-05
2023-01-05 10:41:50
·
어우씨 오글거려 직장인이 페북 급식이들 수준의 정신연령으로...yo
삭제 되었습니다.
래야
IP 211.♡.68.163
01-05
2023-01-05 10:42:10
·
imf가 올까 걱정한다는 내용만 봐도 imf를 맞았던 세대보다 훨 나은데요?
삭제 되었습니다.
지나가던이
IP 211.♡.195.153
01-05
2023-01-05 10:42:17
·
82년생 01수능 87만정도 쳤는데 이때보다 많나요..
뎅뎅이!
IP 211.♡.198.41
01-05
2023-01-05 10:43:15
·
@지나가던이님 그럴리가요.. ㅎㅎㅎ 71년생이 우리나라 피크일거에요.
위고노리치
IP 211.♡.155.21
01-05
2023-01-05 12:27:33
·
@지나가던이님 그 뒤로는 응시자 곤두박질 쳤져. 60만 정도 수준이라고 하네요.
쪽빛아람
IP 1.♡.5.157
01-05
2023-01-05 16:21:55
·
@지나가던이님
최소한 객관적인 수치로 나오는건 인정해야 되는건데 블라인드라고 너무 막 적었네요.
제가 알기로도 실제 한 학년 숫자는 78년생인가가 제일 많았고, 그 세대들이 재수 삼수 한 여파인지 수능 응시자는 그보다 조금 뒷 년생들이 시험칠 때가 제일 많았을껍니다.
도대체 1번은 왜 지들이 최악인 이유가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Karv48
IP 175.♡.224.133
01-05
2023-01-05 10:42:39
·
30대에 들어서도 중2병이 치료가 안되면 어떻게 살려고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슈퍼 멜론
IP 106.♡.14.17
01-05
2023-01-05 10:42:48
·
최고로 징징거리는 세대인 것은 맞는 듯요.
최악의 세대,,,라고 하는 것은 예전에는 없다시피한 개념인데,,, 언제부터인가 나는 최악의 세대이고, 우리 위는 꿀 빨았다라고 주장하는 징징이들이 많이 생겼죠.
20이면 집장만과 상관 없고 22-23면 군대 끌려 가 있거나 대학도 졸업 못 했을 텐데 결혼 적령기 억까도 작작해라
트와이스
IP 223.♡.21.200
01-05
2023-01-05 10: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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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Jang
IP 211.♡.185.254
01-05
2023-01-05 10:43:03
·
실내에서 키보드 두들기며 월급 루팡 할 정도면 잘 살고 있는거죠.....
센타우르스자리
IP 223.♡.11.116
01-05
2023-01-05 10:43:05
·
네? 군대 제때 못 갔다고요? 저 주위 친구들은 다 제때 갔는데요? 심지어 고졸 하고 며칠 뒤에 간 친구도 있어요
1657
IP 211.♡.82.34
01-05
2023-01-05 10:50:00
·
@센타우르스자리님 저 시기 사람들이 유독 군대 가려는데 자리 없어서 제 때 못가고 밀려서 계획 꼬인 사람이 다른 시기보다 체감상 유독 많긴 했었습니다 원래 제 때 못가서 꼬이는 사람은 그만큼 있었는데 저 시기에 많이 드러난건지 아니면 저 시기만 정말 자리가 유독 부족했던건진 모르겠지만요
슈퍼 멜론
IP 106.♡.14.17
01-05
2023-01-05 10:53:03
·
@1048님 예전 방위가 유난히 자리가 없어서 학교 휴학계 내고도 한 1년 정도 기다리다가 입대하는 동네도 흔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티오 많으면 재빨리 가는데, 티오 적은 동네는 방위 자리도 쉽게 안 났습니다.
89년생인데 솔직히 안힘들다고 하지는 못하겠지만 저희 아부지(59년생) 앞에서는 조용히 아닥하고 있습니다. 아부지 어릴적엔 고깃밥도 제대로 못먹었었고, 첫 월급은 18만원인가 20만원인가 그랬는데 93년도 아파트 대출 3천인가 받을때 이자가 10퍼가 넘어갔다며, 그거 갚으시느라 20년 이상 엄청나게 힘드셨다고 하시는데, 제가봐도 차라리 지금이 나아요... 사회생활 하고서부터 가장 존경스러운 사람은 아부지입니다. 그 모든 걸 어떻게 혼자서 외벌이로 다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Scipio
IP 118.♡.255.68
01-05
2023-01-05 15:35:24
·
@IruJan님 40년대 초반에 태어나신 아버지는 초등학교도 겨우 가시고, 중학교도 못 가실 뻔 하셨다는군요. 아차산 같은 뒷산에 맨날 나무하러 다녀오셨다고 자랑 아닌 자랑을... 술만 드시면, 쌀이 없어 맨날 보리밥 드시고, 점심 도시락으로 고구마를 싸가셨다고 이야기 하셨어요.
수능경쟁자가 많다, 부동산이 망했다 고작 이거 가지고 최악의 세대라구요? 진짜 근시안적인 관점이네요. 우리 아버지 세대때는 시간때운다고 아메리카노 홀짝거릴 여유도 코인노래방가서 소리지르며 노래부를 여유도 익명으로 악플달 정신도 ㅋㅋㅋㅋ거릴 시간도 없었고 그 전세대는 폭탄이 떨어질까 노심초사하며 보따리 짊어지고 피난다니던 세대였고 그 전세대는 일본군의 노리개로 전락해 치욕을 보던 세대였는데 뭐라구요?? ㅎㅎㅎㅎ 본인의 자유가 거저 얻어진거라고 생각하면 미래는 없습니다.
NoaeC
IP 211.♡.247.201
01-05
2023-01-05 15:13:48
·
@제트기님 ㅋㅋㅋㅋ 불과 10년 전에도 주5일제 안하는곳이 태반이었다 라는걸 알기나 할까요.
읽어보니 딱히 크게 당한게 없는데요? 이정도면 다른 세대에 비해서 인생 난이도 하 같은데요... 최악의 세대? 거의 최고의 세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보리
IP 58.♡.24.47
01-05
2023-01-05 11:01:00
·
세대 갈라치기로 볼 건 아니고, 저 글을 쓰고 저기에 동의를 하는 사람들의 철없는 투정 정도라고 보면 되겠네요.
IP 114.♡.125.221
01-05
2023-01-05 11:07:06
·
주변에서 저런 이야길 하면 '근데 오늘 밥 뭐 먹을 거야?' 라고...
그냥 쓰잘 때 없는 소리죠...
IP 211.♡.24.2
01-05
2023-01-05 11:09:01
·
진짜 힘든 것이 무엇인지는 알까 궁금합니다.
하이오닝
IP 121.♡.152.215
01-05
2023-01-05 11:09:24
·
주변 친구가 어느 날 갑자기 연락 불가가 되고. 학교 잘 나니던 친구가 집에 입하나 덜어 보겠다고 군입대 신청하고. 그 군대도 이런 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갈수도 없구. 친한 선배 대우그룹입사했다고 좋아라 하시다가 취소되고. 이미 다니시던 선배들은 하루 아침에 길거리로 몰렸고. (다른 그룹도 마찮가지였지만)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은행갔던 선배들 입에서 금융권 이거 오래 못 있으니 오지 말라 하시고. 아버님 지인 중에 공장쓰러지고 가족동반 자살한 케이스도 나오고... 자살했다는 소리가 여기 저기 나오는 그런 시절을 못 보아서 그런건지.. 우리 삼촌이 그러시는데 아직 애들이야. 애들이 뭘 알겠어 라고 하시지 말입니다..
95학번으로써.. IMF때 길바닥으로 내던진 우리 가족생각하니.. 저런건 우숩네요.. 군대있을때 IMF 맞고.. 집 다 날라가고.. 할머니 댁 조그만한 방에 피신했던.. 복학하니.. 동기 반이상 복학을 못했더군요.. 저도 3학년만 마치고 겨우 직장잡아서 그냥 다녔습니다.
청하향
IP 117.♡.26.58
01-05
2023-01-05 11:15:43
·
멘탈이 최약 인걸로 바꾸면 괜찮겠네요. 요즘 애들 보면 진짜 멘탈이 쿠크다스인 것 같아요..
제 할머니 세대는 일제감정기 625전쟁 그 뒤로 먹고 살려고 억척스럽게 사시고 학교도 초등학교밖에 못나오시고.. 독재정권 imf 코로나
이 세대가 현존하는 세대 중 가장 힘들었던 세대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젊은 세대는 커뮤니티를 많이해서 징징거리고, 비교하고 그런게 많은거 같아요
물론 저도 젊은 세대입니다..쩝
레드코스모스
IP 168.♡.66.2
01-05
2023-01-05 12:00:31
·
얼마나 시야가 좁으면 저런 헛소리를 당당하게 온라인에 올리는지 우습네요. 일제시대랑 625 겪은 저희 아버지, 8살에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평생을 생존을 위해 몸부림친 세대도 있는데 말이죠. 저는 저희 아버지세대 생각하면 '와...! 난 정말 운 좋을때 태어났다' 생각합니다. IMF도 리먼브라더스도 전쟁하고 비교 못해요.
@한동아리님 다른 세대에 대한 공감능력에 따라 내가 최고라고 자랑스럽게 표현 할 수 있느냐 아니냐가 되겠죠..
chyulining
IP 119.♡.160.8
01-05
2023-01-05 12:35:42
·
ㅎㅎㅎ 그냥 귀엽네요 ㅎㅎㅎ
빈머머리
IP 39.♡.46.109
01-05
2023-01-05 12:37:29
·
징징이 세대
규링
IP 153.♡.30.11
01-05
2023-01-05 12:39:42
·
웃기는 소리입니다. 저렇게 그냥 대학 다니면서 남들 다 하듯 학교다니고 취업할 때 학자금 대출도 손 벌벌 떨면서 신청하고 알바나 부업이나 치여서 캠퍼스 라이프도 못겪는 애들한테 미안하지도 않은 것일껍니다.
저 세대 안에서도 다 달랐을 텐데 뭔 똑같은 세대로 묶고 있는건지....
Starless
IP 121.♡.241.141
01-05
2023-01-05 12:42:53
·
안녕하세요 꼰대입니다. 저걸 보니 그냥 고생 좀 시켜도 되겠다, 싶네요.
루체비스타
IP 223.♡.204.97
01-05
2023-01-05 12:45:24
·
뜬금 없는데 사이비 종교 생각났네요. 끌어들이는 수법 중에, 자기는 별로 신경도 안 쓰는 사소한 옛날 일들 다 끌고와서 너 정말 불쌍하다고 가엽다고 왜 그런 처우 당하고 사냐고 그런 식으로 주변사람들을 완전 상종도 못할 사람으로 만들어서 세상과 동떨어뜨린 후에, 자기들 말만 듣게 세뇌시키는 수법이 있는데… 왠지 그게 생각났어요.
애키워보니 갈수록 살기 좋아지던데.. 암튼 최근래에 최악은 92학번 하닌가요. 인생꼬이기 딱 좋은 타이밍이였을텐데
남탱
IP 121.♡.148.224
01-05
2023-01-05 13:09:05
·
벼락거지를 경험했다고 하니 지금은 벼락부자겠군요
GrayBlue
IP 61.♡.177.56
01-05
2023-01-05 13:10:35
·
자기들이 살아본 한에서...인데.. 5살 짜리도 우리 세대가 최악이야..라고 할 수 있기는 하죠.. 그 살아본 기간 한에서..
RetroBoy
IP 112.♡.97.184
01-05
2023-01-05 13:10:50
·
다른건 모르겠는데 근 10년간 신입 공채하면서 뽑은 직원들 면면을 보면 저세대가 제일 최악이었던건 공감하겠네요 ㅎ
i'vgotnoid
IP 49.♡.220.25
01-05
2023-01-05 13:10:55
·
고3올라가야할때 IMF 터져서 잘 살던 집 앞마당에 포크레인 들어오고 야반도주하듯 쫒겨난 기억이 생생한 81년생입니다.
디지
IP 119.♡.164.65
01-05
2023-01-05 13:12:32
·
60~70년시절에는 보릿고개도 있었던 시절일텐데요..
쓴물단거
IP 183.♡.11.173
01-05
2023-01-05 13:13:40
·
쟤들부모님들은 주6일제 세대였을텐데...IMF 얘기도 할거고 그런데도 저런소리를 한다는건 다른 세대하고 대화를 안한다 그런 느낌이네요 다른 세대들이 자기가 최악의 세대니 입털수 없었던건 아무래도 부모님들이 고생하시는거 보고자라고 밥상머리에서 부모님 고생담도 듣고 커서 그렇지 않을까싶네요
재원아빠
IP 142.♡.70.122
01-05
2023-01-05 13:16:18
·
정말 철없는 세대라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부득탐승공피고아
IP 211.♡.13.80
01-05
2023-01-05 13:20:32
·
전쟁의 참화를 피해 정든 고향을 떠나 목숨 만은 부지 할 수 있는 곳으로 피난 가야하고
당장 내일의 끼니를 걱정해야 하고
삭월세 단칸방에 가족들이 끼어 살아야 하고
장남인 형, 오빠 공부한다고 학교 졸업하자마자 혹은 졸업도 못하고 공장으로 내쫓기거나
그런 삶을 살아온 분들은 뭐 말 할 줄 몰라서 가만히 계시는 걸까요?
근거없는 긍정도 정답은 아닙니다만 조금만 세상을 달리 보려고 생각 했으면 좋겠습니다.
술이너울
IP 222.♡.11.132
01-05
2023-01-05 13:20:54
·
결혼적령기에서 거르지요
글쎄옹
IP 121.♡.251.186
01-05
2023-01-05 13:21:36
·
꼰대가 되어서 이런 생각을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imf세대지만 윗 세대들이 훨씬 더 힘들었겠구나 공감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때는 윗 세대들도 니네 힘들지 공감해 주지 않았고, 지금은 저 세대만큼 다른 세대들이 힘들것 같다고 공감해 주는 세대도 없는 것 같은데(세대 갈등을 이용하려는 세력이 있고.. 세대갈등 유발 분란글인지는 모르겠지만) 저 말대로 자기들이 다른 세대보다 힘들다고 하면, 공감력이 최악인 세대는 맞는듯합니다.
78년생 97학번인데 1,2에서 거릅니다. 1. 수능 약 백만명 봄. 니네 세대 두배 더군다나 79년생 이후로는 베이비붐 자식 세대라 재수하면 대학 못간다는 말 나올 정도 고1때 입시제도 : 수능 200점 만점으로 2번 봄+본고사 (니네 본고사가 뭔지는 아나?) 고2때 수능 1회로 바뀜 고3올라가니 수능이 400점 만점으로 바뀜. 요새도 배우나 모르겠는데 과학 선택 과목 있지? 물리2, 생물2, 화학2, 지구과학2 우리는 다 배워서 시험치고 사탐은 국사 세계사 정치경제 뭐 다들어감. 2번 군대. IMF 터져서 대학생들이 집안 형편 어려워 군대로 도망감. 입대하려면 2년 기다려야했음. 본인도 1년 8개월 대기라해서 바로 입대가능한 의경감.
댓글들은 부정적으로 보이시는데 다 각자 어려운 것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가 보다 하고 알아주고 이해하는게 우리 윗세대 아닐까요? 갈라치기에 굳이 농락당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 보이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조오타
IP 223.♡.202.59
01-05
2023-01-05 16:31:20
·
@이티얼마예요님 또 누가 썻는지도 모를 글 하나로 세대 갈라치기 제대로 되네요 ㅋㅋㅋㅋ
삭제 되었습니다.
다카쓰
IP 165.♡.235.97
01-05
2023-01-05 14:15:37
·
개인적으로 못 가져본것보다는 상실로 인한 좌절이 몇백배는 크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엔 전후 약 50년간 가장 힘들었던 세대는 30-40대에 IMF를 맞아서 기존에 가진 모든 것들을 잃고, 잃으면서도 너나할것 없이 다 망하다보니 힘들다 말도 제대로 못 하던 65-75년 사이 나이대가 아닌가 싶어요.
전 97학번이고, 한국 역사상 최대 불수능에 대학교 가면서부터 IMF였고 입사 경쟁률은 1:200이었지만 못 들어가는게 갔다가 짤리는것보단 나으니까요....
지금은 사실 사회 자체는 조금씩 나아지곤 있죠. 오히려 너무 많은 정보와 지식이 쌓이면서 예전같으면 하면 되겠지? 하던게 늬들중 1.5%만 성공한다는 식으로 통계가 딱 떨어져버리고 집값은 천정부지가 되니까 그냥 좌절한거죠. 하지만 못 갖는 슬픔은 빼앗기고 잃어버리는 슬픔에 비할 바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tonykwon79
IP 119.♡.253.54
01-05
2023-01-05 14: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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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가면 내가 제일 힘들었다와 똑같은 논리 ㅎㅎㅎ
박스엔
IP 210.♡.46.70
01-05
2023-01-05 14: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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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겪은게 제일 고통스러운거죠.. 저런 철 없는 소리가 인터넷 타고 퍼지는게 예전과 다른 점 아닌가 싶습니다.
@베네노님 경쟁 위주의 학교생활이나 바늘 구멍 취업, 꼰대 직장 문화 등에서 힘들다고 하면 다들 토닥토닥 해주는게 인지상정이었죠.
문제는 힘들지!!!, 고생이 많네, 토닥토닥을 많이 받다 보니,, 진심 1. 본인 세대가 세상에서 제일 힘든 세대라고 진심으로 믿고 있고(취업 경쟁률 등),,, 2. 반대로 본인 세대 빼고선 죄 꿀 빨면서 인생 쉽게 산 세대이고(꿀빤 세대라고 기성세대 비판하는 날선 글들이 엄청 많아요.) 3. 그래서 하루 빨리 기성세대 끌어내야 우리 인생이 안 힘들어진다. (위에 꼰대 짜르면 신입 2~3명 취업한다. ) 라는 논리구조가 횡행하고 있죠.
단순히 힘들다는 하는 것만 보는게 아니라, 그 저변에 깔린 맥락을 알기에 날이 서 있는 것이죠. 다 자기는 힘들다고 했지만, 다른 세대는 쉽게 살았다는 논리로 발전하지는 안았는데,, 특이한 담론이 횡행하고 있죠.
Luzi
IP 106.♡.29.163
01-05
2023-01-05 14:55:40
·
희망이 없는 세대가 최악의 세대죠. 우리가 인내하고 버텨낸건 희망이 아니 였을까요? 지금 세대는 희망을 느낄 여유가 없는 듯 해요.
정말 피식 할만 하네요. IMF의 한파를 정면으로 맞은 70~80년대생이 보기엔 그냥 엄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걸로 보입니다. 그런 70~80년대생조차도 유신 시대를 겪은 바로 앞 군정 세대에겐 한수 접고 들어가는데... 그 군정 세대조차 바로 앞 전쟁 세대에겐 명함도 못 내밀겠지만요. 제가 보기엔... 저런 사고를 가진 세대와 함께 해야 한다는 사실이 최악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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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인 세대 라고 하더라구요...
아직도 벼락거지 운운하는거 보니까
그냥 저런애들은 영끌거지 됐어야 했네요 걍.
불이익이나 실컷 맛보게요.
왜 자기가 최악이라고 생각하는건지..
인생의 방향이 바뀐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모두 그 경계점이 IMF 라고 하더라구요
103동에 아저씨 뛰어내렸다더라.. 학원원장 실종됬더라.. 이게 무덤덤한 지더군요...
/Vollago
전쟁에 대한 기억이 있으려면 아기 때 기억이라도 하려면 현재 시점에서는 최소 75세 이상이죠. 80세는 넘어야 조금 더 많이 기억할 거구요.
뭐 60대가 전쟁불사 어쩌고 하는 거는 미친 년놈입니다.
그니까 무슨 일있으면 'IMF 때보다 더해'를 관용어처럼 쓰는데,
자기가 처한 상황에서 그럴수는 있어도 나라 전체적으로 대기업들이 하루마다 부도나고 합병되고
중소기업들은 다 쓸려나가고 그런 상황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말이에요
자살자, 이혼가정이 속출하고
학교는 무한경쟁해서 0교시~야자 해서 저녁 10시끝나고 토요일도 등교 체벌도 당연시.
최저임금도 안지키는 알바자리들.
지금은 없애야하는게 아니냐던 여성부가 성추행이 일상이여서 만들어져야만 했던 시대 상황
그리고 그 윗세대들은 군부독재와 싸웠던 세대들이구요.
그리고 그 윗세대 625 전후.
당연 비교하면 물질적으로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건 명확한데
그외에 상황도 그때보다 지금이 어렵냐면 그건 아닌거같습니다.
긍정적이기도 해서 그런지 모르겠네요
imf 때는 다들 힘들긴했지만 학생 입장에서 보면 imf에 바로 취업하던
학번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 같더라고요 그 당시 대기업 입사가 확정된 사람들이
한창 취업 취소되고 했었죠
97년도 4학년 선배들 같은 경우에 가장 타격이 크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러면 6~7년을 빼면 한 91학번등이 좀 타격을 제대로 맞았던 것 같아요
98학번이 졸업할때는 그래도 밀레니엄에 한창 분위기 좋던 시절이었죠
월드컵하고 신나던 시절이죠
남자기준 91학번~92학번이 IMF 직격탄을 맞았죠. (사촌형도 대기업 입사 결정되었다가 취소)
93~96 정도까지는 IMF 유탄 맞아서 취업이 쉽진 않았구요..
입사 한달전에 취소 연락받았었네요.
IMF 버거라고 1000원짜리 버거로 끼니 때우고....
돈 벌라구 알바 뛰고, 굶고. ㅋㅋㅋ 지금은 추억처럼 이야기 하지만...
지인 부모상 보다 지인상을 더 많이 갔었네요.
04 년 졸업했는데.. 취업이 나름 괜찮았던... 시절이였던...
어느세대든 그 세대만의 고통이 있었죠
당시 학력고사 마지막 세대였고,75년생이 수능 첫세대..재수했던 저는 2개를 다 겪었던..ㅋㅋㅋ
대학시절 한총련 활동은 적어,80년대만큼의 데모도 없어 나름의 대학생활을 즐기기도 하고, 소비를 확대한다고 무분별한 신용카드 발급으로 대학생 모두 씀씀이가 많기도 했죠..
98년 졸업무렵 IMF터져서 공대생이던 저희 선배들(저는 군대를 아예 늦게가서..) 엄청난 취업난..군 정교 시험보러갔더니 방위산업체들이 많이 부도나서 못가게되어 엄청난 경쟁률..
라디오에선 본조비,스키드로,머틀리 크루르루넘어서 너바나,펄잼,라디오헤드 등의 얼터너티브 음악이 주류를 이루고..
많은 사람들에겐 상상 이상으로 힘든 시기였으나 저에겐 90년대 나름의 낭만있던 그런 시대로 기억되네요..
그 시절..어렵게 버티어준 부모님 세대에게 감사드릴뿐 입니다^^
최소한 객관적인 수치로 나오는건 인정해야 되는건데 블라인드라고 너무 막 적었네요.
제가 알기로도 실제 한 학년 숫자는 78년생인가가 제일 많았고,
그 세대들이 재수 삼수 한 여파인지 수능 응시자는 그보다 조금 뒷 년생들이 시험칠 때가 제일 많았을껍니다.
도대체 1번은 왜 지들이 최악인 이유가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최악의 세대,,,라고 하는 것은 예전에는 없다시피한 개념인데,,,
언제부터인가 나는 최악의 세대이고, 우리 위는 꿀 빨았다라고 주장하는 징징이들이 많이 생겼죠.
저 시기 사람들이 유독 군대 가려는데 자리 없어서 제 때 못가고 밀려서 계획 꼬인 사람이 다른 시기보다 체감상 유독 많긴 했었습니다
원래 제 때 못가서 꼬이는 사람은 그만큼 있었는데 저 시기에 많이 드러난건지 아니면 저 시기만 정말 자리가 유독 부족했던건진 모르겠지만요
학교 휴학계 내고도 한 1년 정도 기다리다가 입대하는 동네도 흔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티오 많으면 재빨리 가는데, 티오 적은 동네는 방위 자리도 쉽게 안 났습니다.
1. 94 학력고사에서 수능으로 바뀜
2. 방위 없어지고 4급까지 현역
3. 97년말 IMF 터짐
등등등
어이쿠 죄송해서 어쩌나요
더 나빠지고 있다는 것 때문에 기분이 거지같을 뿐이지..
/Vollago
임진/정유/병자 호란 전쟁의 세대.
여몽 전쟁의 세대.
뭐 개인적으로... 탑3(?)가 아닐까... 합니다.
그냥 배부른 헛소리라고 봅니다.
그런 각오도 없이 최악의 세대라...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그 난리들을 피워놓고, 80년대마냥 야간 통금한다 그러면 어떠려나요.
저 또한 그 세대는 아니었지만, 적어도 비교하려면 다른 세대의 힘든 부분 부터 생각해야 맞는거 같습니다.
정신연령이 중2에 멈춰있는것도 아니고 언제까지
떠먹여줘야한다고 생각할건지
10년대, 20년대, 30년대, 40년대, 50년대 , 60년대, 70년대 생들이 보면 웃겠네요.
80년대 생이라 축에도 못 낀다고 생각하는데.
아니 역사를 안배우나요?
00 01쯔음 수험생이 100만가까되었었는데..
나이서른에 집사려고 하는것도 좀...
/Vollago
집값 얘기 나오면 단골 반응이지만, 사회초년생때 주거포함 인생계획 안세워보는 세대도 있었나요?
앞선 10년 이상 집값이 안정적이었는데 한순간에 2~3배 폭등하면 멘붕 오는게 당연하죠. 그걸 조롱할 일은 아닙니다.
실제로 집값 폭등하면서 출산율도 같이 폭락했습니다.
지방 공장에 사람 못구해서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776799CLIEN
얼마전 지방공장 사람 못구한다고 하니.....누가 저런 곳을 가냐고 했죠
IMF때는 저런 최저임금 일자리도 없어서 서로 갈려고 난리였고
과거세대는 저런 곳에서도 어떻게든 먹고 살아남을려고 고생해왔는데
자기들이 취직힘들고 돈모으기 힘들다고 최악의 세대라고 하는거 웃기네요
아부지 어릴적엔 고깃밥도 제대로 못먹었었고, 첫 월급은 18만원인가 20만원인가 그랬는데 93년도 아파트 대출 3천인가 받을때 이자가 10퍼가 넘어갔다며, 그거 갚으시느라 20년 이상 엄청나게 힘드셨다고 하시는데, 제가봐도 차라리 지금이 나아요...
사회생활 하고서부터 가장 존경스러운 사람은 아부지입니다. 그 모든 걸 어떻게 혼자서 외벌이로 다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술만 드시면, 쌀이 없어 맨날 보리밥 드시고, 점심 도시락으로 고구마를 싸가셨다고 이야기 하셨어요.
고작 이거 가지고 최악의 세대라구요?
진짜 근시안적인 관점이네요.
우리 아버지 세대때는 시간때운다고 아메리카노 홀짝거릴 여유도
코인노래방가서 소리지르며 노래부를 여유도
익명으로 악플달 정신도
ㅋㅋㅋㅋ거릴 시간도 없었고
그 전세대는 폭탄이 떨어질까 노심초사하며 보따리 짊어지고 피난다니던 세대였고
그 전세대는 일본군의 노리개로 전락해 치욕을 보던 세대였는데
뭐라구요?? ㅎㅎㅎㅎ
본인의 자유가 거저 얻어진거라고 생각하면 미래는 없습니다.
이정도면 다른 세대에 비해서 인생 난이도 하 같은데요...
최악의 세대?
거의 최고의 세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냥 쓰잘 때 없는 소리죠...
학교 잘 나니던 친구가 집에 입하나 덜어 보겠다고 군입대 신청하고.
그 군대도 이런 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갈수도 없구.
친한 선배 대우그룹입사했다고 좋아라 하시다가 취소되고.
이미 다니시던 선배들은 하루 아침에 길거리로 몰렸고. (다른 그룹도 마찮가지였지만)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은행갔던 선배들 입에서 금융권 이거 오래 못 있으니 오지 말라 하시고.
아버님 지인 중에 공장쓰러지고 가족동반 자살한 케이스도 나오고...
자살했다는 소리가 여기 저기 나오는 그런 시절을 못 보아서 그런건지..
우리 삼촌이 그러시는데 아직 애들이야. 애들이 뭘 알겠어 라고 하시지 말입니다..
IMF 자살일지, "그 때를 아십니까?"
<데스크 칼럼> DJ가 아들을 구속시키는 날의 '역사적 단상'
박태견 기자 | 기사입력 2002.05.16.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2937
한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군대있을때 IMF 맞고.. 집 다 날라가고.. 할머니 댁 조그만한 방에 피신했던.. 복학하니.. 동기 반이상 복학을 못했더군요.. 저도 3학년만 마치고 겨우 직장잡아서 그냥 다녔습니다.
윗댓글처럼 직장에서의 다른세대가 봤을땐
최악인 세대가 맞기도 합니다.
일제감정기
625전쟁
그 뒤로 먹고 살려고 억척스럽게 사시고
학교도 초등학교밖에 못나오시고..
독재정권
imf
코로나
이 세대가 현존하는 세대 중 가장 힘들었던 세대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젊은 세대는 커뮤니티를 많이해서 징징거리고, 비교하고 그런게 많은거 같아요
물론 저도 젊은 세대입니다..쩝
전 76년생이지만 한번도 부모님 새대보다 더 어렵다곤 생각 안했는데요
학자금 대출도 손 벌벌 떨면서 신청하고 알바나 부업이나 치여서
캠퍼스 라이프도 못겪는 애들한테 미안하지도 않은 것일껍니다.
저 세대 안에서도 다 달랐을 텐데 뭔 똑같은 세대로 묶고 있는건지....
저걸 보니 그냥 고생 좀 시켜도 되겠다, 싶네요.
끌어들이는 수법 중에, 자기는 별로 신경도 안 쓰는 사소한 옛날 일들 다 끌고와서 너 정말 불쌍하다고 가엽다고 왜 그런 처우 당하고 사냐고 그런 식으로 주변사람들을 완전 상종도 못할 사람으로 만들어서 세상과 동떨어뜨린 후에, 자기들 말만 듣게 세뇌시키는 수법이 있는데… 왠지 그게 생각났어요.
뭐라고 할지 궁금하네요.
암튼 최근래에 최악은 92학번 하닌가요. 인생꼬이기 딱 좋은 타이밍이였을텐데
5살 짜리도 우리 세대가 최악이야..라고 할 수 있기는 하죠..
그 살아본 기간 한에서..
다른 세대들이 자기가 최악의 세대니 입털수 없었던건 아무래도 부모님들이 고생하시는거 보고자라고 밥상머리에서 부모님 고생담도 듣고 커서 그렇지 않을까싶네요
당장 내일의 끼니를 걱정해야 하고
삭월세 단칸방에 가족들이 끼어 살아야 하고
장남인 형, 오빠 공부한다고 학교 졸업하자마자 혹은 졸업도 못하고 공장으로 내쫓기거나
그런 삶을 살아온 분들은 뭐 말 할 줄 몰라서 가만히 계시는 걸까요?
근거없는 긍정도 정답은 아닙니다만 조금만 세상을 달리 보려고 생각 했으면 좋겠습니다.
입시경쟁 제일 치열했던건 70,71년 생들
바글바글 했음
1,2에서 거릅니다.
1. 수능 약 백만명 봄. 니네 세대 두배
더군다나 79년생 이후로는 베이비붐 자식 세대라 재수하면
대학 못간다는 말 나올 정도
고1때 입시제도 : 수능 200점 만점으로 2번 봄+본고사
(니네 본고사가 뭔지는 아나?)
고2때 수능 1회로 바뀜
고3올라가니 수능이 400점 만점으로 바뀜.
요새도 배우나 모르겠는데 과학 선택 과목 있지?
물리2, 생물2, 화학2, 지구과학2 우리는 다 배워서 시험치고
사탐은 국사 세계사 정치경제 뭐 다들어감.
2번 군대. IMF 터져서 대학생들이 집안 형편 어려워 군대로
도망감. 입대하려면 2년 기다려야했음. 본인도 1년 8개월
대기라해서 바로 입대가능한 의경감.
97년 IMF 터지고
2008년 외환위기 터지고
나오자 말자 터지고 또 쥐터진 세대도 있는데 뭘 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또 쥐터지면 3번째 터지나 싶기도 하고요 ㅋ
세상 독한놈 한번 경험 해보는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무성이 말처럼요...
[국제신문] [뭐라노] 2030이 경험 못한 경제위기
이노성 기자 입력 2022. 07. 13
https://news.v.daum.net/v/20220713210423489
~~~
경제위기에 취약한 연령층은 2030세대.
1970년대생은 사회 첫 경험을 외환위기와 함께 했습니다.
40대는 2008년 금융위기를 경험했습니다.
근대한국사 유투브 몇개라도 제대로 살펴봤다면 본인이 가장 피해를 본 세대라고는 절대로 얘기하지 못할겁니다.
딱 일베충으로 키워진 세대아니였던가요??
사회인식/역사인식/정치인식을 일베충st로 세뇌당한?
90~95학번들이 쫌 빡쎄셨져 ㄷㄷㄷㄷ
제가 95년생인데 잘먹고 잘살고 있고 결혼준비도 하고있습니다
힘든거 없네요
그런가 보다 하고 알아주고 이해하는게 우리 윗세대 아닐까요?
갈라치기에 굳이 농락당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 보이네요.
전 97학번이고, 한국 역사상 최대 불수능에 대학교 가면서부터 IMF였고 입사 경쟁률은 1:200이었지만 못 들어가는게 갔다가 짤리는것보단 나으니까요....
지금은 사실 사회 자체는 조금씩 나아지곤 있죠. 오히려 너무 많은 정보와 지식이 쌓이면서 예전같으면 하면 되겠지? 하던게 늬들중 1.5%만 성공한다는 식으로 통계가 딱 떨어져버리고 집값은 천정부지가 되니까 그냥 좌절한거죠. 하지만 못 갖는 슬픔은 빼앗기고 잃어버리는 슬픔에 비할 바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아실만한 현역 예비역 여고생분들이 왜들 이러심까~!!
사회초년생은 월세 전세 사는게 당연한 거 아닌가 싶은디.
사회초년생이 갭투자로 아파트를 살 생각을 한 유일한 세대가 저 세대 아닌가요?
제일 많이 누리고 받았는데 그걸 모르고
남이 자기들에게 해주는걸 너무 당연하게 여기고
고마운줄도 모르고
자꾸 자기들이 더 불행하다 하는데 답답합니다
적어도 미안하다 감사하다를 알게 키웠어야 합니다
딱 세대간의 편가르기 문제라기 보다
공부만 잘하면 된다며 아이들을 잘못 키운 지금의 윗세대도 반성해야 합니다
윗세대가 아이들을 너무 잘못 키운거 지금 제대로 체감합니다
이네요
90~95년생이면 고등학교에서 빠따 맞던 세대입니다
어느 세대나 저런글 싸는 똥멍충이는 있으니 너무 미워하지맙시다.
문제는 힘들지!!!, 고생이 많네, 토닥토닥을 많이 받다 보니,,
진심 1. 본인 세대가 세상에서 제일 힘든 세대라고 진심으로 믿고 있고(취업 경쟁률 등),,,
2. 반대로 본인 세대 빼고선 죄 꿀 빨면서 인생 쉽게 산 세대이고(꿀빤 세대라고 기성세대 비판하는 날선 글들이 엄청 많아요.)
3. 그래서 하루 빨리 기성세대 끌어내야 우리 인생이 안 힘들어진다. (위에 꼰대 짜르면 신입 2~3명 취업한다. )
라는 논리구조가 횡행하고 있죠.
단순히 힘들다는 하는 것만 보는게 아니라, 그 저변에 깔린 맥락을 알기에 날이 서 있는 것이죠.
다 자기는 힘들다고 했지만, 다른 세대는 쉽게 살았다는 논리로 발전하지는 안았는데,, 특이한 담론이 횡행하고 있죠.
그다음이 경신대기근같고.
IMF로 대학생활 다망해...
취업 아예 ZERO...
저희 누나가 94학번이신데... 과탑 졸업이셨는데도 취업이 안되셨다는... (SKY 화학계열...)
겨우 1개 중소기업으로 들어가셨죠. 2년만에.
군대도 내 군대가 제일 힘들었고, 내 사는게 항상 가장 힘든 법입니다...
저희 아버지초1때 6.25 터져 피난다니고 시체 길거리에 굴러다니는 걸 보며 걷고 굶는건 일상이고 베트남전 참전해서 사람 무수히 죽는거 경험하고 때론 구사일생하고.
그걸 부모로써 겪었던 조부모는 어땠게요.말해 뭐해요.
90년대학번은 IMF 터져 취직 요원해지자 스님된다고 절로 들어간 선배가 여럿 이었어요
저렇게 생각하는 구성원의 가치관과 사고가 최악인거 같네요
베이비붐 세대는 50대에도 전월세인 사람이 많아서..
세상이 그만큼 변한거겠죠 ㅎㅎ
제가 보기엔... 저런 사고를 가진 세대와 함께 해야 한다는 사실이 최악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