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량에 처음 글 올리는듯합니다. ㅎㅎㅎ
저는 강남 서초에 있는 큰 병원 간호사랑 결혼한지 3주된 유뷰남입니다.
연애기간은 만 3년 ㅠ_ㅠ.........눈물부터 나네요
3년간 연애하면서 힘들었던점 중심으로 이야기 하고 마무리로 결혼해서 좋은점
몇가지 말해봅니다.
*연애하면서 힘든것
1. 3교대의 압박 - 데이 : 새벽 5시출근 오후 7시 귀가 (정상적인 데이트가능)
이브닝 : 오후 1시 출근 새벽 12시~2시 퇴근 (퇴근하고 만나자는 말 나오면.......)
나이트 : 오후 8시 출근 아침 8시~10 최근 (저 퇴근하면서 바로 오라해서 같이 저녁먹고
그녀 출근)
오프 : 오프가 평일이 많음 고로? 평일날 갑자기 회식생겼는데 그날이 그녀 오프라면? 아무래도
다투는 날이 많아요. 간호사들은 회식도 엄청 계획적이라서 다른 직업의 갑작스런 회식 같
은건 이해를 잘 못해요. 그리고 오프 못 만나면 정말이지 만날시간이 엄청 줄어듭니다.
2. 징징징 - 위에 근무시간 보면 아시겠지만 빡셉니다. 일주일간격으로 조정되는 시간도 아니고 무조건 렌덤....
그러다보니 징징 데는 날도 많아요. 옆에서 지켜보다보면 걍 관두라는 말이 몇번씩 나옵니다.
3. 간호사라는 직업 - 연애 초반 최고많이 싸웠던 이유..........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간호사? - 백의천사,희생
등등등 간호사가 생각하는 간호사 - 이직율 1위 직업, 여자가 하기엔 정말 힘든 직업
그냥 직업........직업.........직업
예>그녀 : 맘에 안드는 환자가 있다 그래서 싸웠다 징징징
저 : 아프니깐 예민하겠지 너는 써비스 직이자나? 돈받고 환자 돌봐주는 사람이자나?
그사람이 돈내고 서비스 받는데 좋든 싫든 최선을 다해야지?
그녀 : 장난해?
저 : 아닌데? 아닌데?
그녀 : ㅡㅡ;; 싸울래?
이렇게됩니다.
위의 세가지를 꼭 유의하시고 간호사님이랑 연애하세요.
위에서 말한 3가지를 잘 이해하신다면 싸울일 없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반전
결혼하면서 위에서 말한것들이 모든것이 장점이 됩니다.
이브닝때 만나서 데이트하는 어려움이 없어지고
나이트때는 출근시키고 부터는 자유시간입니다.
주말에 오프가 아닌날이 더 많으니 주말에 자유시간이 많고요 ^^
일은 힘들지만 벌이가 쏠쏠합니다.
와이프가 26살 간호사 4년차 접어들었는데 실수령액 250에서 왔다 갔다합니다.
대한민국 직장인 여성 26살에 250 받기가...쉽지는 않습니다.
제 월급 실수령 350하고 와이프 하면 600....울물안에 개구리있수도있지만
이정도면 여유로운 생활이다 라고 자부하며 행복해하고있습니다.
*결론!!!!!!!!!!!!!!!!
간호사와의 연애는 짧을수록좋다!!!!!!!!!!!!!! 1년 정도 연애하고 언능결혼하시길!!!!!!!!!!!
근데 요리사들 집에가서 요리 안하는 거랑 똑같을려나요? ㅎㅎ
아마도 끼리끼리 간호사랑 결혼할꺼 같아요...;;;;
간호사하던 여자 잠깐 만나봤는데 ...
손이 매우 거칠더군요 ... 매니큐어도 못바르고
알콜 만져대니 좀 거친거 같더라구요... << 이것도 간호사 CBC 인가요?
ㅜㅜ
애기가 태어나면 장점으로 바꼈던 것들이 다시 단점X100 으로.... .ㅜ.ㅜ
저도 큰 대학 병원에 있던 간호사였고요. 연차도 좀 되서... 당시 대기업 계열사에 있던 저 보다도 연봉이 높아서.. 저 보고 회사 관두고 자기의 셔터맨(?) 되라고 하더군요...
당시로 되돌아 간다면 셔터맨 할꺼에요 =3=3=333
하지만 위 근무시간을 보니 전 천국에서 살고 있군요....
은 같은 호봉에 50정도 더 받더라능.......근데 근무가 엄청더 빡세다고 하네요.
말씀하신 시간은 말그대로 환자 돌보는 시간이고 인수 인계 30~길게는 1시간이구요 차팅하고 잔업무
마무리하면 대부분의 날들이 11~12시간 근무더라구요 그렇다고 초과근무로 잔업수당이 붇는것도
아니구요.
수당채울래 아니면 스케줄에서 나이트 빼줄까 하면 빼달라고합니다.
이거 정말 대박이네요 ㅋㅋ
1번의 이유로 애인님께서는 무척 심심해 하세요. 저는 주말에 쉬는데 애인님은 평일날 2-3오프가 많다보니 데이트가 쉽지 않지요. 다행히 같은 병원이고 집도 가까워서 위안이 됩니다.^^;
저도 병원밥 먹고 있는지라 2,3번의 이유는 애인님도 참 좋아하세요. 서로 말이 잘 통하니까요^^
같이 씹고 뜯고~ㅎㅎㅎ
안 그러면 싸우던지 아님 맞아죽던지.... ㅡㅡ;;;;;;;;
간호사랑 데이트하기 참 힘들어서 막연히 구글에 검색해서 글을 읽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말씀하신 내용은 지금도 유효할까요?
인생 후배를 위해서 잠깐 시간을 내어 댓글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