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고고학계를 발칵 뒤집은 ... 유물
32
212
2023-01-04 15:29:00
211.♡.99.61
보웬은 1978년에 제대 후 한국인 애인이었던 이상미와 함께 미국 애리조나로 가서 결혼, 딸을 하나 두었고, 미국에서는 나바호 인디언 역사보존부에 근무하였다고 합니다.
2005년에는 1977년 이후 27년 만에 연천 구석기 축제에 초청받아 방한하기도 했습니다.
방한 당시 이선복 교수는 "당신이 아니었으면 전곡리의 역사는 지금도 잠들어 있을 것" 이라며 유적이름을 보웬 유적지로 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라고 !
이후에도 매년 전곡리 유적지에서 구석기 행사가 열리면 아내와 함께 참석했으나, 2009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 향년 59세 )
SIGNATURE
초초초오오보, 나그네
Quot Homines, Tot Sententiae
- - - - - - - - - - - - - - - - - - - - - - - - - -
Dance like no one watching
Love like you’ve been never been hurt
Sing like nobody‘s listening
Work like you don’t need money
Live like it‘s heaven on earth
서명 더 보기
서명 가리기
저 순간 그런 지식을 가진 사람이 그 곳에 있었다니 정말 기적같네요. ㅋㅎ
회사일로 종종 전곡리 유적지 입구 지나갑니다~ ^^
암만 70년대라도 우리나라 고고학과 교수님들은 못 찾은 걸 찾았자나요...ㅎ
연천군 전곡리...외운 기억은 나는데 이런 내용인 줄은 기억에도 없군요 .ㅎㅎㅎ
데이트에서 모닥불을 피우고
무슨 아슐리안형 돌도끼 썰을 풀고 하는데도...
yo
이 이야기는 처음 보는데 이상하게 연천군 전곡리는 전혀 접점이 없음에도 낯익은 지명이예요ㅋ
그중의 3~4만이 한반도 특히 전라도 지방에 밀집되어있는 것도 신기합니다.
달아 주신 댓글 모두 감사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