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시작전에 러시아 가스전을 가지고 러시아가 엄청나게 유럽을 압박했죠.
"우크라에 도움주면 노르드스톰 가스 전 끊어 버린다?" 라면서요...
막상 겨울이 시작 되었는데...
예년대비 무려 낮게는 +10도, 높게는 +20도 이상의, 따뜻한 겨울이 유럽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저도 유럽에 거주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많이 춥지 않습니다.
글로벌 온실효과 때문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따뜻한 겨울은 여튼 푸틴에게 좋은 일은 아닙니다.
노르드스톰 가스전이 올해는 적어도 없어도 될뻔한 겨울이 됐거든요.
유럽도 3한4온인지 모르겠지만, 춥다 덥다 하는거 아닐까요?
파카 입으면 더울 정도 였어요 ㄷ ㄷ ㄷ
혹시 폭염도 아시아만 오는건 아니것죠?
빨리 더 떨어져서 러시아는 좀 멸망하고 국제 곡물 가격이 많이 내려가면 좋겠네요.
러시아 가스 중단으로 독일 난방회사들이 일제히 요금을 올렸다고..
뭐가 맞는건지.. 혼돈의 세상입니다
러시아가 가스관 잠궈서 가스비는 엄청 올라가 있는 상태이고,, 유럽 겨울은 이래적으로 춥지 않은 상태입니다.
평년처럼 추웠으면... 2배 오르는 정도의 사소한(!) 문제가 아니었겠죠.
독일로 가는 직통은 안됐지만 우크라이나 통해서 가는관 그대로 공급됐어요.
한참 이후 터져서 공급불능이었습니다.
가스관 잠금으로서 얻는 이득은 미국이 제일 크고 그 다음이 우크라에요.
이제 그만하고,
굥 좀 버려주지..
우방국들의 태도는 분명 우크라이나편으로 보이는 건 사실이지만요
러시아를 비난 하고 싶어 하는 뜻도 이해합니다.
가뜩이나 요즘 유럽에서 산림등의 화재가 엄청 심한데
저렇게 대지가 건조해지면...올 봄과 여름에 산불위험이 더 심해질거 같아서요...
워낙 러우전과 외교 관련해서 거짓말 한적이 많고 우크라 편파적인 트위터 계정이라 적당히 거르고 보는게 맞지요.
저런 계정을 참고하면 모를까 저것만 보는거는 현황 파악하는데 도움이 별로 안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