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d미소님 저는 이분 말씀이 어느정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과거 라이브 뛰던 가수들 중 현재 목이 가버려서 제대로 노래를 못부르는 사람들이 꽤 있는것 처럼요. 물론 사람들이 가수 공연 볼땐 라이브를 듣고 싶은거지 AR 따위를 듣고 싶진 않을 텐데, 어떤 이유로 라이브가 아니라 AR을 썻는지가 가장 궁금하긴 합니다. 스케쥴은 가수가 아니라 소속사가 잡는거니 프로랑은 아무 의미가 없고요. 진짜 프로 가수는 부모님이 돌아가셔도, 춤추던 멤버가 과로로 쓰러져도 당황하지 않고 오늘 스케쥴을 무대에서 웃으며 수행하는 사람들이죠.
@Sad미소님 뭔가 대단한 오해를 하고 계시네요. 어린 친구들이 빡쎄게 사는게 애틋해서 안쓰럽게 봐주는것과 가수가 무대에서 립싱크를 하는것과는 아무 관계가 없는 일인데, 그걸 인과관계를 주고 옹호를 하시네요.
아이돌들이 목소리를 혹사당해서 안나올거 같으면 영상을 내보내면 되잖아요. 그래도 굳이 관객들과 교감을 하고 싶어요? 그럼 영상 앞에서 빵끗빵끗 웃으며 관객들에게 인사하면 되죠.
아이돌들이 자원봉사하러 나왔습니까? 출연하기 위해 돈내고 기부하고 그 댓가로 나왔나요? 그럼 립싱크 봐줄수도 있죠. 프로잖아요. 무대 올라와서 노래 부르는게 자기들 일인거고 그걸로 인기도 얻고 돈도 벌잖아요. 그죠? 그럼 노래 하는 직업이니 노래를 해야죠. 연기를 해야 하는게 아닌겁니다.
몸건강이 좋지 않을거 같으면 스케쥴을 줄이고 거절을 해야죠. 요즘도 경연 프로그램 많던데, 거기 나오는 가수들은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노래하는걸로 순위를 가르고 그걸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건데, 스케줄 바쁘고 몸 좋지 않고 목상태 안좋은 가수들은 립싱크해도 되나요? 라이브 공연한다고 표 비싼값에 팔고 콘서트 하는 가수들은 그 날짜에 목상태 안좋으면 AR 틀고 무대위에서 노래부르는척 해도 욕하면 안되겠네요?
아이돌들은 가혹한 스케쥴에 건강이 안좋고 목이 상했을거라는 님의 지극히 주관적인 가정을 저 무대 위에 선 가수들에게 대입하고 그걸로 립싱크는 용인할수 있다는 결론을 말하시니 다른 분들과 대화가 어려운겁니다. 저들이 저 무대에 서지 않으면 방송에 나올 가수가 없어요? 나와서 라이브로 부를 가수가 필요하다고 하면 '제발 나 출연만 시켜주면 정말 멋진 노래를 열창해줄께'라며 방송국 바깥에 줄을 설정도로 많을텐데, 왜 굳이 몸 안좋고 목 상한 아이돌이 립싱크하는걸 봐줘야 할까요?
제 주장은 '프로 가수로 무대에 오를거면 자신의 노래를 들려줘야 하고, 노래를 못한다고 해서 노래 대신 연기를 해서는 안된다'입니다. 노래가 안되는 상황이면 예능에 나가던가 토크 프로그램에 나가던가 팬미팅을 하면 되죠. 굳이 저 아이돌들이 다른 사람들이 다 안된다는데도 립싱크 하겠다고 했을리는 없으니, 사실 욕을 먹어야 하는건 쟤들 소속사와 방송국 PD일텐데, 그건 좀 안타깝긴 합니다.
@짱구아빠님 첫 댓글에서부터 제가 코로나 후유증으로 목이 상해 관대해져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아이돌들 노래는 알빠노고 얼굴만 이쁘고 춤만 잘추는 딴따라다 라고 말한게 아니죠.
최근 볼빨간사춘기와 윤하가 성대가 좋지 못한 상태로 노래를 계속 부르는게 너무 안타깝게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더 관대하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아이돌들이 가창력으로만 남들에게 기쁨을 주는건 아니니까요.
저친구들이 매 공연마다 립싱크한거도 아니고 라이브 한것도 몇번봤네요. 제기준에선 나쁘지않았지만 욕을 엄청 먹더라고요. 다른 아이돌들도 인기가 많은 만큼 욕도 많이 먹는게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프로 어쩌구 빼고 그냥 어린친구들 건강챙기라고 말도 못합니까. 욕하는 사람은 수두룩한데 그거 옹호 한번 한다고 이렇게 사고가 잘못된건가요. 제가 이 글 하나 쓴다고 이렇게 욕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립싱크가 당연시 되는 일을 없을텐데 왜이리 공격적이신지 모르겠습니다.
앞 댓글에서도 말한것과 같이 잘한 사람 더 칭찬해주고 못하면 자연스래 도태되는거지 이렇게 정치적 사상검증까지 하며 논할 일인가요.
욕하지 말라고 한것도 아니고 계속 제 생각과 기준은 이렇다 라고 말하며 제 기준에선 이정돈 괜찮다라고 하는데, 그건 잘못된 생각이다. 무작정 2찍에 노력하는 아이돌비하하는 사람에, 아이돌은 프로도 아닌 딴따라 취급하는 사람이 되었네요.
전 님의 주장이 틀리다고 말한적 없고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진거라 생각할 뿐입니다.
다른 사람들도 자신의 생각만 말했으면 그냥 넘어갔을 일인데 정치적 사상 검증에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시니 말이 점점 길어지네요.
핀트도 이상한곳으로 넘어가고요.
별개로 마지막 말씀엔 공감합니다. 한편으론 립싱크도 소속사에서 자신들 상품을 관리하는 방식일 뿐이죠.
짱구아빠
IP 220.♡.40.100
01-04
2023-01-04 16:20:25
·
@Sad미소님 1. 님이 코로나 후유증으로 관대해진 것과, 프로 가수가 무대에서 립싱크를 한다는 것과는 별개입니다. 아프거나 코로나거나 성대가 혹사되었다거나 하면 쉬면 됩니다. 님이 관대하건 아니건 님의 자유의지인거 처럼, 소속사가 목이 아픈 가수를 혹사시켜가며 돌리건, 혹사당하는 가수가 순종하건 소속사와 결별하건, 가수와 소속사의 자유의지죠.
2. 아이돌들이 라이브도 잘했었던것과 인기가 많은데 욕먹는게 안타깝게 생각하시는 것도 님의 자유의지죠. 아무도 저들이 라이브에서 노래 못했다, 인기가 많으니 샘난다 한적 없습니다.
3. 어린 친구들 건강 챙기라는게 해서는 안될말 아닙니다. 오히려 아껴주는 진짜 팬이라면 칭찬받아야하죠. '건강 챙기기 위해서 립싱크같은 무대 서지 말고 좀 쉬는게 좋겠다'했으면 다른 분들의 반대 의견이 이렇게 많지는 않았을겁니다.
4. 잘한 사람 더 칭찬해주고 못하면 자연스레 도태된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이것만 하셨으면 역시 별문제 없었을겁니다.
5. 정치적 사상검증 하는 글 없습니다. 윗댓글에서 님을 무지성 2찍이라고 비방한게 아니라, 무지성 2찍들이 하는 논리와 다르지 않다는겁니다. 그 분의 속마음은 모르겠지만, 지지하지 않아야 할 요인을 엉뚱하게 지지해야 할 요인으로 둔갑시킨다 쯤으로 이해합니다.
6. 님 생각과 기준이 이렇다 라고 말하시는것도 좋고 님 기준에 이정도는 괜찮다 라고 말하는건 문제 없습니다. 단순하게 님 말씀처럼 콘서트가 아니면 굳이 라이브해야 하냐고 말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과거 음악방송들에서 립싱크인데도 라이브인척 하던 것들이 문제가 되서, 립싱크면 립싱크라고 표시하도록 바뀌었고, 자연스럽게 립싱크만 하는 가수들은 거의 사라졌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힘든 퍼포먼스를 하는 것도 아닌데, 립싱크 표시도 없이, 편안히 앉아서 립싱크를 하고 있으니 사람들이 공분하는겁니다. 그런 분들에게 '나 아프니 어린 친구들도 목 상태 안좋을거 같아 보여서 립싱크도 괜찮다'라고 하시면 당연히 동의 못하는 분들이 훨씬 많을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colee03
IP 203.♡.245.23
01-04
2023-01-04 16:35:27
·
@짱구아빠님 가볍게 지나가듯 쓴 글에 이렇게 공들일 준 몰랐습니다. 열렬한 팬도 아닐뿐더러 영상으로 보는것보다 음악으로 스쳐지나가는 친구들한테요.
립싱크에 대해 이렇게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줄 몰랐습니다. 모든 아이돌들이 컨디션 조절을 위해 립싱크를 하니까요.
가볍게 생각하고 있으니 저에게 깊은 고찰이 나올 수 없었죠. 단지 어린 친구들이 욕먹는 상황이 안타까울 다름이었습니다.
처음부터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못박았고요.
근데 이렇게 가요계 전반에 깔린 인식까지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이렇게 길게 답변해주시는 분은 좋게 생각합니다.
옹호하셨던 2찍논리 부분에서 어이가 없어 급발진한 경향이 있네요. 생각이 다르다고 짧게 한줄 쓰면서 남 까내리는게 2찍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르다고 생각하면 님처럼 길게 표현해야죠.
짱구아빠
IP 220.♡.40.100
01-04
2023-01-04 17:23:11
·
@Sad미소님 네, 님이 가볍게 지나며 쓰신 글에 많은 분들이 과하게 반응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반대로 보면, 그만큼 님의 표현이 짧아서 님의 진의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그래서 다른 분들이 반발한 것일수 있겠죠.
2찍 표현에 대해 제가 옹호하고 싶지않고 옹호할 생각 없습니다. 저런 표현은 쓰지 않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하고요. 님이 받아들이기에는 사상검증이나 정치 성향을 이용한 비방으로 느껴지기 충분할거라 생각합니다. 단지, 님이 받아들인거처럼 정치적 사상과 비방이 아니라, 그런 논리와 님의 논리가 비슷해보인다는 걸로 해석할 뿐입니다.
님처럼 립싱크에 관대한 분들도 있겠지만, 가창력이 없어서 또는 성의가 없어서 립싱크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다는 점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되시길, 다른 분들의 의견중에 받아들일 만한건 받아들이고 거를건 거르시는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colee03
IP 203.♡.245.23
01-04
2023-01-04 17:28:29
·
@짱구아빠님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게 쉽지는 않네요. 단순 한 줄로 좋네 싫네 표현하기 싫어해서 길게 쓰려 하는 편인데 이렇게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공격적으로 나올 준 몰랐으니까요.
받아들일건 받아들이고 거를건 거르는게 부족한거 같습니다.
길게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하루도 좋은 하루 되세요.
랄라라팝
IP 72.♡.216.186
01-04
2023-01-04 07:55:09
·
가수는 노래할 때 나오는 그 표정이 진정성을 살린다고 생각하는데... 얼굴에 그게 하나도 안보이고 그냥 예뻐(?) 보이려고만 하니 안타깝네요.
샤다라빵
IP 1.♡.75.243
01-04
2023-01-04 07:55:14
·
진짜 립싱크도 성의없네요
퍼포먼스라도 있으면야 이해라도 하지 참..
삭제 되었습니다.
윈나
IP 106.♡.3.231
01-04
2023-01-04 08:04:59
·
스타쉽은 항상 과하게 이미지를 구축하려 하는 것 같아요. 어짜피 공주로 컨셉 잡았으면 ’굳이 나는 이런 노래도 할 수 있어~ 나는 얼굴도 예쁘고 다 잘해‘ 컨셉 안잡아도 될텐데 ;;
@케이건.님 팬덤이야 그렇게 생각하시겠지만, 내려치기가 아니에요. 내려치기 안 당할 수준의 아이돌들은 별도로 가수 활동도 합니다. (ex. 소녀시대 태연, 에이핑크 정은지 등) 복면가왕 같은 이벤트성은, 그거 하나만 붙잡고 연습을 하고, 본인에게 맞게 편곡도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카리나 운운을 하셨지만, 단순하게 같은 SM인 보아만 본다 하더라도, 왜 가수와 아이돌이 나뉘는 것인지 급을 느끼실겁니다;; 보아 무대를 똑같이 따라하면, 노래를 망치던가, 1절도 채 다 못 부르던가 할거에요. 같은 이유로 단독 콘서트도 불가능하구요.
@주인놈아밥줘님 AR에 가까운 MR을 씁니다. 괜히 MR제거라는 컨텐츠 문화가 생긴게 아니에요 ㅎㅎ 사실상 목소리랑 더블링까지 다 들어간 AR입니다.
주인놈아밥줘
IP 106.♡.195.22
01-04
2023-01-04 10:31:15
·
@어두운바람님 기술 좋아졌네요 ㅋㅋㅋㅋ
어두운바람
IP 121.♡.148.193
01-04
2023-01-04 09:38:00
·
애초에 아이돌에게 라이브를 안 했다고 뭐라하면 안 돼죠. 노래도 하는 직업이지, 노래를 잘 하는 직업이 아닌데..;; 예쁘게 나왔으면 된겁니다.
서비33
IP 112.♡.64.198
01-04
2023-01-04 09:41:24
·
억울하면 bts처럼 라이브인거 티내면 됩니다
핫도리한조
IP 39.♡.28.191
01-04
2023-01-04 09:42:19
·
전 단독 콘서트가 아니라면 국내 대중들이 라이브/립싱크에 너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저기 나온 대부분이 립싱크였고, 발라드니 라이브를 해야된다는 법도 없기에 별 상관은 없는데…
그래도 기왕에 커버곡을 만드는거면 자기목소리(?)로 만들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보컬을 너무 예쁘게만 보이도록 보정을 해버렸어요.
아이브 컨셉도 알겠고, 이 곡을 실제로(?) 부를 일이 없기도 하겠지만 비록 일회성 립싱크일지라도 아 이 친구들이 라이브로 했다면 그래도 부를 수는 있었겠구나 싶게는 만들었어야지 이건 뭐 변성기 전 어린이 합창단도 아니고…
데저트
IP 112.♡.239.57
01-04
2023-01-04 09:43:59
·
저날 방송 봤는데 위 해당 노래뿐 아니라 립싱크로 의심되는 곡이 엄청 많았습니다.
이세상얼굴이아님
IP 223.♡.81.96
01-04
2023-01-04 09:49:50
·
진짜 입만 뻥끗.. 댄스노래야 그렇다 치는데 이건 좀 심하네요 그래도 가수인데
보라빛꿈
IP 223.♡.164.60
01-04
2023-01-04 09:54:38
·
연말 시상대상식에 걸그룹들 하루에 5-7개 돌려먹기로 굴립니다. 오히려 스케쥴 풀로 때리는 기획사가 문제죠
Panthers
IP 211.♡.43.76
01-04
2023-01-04 09:59:59
·
일반적인 사전 녹화 가요 무대의 경우 무대에서 라이브를 하더라도, 방송때는 후보정되어 음원 깔리거나 AR로 재생되거나 하는 경우가 허다하긴 합니다.
생방송 무대일 경우엔, 진짜 무슨 김나박이처럼 그냥 반주만 깔아놓고 쌩 라이브 하는 분들 빼놓곤 라이브 분량 차이가 있겠습니다만 베테랑 가수들도 AR을 틀고 노래하지요 (다만, 실력파 가수들은 코러스나 더블링 정도만 깔린 느낌이라면 아이돌은 진짜 몇마디 빼곤 다 AR인 경우가,,,)
가수라면 노래를 어느 정도는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엔 이견이 없으나, 오히려 연말 시상식 무대에서 괜히 라이브 한답시고 음향사고 내거나 하면 괜히 보는 사람 눈살만 찌푸리게 되던,, 노래 못하는 거 팬들도 알테니 그냥 잘하는 척만 안했으면 좋겠네요.
근데... 저 경우에는 퍼포먼스도 없는데 립싱크를 한거니까 욕먹어도 할말 없죠.
잘나가는 아이브에 제동을 제대로 걸겠네요.
저는 퍼포먼스한다고 하는 립싱크도 반대해요.
예전에 립싱크하면 솔직하게 화면에 립싱크 표시 띄워주는거 다시 했으면 좋겠네요.
댄스팀도 아니고 퍼포먼스를 보여주려면 댄스팀으로 나와야지,
가수면 직접 노래를 부르는게 맞다고 봐요.
기량이 안되면 퍼포먼스를 포기하는거고, 퍼포먼스를 하려면 포퍼먼스하는 거라고 표시를 해줘야 하는거고.
직접 부르는거처럼 관객을 속이는 거는 사기고 기만이라고 봐요.
예전에는 라이브로 부를 때는 라이브라고 화면에 띄워줬다.
...고 지나가던 삼촌이 이야기 해주네 ㅇ....
흠...흠....;;
근데, 애초에 아이돌이 가수로 분류되는 업종(?)은 아닌 걸
인정하고 접근해야 쓸데없는(?) 감정 낭비가 없을 거 같아요
이 친구들은 이쁘장 하고 퍼포먼스 좋은 애들의 집단인 거고
그런 애들이 만들어내는 작품을 즐기는 분야가 아이돌 시장
인게 아닌가 싶거든요.
물론, 작품의 베이스는 노래가 맞긴한데 이걸 전통적인 개념의
가수의 역할을 기준으로 해서 보니 이런 립싱크 사태가 배신감
으로 다가오는 것 같네요
아 저는 아이돌 시장에 대해 1도 기대가 없어놔서 그러거나
말거나 하는 중이긴 합니다.
ㅋㅋㅋ 하긴 벌써 옛날이야기긴 하네요.
지금 가요시장의 베이스가 된게 립싱크 패널티였지 않았나 싶어서 ㅎㅎ
노래 잘 하는 가수는 많다고 보는데 무대 위에서는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 이 라이브 MR(AR) 문화가 정말 마음에 안듭니다..
못해도 라이브하면 좋고, 자신없으면 차라리 라이브인척 녹음한 것보단 음원을 틀면 좋겠는데 말이죠
이미 무리한 스케쥴로 망가진 가수들이 많이 있죠.
코로나 이후로 기침 때문에 말도 많이 안했는데 성대가 많이 상한 저로써는 오래된 녹음을 쓰는것도 멤버 중 아팠던 친구들이 있진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그리고 콘서트가 아니라면 굳이 라이브를 해야하나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정도의 차이가 있으니까요~
요
아이돌은 퍼포먼스랑 비쥬얼이죠...
그리고 코로나 이후로 조금만 말해도 목이 나가보니 관대해진 느낌도 있습니다. 저 친구들도 코로나 한번씩 지나갔겠지 하면서요.
프로니까 어쩌든 해야한다 하시면... 앞서 말했다시피 아이돌과 가수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ㅋㅋㅋ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인들이 프로그래머는 아닌거처럼요. 세분화된 분야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빅마마나 김나박이 같은 분들과 아이돌을 같이 평가하면 안되죠..
제가 목이 상해서 관대하게 받아들이는거 같습니다.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으니까요.
이런 행동이 반복되어 팬심이 멀어지면 그건 저 친구들이 받아들여야하는거지만 한곡한곡 평가하고 싶진 않네요.
스케쥴을 저 친구들이 짜는것도 아닐뿐더러 저 시장은 한번 떨어지면 재기하기 어렵죠. 데뷔 때부터 자리 잡지못하면 마이너 취급 받으며 뜨기도 어렵고요.
요즘 아이돌들은 능력도 많더라고요. 몇개국어에 특기도 많고 많이 먹지도 못하고...저 어린나이에 저런 능력을 가지는게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습니다.
전 아이돌들의 활발하고 밝은 느낌을 좋아하는거지 가창력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걸 수 있습니다. 무대는 하나의 PR일뿐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사람들이 가수 공연 볼땐 라이브를 듣고 싶은거지 AR 따위를 듣고 싶진 않을 텐데, 어떤 이유로 라이브가 아니라 AR을 썻는지가 가장 궁금하긴 합니다.
스케쥴은 가수가 아니라 소속사가 잡는거니 프로랑은 아무 의미가 없고요. 진짜 프로 가수는 부모님이 돌아가셔도, 춤추던 멤버가 과로로 쓰러져도 당황하지 않고 오늘 스케쥴을 무대에서 웃으며 수행하는 사람들이죠.
콘서트가 아니면 방청객은 의미가 없는 건가요?
가수랑 아이돌을 분리해서 생각한다고 하면 아이돌은 저렇게 가만히 있으면서 부르는 느린 노래를 하지 말았어야죠.
말씀하신 가수 흉내내는 건데요. 방청객이든 시청자든 아이돌이 가수 흉내내는 걸 보는 걸 원하지 않을 겁니다.
콘서트와 방송은 그만큼의 갭이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리고 제가 목이 상해서 저 어린 친구들 목 걱정하는게 2찍소리 듣고 이렇게 공격적인 댓글을 받아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아이돌과 가수가 다르다고 생각하는게
느린곡을 부르면 가수 흉내 내는게 되는것도 신기하고요.
올드한 취미라 그런지 발라드가 아닌 요즘 노래들은 아이돌이라는 장르로 생각합니다.
아이돌들이 노래를 못하는게 당연하다는 말이 아닙니다. 한곡한곡 평가하기엔 좋지 않다는거죠.
저 친구들도 처음 곡 냈을땐 라이브했습니다. 소속사에서 데뷔부터 논란거리를 만들고 싶어하진 않겠죠. 그럼에도 라이브를 안한다는건 몸에 문제가 있거나 이런 느린노래도 소화못할만큼 피곤한 상태가 아닐까 생각한거고요.
프로답지 못하다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저는 저 친구들이 돈벌이 하러 나왔다고 하기보다 그냥 어린 동생들 같이 보여 안쓰러움이 큽니다. 사람마다 다르게 판단하는거죠. 아이돌들 노래를 잠깐잠깐 기운낼때 듣는 정도라 더 그런 걸 수 있겄네요
이게 반복되어 팬심에서 멀어지는것은 저들이 받아들어야할 몫이라고 말했는데 어느부분에서 화가 나신건가요?
논란의 핵심은 의자에 앉아서 노래 한곡을 제대로 소화 못하는 사람이 가수인가?
라는건데 저들은 가수가 아닌 아이돌이라 컨디션 관리나 스케줄 소화가 힘들테니
립싱크를 해도 괜찮다라는 말은 짐짓 아이돌을 위하는것처럼 들리지만
사실은 훨씬 더 무시하는 태도인거같습니다.
피나는 노력으로 라이브를 소화하는 아이돌도 많거든요.
노력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한데 묶어서 저들은 그저 아이돌이고
예쁜 모습을 보여주는것으로 할일 다 한거다 라는 식으로 바라보는건
예전에 연예인 전체를 딴따라라고 도매금으로 묶어서 비하했던 시각과
크게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뮤직비디오나 공연 영상을 틀어주면 되잖아요.
모든 사람에게 부를수 없으니 음원을 내는거고, 모든 사람앞에서 부를수 없으니 영상을 내는건데요.
AR은 되고 영상은 안될리가 있나요.
살인적인 스케쥴로 목만 걱정되나요.
발목 나갈까 걱정해야 하고 피부 건조해질것도 걱정해야죠.
그러니 집에서 편하게 쉬고 영상으로 내보는게 최선이 아닐까요.
무지성2찍 --> 논리가 없음, 이유도 없음, 합리적이지도 않음. 그냥 아무 이유 없이 2찍함.
어린 아이들이 목이 상할수도 있으니 때에 따라 립싱크를 해도 됨 --> 그래도 된다는 아무런 근거가 없음.
그렇다는 겁니다.
가창력까지 좋으면 좋겠지만 그것 하나로 성공할 수 없는 시장이기에 다른 능력에 비해 가창력이 떨어져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이돌 얼굴만 이쁘면 됐어!한것도 아니고 제가 목을 상해봐서 저 친구들 힘든 일정에 많이 다치지 않길 바라는것도 비하인가요.
거기에 더 노력해서 완벽을 기하는 친구들도 박수받고 칭찬받아야죠. 하나 맘에 안든다고 욕하기보단 잘하는 친구들을 칭찬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수니까 프로니까 목이 갈리든 말든 라이브해라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몸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앞에서도 계속 제 상황과 이런 생각을 밝혔음에도 근거없고 논리가 없나요?
프로니까 비판도 받을 수 있고 응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비판이 잘못됐다고 말한것도 아니고 목이 상한 제 기준에는 몸건강을 위해 용인할 수 있다고 의사를 밝힌게 이런 공격적인 글을 받을 말이었나요?
어린 친구들이 빡쎄게 사는게 애틋해서 안쓰럽게 봐주는것과 가수가 무대에서 립싱크를 하는것과는 아무 관계가 없는 일인데, 그걸 인과관계를 주고 옹호를 하시네요.
아이돌들이 목소리를 혹사당해서 안나올거 같으면 영상을 내보내면 되잖아요.
그래도 굳이 관객들과 교감을 하고 싶어요? 그럼 영상 앞에서 빵끗빵끗 웃으며 관객들에게 인사하면 되죠.
아이돌들이 자원봉사하러 나왔습니까? 출연하기 위해 돈내고 기부하고 그 댓가로 나왔나요? 그럼 립싱크 봐줄수도 있죠.
프로잖아요. 무대 올라와서 노래 부르는게 자기들 일인거고 그걸로 인기도 얻고 돈도 벌잖아요. 그죠?
그럼 노래 하는 직업이니 노래를 해야죠. 연기를 해야 하는게 아닌겁니다.
몸건강이 좋지 않을거 같으면 스케쥴을 줄이고 거절을 해야죠.
요즘도 경연 프로그램 많던데, 거기 나오는 가수들은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노래하는걸로 순위를 가르고 그걸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건데, 스케줄 바쁘고 몸 좋지 않고 목상태 안좋은 가수들은 립싱크해도 되나요?
라이브 공연한다고 표 비싼값에 팔고 콘서트 하는 가수들은 그 날짜에 목상태 안좋으면 AR 틀고 무대위에서 노래부르는척 해도 욕하면 안되겠네요?
아이돌들은 가혹한 스케쥴에 건강이 안좋고 목이 상했을거라는 님의 지극히 주관적인 가정을 저 무대 위에 선 가수들에게 대입하고 그걸로 립싱크는 용인할수 있다는 결론을 말하시니 다른 분들과 대화가 어려운겁니다.
저들이 저 무대에 서지 않으면 방송에 나올 가수가 없어요?
나와서 라이브로 부를 가수가 필요하다고 하면 '제발 나 출연만 시켜주면 정말 멋진 노래를 열창해줄께'라며 방송국 바깥에 줄을 설정도로 많을텐데, 왜 굳이 몸 안좋고 목 상한 아이돌이 립싱크하는걸 봐줘야 할까요?
제 주장은 '프로 가수로 무대에 오를거면 자신의 노래를 들려줘야 하고, 노래를 못한다고 해서 노래 대신 연기를 해서는 안된다'입니다.
노래가 안되는 상황이면 예능에 나가던가 토크 프로그램에 나가던가 팬미팅을 하면 되죠.
굳이 저 아이돌들이 다른 사람들이 다 안된다는데도 립싱크 하겠다고 했을리는 없으니, 사실 욕을 먹어야 하는건 쟤들 소속사와 방송국 PD일텐데, 그건 좀 안타깝긴 합니다.
최근 볼빨간사춘기와 윤하가 성대가 좋지 못한 상태로 노래를 계속 부르는게 너무 안타깝게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더 관대하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아이돌들이 가창력으로만 남들에게 기쁨을 주는건 아니니까요.
저친구들이 매 공연마다 립싱크한거도 아니고 라이브 한것도 몇번봤네요. 제기준에선 나쁘지않았지만 욕을 엄청 먹더라고요. 다른 아이돌들도 인기가 많은 만큼 욕도 많이 먹는게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프로 어쩌구 빼고 그냥 어린친구들 건강챙기라고 말도 못합니까. 욕하는 사람은 수두룩한데 그거 옹호 한번 한다고 이렇게 사고가 잘못된건가요. 제가 이 글 하나 쓴다고 이렇게 욕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립싱크가 당연시 되는 일을 없을텐데 왜이리 공격적이신지 모르겠습니다.
앞 댓글에서도 말한것과 같이 잘한 사람 더 칭찬해주고 못하면 자연스래 도태되는거지 이렇게 정치적 사상검증까지 하며 논할 일인가요.
욕하지 말라고 한것도 아니고 계속 제 생각과 기준은 이렇다 라고 말하며 제 기준에선 이정돈 괜찮다라고 하는데,
그건 잘못된 생각이다. 무작정 2찍에 노력하는 아이돌비하하는 사람에, 아이돌은 프로도 아닌 딴따라 취급하는 사람이 되었네요.
전 님의 주장이 틀리다고 말한적 없고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진거라 생각할 뿐입니다.
다른 사람들도 자신의 생각만 말했으면 그냥 넘어갔을 일인데 정치적 사상 검증에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시니 말이 점점 길어지네요.
핀트도 이상한곳으로 넘어가고요.
별개로 마지막 말씀엔 공감합니다. 한편으론 립싱크도 소속사에서 자신들 상품을 관리하는 방식일 뿐이죠.
1. 님이 코로나 후유증으로 관대해진 것과, 프로 가수가 무대에서 립싱크를 한다는 것과는 별개입니다.
아프거나 코로나거나 성대가 혹사되었다거나 하면 쉬면 됩니다.
님이 관대하건 아니건 님의 자유의지인거 처럼, 소속사가 목이 아픈 가수를 혹사시켜가며 돌리건, 혹사당하는 가수가 순종하건 소속사와 결별하건, 가수와 소속사의 자유의지죠.
2. 아이돌들이 라이브도 잘했었던것과 인기가 많은데 욕먹는게 안타깝게 생각하시는 것도 님의 자유의지죠.
아무도 저들이 라이브에서 노래 못했다, 인기가 많으니 샘난다 한적 없습니다.
3. 어린 친구들 건강 챙기라는게 해서는 안될말 아닙니다. 오히려 아껴주는 진짜 팬이라면 칭찬받아야하죠.
'건강 챙기기 위해서 립싱크같은 무대 서지 말고 좀 쉬는게 좋겠다'했으면 다른 분들의 반대 의견이 이렇게 많지는 않았을겁니다.
4. 잘한 사람 더 칭찬해주고 못하면 자연스레 도태된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이것만 하셨으면 역시 별문제 없었을겁니다.
5. 정치적 사상검증 하는 글 없습니다. 윗댓글에서 님을 무지성 2찍이라고 비방한게 아니라, 무지성 2찍들이 하는 논리와 다르지 않다는겁니다.
그 분의 속마음은 모르겠지만, 지지하지 않아야 할 요인을 엉뚱하게 지지해야 할 요인으로 둔갑시킨다 쯤으로 이해합니다.
6. 님 생각과 기준이 이렇다 라고 말하시는것도 좋고 님 기준에 이정도는 괜찮다 라고 말하는건 문제 없습니다.
단순하게 님 말씀처럼 콘서트가 아니면 굳이 라이브해야 하냐고 말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과거 음악방송들에서 립싱크인데도 라이브인척 하던 것들이 문제가 되서, 립싱크면 립싱크라고 표시하도록 바뀌었고, 자연스럽게 립싱크만 하는 가수들은 거의 사라졌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힘든 퍼포먼스를 하는 것도 아닌데, 립싱크 표시도 없이, 편안히 앉아서 립싱크를 하고 있으니 사람들이 공분하는겁니다.
그런 분들에게 '나 아프니 어린 친구들도 목 상태 안좋을거 같아 보여서 립싱크도 괜찮다'라고 하시면 당연히 동의 못하는 분들이 훨씬 많을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립싱크에 대해 이렇게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줄 몰랐습니다. 모든 아이돌들이 컨디션 조절을 위해 립싱크를 하니까요.
가볍게 생각하고 있으니 저에게 깊은 고찰이 나올 수 없었죠. 단지 어린 친구들이 욕먹는 상황이 안타까울 다름이었습니다.
처음부터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못박았고요.
근데 이렇게 가요계 전반에 깔린 인식까지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이렇게 길게 답변해주시는 분은 좋게 생각합니다.
옹호하셨던 2찍논리 부분에서 어이가 없어 급발진한 경향이 있네요. 생각이 다르다고 짧게 한줄 쓰면서 남 까내리는게 2찍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르다고 생각하면 님처럼 길게 표현해야죠.
반대로 보면, 그만큼 님의 표현이 짧아서 님의 진의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그래서 다른 분들이 반발한 것일수 있겠죠.
2찍 표현에 대해 제가 옹호하고 싶지않고 옹호할 생각 없습니다. 저런 표현은 쓰지 않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하고요.
님이 받아들이기에는 사상검증이나 정치 성향을 이용한 비방으로 느껴지기 충분할거라 생각합니다.
단지, 님이 받아들인거처럼 정치적 사상과 비방이 아니라, 그런 논리와 님의 논리가 비슷해보인다는 걸로 해석할 뿐입니다.
님처럼 립싱크에 관대한 분들도 있겠지만, 가창력이 없어서 또는 성의가 없어서 립싱크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다는 점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되시길, 다른 분들의 의견중에 받아들일 만한건 받아들이고 거를건 거르시는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받아들일건 받아들이고 거를건 거르는게 부족한거 같습니다.
길게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하루도 좋은 하루 되세요.
퍼포먼스라도 있으면야 이해라도 하지 참..
어짜피 공주로 컨셉 잡았으면 ’굳이 나는 이런 노래도 할 수 있어~ 나는 얼굴도 예쁘고 다 잘해‘ 컨셉 안잡아도 될텐데 ;;
그냥 불러도 이쁠것 같은데 애쓰는 느낌이네요 ㅎ
개인적생각입니다요 ㅎㄷㄷ
가수는 그냥 지나가는 경유지 중 하나일 뿐이죠
그냥 아이돌이라는 퍼포먼스 장르일뿐
내려치기가 아니에요.
내려치기 안 당할 수준의 아이돌들은 별도로 가수 활동도 합니다.
(ex. 소녀시대 태연, 에이핑크 정은지 등)
복면가왕 같은 이벤트성은,
그거 하나만 붙잡고 연습을 하고,
본인에게 맞게 편곡도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카리나 운운을 하셨지만,
단순하게 같은 SM인 보아만 본다 하더라도,
왜 가수와 아이돌이 나뉘는 것인지 급을 느끼실겁니다;;
보아 무대를 똑같이 따라하면, 노래를 망치던가,
1절도 채 다 못 부르던가 할거에요.
같은 이유로 단독 콘서트도 불가능하구요.
아이브 liv 가 live 에서 L 뺀 그룹 ??.... ㄷㄷ
어차피 방송국장비로 필터링되어서 TV스피커로 듣는건데 상관없지 않나싶은데요.
가창력을 가진 가수가 아닌 퍼포먼스를 가진 아이돌이니....
근데 요즘은 라이브/립싱크 표시가 없나보네요.ㅎㅎ
립싱크랑 라이브간에 괴리감이 엄청 느껴질 것 같은데요
괜히 MR제거라는 컨텐츠 문화가 생긴게 아니에요 ㅎㅎ
사실상 목소리랑 더블링까지 다 들어간 AR입니다.
노래도 하는 직업이지,
노래를 잘 하는 직업이 아닌데..;;
예쁘게 나왔으면 된겁니다.
저기 나온 대부분이 립싱크였고,
발라드니 라이브를 해야된다는 법도 없기에 별 상관은 없는데…
그래도 기왕에 커버곡을 만드는거면
자기목소리(?)로 만들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보컬을 너무 예쁘게만 보이도록 보정을 해버렸어요.
아이브 컨셉도 알겠고,
이 곡을 실제로(?) 부를 일이 없기도 하겠지만
비록 일회성 립싱크일지라도
아 이 친구들이 라이브로 했다면 그래도 부를 수는 있었겠구나 싶게는 만들었어야지 이건 뭐 변성기 전 어린이 합창단도 아니고…
그래도 가수인데
무대에서 라이브를 하더라도, 방송때는 후보정되어 음원 깔리거나 AR로 재생되거나 하는 경우가 허다하긴 합니다.
생방송 무대일 경우엔, 진짜 무슨 김나박이처럼 그냥 반주만 깔아놓고 쌩 라이브 하는 분들 빼놓곤
라이브 분량 차이가 있겠습니다만 베테랑 가수들도 AR을 틀고 노래하지요
(다만, 실력파 가수들은 코러스나 더블링 정도만 깔린 느낌이라면 아이돌은 진짜 몇마디 빼곤 다 AR인 경우가,,,)
가수라면 노래를 어느 정도는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엔 이견이 없으나,
오히려 연말 시상식 무대에서 괜히 라이브 한답시고 음향사고 내거나 하면 괜히 보는 사람 눈살만 찌푸리게 되던,,
노래 못하는 거 팬들도 알테니 그냥 잘하는 척만 안했으면 좋겠네요.
오히려 더 엿 먹이려는거 같은데 ㅎ
이 정도의 노래도 컨디션을 걱정해야 할 정도인가요??
아이돌은 아이돌이다라고 실드 치시는 한분께 묻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