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나줘*hjook2*님」 메일을 보냈다는 것 자체가 나를 지정했다는 의미이죠. 정상적으로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메일로 보낸 지시 내용에 대한 이해 때문에라도 연락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지시한 사람이 자연스레 확인을 할 수 있죠. 메일을 받아놓고서 짬시키는 사람은 없어요;;
1945ST
IP 118.♡.14.133
01-03
2023-01-03 13:43:51
·
인지했다는걸 알려달라는거니 무리한 요구는 아닌거 같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asapark
IP 175.♡.16.21
01-03
2023-01-03 13:44:09
·
저희팀원들도 전달사항 수신해도 대답이 없어요... 답답하긴 합니다.
kylon
IP 39.♡.185.130
01-03
2023-01-03 13:53:04
·
@asapark님 줄줄이 확인했다는 말 보기 싫어서 확인 했다는 대답 안달아도 됩니다라고 매번 적는데 이걸 확인 하고 싶은 경우도 있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asapark
IP 175.♡.16.21
01-03
2023-01-03 13:45:35
·
@님 회사마다 특성이 다르죠.. 컴퓨터 앞에 대부분 있는 팀과.. 대부분 현장에 나가 있는 팀과.. 저희는 후자입니다.
뎅뎅이!
IP 211.♡.188.237
01-03
2023-01-03 13:45:39
·
@님 업무용 메신저라고 하시네요.
박스엔
IP 210.♡.46.70
01-03
2023-01-03 13:45:50
·
그 말을 하는 상사 입장에서는 잘 확인 했다는 표현으로 넵 같은걸 쓰길 바라게 되더군요. 물론 그걸 인사평가에 쓴다는건 제 상식으로는 이해 못하겠습니다 ㄷㄷㄷㄷ
산유국
IP 211.♡.156.224
01-03
2023-01-03 13:45:52
·
그래서
삭제 되었습니다.
NPV
IP 223.♡.21.124
01-03
2023-01-03 13:48:08
·
@우산님
사람에 따라 취향이 다르니 맞춰주는게 어렵지는 않으니 하겠는데, 누가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면 굳이 의례적인 대답은 필요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람들 많이 만나보면 기상천외한 사고 구조를 가진 사람도 있어서 팀장 입장에선 대답을 안남기면 추후 인지못했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생길 '여지'가 있으니 업무적으로 확실히 하기위해 저런 방법을 쓸수도 있지 않나하네요. 물론 인사고과보단 이러한 부분을 사전공지해서 모두가 납득하는 룰을 정하는게 좋은 방법이겠죠.
삭제 되었습니다.
톨바돌
IP 49.♡.181.163
01-03
2023-01-03 13:48:12
·
팀장이 몇 살인지 모르겠지만, 진짜 꼰대 같은 사고방식을 가졌네요.
icham
IP 222.♡.73.182
01-03
2023-01-03 13:51:22
·
확인 유무는 확실히 해야 서로 좋지 않나요? 좋게 생각 하면 팀장 입장에서는 중요한 일인데 '확인' 답이 없는 경우에는 다시 한번 체크 할 수 있고요.
kylon
IP 39.♡.185.130
01-03
2023-01-03 13:53:43
·
@icham님카톡 단톡방이면 숫자 다 없어지면 본 거 아닌가요..
icham
IP 222.♡.73.182
01-03
2023-01-03 13:59:24
·
@kylon님 그렇긴 한데요. 고과에 저런걸 쓸정도면 업무상 매우 중요한 지시도 카톡 단톡방으로 하는것도 이해되는 회사라고 가정하면. 좀더 확실히 하는것도 좋을거 같아서요. 글쓴님도 확인글을 안쓰신 이유가 다른데 있는게 아니라, 중요한 공지가 불필요한 글때문에 위로 올라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 하셨으니...
어두운바람
IP 121.♡.148.193
01-03
2023-01-03 14:21:10
·
@kylon님 일반적인 단체방 생각을 해보시면, 숫자 없어졌다고 해서 읽은 건 아닙니다. 각각의 메시지를 클릭해서 1이 없어지는게 아니잖아요.
리링썬
IP 138.♡.62.5
01-03
2023-01-03 13:54:03
·
ㅎㅎㅎ 궁금하긴 하네요. 단톡방에 "네" 를 안하면 어떤 인사 평가 항목에서 감점을 받는 건지... 태도? 업무 태도 불량?
볼빨간씨
IP 14.♡.142.185
01-03
2023-01-03 13:54:10
·
근데 인사평가라는 것을 상사만 하는게 웃긴것 같아요.. 무능한 장이 업무를 망치고 나아가서 팀, 회사까지 위태롭게 할 수도 있는건데..
삭제 되었습니다.
크로미언
IP 210.♡.54.196
01-03
2023-01-03 13:56:33
·
텍스트이기에 더더욱 상호 확인 유무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업무평가는 상사분의 의견도 들어봐야아니.. 중립기어를 박겠습니다.
IP 121.♡.238.123
01-03
2023-01-03 13:58:02
·
전 정말 중요한 내용은 개인별로 통지하고, 단톡방에는 공지 후 대답 필요 없다는 미리 얘기 해 놨습니다. (중고참들은 그래도 대답을 하지만 말이죠. 막내들은 잘 지킵니다. ) 공지한 내용이 지켜지지 않으면 그 때 뭐라고 하죠.
확인 했다는 이모티콘 정도는 남겨 두는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단톡방 대화의 홍수속에서 그냥 대강 훑어 봤는지 정독 했는지 알 수 없으니깐요. 그래서 업무용 메신저 중에서 슬랙처럼 쓰레드 기반이 좋아요.
보리건빵
IP 121.♡.53.88
01-03
2023-01-03 14:03:53
·
복명복창 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요 역지사지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IP 119.♡.169.212
01-03
2023-01-03 14:05:07
·
정확한 상황을 모르니 쉽게 말하긴 어렵지만, 한 편으로는 팀장님 생각도 이해가 돼요.
몇 년전 제 경우는, 고작 5명 있는 방에, 공지를 일주일에 두 세번 뿌렸거든요. 수십명도 아니고, 대화가 많은 방도 아니고, 그 공지가 지겨우리만큼 많고 자주 올린 것도 아니고요. 몇 번이니까요. 당연히 1 사라지니까 답할 이유도 없었고. 바쁜데 넵넵 이런거 아무 의미 없으니까 딱히 불편함도 없었는데 어느 날 회의할 때 보니까.... 전달 못받았다는 사람 발생.... 너 메세지 읽었던데? 했더니 하는 말이
"톡방이 몇개나 되서, 이미 본 공지인줄 알고 그냥 내렸습니다"
다행히 엄청나게 큰 문제가 아니라서 별 문제가 생긴건 아니고요. 카톡으로 전달할 내용이 뭐가 크겠어요. 하지만 .... 그 이후론 확인답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물론 그것도 그냥 '네' 복붙하면 될 수 있는 거긴 한데요. 암튼
물론 쓸데없이 갑질하려는 사람이 있는 것도 맞습니다. 팀장은 업무하달과 진척상황이 어떤지 확인하고 체크해서 결과를 이끌어내야할 의무가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호의를 계속 베풀면 권리인지 아는 사람이 계속 있고요. '알아서 잘할 건데 별걸다 시킨다 or 일일이 계속 간섭하는 느낌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돌마루™
IP 118.♡.10.245
01-03
2023-01-03 14:14:00
·
군대에서 복명복창 하는거랑 똑같은거죠.
OLIVER
IP 39.♡.212.216
01-03
2023-01-03 14:14:14
·
안했다고 불이익을 줄 일인가에 대해선 저도 의문이지만, 해서 나쁠건 전혀 없죠.
저는 이메일이고 톡이고 다 답장으로 수신확인 해줍니다. 입장 바뀌었을 때 그렇게 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저는 그게 도움이 참 많이 되더라구요. 문제 생겼을 때 "확인 했다면서요?"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여지가 있기도 하구요ㅋㅋ
그거야 그런데 중간에 지적이나 피드백도 안 해주고
인사평가 내용이 저렇게 갑자가 적어 놓으니 황당하네요
그런 말이 있잖아요.
"말을 해야 알죠"
팀 단위 단톡방이면 10명내외, 부서면 30명 내외가 될 텐데,
이럴 경우 각 개인의 대답을 요하는 경우라면, 대답을 하는 것이 좋긴 하죠 ^^
100명이 넘어가는 단톡방이라면 글쓴이님의 얘기대로 안 해도 티가 안나겠지만 인원이 적을 수록 티가 나긴 하겠죠
문제가 될 일이면 당연히 써야죠.
정상적으로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메일로 보낸 지시 내용에 대한 이해 때문에라도 연락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지시한 사람이 자연스레 확인을 할 수 있죠.
메일을 받아놓고서 짬시키는 사람은 없어요;;
물론 그걸 인사평가에 쓴다는건 제 상식으로는 이해 못하겠습니다 ㄷㄷㄷㄷ
사람에 따라 취향이 다르니 맞춰주는게 어렵지는 않으니 하겠는데, 누가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면 굳이 의례적인 대답은 필요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오해한 사람의 잘못은 없는 것 같네요.
우리가 남의 생각을 읽는 초능력이 있는 건 아니니까요.
물론 인사고과보단 이러한 부분을 사전공지해서 모두가 납득하는 룰을 정하는게 좋은 방법이겠죠.
좋게 생각 하면 팀장 입장에서는 중요한 일인데 '확인' 답이 없는 경우에는 다시 한번 체크 할 수 있고요.
고과에 저런걸 쓸정도면 업무상 매우 중요한 지시도 카톡 단톡방으로 하는것도 이해되는 회사라고 가정하면.
좀더 확실히 하는것도 좋을거 같아서요.
글쓴님도 확인글을 안쓰신 이유가 다른데 있는게 아니라, 중요한 공지가 불필요한 글때문에 위로 올라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 하셨으니...
숫자 없어졌다고 해서 읽은 건 아닙니다.
각각의 메시지를 클릭해서 1이 없어지는게 아니잖아요.
무능한 장이 업무를 망치고 나아가서 팀, 회사까지 위태롭게 할 수도 있는건데..
몇 년전 제 경우는, 고작 5명 있는 방에, 공지를 일주일에 두 세번 뿌렸거든요.
수십명도 아니고, 대화가 많은 방도 아니고, 그 공지가 지겨우리만큼 많고 자주 올린 것도 아니고요. 몇 번이니까요.
당연히 1 사라지니까 답할 이유도 없었고. 바쁜데 넵넵 이런거 아무 의미 없으니까 딱히 불편함도 없었는데
어느 날 회의할 때 보니까.... 전달 못받았다는 사람 발생.... 너 메세지 읽었던데? 했더니 하는 말이
"톡방이 몇개나 되서, 이미 본 공지인줄 알고 그냥 내렸습니다"
다행히 엄청나게 큰 문제가 아니라서 별 문제가 생긴건 아니고요. 카톡으로 전달할 내용이 뭐가 크겠어요.
하지만 .... 그 이후론 확인답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물론 그것도 그냥 '네' 복붙하면 될 수 있는 거긴 한데요.
암튼
물론 쓸데없이 갑질하려는 사람이 있는 것도 맞습니다.
팀장은 업무하달과 진척상황이 어떤지 확인하고 체크해서 결과를 이끌어내야할 의무가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호의를 계속 베풀면 권리인지 아는 사람이 계속 있고요.
'알아서 잘할 건데 별걸다 시킨다 or 일일이 계속 간섭하는 느낌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요.
저는 이메일이고 톡이고 다 답장으로 수신확인 해줍니다. 입장 바뀌었을 때 그렇게 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저는 그게 도움이 참 많이 되더라구요. 문제 생겼을 때 "확인 했다면서요?"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여지가 있기도 하구요ㅋㅋ
그러러니 하십시요 . 정신 건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