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현장에 갔는데,,,84타입 2세대가 연결이 되어있더라고요,,
1호세대 현관으로 들어가서 2호세대 현관으로 나올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각 세대의 제일 작은방이 서로 붙어있었고 골조가 아닌 경량 벽체였습니다.
중간에 경량벽체 세우고 석고보드 20T두개 양쪽으로 단열재 60T정도 들어가고 마감이 20T 석고보드였던거 같네요. 총 200T 인듯요,,
실제로는 문제는 없지만 이게 맞나 생각이 되더라고요,, 보통은 골조를 기준으로 양쪽에 단열재 그리고 석고보드 마감이거든요,,
그후 몇년간 건축도면에서 세대와 세대 사이의 마감이 경량인걸 본적이 없었던거 같아서요,,,,
큰 문제는 아닌거 같은데,,,그렇다고요,,,헛소리였습니다,,,
추가로) 사진 첨부합니다. 1호세대 작은방 석고 마감된 후 2호세대 작은방에서 찍은 사진이고 마감 두께는 20센치는 넘네요,,
세대간 벽도 경량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지나보네요..
근데 세대 사이의 벽은 단열재가 필요 없을텐데 흡음 목적으로 단열재가 들어가는걸까요??
흡음 특화 재료가 있을꺼 같은데..
일단 경량벽체이니 글라스울은 필수로 들어가있을꺼 같고.....
한번 어디 아파트인지 찾아보고싶네요..
아는 지인도 고덕쪽에 사셔서 ㅎㅎ
큰 평형대에 그런 설계하는곳이 종종 있더라고요.
애초에 세 줄려고 만든 구조로..
발코니 확장시에 세대별로 대피공간을 마련하거나
세대간벽을 경량벽체로 만들어서 비상시에 파괴하고 도망갈수 있는 구조로 하면
대피공간을 설치하지 않을수 있는 규정이 있습니다
그렇게 구조 터버리면 법적으로 신고 가능한 구조 변경일지 ㅎㅎ
세대간이라.. 되나? ㅎㅎ 싶네요 ㅎㅎ
돈만 많다면 해보고싶지만.. 돈이 없군요 ㅠㅠ
근데...그렇게 연결할 필요가 없긴하겠군요 ㅡㅡ;;
안에 흡음재만 충분하면 크게 문제는 없을꺼 같긴 하네요..
소리 공해는 각 세대의 석고보드가 장착된 단단한 고정틀 (위 사례에서는 스터드)를 타고 전파되는데, 이 구조에서는 한 세대의 소음으로 인해 한쪽 고정틀(스터드)가 미세하게 떨리더라도 그 진동이 옆 세대의 벽을 고정하는 스터드로 전달되지 못하거든요.
위 사진은 미국의 방음벽 시공 방법입니다. 양쪽 집의 스터드 골조 사이가 1인치 이격되어 있는 것이 첫번째 핵심이고, 그 다음은 양쪽 집의 석고보드가 경량벽체 내부 공간으로 음파를 재방사하는 것을 흡수, 소멸시키는 흡음재를 스터드 사이에 채워넣는 것이 두번째 핵심입니다.
문제는 스터드 한겹짜리 경량벽이지요. 스터드 한겹짜리는 스터드가 진동 전달 매개채 역할을 하므로 음 전파능력이 아주 좋습니다.
경량이라고 하니 약할꺼 같고 잘 깨질꺼 같고 ㅎㅎ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요 ㅎㅎ
사실 세대안 방사이 벽은 경량벽체가 많은데(요즘 아파트 구조).. 그 벽이 뭐 깨지거나 부서지거나 하지 않는다는걸 생각하면....
크게 문제가 될꺼 같진 않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