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9일 아들 자사고 면접 중이라는 글을 올렸었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815115CLIEN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오늘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습니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려요~~~
요즘 자사고 등록금 얼만가 찾아보니
ㅎㄷㄷ 하긴 하네요 (대학등록금보다 더 비싼거 같은 )
이런말하긴 그렇지만..
본전 뽑을 수 있도록 더 열씸히 공부 하라고 하셔야겠습니다. ^^;;
여튼 응원합니다.
그정도의 학원비 지출이 모든 가정들에게 당연하지는 않지요.
적어도 저희 집에서는요 ㅎㅎ
여튼 이왕 돈쓰거 본전 뽑을정도로 열씸히 하는게 좋은거니깐요 ㅎ
입학이 끝이 아니라 가서 더 열심히 해야한다는 거 잊지 마시구요 ㅎㅎ
경쟁율이 1.6대1이라 조마 조마했는데 합격했다는 통지를 받는 순간 너무 기쁘더군요.
같은 입장이라 어떤 심정인지 잘알겠더군요.
축하드립니다. 잘되실겁니다
다만 첫 시험에서 어쩔 수 없이 석차와 앞뒤는 있기 마련이니, 맨탈도 잘 챙겨주시구요.
앞으로 여러가지 길이 있을 텐데, 시간 되시면 여러 방향 미리 살펴서 너무 한 방향으로 매몰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좋은 학교인 만큼, 꼭 한국이 아니라 여러가지 길이 있는 것을 아마 알려줄껍니다. 화이팅 입니다.
/Vollago
그래도 오늘 협곡을 달랍니다
/Vollago
아드님도 수능 만점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이번 겨울방학부터 학원을 줄여나가는 트레이닝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한테 작년 1학년 평가계획 파일이 있는데, 필요하시면 쪽지주세요.^^
3년후 더 좋은 결과 이루래이..
훌륭한 인재 탄생의 서막입니다.
(아이스크림 하나만 쏴 주십...)
축하드립니다!
좋은 기운 받아 갈께요!!
내년에 저희 아들도 합격했으면 좋겠습니다
중학교때 전교 1-2등 하던 애들이 100단위 넘어가는
성적표 받아들고 울고불고 난리가 납니다.
1학년 200명인데 200등은 없겠습니까?
1학년 2학기 기말고사쯤 되면 감정 추스리더군요.
잘보듬어 주세요. 더 성숙하는 계기가 될겁니다.
사교육없이 자립고 첫째,둘째 보냈는데
학교 교육에 만족하고 비싼많큼 장학금도 많았고,
기숙사 생활하는 만큼 사교육 비용이 없으니
오히려 저렴하더군요.
개중에 온갖 수단을 써서 사교육 시키는 부모도
꽤나 많이 있는데
학생들은 다알고 있더군요.
선생님들의 열정, 실력, 교육과정, 예체능을 보면
자립고, 자사고 보낼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축하드립니다.
면접날짜랑 오늘 발표랑..기숙사도 그렇고..
아무튼 축하드려요~~
저희집 외동따님두 작년 요맘때 모 자사고 합격하시고 무지 기뻐하셨드랬죠..^^
근데..워낙 안에서 경쟁이 치열한지라..겨울방학두 딱1주일 탱자탱자하시고..1월1일부터 이천에 있는 기숙학원으로 자발적으로 끌려가셨어요..불쌍해요..ㅜㅜ
너무 부러워요!!!
저희 애는 청심중 가고싶다고 해서 어찌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ㅠㅠ
면접이나 볼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ㅠㅠ
전 뺑x2로 들어온 나부랭이지만
아드님은 큰 고생 하고 얻은 좋은 결실로 보이네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