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권 의원은 주현영 기자가 ‘업할 수 있는 노래 없느냐’고 그 자리에서도 노래를 주문하자 짤막한 노래를 했다. 주 기자와 김 기자와 ‘후우우우~’하며 환호하자 권 의원이 “내가 원래 이렇게 환호성에 약한 사람이니까”라고 해 두 기자가 목소리를 높였고, 이어 권성동 의원은 “좀 더 크게”라고 환호(리액션)를 요구하기도 했다. 주 기자와 김 기자가 더 크게 환호해주자 권 의원은 돌연 시키지도 않은 노래(‘떠나가는 배’)를 한 곡 더한 뒤 “평가를 해줘야죠, 잘했는지 못했는지”라고 했다. 그러자 주현영 기자가 “솔직하게요? 혹시 찬송가 아니냐”고 반문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7700
기사로만 봤는데 교묘하게 핥아주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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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권 의원은 주현영 기자가 ‘업할 수 있는 노래 없느냐’고 그 자리에서도 노래를 주문하자 짤막한 노래를 했다. 주 기자와 김 기자와 ‘후우우우~’하며 환호하자 권 의원이 “내가 원래 이렇게 환호성에 약한 사람이니까”라고 해 두 기자가 목소리를 높였고, 이어 권성동 의원은 “좀 더 크게”라고 환호(리액션)를 요구하기도 했다. 주 기자와 김 기자가 더 크게 환호해주자 권 의원은 돌연 시키지도 않은 노래(‘떠나가는 배’)를 한 곡 더한 뒤 “평가를 해줘야죠, 잘했는지 못했는지”라고 했다. 그러자 주현영 기자가 “솔직하게요? 혹시 찬송가 아니냐”고 반문했다.
출처 : 미디어오늘(http://www.mediatoday.co.kr)
찬송가라고 한부분은 개신교까지 같이 깐거 같은데...
민주당의 티끌은 침소봉대하고 극혐당의 오물은 티끌 수준으로 커버쳐주는 코너입니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였죠.
대기자 강유미입니다....
저런거로는 흠집하나 안나겠죠
미치도록 까던 그 때가 그립군요
조중동,종편처럼 언급도 안하는것보단 낫긴 합니다
논문표절이나 위조 주가조작 대장동등
본부장 비리 정도 걸고 넘어진다면 어느정도 인정.
정치인들이 눈치백단인데 모를까요?
이런 프로그램 특징이
까는듯 하면서 은근히 넘어가주는 이미지 메이킹이죠.
정치인들도 속내는
"어차피 안맞을수는 없으니 약하게 한두대 맞고 넘어가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이런거에 젊은층은 또 친근함을 느낄테고요.
조선시대에 양반들 비판하고 풍자해서 상놈들 속시원하게
해주는 남사당패나 마당놀이패들 뒤에서 후원해주는 자들이
바로 양반들이었죠.
씁쓸합니다.
어차피 뭐 짜고치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