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말라는 건 좀 하지 말아야..
산에서 흙 퍼오시지 말고, 도토리도 주워오시지 말고, 야생동물들 먹거리 주시지도 말구요..
p.s. 4년 전 뉴스입니다만 몇달 전 기사를 보면 여전한가봅니다.
http://www.discovery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839119
하지 말라는 건 좀 하지 말아야..
산에서 흙 퍼오시지 말고, 도토리도 주워오시지 말고, 야생동물들 먹거리 주시지도 말구요..
p.s. 4년 전 뉴스입니다만 몇달 전 기사를 보면 여전한가봅니다.
http://www.discovery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839119
뿔쇠오리를 구하기 위해 마라도 고양이의 2차 포획이 빨리 재개되길 바랍니다. #윤석열 탄핵
집바퀴 아니라 동거는 안할테니 안심은 되면서도
그 큰 걸 보면 가슴이 철렁하죠
죽이는 것도 느낌이 ...
ㅋㅋㅋ
이리 저리 날아다니는 게 얼마나 무섭던지...
썩은 나무 하나 가져와서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데.. 안에 어마무시하게 많더라고요.
(시작) 산에서 아무거나 주워 오면 큰일 나요.
(끝) 산에서 주워왔더니 대박 났어요. 앞으로 잘 키울게요. 여러분도 산에서 잘 구해보세요
ㅋㅋㅋㅋ
와씨 겁나크네요 ㄷㄷㄷ
글 주소가 아니라 사진주소네요ㄷㄷ 열자마자 바로 닫았습니다ㅋㅋ
피씨로 봐서 다행이지 모바일로 봤으면 기기 떨궜을뻔요 ㄷㄷㄷ
지금 우리가 사는 곳이 얼마나 인간에게 편하고 유익하게 인위적으로 바뀐 환경인지 안다면 무조건 자연이 좋다고는 말은 못 할 겁니다.
자연과 인간은 적당히 거리를 두고 서로를 존중하면서 살아야 맞습니다.
최근 들어 코로나처럼 동물에게 옮겨오는 전염병이 부쩍 느는 것도 이런 사실을 무시해서 생긴 거죠.
4년전 껀데..
인간같은 지구의 기생충 같은 종이야 환경 관계없이 빨빨거리고 돌아다니지
대부분은 자신의 맞춤 장소에서 거의 안벗어납니다.
전세계적으로 퍼지는 동식물도 대부분 인간이 옮겨놓는거고요.
산에서 자라고 있다고 해도 그것이 주택가로 들어오는것과는 전혀 다른 말입니다.
산에 고라니 많다고 시내 한복판에 고라니 뛰어다니나요.
바퀴벌레라는 점이 큰 것 같구요.
“ 광진구는 특히 바퀴벌레 민원이 많아졌다. 6월부터 관련 민원이 5~6건이나 이어졌다. 주민이라는 B씨는 현재 사는 곳으로 이사온지 2년차인데 골목이나 지하철 계단에서도 바퀴벌레를 직접 본 얘기를 듣고 있다며 벌레가 너무 많다고 하소연했다.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러 갈때면 수거함에서 바퀴벌레를 목격한다고 했다. 그는 광진구에 산다고 하니까 친구가 그 곳은 비둘기보다 바퀴벌레가 더 많은 곳 아니냐는 얘기까지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6~7월이 끔찍하다며 "제발 살려달라"고까지 했다.”
http://www.discovery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839119
몇달 전 기사도 이런 거 보면 상황은 비슷한 모양입니다.
오히려 서울 다른 지역으로 퍼지고 있는 모양새인가 보네요.
그리고, 밭들의 경우 밭을 갈면서 굼뱅이 약이라던지 같은걸 뿌려서 흙을 뒤집고 합니다.
개미는 농약을 쳐도 어디서 오는지 살아남아 있더군요..
옥상화단+집집마다 밖에 음식물쓰레기 때문에 빌라촌들은 특히 여름에 위생상태가....
노원구에도 아파트 주변에 날아다니는 큰 바퀴벌레를 봤다는 얘기를 종종 듣습니다
광진구 주민만 유독 말 안듣는 것도 아니고요... 산바퀴가 유독 아차산, 용마산에만 많은걸까요?
천적의 모습을 닮아가는 바퀴벌레;;
결국은 사람의 모습으로 ㄷㄷ
그때 반지하 살았는데, 밥 먹고 있는데 옆 벽으로 위 댓글에 있는 사진같은 바퀴벌레가 스스슥 지나갈 때도 있었죠... ㅋㅋㅋㅋㅋㅋ
지금 웃으면서 말하지만 진짜 무서워서 소리도 못 지르고 엄마는 요리하느라 바빠서 엄마 근처로 가면 소리지르려고 했는데 다행히(?) 틈 어딘가로 쏙 들어가더군요...
근데 진짜 맥주공장 때문에 그런 바퀴벌레가 많았는지는 모르겠네요. 어릴 때 그렇게 듣긴 했는데
네.. 진짜 멍멍하도록 심각했어요.. 근데 저 텃밭 뉴스는 처음봤네요....
아무튼 진짜 진짜 진짜 진짜 많았어요
오죽하면 인터넷몰 주소 닉네임이 바퀴벌레동네 라고 설정할정도였습니다. :)
지금은 좀 줄어들었는데 진짜로 가끔 나옵니다...구옥인것도 문제지만.. 아무튼 바퀴벌레 동네 맞습니다 :)
링크는 못들어가겠네요.. 귀신보다 더 무서운 바퀴..
그래서 그런지 바퀴가 거의 안보입니다. 저 흙때문에 그런거네요.
바퀴약도 은근 비싼데 말이죠
한마리는 뭐가 갑자기 얼굴근처로 지나가서 불켰더니 구석에 저놈이..!
순간 몸이 굳었는데 무서워서가 아니라 제가 움직이거나 다른곳을 보는 순간 침대 밑 같은대로 들어갈까봐서요(그럼 절대 못잡습니다.) 근처있던 신문지 돌돌말아서 어떻게 잘 때렸더니 한방에 뻗길래 휴지로 싸서 바깥 공터에 버렸었네요.
한마리는 발견한뒤에 침대 밑으로 들어가서 바퀴벌래 약을 인터넷으로 시켰는데 배송오는 동안 불을 3일동안 안끄고 안대쓰고 잔기억이.. 배송온뒤 여기저기 약을 쳤는데
결국 그놈은 3년뒤 이사갈때 쇼핑몰 가방에서 말라 죽어있더군요 ㅡ.ㅡ
주로 화장실 통해서 등장한것으로 보이는데 화장실을 통해 들어올만한 곳은 세면대나 변기 밖에 없었을거 같아요.
4년동안 잘때 화장실문을 못열어놨었던..
어떻게 저렇게 큰게 있지 했는데 저 기사에 영향일 수도 있겠네요
벌레들이 많아졌네요 ㅠㅠ
예전 저동네 살았던 지라 ㅋ
친구 엄마가 지난 대선때 빨갱이들 다 죽여야 된다고 해고 전부 일베 해서 그 아들 부터 친구들 전부 손절치는 중입니다.
원래 자연의 주인들을 학살하고 쫓아내고 남은 땅을 인류가 길들이고 정복해나가는 과정이죠.
왜 21세기에 도시에서 사는 사람들은 호랑이에 물려 죽을 걱정을 하지 않고 풀벌레와 함께 잠을 자지 않아도 되는가, 왜 우리가 농산물을 벌레와 함께 먹지 않아도 되는가, 등등을 우리는 잊어먹고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