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kbs는 일반적인 평범한 여론조사가 아니라
국민들 이념 가치를 중점적으로 조사해본거라 이번에는 결이 다릅니다.
(물론 정부.정치이슈다룬 여론조사도 따로 발표할수도 있구요.)
자신의 성향은 어디쪽인가 조사해보는것도 있고
사람들이 큰틀로는 복지 성장 분배 등등 교과서적인 가치를 추구하지만 확실히 세세하게 따지고 보다보면 결국에는 나 자신을 위한 개인적 마인드가 우선시되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어보입니다.
뭐 그게 현대인들의 공통적인 흐름이지만요.
갈수록 그런 성향이 짙어질가능성이 큽니다.
결혼생활 중요한게 무엇인가 라는 조사도 씁쓸한게..
남편은 배우자를 우선시하는데
부인은 남편의 애정과 배려가 모자라다고 생각하는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남편의 중요도는 3위권 밖인가 봅니다 ㅠ
결혼도 연애도 참 어려워지는 세상이고 스트레스받지않는 내개인 삶이 우선시되는 사회이긴한데..
어쨋든 현대인들이 원하는건 평균수준만 되도 꽤 안락한 삶 살수있게 행복해질수있게 하는 사회 참 이상적이긴 하죠 ㅠ
어릴때부터 무한경쟁이고 사회나오면 살기 더 팍팍해지고 내가 좋아하는 무언가를하면서도 많이벌수있음 참 좋을텐데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심하지않으면 좋겠고
그리고 정부,정당 여론조사도 참..씁쓸하게 보여지는 포인트들이 꽤있는거 같습니다..에휴..
콘크리트는 무인기이슈가 있었어도 크게 변하진 않는군요.
그외로 이재명 항목을 넣을거면 김건희특검도 질문해야하는데
정치권이 이야기 덜하니까 질문에 안넣는건지..
확실히 갤럽 여론조사만 봐도 무직.주부들이 가장 지지율이 높던데
장노년층들은 어릴때 민주주의 국가를 제대로 경험하지못하고 학력도 부족했거나 교육이나 미디어가 가스라이팅 제대로 시켜놔서 그 관념이 안바뀌는거 같습니다.
즉 국민공통적이고 이성적인 사회적 가치보다
감정적 사상적 가치로 접근해서 내가 싫어하는 놈들 다 깔아뭉개는 속시원한 그런 극단적인 요소를 저 콘크리트분들이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그 시대와 인물들을 부정하면 열심히 일하고 나이먹은 나 자신도 부정당하는 느낌이 든다던 태극기집회 노인의 6년전 인터뷰 기사도 생각나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직접 느끼는 이슈와 갈등들도 많지만
언론 미디어들이 만드는 자극적인 요소나 이슈를 보도하는 행태들이 올바르지않아서 생기는 국민들간 다툼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언론 미디어들이 정신차리고 사회를 이야기해야지
자기네들의 문제에 관한 조사는 거의 못봤네요.
->
"우리는 똑같은 부류가 되면 안된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저 조사를 보고나니
여자 우선순위 : 자식-자신-부모/배우자
저는 여성분들의 우선순위 1, 2 순위에 배우자가 없고, 남성들은 자신을 1, 2 순위에도 넣지 않은 것이 인상 깊네요.
양당체재가 더 확고해지고 있어서 그럴겁니다.
상대당이 싫기때문에 힘있는 다수당에 밀어주려고 하는 심리가 깔려있죠 우리나라는
정의당 바른정당 국민의당이 무너지고나서 이제는 완전히 양당체재가 더 굳건해져버린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무소속이나 다른기타정당소속으로 대통령이 나오는날이 오기는 어려워보이구요.
이게 정상적인 나라인지....새해 벽두부터,,,참담합니다...
이웃사촌개념도 희미하구
그리고 경쟁이 심화된 사회이다보니 남을 밟고 올라서야하는 사회구요..
진짜 답없네... 국힘 지지율도 높고...
얼마 안되는 지지층만 있지요.
다 썰려 나가는데, 나는 행복합니다, 공정한 세상, 부자 되세요~ 이런 소리 해봐야 아무 의미 없습니다.
내가 이해력이 부족한가 싶네... 이따구로 돌아가는대도 긍정평가는 뭐야?
자기 이익 때문에 보수(국민의힘) 지지하지만 시선을 의식해서 중도라고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이익(적법, 불법)을 추구하는건 인간 본연의 욕망일테고, 아주 오랜시간을 거쳐 형성된 그들의 카르텔은 정권 바뀔 때 잠시 숨죽일 뿐.. 사라지는게 아니라는거죠.
대한민국의 현재는 여전히 그들의 세계인 것 같습니다.
이 판을 깨야될텐데, 그게 어떻게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공정이 뭔지는 알고 얘기하는 건가요? 휴~
어르신들은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정치에 크게 관심 없는 많은 사람들은 언론과 포털의 가스라이팅이 너무 쉽게 먹히죠.
조금만 관심을 더 가지면 왜곡된 가짜 정보에 찌든 현실이 보일텐데...너무 안타깝습니다...
mbc뉴스데스크 여론조사 보다가 얼척이 없어서
mbc도 구독 취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