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발레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아이의 마스크가 끊어져서
발레학원에서 구비하고 있던 핑크색 마스크를 하나 줬는데
그걸 껴 보더니 너무 맘에 들었었나봐요.
매일 색깔 마스크를 사달라고, 자기는 보라색 마스크를 사고싶다며....
이런 생떼가 따로 없었지요.
근데, 집에는 이미 흰색 마스크로만 엄청 많이 쌓여있는 상황이었습니다 ㅠ.ㅠ
아니 진짜 한 10개들은 것 3봉지가 들어있었거든요?
이걸 쓰려면 한 두 달은 계속 색깔 마스크 공격에 시달릴 것 같았어요.
그래서 이런 꼼수를 좀 써보았습니다..
하얀 색 다 쓸 때까지 이걸로 좀 버텨보아야겠습니다.ㅎㅎ
1시간 채 안남은 2022년 마무리 즐겁게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내년은 그래도 좋은 일, 신나는 일, 행복한 일 많이 생기셨으면 좋겠어요!
'결핍이 뭔지 알려주는 것도 좋다' 는 말이 왜 '무작정 결핍을 가르쳐라' 라는 말이 됩니까??
ㅋㅋㅋ
그냥 평범한 T1 팬 입니다.
핫한 캐릭터로~~^^
ㅡㅡㅡㅡ
저희집은 그래도 온리 흰색마스크만 고집하셔서.
정말정말 다행입니다ㅎㅎ
그.런.데. 제가..깔별로 쟁임병이..있었습니다. .^^;;;;;;;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