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어느분의 게시글에 댓글로 비슷한 내용 남겼었는데, 사람인지 멧돼지인지 구분도 안되는 인간 때문에 나라꼴이 갈수록 처참해지는 것 같아 원통한 심경으로 몇자 적어보니다.
지난 문재인 대통령님의 치세를 돌이켜보면
업적(외교,국방,방역등)도 분명하지만
과오 또한 분명합니다.
특히 치명적인 인사실패를 전적으로 수박들 탓으로만 돌리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쨌든 인사의 최종 결정권자는 대통령이고
윤석열 같은 막장검사를 총장으로 재가한건 문재인대통령님이었습니다.
정치적 동지였던 조국 장관님, 차기 국회의장감인 추미애 장관님을 검찰개혁의 선봉으로 세웠으면
설령 정치적 중립을 어겼다는 비난을 감수하고서라도
물심 양면으로 지원했어야 합니다
자신의 정치철학(공정,사회정의, 검찰개혁)을 구현할
측근들을(조국장관님 김경수지사님) 지켜주지 못했고
원칙은 무너졌습니다(박근혜 사면, 반면 정경심 교수는 끝끝내 사면하지 않음ㅡㅡ)
,정치철학에 맞지않는 이낙연 외 수박들 등용
후반기 민생실패 (기재부 통제 실패로 추가 재난지원금 무산 , 부동산정착실패)가 더해져서 결국은 자신이 세운 검찰총장에 의해 정권 재창출실패하였습니다
무엇보다 문재인 대통령의 치세는 명백한 '정치'의 실패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글 남기면 갈라치기라고 비난하시는 분들도 많을텐데요
아무리 진보,정의의 가치를 추구하는 지지자라고 하더라도 공.과는 분명하게, 객관적으로 평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참고로 글쓴이가 중국 전문가 같으세요.
혹시 비밀경찰은 아니겠죠.
중국 여행이나 출장은 저도 여러번 다녀와서요.
의심같은걸 하는건 아닙니다.
https://blog.naver.com/knavy470
공감합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 가운데 최고는
정권 재창출 노무현정부 출범이지요
안타깝고 또 안타깝습니다
무플 다는 분들 틀린것 있음 반박을 해야지요
극우들의 우상화 짓 따라하지 마세요
문재인 대통령님 잘 한것 많은데 잘못한거는 말도 하면 안 되나요
평가해서 죽여야 속이 시원하면 그리 하셔도 되겠고요.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했는데
결과가 나쁜 경우도 있고
반대측 저항을 넘기 어려운 경우도 있죠.
그러면 결과만 보지말고
결정의 순간에 최선의 선택과 노력을 했는지 보고
지지해주면 됩니다.
문대통령은 본인이 할수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려했고
그만큼 본인이 노력했습니다.
조국장관 추미애 장관님만 이용당하고...
최선이 아니었던
예를 들면 어떤게 있을까요?
이낙연 총리 지명할때 박수쳤고
윤석열 총장 지명할때 박수쳤고
조국 장관 추미애 장관 임명할 때 환호했고
김명수 대법원장 지명할때 좋아했었죠.
비주류에 국민들 눈높이에 맞는 인사들이었죠.
나중에 배신은 별개였지만...yo
아니 님은 딱 보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어요
처음에는 윤총장을 신뢰한다고 했죠.
그 이후에 추장관을 임명했고, 징계를 허락했죠.
기재부장관의 배신은 정권이 바뀐 다음에 밝혀진 것이고
코로나가 얼마나 지속될지
코로나 이후의 우리경제가 어떻게 될지 불분명할 때의
판단은 지금과 당연히 다릅니다.
윤석열 총장할땐 뭐 저도 잘할거라고 생각은 했습니다. 그렇지만 문통은 윤석열이 어떤 사람인지 잘 알고 있었고 특히 김건희와 장모의 비리는 저는 몰랐지만 대통령실은 인지를 하고 있었던걸로 압니다.
그런데도 총장 임명을 강행했습니다.
어쩌면 '김문수' 같은 케이스를 보여주는 글 같기도 합니다.
한때는 같이 싸웠지만, 결국엔 포기하고 저들의 논리에 빠져 뒤통수를 치는 케이스....
차마 같이 싸웠다 하기엔, 저들의 논리를 그대로 닮아있는 글인듯 합니다.
아래도 패배주의에 빠져서 저들과 닮아가는 댓글들이 상당히 있네요.
비단 인사뿐만 아니라 자영업자 지원금등, 원칙보다는 더 파퓰리즘적인 정치를 했어야 했고 자칭보수 언론을 더 두드려 팼어야합니다. 검찰말고도 치졸하게 괴롭힐 방법은 많습니다.
결과론적 얘기라구요? 결과적으로 패배했고 대한민국은 30년전으로 회귀했습니다. 복기를 하고 다음 준비를 해야될 시점 입니다.
원체 인재풀이 없고 호남 균형 필요도 있어서
당시에는 정말 괜찮게 보지 않았나요?
게다가 총리 때 문제는 별로 없었던 걸로 기억하고요.
대부분의 문제는 민주당때 일으킨 것 같고요.
저도 동감합니다. 헛소리하는 댓글도 좀 있는데 상처받지마시구요. 인간 문재인/대통령 문재인은 훌륭하지만 정치인 문재인은 실패한거지요. 사람 목숨보다 돈을 더 중시하는 자본주의를 잊고 사회부조리(검찰,기재,언론)를 들추기만 하고 권력을 뺏지않았으니, 모든 권력, 모든 힘을 다해 상대를 박살내겠지요. 다시는 들추지못하게. 덕분에 민주주의의 붕괴를 보고 있구요. 유럽 역사에 비춰볼때 우리가 열심히 싸워야 자식때는 빛을 볼수 있을까 싶네요.
매 순간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전세계가 인정하는 선진국 체험을 했죠.
능력이 부족해서
통일도 못하고
코스피 5천도 못 넘기고
1인당GDP 5만달러도 넘기지 못했서
많이 아쉽긴합니다.
윤석열 총장 지명할때 박수쳤고 -> 박수쳤지만 ... 검찰총장때부터 지금까지 50평생 이렇게 싫어하던 XX가 있었을까 싶네요.
조국 장관 추미애 장관 임명할 때 환호했고 -> 환호했고 안타깝고 미안합니다.
김명수 대법원장 지명할때 좋아했었죠. -> 누군지 알아야 좋아하죠...
자꾸 국민들 눈높이 에 맞는다. '지지하는 인사' 라고들 하시는데 언론에 일부 노출된 사실외 에 일반 국민들이 어떤 인물인지 알 수 있나요? 결국 위에 둘은 실패한 인사가 맞는것 같습니다.
비유를 곧이곧대로 알아들으시는군요
평가하는 사람을 속이려면 얼마든지 속일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게 최선은 아니었다"는 평가는 그냥 결과론적인 평가죠
님이 그걸 어떻게 압니까 최선을 다했는지 안했는지
저도 하고 싶은 말 입니다.
검 개혁을 완수하겠다고 추장관님이 명백히 밝히셨는데도 짤랐죠...
솔직 젤 궁금한점이 그 점이예요
역사는 지나갔고 결과는 이미 드러났고 겪어보지 않은 사실은 예단할 수 없지만
가끔 문재인대통령과 이재명대표가 순서가 바뀌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태종과 세종의 관계처럼 난세를 정리하고 태평성대를 맞이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요.
착한아이 컴플렉스요?? ㅎ
현 상태는 문재인 대통령이 신사적으로 대해서 생긴게 아니고요
국민이 다 알면서도 윤을 뽑은 덕택이에요
칼질을 한다고 적폐가 사라지는것도 아니고 윤같은 인간은 끊임없이 나올텐데 그때마다 칼질하면서 숙청하면서 갈까요?
중도는 강한 사람을 지지한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정의나 착한 사람은 관심없고요.
후벼파내야죠..
찌를 때 잠깐 아프더라도..
보일때마다 숙청해야죠..당연히
잘한건 잘했고, 잘못한 건 잘못한거죠. 정치인은 착한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ㅠㅠ
고름이 생기지 않게 하는게 중요하죠
윤같은 인간 뽑지 말자는 얘기예요
반면 이재명 당대표는 시장이나 도지사때를 보면 가장 민주적이면서 적극적으로 해석하는 사람이고요.
현재 이 반대는 가장 반민주적이면서 적극적으로 해석한 사람들이 독재를 했던 이승만 전 대통령, 박정희 전 대통령이고, 그나마 보수적으로 해석하는 사람이 이명박씨나 박근혜씨죠. 윤통은 이 중간 어디쯤 있다고 봅니다.
언론과 수박, 여의도는 전혀 협조하지 않았고 미국대통령은 무려 트럼프였습니다
그나마 문대통령이셔서
북한도 조용했고 선진국 대열에 나란히 서는게 가능했다고 봅니다
저 멧퇘지처럼 권력을 남용하는게 옳은게 아닙니다
홍남기 카바 쳐준다고 아무것도 안했죠...
이런 얘기가 있죠
홍남기 자르면 후임은 누구?
좋은 인재는 인사청문회 등으로 고사하고
홍남기 같거나 더한 사람이 나올거다란 얘기요
전 그 부분에서 납득이 되었습니다
이미 역사가 된 과거의 대통령 비판하는것도 갈라치기입니까 ??
글에 달린 첫 댓글.
ㅎㅎㅎ
조합이 흥미롭네요.
이런 식 결과가 이게 다 노무현 탓이 나왔고 이제 문재인 탓으로 만들고 싶은가 봅니다.
탄핵 뒤 뽑힌 대통령이 법 무시 하고 절차 무시 하고 국정운영을 했으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는 생각 안 하나 봅니다.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 탓으로 돌리자는 것이 아니고, 공과가 공존하고 있으니 과오에 대한 부분은 이런 방식으로
토론해보면서 차기 정권을 가져왔을 때는 실수하지 않아야 개혁한 바를 이룰게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기존 민주정권에서 언론, 검찰 개혁이 왜 실패했는지 원인을 철저하게 분석하는게 무엇보다 필요하니까요..
물론 통합과 협치도 중요하지만, 그건 상대방이 정상적일 경우에 해당하는 내용 같습니다.
결국 눈치보고 개혁을 미루다가 이렇게 검찰 공화국 속에서 무죄과 유죄가 되고, 유죄가 무죄가 되는 세상으로 바뀌고 있는게 현실이니까요...
소위 진보라는 사람들은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로 부터 도대체 무엇을 배웠단 말입니까.
저도 부동산과 인사는 실패생각합니다. 하지만 본문 후반부에 포함된 "민생실패" "정권 재창출 실패" "정치 실패" 이 단어가 아쉬움으로 설명될수 있는 표현인가요?
문통에 대한 아쉬움 비판글이요 자주 올라옵니다 님께서 다 보시 못했나 봅니다(새벽글이 많긴해요) 상주하는 벌레들 작업용으로 툭툭. 아쉬움 왜 없겠습니까마는 고놈들 밥주기싫어 생각만 합니다
전부 2찍 취급당하고 반대로 모두 실드치는쪽 스탠스는 따지고 들면 대통령을 아무 결정권도 없는 허수아비 취급하는거에요 특히 그게 임기초에 임종석 dmz에서 뻘짓하고 다닌거랑 별개로 조선일보에서 근거없이 상왕이라고 음모론 퍼트리던거 인정하는 꼴이죠
그리고 맷돼지 대통령이 주어진 권한 마음대로 쓰는거 봤잖아요 그래서 다음 민주정권은 되지도 않을 협치타령 하지 말고 권력 제대로 쎠서 합법적으로 개혁해야죠
개혁이 대화로 합리적으로 안된다는건 지난 5년이 증명합니다 거기서 배우질 못한다면 또 지금 5년같은 지옥을 또 격게만들 게 될수도 있습니다
인사 참사라고 한다면 지금 굥 정권이 전 정권에 비해 백만배쯤 심하지 않나요?
촛불을 든 시민들은 현정권을 정권이라 부르지 않습니다
2찍들이 낳은 지옥이라하는게 적절한것 같습니다
문통 상황이 조금만 원칙 어기는걸 물어뜯으려고 전 기득권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원칙을 어기라 말할 수 있나 싶은데요.
문통 원칙 어긴건 박근혜 병으로 풀어준거 밖에 없습니다.
그것도 자기 책임으로 하고 최대한 대선에 악영향 안주려고 고민한 결과구요.
말이야 쉽죠.
원래 민주주의 라는 시스템은 매우 에너지가 많이 투입되는 시스템입니다.
얼마나 히틀러가 국회의원들 맨날 국회에서 시비걸고, 투닥거리는 꼴보기 싫고 같잖게 여기는지 "나의 투쟁"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국회 해산해 버리죠..
그래서 보다 진보적이고 강직한 사람들은 이 과정을 바로 뛰어넘어 가고 싶어 하죠..
딱 두가지 방법 밖에 없습니다.
하나는 혁명, 또 하나는 독재입니다.
둘다 피가 길바닥에 홍수처럼 뿌려져야 가능합니다.
(이거 감당할 사람 한국에 아무도 없습니다.)
나쁜 혁명, 나쁜독재 말하는거 아닙니다..
매우 이상적인 정치를 하기위해서 필요한 기반 시스팀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피의 양을 말하는 것입니다.
지적한바, 진보적 관점에서 충분히 그렇게 볼수 있는 관점이 존재합니다.
클량 하다보면 여러번 이 건이 반복됩니다.
그때 이렇게 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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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쓰다가 다시 줄입니다.
정치공학은 여야간에도 존재하고...
민주당내에도 존재합니다. 수많은 이익과 사상과, 관점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최종적인 합의점으로 지금의 문통의 결과가 나온것입니다.
점수가 마음에 들수도 있고,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점수는 아직도 무조건적 상수 지지율 30%, 부동산 최우선이익집단, 기독교당, 기업우선당, 빨갱이멸공당 다 합치면 거뜬히 50% 뛰어넘고도 남습니다.
이런 것을 가만하면 우수한 점수입니다.
맨날 정의당 하는 지적질이 민주당 하는 짓이 양에 안찬다. 우리만이 진정한 진보적 가치를 가진다..
우리를 믿어라, 국힘과 타협하는 것 자체가 더럽다, 그래서 태글 . 대단했죠..
아무튼 세상살이.. 어렵습니다.
애들 키워보면, 압니다. 내가 낳고 밥먹여서 키운놈도 내맘대로 안된다는 것을..
너무 많은 눈치를 봤습니다, 결과적으로 지난 5년간 차곡차곡 쌓아온 치적들은 처참히 무너지고 있으며 그 끝을 가늠할 수 없습니다
원칙을 지킨게 결국 실패라고 평가 받는다면 저는 그냥 실패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동안의 노력이 실패라면 여러분은 왜 그렇게 열심히 지지하고 지키겠다는 둥, 소중하다는 둥 그렇게 거짓말을 한건가요?
글 쓴분의 생각이 그동안 어땠는지 찾아보진 않았습니다만 ..... 그리고 글 쓴분이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만 자기부정이 멋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거 같은데 ..... 그런건 정말 쪽팔리지 않나요?
하지만 저라면 지금 이 시점에 이런 글 쓰느니
윤석열과 그 일당, 아니면 민주당 내 비개혁세력 비판하는 글이나 하나 더 쓸 겁니다.
지금 시점에서 독립운동 하는 마음으로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외쳐야할 절박함도 새로움도 없는 이야기죠.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차원인가 싶을 뿐이군요. 그러기엔 임금님도 이젠 아니고 여기가 대숲도 아니죠.
노통때도 봤던거라 이번엔 뭐 감흥도 안나는군요.
10년쯤 뒤에 'ㅇㅇㅇ 대통령님의 치세는 명백한 정치 실패'라는 글도 부탁드립니다. ㅇㅇㅇ 에는 현재 님이 지지하시는 정치인 이름 넣으시면 됩니다.
좀 다르게 생각해보면, 나라 꼬라지가 이 지경이 된 이유로 공통적으로 꼽히는
기레기들
검찰들
경제정책(소상공인 지원 등)
그리고 아쉬워하는
조국 전 장관 및 정경심교수님 상황 등에 대하여
바꾸기 위해서 그 분이 무얼 하셨는지 잘 모르겠는데,
만약 그게 민주적 절차나 원칙 때문에 그런 거라 한다면, 다음에 다시 정권이 바뀌었을 때는 무슨 대안이 있을까요? 결국 미래가 없어 보여서...
시민들이 촛불들고 난리치고,
2찍들이 스스로 계몽하고,
뭐 이런 걸 바래야 할까요??
부동산에 눈먼 인간들과 빨갱이에 눈먼 인간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우리와 하나가 되었을거라고 하시는거죠?
기껏 찾아낸거 "아직도" 저거밖에 안되죠.
"치명적인" 인사 실패라면서 그것도 윤석렬과 김경수 이낙연 이군요..
이분들이 금리를 올리고 IMF라도 불러 왔나보군요.
이게 명백한 정치실패, 민생실패인 분의 눈으로 볼때 이명박, 박근혜 그리고 윤석렬은 어떠한지 듣고 싶네요.
몇가지사례 들고와서 명백한 실패라니 떠들어대시는구나
5년동안 다 해도 저짝은 다 복원해내니까요.
그러면 주어진 시간 동안 가장 빨리 할 수 있는 방법이 혁명인데…
근데 촛불혁명 아니었나요?
민주당은 참 좋겠어요. 협치타렁하면서 개판만든 원인인 분들이 원망하며 남탓할 사람이 있다는게.
'왜 그 때 쓰리번트를 지시해서 아웃카운트를 늘렸는가' - 성공했으면 명장 소리 나오지요
'아무리 상대투수에게 타율이 높다지만, 왜 좌투수에 좌타자를 대타로 기용했는가' - 적시타 나오면 진짜 명장소리 나오죠.
뭐 문통께서 저런 도박수를 두시지는 않았다고 평가합니다만, 아무튼 어떤 고민들 속에서 저런 결정을 내렸는지는 아무런 생각도 안 해보고 결국 결과만 보고 비판이라는 포장을 한 비난을 하기 바쁘죠.
문통께서 윤총을 임명할 때 반대한 사람 있었습니까? 뉴스타파에서 당시 윤을 까는 기사 몇 건 올렸을 때, 다들 뉴스타파 후원 끊고 난리 피우지 않으셨나요? 낙엽이 총리시킬 때, 노통 탄핵에 동조한 인간이라는 말로 반대하신 분이 계시기는 했던가요? 반대로 추다르크님 법무 앉힐 때, 탄핵이야기하며 반대하던 분은 많이 보았네요. (물론 여기서 본 건 아니고요. 다음 기사 게시판 이야기하는겁니다.)
결과가 전혀 생각지도 않은 방향으로 나서 그렇지, 과정은 다들 대부분 동의하셨잖아요. 그런데 결과가 0.7% 차이로 윤에게 내주고 작금의 행태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이유로, 문통을 비판(?) 하시면 안되죠.
그냥 뉴스보다보면 올라오는 짜증에 이런 글을 쓰실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모든 이가 저와 같은 생각을 하기를 바라지는 않으니까요. 다만, 혼자 울컥울컥해서 저런 생각을 하는 것과 공개된 게시판에 글을 쓰는 것은 다르다는 생각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생각이라는건 바이러스 같아서 금방금방 옮겨 퍼지거든요. (물론 그게 목적이시라면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만, 그러기엔 글이 조금 선동력(?)이 부족해 보입니다. ㅎㅎ)
최선을 다 하는 것이 꼭 최선의 선택을 했다는 의미는 아니죠. 결과는 달리 나올 수 있기에 우리는 결과보다는 최선을 다했다는데 의미를 두는 거라 생각합니다.
작금의 문제는 민주당의 거지같은 행보에 있는 것이지 전 정권의 문제가 아닙니다.
칼을 뽑으면 무라도 썰어야하는 데, 민주당이 야당으로 한 것이 뭔지 알 수가 없습니다.
특검, 장관 탄핵, 검사 탄핵, 판사 탄핵, 예산 심의 중지 등은 이미 했었어야 합니다.
그 놈의 소확행식 법안 통과 좀 그만하고 민주당의 무서움을 보여줘야할 때인데, 내년 총선 의석만 신경쓰고 있으니 수박들이 날뛰는 거죠.
전 정권 탓 좀 그만뵀으면 좋겠네요. 국힘관 돼지가 전 정권 탓하는 것과 뭐가 다른가요?
스스로 악마가 되는것이죠.
결국 이런 말이나 들으려고 그 고생을 하시고 퇴임 후에도 저 고초를 겪으시는 건가하는 마음이 들고요
문재인에게 부족한 부분을 이재명에게 찾은거고 그래서 이재명을 찍은건데 어떤 멍청이들이 돼지를 찍어서 이렇게 된겁니다.
윤석렬은 문정권에서 탄생한게 아니고 MB가 키우고 박근혜가 완성시킨겁니다. 문정권에서 임명했다는 것만 보지 마시고 권력이, 언론이, 일본이 그리고 검찰이 윤석렬을 어떻게 키워왔는지를 보세요.
문통이 민주당 지지 100프로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도 아니고 갈라지긴 했지만 보수표가 더 많은
국민들 사이에서 어부지리로 당선됐느데 그런 국민 성향 무시하고 절반도 안되는 지지층만 믿고
멋대로 개혁 드라이브 걸어야 했다니요
지금 그거 하는게 40프로도 안되는 지지율 가지고 멋대로 개혁(?)하는 굥 아닙니까
그럼 관점에서 굥은 성공한 정권이군요
굥에게 바라는 나머지 반대편 목소리도 듣고 정책에도 반영하고 사람도 뽑은게 문통입니다
그걸 추천한 인사 시스템과 개개인의 욕망을 제어하지 못하는건 문통만의 잘못이 아니라
지금도 선거철이나 카메라만 들이대면 미친 소리 지껄이는 조금박해 같은 정치인들 본질이죠
이러니 독재자 나부랭이들이 국부니 반신반인이니 카리스마 넘친다는 평가를 받는 나라인거죠
이낙연도 본색 드러내기 전까지는 총리 시절 반박 잘한다고 칭찬하던 사람들이 많았으니까요
코드인사 최대한 배제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했던 대통령이 이제 와선 참사라는 소리를 듣게 되다니 어이가 없긴 합니다
이런 대통령이 우리 대통령이다 라는 국격은 끝을 모르고 올랐지만, 지지자들이 염원하던 언론개혁, 검찰개혁, 정치개혁 다 실패하고 지금은 검찰치하 아래 살고있네요.
에휴...
굥정부 5년을 버텨내서 새로운 열매가 맺힌다면, 과정보다는 결과로 말을 하는 정부가 되었음 합니다.
퇴임후 어떤 고초를 겪으실지 눈에 훤했으니까요...
그리고 안타깝게도 제가 예상하던것 보다도 더 안 좋은 결말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근데 노통이 그런 친위쿠데타를 일으키면 그건 내가 사랑하고 지지하고 응원하던 노통일까요?
노통이 다시 살아 돌아오셔서 쥐새끼가 괴롭힐걸 알았더라도 친위쿠데타라던가 치졸한 정치보복을 했을까요?
아니요 그러면 그건 노통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문재인 대통령을 너무나도 잘못 이해 하고 계시는거 같습니다.
그 분은 원래부터 그런 분이신거고 정치 안한다는 사람을 정치인이란 맞지 않는 옷을 억지로 입혀서 대통령 시킨겁니다.
차라리 민정당 놈들이 싫어서 민정당놈들 반대편 스탠스의 누군가(노통이건 문통이건..)를 찍었다고 하세요.
내 맘을 백프로 다 만족시켜줄 정치인은 없습니다. 그게 맘에 안들고 꼬우면 직접 정치해야죠
이 말을 이해 못하시면 앞으로도 이재명이든 김경수든 거지갑이든 누구든간에 불만족스러우실겁니다.
전 이재명이 좋습니다. 이런 분이 대통령이 됐어야 합니다.
역시나 글에 진정성있게 반박하는 댓글엔 피드백이 없죠.
정말 전형적인 어그로네요.
얼라리 진짜 없네요
다만 집회참여했다고 딱 하나 리플 있긴 합니다..
일단 이 문제 때문에 공감 철회해야겠네요..
———
아 그리고 하나 더,
지금 이 글 맨 처음 문장이
“며칠전 어느분의 게시글에 댓글로 비슷한 내용 남겼었는데,”
라고 되어 있는데,
현재 글쓴이의 해당 며칠 전 리플이 뭔지 알 수 없습니다.
삭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해당 발언이 사실인지 확인할 수 없네요…
정부도 단지 언론들의 호들갑과 가짜뉴스라고 생각했는데, 일반 국민들은 멍청해서 그걸 차근 차근하게 믿어요~
오죽하면 문통 외교 못했다고, 중국몽 이야기를 합니다. 일베들이 선동하는게 효과 없다고 생각하면 안될듯 싶어요.
믿을만한 언론에서 나온 오피셜한 내용, 그리고 많은사람들이 이야기한다.. 다 믿습니다. 노재팬도 비난하고, 그사람은 일베를 하지 않음에도 그러덥디다..
윤석렬의 정치는 어떤가요??
글쓴이는 이런 정치를 보며 실패 이상을 생각한다면 무엇을 학거나 할 예정인가요??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 원칙은 민주주의였습니다.
코로나라는 재앙이 없었다면 우리의 정치는 한걸음 더 전진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왜냐면 민주주의는 희생자를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서 답답할 정도로 느리고, 비효율적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정치라는게 어떤 혁명가 한명이 바꿀 수 없는거 아닐까요.
저도 지난 20년간 무슨일 있으면 항상 촛불을 들었던 시민으로 본문 글을 보면서 너무 아쉬워서 글 남겨 봅니다.
박근혜 사면으로 너무 화가나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를 철회하였으나 지금 국힘이 박근혜에게 하는 꼴을 보니 당시로써는 정말 고민 많이 하셨구나 싶은 맘이 드네요.
둘 다 싫으면 제3당 선택할 기회는 열려있어야 합니다.
물론 정의당 같은건 당연히 제외고요.
근데 열린당을 총선 때 찍어눌러버렸네요?
(대선 때는 필요해서 합당했다고 합니다만..)
좀 더 더 뻔뻔하게 본인의 힘을 쓰셨으면 지지하는 사람들은 더 좋아했겠지만
사실 그런 사람이었으면 또 그렇게 지지하지 않았을 것 같기도 해서,
지금 현실이 문재인 탓이라고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만만한데 화풀이하는거 같습니다
깃발을 손에 쥐어주고 적들이 가득한 벌판 앞에 세워 놨는데, 그 옆에 있어줘야 하지 않나.
모두가 다 그 같을 수는 없다.
이 나라에서는 능력을 선보이기 위해선 용기가 필요하다. 가족이 다칠 용기 말이다.
그런 사람이 이 나라에 몇 명이나 될까.
또한 용기가 있다고, 문재인 대통령 처럼 공익을 추구를 할 수 있나?
혼잣말입니다. 혼잣말.
작금의 상황에서도 알수 있듯이, 한국 부동산값 좌우하는건 미연준 기준금리인데, 한국정부가 미연준 기준금리 통제 할 수 있나요?
정부가 부동산통제 실패했다고 하는건, 한국이 미연준 기준금리를 왜 통제하지 못했냐는 말로 들리는 수준으로 어처구니 없네요.
불량학생들이 잘 될 것이란 기대를 버리지 않고 기다려주고 인간적으로 대해주는 것은 분명히 금방 효과적이지는 않습니다.
독재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가 봅니다. 인간적으로 대해준 선생보러, 패고 욕하지 않았다고 뭐라 하는 것 보면..
문 전대통령이 윤을 총장에 앉혔다는 부분은 저도 안타까운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윤도 한때 문빠였고 지금과 같이 잘 할수 있다는 식으로 어필을 했겠죠
그 당시 딱히 대안이 없어서 그나마 최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개가 주인을 물었을 때에
그 개를 왜 키웠냐고 주인에게 따지는게 맞을까요 아님
개를 처리하는게 이치에 맞을까요
안타까운 마음 이해합니다만 이러시면 전정권 탓만하는 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대량으로 메모 업데이트하네요
개인적으로
메모는 커뮤니티 피로도를 줄여주는
참 좋은 시스템 같습니다
(그나마 다른 클리앙 휴리스틱(?) 문제 때문에 다시 보이긴 하네요.
현재 리플이 없다든지…)
근데 뭐 안되고 뭐 안되고 해서 빈댓글 다 달면
그래도 제대로 민주개혁 가치 달고 있는 시민들끼리
서로 공격하는 꼴이 됩니다…
많이 아프신분이잖아요~
조국 전 장관에 마음의 빚... 이라고 말씀하신 부분이 있는거죠...
평생 짊어지실 무게가 얼마만큼인지 가늠도 안될 것 같습니다...
지키지 않을 원칙을 왜 만드나요?? "원칙"이란 어떠한 일을 할 때 규칙, 원리, 신념을 따져가며 일하는 방식입니다.
실리나 이익에 따라 움직이지 않고, 원칙에 따라 움직이니 그를 좋아하는 사람은 맹목적으로 따르는 거고요.
전부 동의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제가 가장 싫어하는 것 중 하나가
'정치'를 마치 사극에 나오는 궁중암투극 정도로 생각하는 것인데
지금 이글에서 얘기하는 '정치의 실패'란 걸 읽어보니 딱 그쪽이네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윤석열만 한가요.. 박근혜만 한가요.. 아니면 이명박만 한가요..
차이를 보기위해 비교를 하긴 했으나, 이들보다 훨씬 나은 분이셨고
본디 세상의 어느 한 사람도 아쉬운 부분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점을 다른 성과들은 접어두고 큰 결점인양 본문에서 다루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네요.
윤석열은 임명 당시에는 우리측의 희망이었습니다.
그 인간 임명한 덕분에 검찰개혁을 시도라도 해볼 수 있었구요.
왜? 그 사람 위로 깃수가 다들 옷을 벗었거든요.
박근혜 수사도 그럭저럭 했었고...
다들 괜찮은 인물로 알았었으니 그걸 결과적으로 실패라고 하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이 글 쓰는 본인은 윤석열이 이럴 줄 알았습니까?
조국전법무장관은 분명한 임명반대입장이였고. 박영수-윤석열 사단... 본부장스캔들... BBK부터 부산저축은행까지 다 나온상황 이였여요.
수박들의 분탕질 합작의 작품이였던거죠.. 그냥 차악중에서 골랐나 싶었던거죠..
결과적으론 맞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이 원문의 글에 동의하며 아래 루쉰의 글이 딱 문대통령을 설명하는 것 같습니다. 많은 공을 이루셨지만, 손에 피를 안 묻히고 무도한 도적떼를 상대하려한 생각은 너무도 큰 판단 실수였습니다.
***
악인들이 득세하여 선량한 사람들을 학대할 적에는, 누군가 아무리 공정한 도리를 외쳐도 악인들은 결코 듣지 않는다. 그저 외침으로 그칠 뿐. 선량한 사람들은 여전히 고통받기 때문이다. 어쩌다 선량한 사람들이 조금 일어나게 되면, 이제 악인들은 마땅히 물에 빠져야 할 터인데도, 순진한 사람들은 공정한 도리 운운하며, '보복하지 말라', '너그럽게 용서하라', '악에 악으로 응징하지 말라' 외쳐댄다. 이렇게 되면, 이번에는 그 외침이 실제로 효과를 발휘한다. 선량한 사람들은 그 말이 옳다면서 악인을 구제해준다.
그러나 악인들은 구제되고 나서, 자신들이 이익을 보았다고 생각할 뿐, 결코 회개하지는 않는다. 더욱이 그들은 교활한 토끼처럼 굴을 셋이나 파 놓은 데다가 아부하는 재간까지 있어서, 얼마 안가서 빛나는 명성을 되찾게 되며, 이전과 마찬가지로 못된 짓을 한다. 그러면 공정한 도리를 운운하는 자들은 또 다시 소리 높여 외치지만, 이번이라고 그들이 들을 리 만무하다.
- 루쉰, 페어플레이는 아직 이르다
원인은 민주당에 있다 봅니다.
굥과 비교해 보면
100배 낫습니다.
웃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웃고 갑니다.
이제와서 실패라고 할만큼 못한것도 없고 오히려 잘 한것들이 훨씬 많습니다.
침소봉대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는 어림 없죠 ㅎㅎ
이렇게 허무하게 잃어버려 한탄스럽도 원망스럽습니다.
성과 과오 능력 이런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지금 정치 꼴을 보고도 무얼 잘하고 못하고가 중요하다는 생각 자체가 민주사회에 대한 이해가 잘못된거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사회는 언제나 성공실패 시련기쁨 모든게 복합됩니다. 그 과정에서 대통령이 어떤 태도로 사회를 보다듬는지가 중요한거라고 봅니다
한사람이 모든걸 올바르게 지휘하는건 철인정치이고 독재정치입니다. 철인수준의 독재의 장점을 민주사회에서 왜 펼치지 못하냐고 묻는건 어리석습니다
조국장관 같이 고초받는데 지켜주지 않는 경우가 하도 많아지면서
민주당에 인재가 들어오지 않는다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 가봐야 지켜주지도 않는다고요…
결과적으로 실망을 했다 하더라도,
최소한 진정성 있게 매 순간순간 고민하고 최선을 다 한 '사람'을 최소한 이런식으로 깎아내리는 것은 성급하신 것 같습니다.
부디 다시 생각 해보시길 기대합니다.
그 정치 실패를 뒤에서 만든건 누구입니까??
문통 혼자서 그렇게 만드러왔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정치판에 불러들인것도 우리였고 대통령을 만든 것도 우리였고
문통의 행동을 만든것도 우리였습니다
180석 가지고 왜 아무것도 못했냐구요??
180석을 가진건 의회 권력이지 행정부 권력이 아니니까요
당청협의이지 청와대의 당지시가 아니니까요
누군가는 원하는 청와대의 민주당에 대한 강한 그립은 이미 20년 전에 3김시대의 종언과 함께 막을 내린거 아니었나요??
윤석열 총장만들때 그렇게 호의적인 여론 만들고 인사청문회할 때 쉴드치던건 민주당과 문통지지자였습니다
이낙연을 당대표로 만든것도 민주당원이고 문통을 지지히던 사람들이었죠
문통의 5년에는 치적도 있지만 그 반대로 과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모든 과오의 이유를 문통의 정치 실패로 몰아가는건 반대합니다
문통의 치적을 만든것도 국민들의 뒷받침이 있었고 과오를 만든것도 국민들의 부족함이라고 봅니다 우리가 상대보다 더 치열하지 못했고 더 집요하지 못했고 더 방심했기 때문에 진겁니다
“정부는 그 나라를 구성하는 개인들을 반영한다. 국민보다 수준이 높은 정부라 하더라도 결국에는 국민들의 수준으로 끌어내려지게 마련이다. 국민보다 수준이 낮은 정부가 장기적으로는 국민의 수준으로 끌어올려지듯이 말이다. 한 나라의 품격은 마치 물의 높낮이가 결정되듯이 자연의 순리에 따라 법 체계와 정부 안에 드러날 수밖에 없다. 고상한 국민은 고상하게 다스려질 것이고, 무지하고 부패한 국민은 무지막지하게 다스려질 것이다. - 새뮤얼 스마일스, 자조론 -”
19세에 쓰여진 이 내용은 지금도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지표에서 충분히 매우 성공적인 정부였고, 선택은 우리 모두가 한 겁니다.
윤석열이 아닌 다른 검사(?)였다면 달라졌을 거라는 가정도 참 얕은 분석입니다. 검사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이는게 과연 윤석열 개인의 능력일까요....
정부가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정책을 펼친대로, 부동산 버블 터지는 걸 보고도 여전히 부동산 탓을 집어넣는 의도도 눈에 띄네요. 정부가 그 기조를 유지하지 않았다면 지금 터질 버블은 훨씬 컸을 겁니다.
주관적 생각을 말하실 땐 그냥 주관적이라고 하면 되는데, 객관적이라고 애써 포장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180석의 절호의 기회를 잘 활용하지 못한 것(물론 당의 협조 부실이 제일 문제였죠)
- 윤석렬, 홍남기, 최재형 등 잘못된 인사라면 바로 바로 철회하던가 중간에 경질하던가 해야 되는데 왜 그대로 두는지 => 이건 진짜 미스터리
- 무엇보다 민주당 지지자들의 염원이었고 정권의 최대의 목표였던 검찰 개혁 실패 => 오히려 윤석렬이 활개칠 수 있는 무대까지 만들어줘서 검찰공화국 탄생까지...
- 정권 재창출 실패
다음에 누가 정권을 잡던 제대로 독하게 개혁 수행해줬으면 합니다.
'자를 수 있다 못 자른다'는 의견이 갈린다고 해도 결론적으로 누구나 다 인정하는 인사 실패인 건 맞죠? 이것도 부인하시는 건가요?
아쉬움을 얘기하는 것조차 입막음 하려 하지 마세요.
그나저나 님은 대통령 뜻을 사사건건 반대했던 홍남기가 맘에 드셨나 보네요. 맘에 드셨어도 인정입니다.
본인들 선거 잘못한것도 대통령이 책임 져야 하나요?
웃고갑니다
네 글의 서두에도 언급했던 것처럼 잘하신 부분이 많다는 것 동의합니다. 좋은 사람, 좋은 대통령이셨던 것도 말이죠^^
우리의 소중한 차기 주자들을 허무하게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분들의 가족들도..
검찰의 딜레마(따르자니 적폐청산, 안따르자니 기수파괴)
자유당 딜레마(청문회하려니 국회등원, 안하려니 자동임명)
이라며 신의한수, 1타4피라고 했었죠.
단기필마로 그만큼 해내신겁니다.
애초 반대편인 저쪽이나 방송 신문환경은 재껴두고 말해봅시다.
민주당에 문재인의 편이 있는가요?
원래 민주당 주류가 친노 친문인가요?
오히려 노무현 문재인 두분 대통령님들이나 지금 이재명대표도 결국 민주당내에서는 비주류입니다.
대통령 혼자서 인사검증을 다하고 경제도 살리고 국방도 다하고 외교도 다하고 할 수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오히려 저 지옥같은 정치환경에서 문재인이니까 그만큼 해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실제로 총선대승 이후에도 청와대만 바쁘게 움직였을 쁀 민주당은 뭘했나요?
시쳇말로 쪽수로 조질 수도 있는 모든 일을 강건너 불구경 하듯하면서 아무것도 하지않았죠.
애초에 자기편은 아무도 없는 정치판에서 문재인이니까 그만큼이라도 하신겁니다.
성인군자도 넘어 모든 것이 결과까지 완벽한 그야말로 그레이트한 신과 같은 존재를 요구하는군요.
물론 이 시대 슈퍼맨이나 홍길동에 대한 기대는 이해합니다만, 지금 이 시대에 이렇게 하는 것은 까는 방향이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힘 빼는 일은 그만하시죠. 역사 평가는 다음 세대에 맡기시죠.
이나라는 5년 안에 다 끝내놔야 하는 시스템이라 영웅이 반드시 필요해요..
그 5년 안에 뭘 해놔야 하면
5년 이상 저짝이 해쳐먹은 시스템 복원하고 그 이상 발전시키는 것,
그리고 36년 일제와 독재정권 물을 빼는 겁니다.
이걸 5년 안에 해야 해요.
안 그러면 이게 전부 다 복원됩니다.
기껏 반 정도 해놔도 저짝은 전부 다 무너뜨릴거고요,
다시 나올 민주개혁 정권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이 비극적인 행태가 그렇게 좋으세요?
애초에 윤석열을 그 바닥에서 문제가 있는 애였는데 그걸 알면서도 서울지검장(이거부터 문제의 시작) 에 추천하고 추진한 인간들이 문제이고
조국 사태가 있었을때 입다물고 뒷짐지고 있던 민주당 개잡것들이 지금의 결과를 만들어내었다고 봐야죠
그리고 확실한 보복과 처벌이 있어야 이런 사태가 또 안생길거라고 생각해요
아니다 싶은 세력을 적절히 쳐내고 제대로된 다음 정권이 들어설 수 있도록 정치력을 발휘했다는 많이 다르죠. 애초에 양립할 수 없는거라고 생각해요.
전자의 대통령을 기대하며 뽑았던게 사실이고 사실 이보다 잘 할 수 있나 싶지만
후자에 대해서는 지금 와서보면 아쉬울수밖에 없죠. 하지만 문재인대통령을 뽑을때 우리가 정치력 좋은 대통령을 원했던건 아닌거같아요. 그래서 지금은 그걸 이재명에게 보고 있는것 같고요.
누가 지켜줍니까?
권력을 사용했다면 지금 정권이 없었을 수도 있으나 그랬다고 기득권이 가만히 있었을까요 그 권력사용을 빌미로 문통마저 짓밟았을걸요..우리가 지켜준다고요? 글쎄요...조국장관때 봤잖아요
매순간 최선을 다하신 분임을 믿기에 비열한 윤을 욕하지 문통을 욕하진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아쉬운건 어쩔 수 없네요
하지만 지금 굥이 대통령이 될꺼라고는, 그리고 굥이 이렇게까지 할꺼라고는
아마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겁니다.
이런 그지같은 환경에서 그렇게 하실 수 있는 분이 또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고 다 잘했는데 한가지 잘못한거라고 말할만한거 제게는 하나도 없는 분입니다.
무조건 지지하고 응원하고 존경합니다.
언젠가 살면서 이런 대통령 갖고 싶다고 늘 생각했는데
소원 풀었구요.
더는 바랄것도 없습니다.
문대통령님 항상 감사했습니다.
뻔히 어떻게 이용될줄알먄서?
제목이낚시려니하고 열어보았더니 아니엿네요
전 읽지않았어요
안읽어도 알거같으니까요..
요즘같이 힘들때 하이에나들에게
고기던지지맙시다.
이런이야긴 꽃노래부를때 합시다
문재인 대통령 집권시기에 최종심 판결이 나질 않아
법적 사면 요건이 되질 않았습니다
글쓴이의 용기가 부럽습니다..
문통에 대해선, 정말 이해하지 못하겠는 것이..
조국을 그 가족을 수수방관했다는 겁니다..
집권초기부터 삼고초려하여 모셔온 동지를..
조작된 증거로 여론몰이하여 핍박을 하는대도 빈말이라도 한마디 언급하지않은 이유가 뭘까요..
월드컵에 축구선수 못한다 욕하며 훈수를 둘 수는 있지만
정작 본인은 그 자리에 갈 수 없거나 그만한 실력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5년짜리 정치권력으로 수십년간 쌓인 사회권력을 모두 개혁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더욱 몰이해는 없었으면 합니다.
제 기준에 문대통령은 충분히 잘 하셨고,
윤석열이란 살다가 만나는 은혜를 원수로 갚는 자를 만난 것 뿐이고
그걸 몰라보고 뽑은 우리 국민이 잘못한 거죠.,
내가 뽑지 않았어도 다수결 원칙의 민주국가이기 때문에 우리 대한민국 숙명이라 받아들여야한다 생각합니다..
다음 선거때는 좀더 옳은 선택하는 사람이 많기를 바랄 뿐입니다.
글쓴이가 평가하는 것과 유시민작가가 평가하는 것에 대한 깊이와 설득력 차이는 크겠죠.
단, 윤석열, 박근혜, 이명박 등의 공익보다 사익을 위해 일하거나 놀았던 자들은 제외하죠.
어차피 우리나라는 좌우, 내편니편으로 옳고 그름을 따지는 성향이 크니
역사에 맡기고 후대가 평가하거나 해외에서 바라보는 보편적 대통령 평가를 보는게 낫다고 봅니다.
현 일반 국민끼리의 평가는 그냥 호불호를 따지는 것 정도라 생각합니다.
”나도 한때는 촛불들고 매일 시위에 참석했다“
네 당연히 고맙고 의로운 행동에 박수 받아 마땅하지요
그래도
우리를 대신해서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분들께 끝까지 응원해야 하지 않을까요
평가는 역사에 맡기시고 지금 자리에서 맡은바 소임 다하시고 체력을 많이들 길으시길
사족
문프는 최선을 다하셨다 그리고 역대 대통령중에 최고 였다
결과가 좋았다면, 지금 얘기한 부분이 더 높이 평가 되었겠죠.
물론 아쉬울 수 있습니다. 지지 했던 만큼 더 클 수도 있겠지만
본인이 비판하는 그 이유 때문에 지지했던거 아닌가요?
지금 비판하는 그 부분때문에 그 위치까지 가신 분이고, 그래서 우리가
지지했던 분입니다. 근데 이제 와서? 너무 결과에만 매몰 되신거 아닐까요?
보통 별다른 대안 없이 비판하기만 좋아하는 분들이나 알바 같은 분들이 제시할 수 있는 모델도 없이 비판만 하더라구요.
비판이야 할 수 있다쳐도 큰 그림을 보지 못하는 지엽적인 평가는 스스로의 안목에도 독이 됩니다.
본인은 모든 면에서 완벽한 자녀, 완벽한 아빠가 될 자신이 있으신가 모르겠습니다.
(메모 맛집이군요)
하지만 최재천 교수 말처럼 우리는 위대한 국가이고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더 위대해 질 겁니다.
개인적으로 이 짤의 x소리랑 별로 다를 것이 없는 비판을 위한 비판이라고 봅니다.
빈댓글은 어디까지나 “권도”(법도와는 다른 임시방편의)이죠…
그래서 이 상황에서만큼은 빈댓글 달면 논리적으로 모순이 됩니다…
기울어진 운동장이에요
문프때도 언론이 좌지우지 하는 대한민국였습니다.
“맹목적 추종”으로 읽힌다니 답답하군요....
님이 맹목적비난 아니듯이 이글의 댓글들도 맹목적추종 아닙니다
이제 이재명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을 차례입니다
쓰실 정도라면 이낙연 정도의 인물은 등용을 하는게 아니고 안 쓸 수 없는 상황이라는거 정도는
아실만한 분이신데, 왜 잘 한 사람을 찢겨 내나요?
못 한 사람을 찢어야죠
객관적으로 문통 공과를 따져볼 수 있었겠죠.
지금은 그럴 여유는 없다고 봅니다.
이세상 모든 사람들은 다 모호하고 모를 사람들입니다.
사람은 모두가 오점을 가지고 있지만 어떤 성향으로 살아가는지가 그사람의 전체 모습을 나타낼 수 있을 겁니다.
아직 꾸려나갈 시간이 많은, 사람에 대한 평가는 일생 마침표가 생긴 후에 정리하는게 옳은 방향 일겁니다.
앞으로 새로운 지도자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문통의 국제적인 업적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세종대왕급으로 최고였습니다.
하지만 국내 문제는 이낙연에게 맡기고 거의 손대지 않았습니다.
임기 후반에 코로나 국민 지원금도 홍남기의 말을 듣고 크게 배포하지 않았지요.
사람 뽑는 것이 쉽지 않겠지요.
하지만 최악의 검찰총장을 뽑았습니다.
조국님과 그 가족을 지켜주지 못했습니다.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잘한 점은 칭찬하지만
잘못한 점도 인정해야 합니다.
문통의 잘못한 점을 감싸주는 것은, 방송용이나 대외적으로는 감싸야 하겠지만
우리 민주당 내부나, 지지자들 내부에서는 충분히 분석하고 대책을 연구해야 합니다.
국내 정치는 앞으로, 지금까지 문통이 해왔던 대로 하면 안됩니다.
민주당이 쭉 집권해서 친일파들의 집권을 더이상 용납하지 않도록
뭔가 확실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민주당이 집권해야 문통께서 노통처럼 되지 않도록 지켜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문통처럼 국내 정치를 하면 안됩니다.
시스템내에서 최대치의 개인기로 국정을 이끌었던분입니다.
민주당과 그내부 유력주자들의 경쟁력 비판이 먼저 아닌가요? 이재명 대선후보시절 최고의 대선시나리오로 굥과 붙어서 졌고, 몇개월동안 이어진 굥의 실정에도 민주당 당대표는 어떤 정치력을 보여주고 있는가. 국민의힘, 굥의 지지율은 다시 올라가고 있고.. 이 뭐하자는건지
정작 잘못한 사람은 제쳐두고 잘한 사람한테 과오를 찾는건, 제가 생각하기엔 2찍과 똑같습니다.
그리고.. 주제가 주제다보니 하나 둘 기어나오는군요. 메모 맛집 되겠습니다?
세상의 모든 리더들은, 결과적으로 보면 뭐라도 헛점이 나옵니다
역사상 모든 리더들은 실패했군요 ^^
한 3개월 전만 해도 이런 글은 클리앙에서 볼수가 없었거든요.
신고를 당해 삭제되거나 빈댓글 폭격을 맞아 글쓴이를 소심하게 만들거나 박제글 소환하면서 조롱하기 바빴죠.
그런데 지금은 찬반으로 나뉘어 댓글이 폭발하는 중이네요.
굥정부를 탄생시키고 하늘이 준 기회(대권+180석)를 아무것도 안하고 허송세월로 보낸 문정부에 대한 분노가 서서히 사람들 가슴에 자리잡는것 같습니다.
검찰 수사권 박탈을 했거나, 언론개혁을 했거나, 재난 지원금을 풀었거나, 503 사면을 안했거나, 김경수 정경심을 사면했거나, 세월호 진실을 밝혔거나, 조국을 지켜줬거나 ...
이중 1~2가지만이라도 했다면 0.6%의 패배는 없었을것입니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갖고도 개혁의 무능을 5년 내내 보여줬기에 수많은 지지자들이 떠났고, 부산 서울의 보궐선거를 통해 분명한 경고가 있었음에도 대선때 역시 반개혁적 행동(검찰 수사권 유지)을 자행함으로서 돌이킬수 없는 강을 건넜습니다.
이제 민주당을 지지했던 많은 사람들은 민주당에 표줘봤자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의지 자체를 꺾은것입니다.
이에 대한 책임은 문프가 지게 될겁니다.
클리앙에 이런 글이 올라오고 호응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그 증거가 되겠죠.
저 중 한두가지만 추가해도 민주주의 원칙이 그렇게까지 깨지는 겁니까?
저 중 한두가지 더 하면, 문통이 2찍 되는 겁니까?
일단 우리나라는 삼권분립입니다. 180석 주체는 정당소속 국회의원입니다. 입법부와 정당활동을 문정부의 실책이라고 몰아가나요? 문정부는 행정부입니다. 그리고 5년간의 문정부의 행정을 허송세월이라고 폄하한다면 그건 명백한 거짓입니다. 그리고 검찰수사권 박탈이나 언론개혁이 뭐 방학숙제처럼 내가 할래 하면 될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재벌 언론 국힘 검찰 사법 사이비까지 뭉쳐진 카르텔에서 대통령만 바뀐겁니다. 그랬죠 5년짜리가 겁이 없다고 그래서 보여준겁니다. 청렴하게 살아온 개혁인사 가정이 폐가망신하는걸 온국민이 라이브로 보도록 말이죠.
예전 노 대통령을 탄핵까지 몰아갔던 사유가 '정치적 중립성' 위반입니다.
할 수 있는데 안한 것처럼 선동하지 마세요. 아주 말은 쉽죠.
민주당에 표줘봤자 소용없다?
천만에 말씀입니다.
국힘이라는 쓰레기통에 표 버릴꺼 아니면 계속 민주당으로 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민주당은 명분입니다. 국힘2중대의 배신자들이 민주당 들어와 설쳐도 딴 짓을 하면 티나는 곳에 담아둬야 행동이 제약되고 바른 정치에 대한 뜻있는 위인들이 그나마 버틸 수 있는 힘이 됩니다.
그리고 이런 글에 호응하는 분들 눈여겨봅니다. 여기도 다른데 2중대들 꽤 늘어서요. 주홍글씨 주렁주렁달고 아주 열심히들 하시는거 잘보고 있습니다.
뭐 님을 지칭을 하는 건 아닙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이런글에 진정성을 찾기 힘듭니다.
가입하시고 한 10년 활동하시고
이런글 쓰시면 인정해드리겠습니다.
자기 진영 법적으로 보호 제대로 못해주는거 통해서도 나올 수가 있습니다…
등에다 칼을 꽂고 있는 꼬라지를 보면...
그들의 바램처럼 하셨더라면
아마 지금쯤 권한남용이나 다른 혐의로 탈탈털리고 있을겁니다.
그들은 없는죄 만들어내는게 전문이니까요.
문통 지지자입네 하던 인간들은 '그럴줄 알았다'하면서
뒷짐만 짓고 있겠죠. 뭘 도와주고 지켜드릴 생각도 의지도 없을테니까요.
문통 잘한건 다 알지만 정치 부문에서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고, 결과가 굥이 ...
결과를 보고 잘잘못을 논하는건 당연한 것입니다. 복기를 안하면 다음에 또 똑같은 실수를 반복할 뿐입니다.
다들 알지만 조국장관 임명에서부터 내부적 레임덕이 존재했던거 같네요.
그 리스크를 해결 또는 관리가 안되었다는 점이,,,치명적이지요.
충신들은 감옥, 해임 등으로 밀려날때,,,알아봐야지요.
조금이라도 칼을 휘둘렀어야 한다고 봅니다.
정말 정도만 걸어서 모든걸 바로잡기에는 도려냈어야 할 부분이 너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미 썩어 문드러진 것들이 자정되기를 바라셨을텐데...자정이 될 수 없는 족속들인거죠...견찰이나 기레기나....
그리고 측근들에 대한 정말 잔인하기까지한 중립기어도...아쉬운 부분이네요...
저들은 온갖 방법으로 똥을 던져서 흠집을 내고 있는데 단 한번도 그 똥을 막아주시지 않으시는 모습에서...너무 중립을 지키려고만 하시는 거 같아서...좀 냉정하게 느껴졌습니다. ㅠ
그렇듯이 모든게 (선한) 의도대로 되지 않았다고 악한 의도라고 매도할 수 있지만 그게 사실은 아니죠.
상대도 사람이겠거니 하구요...
이렇게 문통 비난하고 깎아내리면, 기레기들이 윤석열의, 문통정권 비난이 합리화 프레임이 가능해집니다.
정신들 차리세요. ㅉㅉㅉ (그리고 공감 아이디중 유난히 부동산투기랑 저짝진영 메모되신분이 많네요 ㅎㅎ)
지금 굥 인사 같은게 실패죠.
민주당 정치인들 무능까지 문 대통령 탓하는 건 도의가
아닙니다.
이 과정이 없으면 검찰은 계속 조용히 뒤에서 권력을 휘둘렀겠죠.
차라리 이렇게 "나 이렇게 썩었다"하며 자신을 드러내게 만든게 길게 보면 더 좋은 방향이라 봅니다. 그 대표가 멍청한 윤석열이라 더 다행
대표적인 인사실패 윤석열
자기 사람들이 죽어갈 때 외면한 것
자기 지지자들이 윤석열 지지하고 민주당 대선후보를 몇년동안이나 악랄하게 괴롭히고 재판에 기소까지 하게 만들동안 지켜만 본 것
자기 딸이 윤석열 뽑은 자기 지지자들과 친목하며 달력같은거나 만들 때 말리지도 않는...
임기 말 김경수,정경심 교수 등 사면 복권해줄 수 있었는데 본인 지지율만 지킨 점
오래전부터 여기서도 열렬히 문재인 지지했지만 문재인은 결코 성공한 대통령이 아닙니다
아마 그분들이 원하는대로 권력을 휘둘러서 대통령님이 역풍을 맞으셨다? 그땐 또 그 결과를 놓고 냉소적으로 판단할게 뻔합니다.
누가 와서 지켜줍니까?
문대통령의 그 말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최근에 본 댓글은 [문제인]이라고 9번이나 오타 내서 쓰신 분도 계시더라구요
다른 분들 글보다, 다른 분 글에 제가 남긴 댓글들 가져와봤습니다...
[제목] 요즈음 굥보면 솔직히 문통 좀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2022-12-2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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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지금을 견뎌내는 것이 우선이고, 다음 수를 위해 힘을 키워내야 할 때입니다.
그 중심은 문재인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이 믿으셨던 '진보는 거스를 수 없는 역사의 흐름이다'라는 믿음이어야 합니다.
그것이 희망이고, 또 지금을 견뎌내게 하는 힘이 됩니다.
문통 손가락질한다고 희망이나 힘이 생겨나지 않습니다.
조국교수 집안 멸문지화 당할때 재임시 문준용 전시회나 다녔죠..
부동산은 갭투기를 교묘히 허용해서 단군이래 가장 큰 부동산 폭등을 유발 시켰고..
진보대통령중 역대 최악으로 기록될수 밖에 없습니다.
민주 계열과 그 대통령은 잘하지 않으면 안되고
평가 기준부터 제대로 맞춰야죠.
지금 같은 평가 기준이면 사람은 완벽할 수 없으니 민주 계열의 대통령은 언제나 욕을 먹는 시스템이겠네요.
정당 사람 나눠서 정확히 완벽히 같은 기준으로 얘기해야죠.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 그래도 되니까 이런거 말고 걔들은 원래 그래 이런거 말고.
잘잘못의 크기에 따라 비례해서 끊임없이 욕하고 칭찬해야합니다.
과연 그러고 있을까요?
설령 힘으로 검찰에 손댔다고 해봅시다. 반발은 더 거셋을것이며 지금쯤 문재인 전 대통령 수사로 온 언론이 도배되었을겁니다.
조국 전 장관의 희생을 낳았지만 검찰정권의 횡포를 직시하게 되었고 언제가되었든 반작용은 있을겁니다.
그리고 전 대통령과 민주당의 문제가 아니라 그들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그네들이 한 정치세력을 이루고 있고 그걸 지지하는 국민들이 있다는게 문제입니다. 자꾸 문제의 원인을 내부에서 찾을게 아니라 나가셔서 시위라도 하는게 더 도움될듯합니다
글쓴이가 과연 이 글을 이해할 수는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심지어 지금 검찰들이 영차 영차해서 그 부족한 사람을 대통령까지 만들지 않아습니까?
노무현 대통령때에도 사법부 개편이 안되었고..문제인 대통때 180석을 가지고도 안되었던 겁니다.
글쓴이가 쓰신 틀을 벗어난 정치를 안했다고, 문제인 대통령 치적을 운운하는건
민주당과 문제인대통령의 아이덴티티를 버렸어야 된다는 말인대...그걸 구조상 버릴수 없는 것으론 생각 안해보셨는가요?
안되는걸 못한게 치적이라....
지금의 사법부는 어떻게 해야 바뀔까요?
결과론적으로 원망거리찾아서 욕하고
내맘편해지고 싶은 사람들이 훨씬 많은 것도
사실이죠.
일부 강성일부지지자들의 문통
일베성조롱도 포함이구요.
결국 그게 독이되어 2찍,언론은 즐길것이고
민주당에서는 다시 대통령이 되면 안된다는
이미지로 전락.
그때서야 "이재명은 달라" 이게 먹힐거라고 보는지..
답답한 사람들많네요
요즘 상황보면 평생 야당이 어울리는 당과 지지자들이다 싶습니다.
지금보세요.
줏대없이 독재하는걸 부러위하잖아요ㅋㅋ
우리도 저래야된다고.
핀셋처럼 뽑아서 내가 원하는것만
가능할거라고 생각하는건지...기가차네요.
지금 다 끝나고나서 이리저리 한조각씩꺼내서
이러면 좋았을텐데 이러는게 진짜 웃겨요.
그 한조각으로 인해 실시간으로 다른게 변할거라는 생각들은 안하는거죠.
그리고 문통욕하고 뭉개면
이잼대표가 올라가고 차별성두어 유리해질것같다는 착각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던데, 그건 내부에서나 일어나거나 말거나 할 일인거지
그냥 외부에서는 "민주당"입니다.
그냥 누워서 침뱉기일뿐이죠.
클리앙에 이런 글 올리기 고민이 많으셨을텐데..
그리고 각자 마음을 숨기고 살기 때문에 사람을 쓴다는것 자체가 얼마나 어려운건지 전 이해합니다. 수많은 일을 해야하고 생각해야 하는 입장에서 사람이 어떤지 충분히 직접 확인하고 선택하기가 어렵다는는 뜻이죠. 특히 비등비등한 상황에서 판별하는건 더더욱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윤석열을 문재인 전대통령이 선택한건 그를 선택한 모든 사람들의 동의와 지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걸 망각한다면 위선적으로 볼 수밖에 없을겁니다.
물론 저 역시 한가지 아쉬운 점은 있습니다. 문재인 전대통령은 일단 궤도에 올려놓으면 민주주의가 자정작용을 스스로 만들어낼거라고 생각한 점입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이미 뿌리까지 깊이 썩어있었기 때문에 스스로 돌아갈 동력이 부족하다는것이 문제였던것이죠. 그렇지만 윤석열이 집권한 뒤로 수면위로 다 드러나고 있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다음 정권에는 무엇을 해야할지 명백하고 그것을 고쳐가는것이 민주주의이자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동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나 덧붙이자면, 글에서 언급된 것 중, 만약 조국교수님, 김경수지사님, 정경수교수님을 지켜주는 선택을 했더라면 그 이후는 어떤식으로 흘러갔을까.. 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과연 정치적 비난만으로 끝났을까. 그런 선택이 있었을 때의 이후에 예상되는 진행과 그것에 대한 결과론적 판단은 수용할 수 있는가.
저도 이 글을 비판해 보자면,
민주주의가 뭔지,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당시 상황이 어땠는지 모르거나 고려하지 않은 사람의,
무지하고 한심하기 짝이 없는 의견 잘 봤습니다.
결과만 보고 참 쉽게 말하네요.
뭐 그렇게 생각하고 사세요.
언젠가는 …니까요
+
이런 큰 똥을 싸고 어디로 갔나요?
+
비슷한 업계애 있는 사람으로, 조직적인 여론몰이글로 의심되네요.
인성이 원체 글러먹었고,
권력을 탐하며 오랜 기간 계획을 세워온 배신자 굥 때문이죠.
그자식이 조국과 추미애를 사회적 살인 수준으로 몰아넣을때도 윤석열에게 아무 제재도 하지 않으셨죠. 지금 수박짓하는 놈들이 솔직히 대부분 문통의 측근들인거.. 다들 아시잖아요. 저는 문통을 존경하지만 사람 기용은 정말로 너무너무 아쉽고 한이 맺힙니다.
그래도 주변에 그런 썩을놈들만 있는 가운데 최선을 다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총선에선 수박들 싹을 잘라내서 진짜 민주당으로 거듭나야죠.
우리가 알던 참인물도 알고보면 수박인 케이스가 많았잖아요
그 시점에 더 나은 선택 할수 있는 인물이 과연있었을까요?
누구나 과오는 있죠
우리가 그 과오를 모르는게 아니라 우리까지 그 과오 굳이 크게 이야기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건 반대 진영에서도 충분히 이야기 하고 있는거고 목소리도 훨씬 크니 지키는데 집중하는거죠
진보쪽은 항상 엄격한 잣대로 100점 아니라고 까지만, 그래서 선택하는 보수쪽은 빵점인걸 잊으면 안됩니다
탄핵도 탄핵이지만 2017년도에 다른 특별한 대안이 없었고 문재인이었기 때문에 대선 가져올 수 있었다고 봅니다.
이나라 특권층에겐 문재인이 원칙주의자였기에 어떻게든 해볼만하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보기에 상대적인 저항도 덜 했던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당시 민주당도 신뢰 못해서 열린 민주당 뽑은 분들 많았고요. 애초에 지지자들이 구미에 백퍼 맞는 후보를 뽑을 수 있을 만큼 민주당의 인재풀이 넘쳐난 것도 아니었죠.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자유롭게 비판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앞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