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치과는 가급적 직장에서 가깝거나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다니는게 편합니다.
왜냐면 한 번 치료가 시작되면 주마다 가야할 일이 종종 생기기 때문이죠.
예전에 집에서 다소 먼 유명한 A라는 곳에서 신경치료를 받았는데
치료 후 내내 불편했지만 멀기도 하고 해서
꾹꾹 참다가 결국 발치해야 하는 상황까지 오게 됐어요.
참고 지낸 기간이 3년이 넘다 보니
이제 수명이 다 됐나 싶어서 발치 후 임플란트를 계획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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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다른 쪽 치아들이 불편해져서 지역에서 유명한 B라는 치과에 갔습니다.
여긴 정말 크고 의료진도 많고 시설도 좋고 사람도 많은 곳이죠.
여기서 어금니 2개에 크라운을 씌우고 나서도 계속 시렸는데
다소 적응 기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 기다려보기로 했어요.
지금은 꽤 시간이 지나서 많이 나아졌습니다.
문제는 이때 치료를 받을 때 제가 항상 잇몸이 좀 아프다
스케일링이 필요하지 않느냐? (안한지 오래됐다)
실제로 치아 내측의 치석에 커피 색상이 착색된 곳이 있기도 했거든요.
또 예전에 앞니에 했던 레진이 떨어져나가서 치아 사이가 벌어져 보일 뿐 아니라
음식물이 자주 껴서 너무 불편하다라고 호소했었습니다.
돌아온 말은 잇몸은 육안으론 멀쩡하고 스케일링은 안하셔도 될 거 같다.
현재있는 레진을 긁어내고 그 위에 레진을 다시하려면 표면을 긁어내야 하는데
치아를 삭제해야 해서 앞니 치료는 추천하지 않는다였습니다.
치과가 워낙 붐비고 바쁘다 보니 간단한 치료나 기본적인 것엔 소홀히 하는 모습에서
실망했죠.
본 치료 역시 대단하단 느낌이 없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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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불편하게 살다가 앞니 부분에 음식물이 너무 끼어서 점점 불편해지고
남은 어금니도 마저 치료해야겠다 싶어
최근 앞니 치료를 잘한다는 C란 치과에 갔더니
일단 잇몸이 부어서 스케일링 부터 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급히 치료를 해야할 충치도 있다고 하구요.
그새 나빠진거냐 하면 그것도 아니에요. -.-;;
뭐 암튼 스케일링을 하고 잇몸이 가라앉길 기다려 2주 뒤에 앞니 치료를 했습니다.
가격이 생각했던 것 보다 2배는 더 비쌌지만
그냥 그려러니 하고 받았는데
생각보다 치료는 간단하더군요.
마취도 필요없었고 삭제하는 양도 거의 없었어요.
문제는 C 치과가 내건 포트폴리와는 달리
제가 원하는 수준까지 꼼꼼하게 되지 않았다는 거죠.
다시 찾아가서 교정을 요구할 생각이긴 합니다.
(해줄지 모르겠네요. 아마 안해줄거 같아요)
근데 여기서 다른 치료에 대한 가격을 물어보니 가격이 너무 비싼거에요.
앞니 치료를 보고 아주 맘에 들면 비싸도 나머지 치료도 진행하려고 했는데
종합병원에 가까운 B보다 훨씬 비싸서 깜놀했거든요.
B는 지역내에서 비싸지만 잘한다고 소문난 치과인데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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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치과들이 하나같이 이렇게 나사들이 죄다 빠진건지…
정말 한 병원에 정착하기가 너무너무 힘듭니다.
가뜩이나 치과가는게 수월치 않은데
주변 병원들에 대한 신뢰가 이렇게 바닥을 치니
그냥 돈들고 멀어도 대학병원으로 가야하나 싶기도 하고…쩝
대학병원에서 하려면 비용도 300이상 생각해야 하지만
대기 시간도 어마어마한데 말이죠. -_-;;
거긴 넘 멀어서요. ㅠ.ㅠ
전자는 의사가 나이가 많은 편이고, 후자은 젊은 편인데, 기술이 달라져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제가 잘 모르니 선택이 참 어렵습니다.
제가 보기엔 딱히 나이가 있든 젊든, 시설이 좋든 나쁘든의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단순히 꼼꼼하고 성실한 주치의 찾는게 하늘의 별따기이지 않나 싶습니다.
결국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알 수가 없네요.
제 생각이...차라리 다소 과잉이라도 결과적으로 꼼꼼하고 잘하는게 나은 거 같아요.
그래서 다시 예전에 다니던 강남의 치과로 돌아갈까 생각중이네요.
근데 어딘가요???
궁금한데 쪽지로라도 알려주세요. ^^;;
최근에 부평 모 치과에서 불완전한 신경치료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고있어요ㅠ
비용, 시간 상관없으니 실력좋은 치과 알려 주세요 흑ㅠ
치료비 문제를 떠나 대기시간 너무 길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