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소아과 문제로 이래저래 논란이 많습니다. 감성팔이도 많구요.
개념없는 부모들한테 뺨맞고 마상입어서 힘들다, 이대 목동 병원에서 죄없는 의사가 감방갈뻔해서 힘들다.....
그들에게는 간호사들이 매일 태움당하고 자살하는 것보다도, 병원에서 애들 4명이 죽었어도 의사 한명이 감옥가는게 더 큰일인가 봅니다.
이런 말들의 현실적인 결론도 사실 뻔합니다. 신졸들이 소아과 안 가는거 수가가 낮아서 문제다, 수가 정상화 시켜달라 이거죠.
근데 생각해볼 필요가 있죠. 그동안에는 왜 문제가 안 생겼고 2010년대 후반 이후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냐.
2010년대부터 도입된 실비보험이 핵심인데, 이건 의사들이 기를 쓰고 언급하기를 피하는 주제죠
그에 관련된 내용을 누가 댓글로 달아놔서 좋은 내용인 것 같아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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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프로 패널들도 그렇고 현재 기형적인 의료인들의 수입 구조에 대해,,
잘 모르는 거 같아서 한마디 남긴다면,,
의사들이 말하는 소위
"수가"얘기는 그냥 프로파간다에 불과함.
그들이 왜 수가 얘기를 하냐면,
현재 대부분의 의료인 수입은 "비급여"에 달려있기 때문임.
뭐 미용,.,이야 다들 알테니 패스~
핵심은 뭐냐면 "실비보험"임..
삼프로에서도 가끔 다뤘지만 보험사들이 손해율땜에 고심하는 보험이 바로 실손보험임..
이 실손보험으로 과잉진료를 통해 막대한 수입을 벌어들이는 일부 진료과목들이 존재함.
그래서 환자분들 병원가보면 알겠지만,
진료할때 제일 처음 물어보는게
"실비보험 있으세요?"인 경우가 많을 거임~
그 말은 실비 있다면 마음놓고 비급여 풀청구해서
너도 좋고 나도좋고 돈을 왕창 뽑아먹겠단 뜻...
단순한 통증 질환에 수백만원 도수 치료 청구하거나,
멀쩡한 환자 백내장이라고 수술시킨다거나,
충분히 보존적 치료로 해결될만한 환자들도
시술이나 수술을 권해서 수백-천만원 단위로 돈을 뜯어냄~
여러분들이 길가다 보이는 안과나 척추전문병원의 연간 수익은
코스닥 어지간한 기업체는 우스울정도로 돈을 벌어들임
의사 1인당 수익이 억도 아니고 10억단위로 잡히는데가 수두룩함..
소아과 페이가 그렇다고 적으냐? 적은건 아님 의사페이가 천이하는 없음
쉽게말하자면 기피과의 수익은 최소한 연봉(세후) 1.5억~2억정도는 된다는 뜻~
그런데 문제는 실손보험 빨아먹으면서 배두들기는 진료과가 있으니까 상대적 박탈감이 생기는거임.
앞서 언급했지만, 실비 빨아먹는 얘들 연 수입이 10억 넘어서는 경우가 수두룩 빽뺵함~ 정말 그럼...엄청 많음~
소아과 나와서 개원해보니 한달에 끽해야 2-3천 ,,연 2-3억 버는데
실비 뽑아먹으면 10억 넘게 20억씩도 먹는거 보니 박탈감 들고
애시당초 전공의 지원도 안하는거임..
의사들의 주장은 뭐냐면,,ㅋ
소아과 수가를 올려줘서
ㅋㅋㅋㅋ
소아과 개원의로 적당히 일해도 연 5-10억 정도는 벌게 해달라는 뜻임
그게 말이됨???
말같지도 않은 얘길 하고 있음 ㅋㅋ
그럼 이걸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냐?
실손보험의 심사평가를 국가에서 직접 개입해서 과잉진료를 다 삭감해버리면 됨~
실손보험있으세요? 도수치료하세요~--> 단 두마디해서 2-300씩 벌던거 전부 삭감해버리면
실비 빨아먹는 과들 수입이 10-20억 하던게 2-3억 수준으로 내려가게 되어있음~
실손보험도 엄연히 국민들의 사보험료로 운영됨.
모럴해저드가 심각해질수록 실손보험의 보험료가 급증함...결국 국민부담 증가로 이어짐..
당연히 이과정에서 건강보험도 출혈이 생김..
실손보험의 청구에는 비급여뿐 아니라 급여진료에 대한 부분도 있으니까~
현재 건강보험 재정도 심각한 적자의 위기에 봉착하였음.
가장 큰 문제는,,상기한 실손보험 문제도 있지만,
코로나 기간 과도하게 책정된 코로나 관련 진료수가때문
해외에서는 약사들도 하던 코로나 검사를
의사만이 독점으로 하고 5-6만원씩이나 받아갔고,
백신접종도 독점,,,수가 독점
심지어는 재택진료라고 안부전화하고 9만원 이상 수가를 받아챙김..
이 과정에서 내과 이빈인후과 , 그리고 소아과 ㅋㅋㅋ 는 원당 10억이상 수익을 챙김.
정말 오버 아니고 10억이상 매출을 가져갔음
의사들이 말하는 수가수가 수가타령은~
모든 의사들이 적당히 일해도 10억이상 매년 벌어가는 자기들만의 세상을 말하는 거임 ㅋㅋ
이 실손보험과 궤를 같이하는게 바로 수술실 CCTV임..
수술실 CCTV를 놓자는 가장 큰 이유는 사실,,
오다리,,,,
의료기기 영업직원이나 ㅋ 간호조무사가 의사 대신 수술하는 일이 비일비재하자 일어난 요구임.
하지만 의사들은 소송이 빈발할것이다 라며 거부 ㅋㅋ
억울하게 소송당해서 힘들다고 또 소송무새~ㅋㅋ
하지만 내가 알기론 억울하게 소송당해서 패가망신한 의사는 단 한명도 못봄~ ㅋㅋ
오히려 오다리 하고도 버젓이 지금도 영업하는 병원은 존재함 ㅋㅋ
실손보험 청구를 위해 최대한 많은 환자를 과잉진료로 수술및 시술을 해야하기 때문에,
의사 혼자서 그 많은 환자를 감당하긴 어려움,,
본인만 수술한다면 1년에 벌어들일 수익이 적어짐
그러니까 간호조무사나 영업직원에게 갑질해서 강제로 수술을 집도하게 함 ㅋㅋ
그렇게 해서 년 수입을 1-20억 이상 가져가는 구조임..
그리고 그 모든것은 실손보험으로 처리해서 환자는 적은 부담으로 과잉진료를 수락하는 것임.
결국 핵심은 뭐다?
실손보험임~
실손보험 대개혁을 통해, 과잉진료 허위진료를 잡아내야 함.
국민들의 의료비를 경감시키고,
필수 의료로 자연스럽게 의료자원의 재분배가 일어날수 밖에 없음~
오다리 시켜서 수술시키고
도수치료 주물럭 물치사 고용해서 말한마디만 던져도 20억씩 벌다가
직접 수술하고
도수치료도 맘대로 못하게 하면, 수익이 절반 이하로 떨어질거임...
당연히 그러면 그동안 낮은 수익으로 천대받던 비인기과로 지원자가 늘게 되어있음.
수술하고 몸쓰면서 4억 버느니
그냥 앉아서 얘들보는 소아과로 3억 버는것도 나쁘진 않아~ 가 될테니까 ㅋ
그런 곳에 글 쓰던 사람의 말투 같아 보여서요. 거기서 퍼오셨을거란 이야긴 아니구요.
내용의 적정성은 판단을 유보하고 말투의 느낌만 봤습니다.
실손이든 건보든 돈 새는 곳도 분명 많고, 건보 수가로는 진료가 답답하고 어려운 부분도 있어서 저 글도 맞는 부분이 있고 의사들의 주장도 맞는 부분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문제의 원인을 본인이 아는 몇개로 압축시켜 그게 전부인것처럼 말하는 주장은 걸러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반대쪽 의견을 듣고 싶어요.
클리앙 말투는 클리앙 제외하고는 흔히 볼 수 있는 말투인데요?
저글의 요지는 다른과의 새는 실손수가를 줄이면 된다는거 같은데요
저도 사실 보험사 입장에서 쓴 글 같아 뭔가 다른 의도가 있어 보입니다.
내용은 제가 평가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라서요. 말투가 신뢰를 주지 못해서 걸러서 봐야겠다는 의견을 보고 나서 생각하신 결론이 "내용이 문제가 없나보다"라면 참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게 안타깝네요..
클리앙만 눈팅하는건 아닌데요. 단순히 음슴체 때문에 그렇게 느낀건 아닙니다.
글쎄요 저는 평가도 못하는 영역의 글을보고 말투로 모든 내용을 지레짐작해서 거른다는 스텐스를 취하시는분이 갑자기 거기서 신뢰를 언급하시는것이 안타깝네요..
기본건보를 올리거나 징수범위를 넓히고 한도액을 올리고 체리피커들 잡아내고
동시에
기본건보 보장범위를 획기적으로 확대해서 실손건보 설 자리를 없애거나 줄여야 한다.
는 주장에 적극 동의합니다.
기본건보에 비해 실손건보는 보장도 형편없으면서 비싸기만 오지게 비싸고, 정작 심사평가는 제대로 하지도 못해서, 선량한 가입자에게는 보험사가 갑질을 하고, 사기꾼들에게는 오히려 뜯어먹히는, 전체 의료나 복지 차원에서 보자면 세상에 쓸모없는 보험이죠. (뭐, 사실, 대부분의 보험이란게 이윤을 추구하는 자본주의 끝판왕 기업들 손아귀에서 놀아나다보니 그렇긴 합니다만...)
실손건보가 득세할수록, 기본건보는 쪼그라들고 무력화 될 수 밖에 없어요.
아니라 과잉진료 문제 아닌가요? 실손 손보면 보험사가 제일 좋아하죠. 그리고 피해는 환자에게로. 지금까지 돈 열심히 냈는데 써먹을때 되니까 없애자는건데… 위의 주장은 뭔가 실손 보험과 과잉진료를 동일시하는데에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치료가 꼭 필요한 사람에게 실손 없으면 의료보험이 다 보장해줄까요? 의료보험은 제일 오래되고 환자의신체에 부담이 되는 수술만 적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더 좋은 재료를 쓸 수 있는데 비급여나 환자본인부담 100%로 묶이는 경우가 많죠. 의료보험이 만능인 것 처럼 써놨지만 긴손보험 손보면 제일 이득 보는던 손보사죠. 의사, 환자는 손해. 보험공단은 크게 변할 것은 없죠. 본문은 결국은 사람들에게 과잉진료하는 일부 의사를 빌미로 보험사 좋은 일 해주자는 주장이네요.
실손건보가 과잉진료를 쉽게 만들어서
의사를 과잉진료로 유혹하고 환자가 과잉진료를 용인하게 만든다는 거죠.
"어차피 환자분 돈 들어가는 거 아닌데, 이왕이면 더 좋은 약 쓰고 더 좋은 수술 받으면 좋지 않습니까? 이럴 때 쓰시려고 실손보험 드신거잖아요."
하는거죠.
진짜로 그렇다는게 아니라, 말만 저런식으로 하는 거고, 안해도 될 진료를 한다는 얘깁니다.
다른 댓글에서도 나오는, 백내장도 아닌데 멀쩡한 눈에 칼 대는 백내장 수술을 한다든지
살릴 수 있고 살리는게 더 나은 이를 빼고 임플란트 하는게 낫다고 꼬드겨서 임플란트를 한다든지 하는 것 말입니다.
아시겠지만
의료서비스는 대표적인 정보비대칭 시장이라서,
의사라는 전문가가 비양심적이라서 밀어붙이면 어리숙한 환자는 웬만해선 넘어가게 마련이니까요.
실손도 소비자가 부담후 보험사에 청구하지말고,
심평원에서 진료비를 심사해서
보험사가 병원에 직접 지급하는 것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개업의 평균소득이 2010년에 월1천만원에서
매년 백만원씩 올라가서 2020년도에는
월 2천만원 넘는 군요.
2022년에는 월 2200만원 정도 수입이되겠습니다
못버는 사람은 500도 못버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많이 버는 사람은 4-5천만원이상도 있을 겁니다.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0100812410005571
너무 예의가 없네요.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0100812410005571
게다가 실비로 인해 건강보험 재정이 거덜난다고 하는데 실비 들어가는 건 급여청구를 못합니다
전체적인 맥락이 뭔가요? 실비로 돈 못 벌게 해서 실비로 돈 버는 과 의사 지원안하고 기피과 지원해야된다는 거 아닌가요? 왜 비급여로 돈을 벌어야되는지 급여만으로는 병원 유지가 안되는 지 근본적인 해결책에 대한 얘기는 없고 응 의사 잘버니까 그런데 그 금액도 다 틀린 얘기라는 거죠.
끽해야 2-3천은
최대치가
2-3천이라는 이야기 아닌가요??
끽해야 2-3천이면
대부분은 1-2천 만원 사이라는 이야기 같네요.
https://m.medicaltimes.com/News/NewsView.html?ID=2692
한반 찾아보실 생각을 하시지요
그리고 20년 전 자료를 가지고 와서는 멀 자랑스럽게 링크를 달아요? ㅋㅋㅋㅋㅋ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20707/114342099/1
https://m.medicaltimes.com/News/NewsView.html?ID=2692
급여 평균 800으로 되어있네요 소아과 게다가 이건 세후인지 세전인지도 모르죠
위에 개원의 퉁쳐서 올린 분은 뭐죠? 다 합쳐서 평균 낸게 무슨 의미인지 게다가 저건 세전이죠
https://www.joongang.co.kr/amparticle/25085174
쨔잔 게다가 이건 세전인지 세후인지도 모르겠네요
팩트체크도 안하고 선동은 누가하려고 이런 글 퍼오셨는지요 ㅎㅎ
지방에는 연봉 5억원에도 의사를 못구한답니다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6266
소리가 보여서 썼습니다.
선동그만하세여 한의사들 의사 싫어하는 건 알겠는데요
29평 분양가 2억5천이던 시절.
지금 2003년 데이터로 토론에 임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 밑에 기사를 참조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소아과 1억 875만원으로 되어있습니다.
코로나로 수입감소가 있다고 해도 본문에 나오는 세후 2-3천과는 너무 많은 괴리입니다.
아마 봉직의 기준 기사는 세전일테고 세후 2-3천은 세전으로 계산해보면 말도 안되는 차이입니다.
의도를 가지고 선동하기 위해 쓰여진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저임금 50만원 일 때 월급 1300만원이면 무려 25배가 넘습니다.
2022년 최저임금 기준의 25배이면, 월급 4800만원 정도 됩니다.
2003년 통계 가져오시면 월급 4,800만원이라 주장하시는 것 밖에 안되고요.
최소한 2020년 통계 정도는 가져오셔야죠.
새로 가져왔습니다. 아무리 코로나로 타격이 있었다고 해도 본문에 나오는 세후 2-3천과는 너무 많은 괴리입니다.
게다가 소아과는 코로나 기간에 진료는 타격이 있었어도 코로나로 어느정도 보전을 해서 평소와 엄청난 차이가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본문의 내용이 너무 잘못된 내용이고 선동을 위해 작성된 팩트체크 안된 글이죠.
본문글의 첫댓글부터 무례함이 풀풀 나는데..
(첫 댓글부터 싸우자는 댓글은 정말;;; 예의 없다고 생각되거든요)
일단 진실여부를 떠나 개념부터 탑재하시는건 어떨런지요?
걔념이 없으니 글의 신뢰성이 매우 떨어져 보입니다
수술장에 카메라 달면 현재와 같은 양의 수술 절대 소화 못하죠.
텐도 아닌데 의사는 이방저방 멀티 뛰고
과연 환자는 의사에게 수술받는 것인지
간호사나 레지가 실질적으로 주도하는 수술을 받는 것인지....?
이글대로 심평원이랑 짝짜꿍 먹고 암보험도 실손보험도 삭감 신나게 때려대면
공포마케팅하면서 보험료 잘 받아먹은 삼성생명 (및 이하 돈벌레 보험사들) 꿀빨겠네요.
보험은 파셔도 양심은 파시지 마셔야죠?
의사들이 실비보험 안드는 이유가 있죠. 얼마나 실비보험사들이 뱀파이어같은지 아니까..
실손보험 개혁(?)해서 수익구조 대폭 개선해주면 재벌 보험사들이 보험료를 내릴까요 과연?
"실비가 의료시장을 망쳐놓고 특정과 기피현상을 더 심각하게 만드는건" 120% 동의합니다. 아예 미국처럼 민간모델로 갈거 아니면 실비 다 문닫게 만들고
국가보험으로 다 책임져야죠 유럽모델로.
어차피 한국같은 의료시스템은 전세계적으로 유니크해요. 국가가 규제는 다 하고 책임은 민간이 거의 다 지니까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없을겁니다. 수년인지 십수년인지 문제만 있을 뿐.
선동이란 이런거다라고 잘 봤습니다.
그래서 의사들의 비양심 과잉진료에 대한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사들이 실비보험 안드는 이유가 있죠. 얼마나 실비보험사들이 뱀파이어같은지 아니까'
..의사들은 실비보험 불매라도 한다는 얘긴가요?
비윤리적 이어서?
긍금하네요
내는 돈에 비해서 돌려받을 수 있는 기대값이 매우 낮아서입니다.
로또 안 사거나 카지노 안 가는거랑 비슷한거에요.
내가 월 백만원 실손을 내도, 그중에 20만원 죽을때까지 돌려받을까 말까 하거든요.
공포마케팅에 당한 일반인들은 기꺼이 가입하지만 속사정을 알면 보험사에 돈을 퍼줄 필요가 없죠.
그 돈으로 적금 들어놓았다가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내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설명 감사합니다
뱀파이어로 비유하셔서 다른 뜻이 있나 했습니다
뭐 보험과 관련없이 과잉진료하는 곳은 비양심적인 자영업자 정도의 비율로 일부 있겠죠. 네 욕먹어도 쌉니다.
저처럼 공공병원에서 일하는 의사들은 그런 장사치들은 다 욕해요. 상종 안하고요.
당연히 가족들이나 친구들한테는 그런 병원 절대 가거나 속지 말라고 합니다.
실비보험 기반으로 비양심 과잉진료하는 의사들은 어느 정도 보험사와 공생관계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이, 과잉진료하는 의사와 과잉진료를 묵과하면서 보험을 팔아제낀 보험사 사이에는 도덕적 해이를 만끽하는 일부 환자들도 함께 삼각형을 형성합니다.
그런데 보험사가 공생관계에 있던 동업자들 등에 칼을 꽂으려고 하는거죠
근데 우리나라는 민간병원이 90% 이상이거든요. 그쪽 의견이 도저히 일반적이라고는 볼 수 없네요
비양심 과잉진료 하는 의사들이 거의 대부분이라고 보여집니다.
근거로는 현재 실비 관련된 도덕적 해이 상태를 들 수 있겠구요.
의사들의 도덕적 해이가 없다는 말이 아니라 의사-환자-보험사 모두 공범인거라구요. 보험사나 환자는 결백하다는 식으로 몰아가시는게 수상한거고요.
민간병원에서 대부분의 비양심이 일어나는 것도 맞습니다만, 민간병원 의사들을 다 비양심적이라고 매도하신다는 논리라면, 대구나 서초강남 같는 2찍 지역에 산다는 이유로 다 불매당해도 싸겠네요?
자본주의시장에서 이건 불가능 하죠.
같은 투자(공부)한 사람들을 싸잡아 하향평준화 시키자는 소리니까요.
의사만큼 투입대비 소득이 높은 직업이 있나요??
자본 주의 사회에서는 시장 원리로 가는 겁니다.
공급이 딸려 가격이 올라가면,
공급을 늘려 가격을 낮추어야죠.
많이 벌면. 많이 양성해야 됩니다.
의사들이 양심이 있다면 이런 현상에 대해 잘못 되었다고 이야기를 먼저 해야죠
처음부터 손해율을 계산하고 제대로 자문해서 설계했으면 털어먹힐 일도 없었을텐데
초반 실적 올리려고 처음부터 무리한 설계해서 서로서로 치킨게임하면서 듬뿍 팔아먹어놓고서
보험금 내줄 때 되니까 내주기 싫어서
애꿎은 의사들한테 과잉진료했다고 덮어씌우시고 언론플레이 여론몰이하시는 거 다 알거든요?
게다가 이제 청구대행까지 시키고 싶어하시죠?
저도 그쪽에 인맥 없지 않아서 업계 구린거 모르지 않습니다
저보다 두세배 잘 벌면서 떵떵거리며 사시는 업계분들 있는거 모를것같죠?
아 그리고 진료 안보고 보험사 자문해주는 동기 의사들은 주 20시간대로 일해도 제 너댓배 버네요
그 연봉이 다 어디서 나왔을까요
실비는 환자본인이 든 민간보험입니다.
환자입장에서는 실비보험으로 비싼?치료하면
더 좋은거죠? 아이러니하지만
공공재인 건보를 걱정해야지 민간보험사 실비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보험사가 알아서 할일이죠.
문제있음 나중에 소송걸고 회수해갑니다.
갈비집 돈많이번다고 뭐라하나요?
의사도 민간의료시장에서 똑같습니다.
신경쓸껀 공공재인 건보낭비를 막아야하는것이겠죠.
다르지 않나요?
환자는 나 실비 타먹을거니 백내장 수술해주세요라고 하지 않아요.
주도권은 의료기관에 있고 실비를 적극 유도한
하는 것 역시 병원입니다.
스타벅스의 카드사 이벤트는 상호 판촉용이고 소비자가 비용을 지불한 서비스도 아닌데요.
그리고 카드사 이벤트에 소비자가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점도 동의할 수 없습니다. 연회비가 있으니까요.
실비보험비를 비싸게 내나요? > 아니요, 손해는 보험사가 감수해야죠
그럼 보험사는 돈이 어디서 나오죠?
1. 소득 수준이 저정도가 맞는지
2. 실비 보험사들이 실제로 막대한 손해를 보고 있는지
최소한 이정도의 자료는 주장하는 사람이 먼저 제시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제가 지금까지 쭉 봐왔던 소아과, 그중에서도 신생아중환자실은 병원과 의료인, 그리고 지역개원의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유지되어왔고 앞으로도 쭉 그럴것 같습니다. 소아과만 따로 뚝 떼어서 별도 재정과 조직으로 운영해도 좋을 것 같다는 극단적인 생각도 해봅니다.
만년적자에 인력보충해도 환자 병실사용률은 계절따라 롤러코스터급이고 낙동강오리알처럼 그 어디에서도 이해받지못하고, 비아냥 당하지만 않아도 다행인 곳이죠.
유소아 포함, 미성년에 관련한 사회기반이 부실한데.. 소아과 관련 의료인들, 사회복지관련 직종이신 분들 모두 즐거운 성탄 되시길 바랍니다.
문제는 비아냥의 대상이 바로 그 소아청소년과입니다.
그리고 의사들의 선민의식을 보면 또 알 수 있죠
내가 얼마나 고생을 했는데 이정도 버는 거 버는 것도 아니다.
항상 그렇습니다.
주변에 '이렇게 내가 많이 버는 것이 맞는 건가?' 겸손하게 돌아보는 의사는 거의 보지를 못했습니다.
가끔 좋으신 분들도 만나지만, 그 분들이 귀할 정도로 많은 수가 돈에 미쳐 있어요..
어차피 보험이라는 것은 보험사와 계약자간에 한 계약에 따라서 수행하는 것인데,
보험사가 적자가 많이나고, 상대적으로 단가가 올라가는 과들이 나오니 실손보험을 손봐서 맞춰야한다고요?
저라면 제 실손보험이 개악되는 것을 못참을 것 같습니다.
이미 충분히 잘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요.
늦게봐서 이제야 댓글을 답니다.
보장성이 축소될일은 없습니다. 보험이라는 것은 계약이기 때문에 가입시점의 조건이 그대로 적용굅니다.
다른 내과 외과 소청과 산부인과 등 의료의 근간과 이비인후과 정신과 가정의학과 등등 다들 보험 급여로 어렵게 꾸려가고 있습니다.
근데 위 글은 마치 기피과 외에 다른 과들은 전부 실손보험으로 연 몇억을 번다라고 호도하는 글입니다.
심지어 실손보험으로 땡기고 있는 병원들도 최근 5년 정도에 호황을 이루고 있고 곧 철퇴를 맞을 거라는 시선이 의료계의 지배적 시선입니다.
뭐때문에 분노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앞뒤안맞는 글에 열받으실 필요 없습니다.
정원이 안과 재활의학과 합쳐도 소아과보다 적고 정형외과 신경외과까지 합쳐도 내과보다 적어요
기피과가 생긴다는건 인기과에 추가 인원이 들어간다는게 아니고 아예 수련을 포기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것이고 수련을 받지 않고 백내장 수술을 할 수 있는 의사는 없을 것 같고 대부분 피부미용이나 검진으로 가시는데 실손이랑 관련 있는 분야가 아닙니다
소아과 뉴스 한번 두들겨 보세요. 무슨 말이 나오나. 우리나라에서 소아과가 아예 사라지게 생겼습니다.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EC%86%8C%EC%95%84%EA%B3%BC
사정 별로 다르지 않은 산부인과. 뭐가 진실일까요..?
남아있는 페이계산하니
좋아보이는것이겠죠.
정확히 알고 하는말은 아닌걸로 보이네요
일단 펌글 부분이 분량의 대부분이고
그 부분에서 경어체 비사용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게시판 원칙을 무시하고 있으니
관리자님은 딱히 신고가 없더라도
본문부터 바이든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아무것도 안하고 처방전만 발행하는 일반진료 후 내는 비용은
초진 5000원, 재진 3600원 입니다. 돌 지나기 전에는 900원 냅니다.
그것도 맘카페에서 왜 비싸냐고 항의합니다.
물론 진찰료가 1만6,530원이니까 의원급에서 모두 받는 금액은 한 명당 16,530원이 되긴 하네요.
동물병원에 치료비는 안 비싸다고 생각하죠... 우리나라는 좋은 나라라서 개값보다 사람비용이 더 쌉니다.
그만큼 보장성이 높다는 말도 되지만 실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다른 선택지를 고르게 되는 이유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개개인이 직업 선택할 권리는 있잖아요? 기왕이면 돈 되는 직업을 선택하는 게 나쁜 건가요?
그러면 선생님은 무급 봉사하시지 왜 직장에 다닙니까?
제대로 알고 글을 적으셔야 이런 식으로 어그로 끌면 기분이 좋으실까요?
너무 과간의 격차를 벌리고 그걸 방조한 정부도 문제이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정밀타격 해대는 맘충들도 일조를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예 쥐를 잡아버려요...
진료 기다린다고 보호자가 주치의 싸대기 때리고, 귀지 파달라고 해서 팠더니 피났다고 고소한다고 하고...
굳이 소아청소년과 할 이유는 비의료인이 생각하더라도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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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00464
본인을 지방 모 대학병원 의사라고 밝힌 글쓴이는 같은 병원에 근무하는 소청과 전공의가 환자 보호자에게 뺨을 맞은 일이 생겼다고 했다. 아픈 아이를 ‘오래’ 기다리게 했다는 게 폭행의 이유였다. 글쓴이는 소청과 의사가 ‘극한직업’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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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과 인기과 지원과 소청과 망하고 있는 것과 정말 밀접하게 관련이 있을까요?
일부 과의 그들만의 리그예요. 소청과가 메리트가 있다면 계속 지원하죠.
코로나로 인한 감염성질환의 감소가 직격탄이었지만 그 전부터 큰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지원자들은 쭉쭉 빠졌어요.
대표적인 게 신생아 중환자실 소아청소년과 의사 구속(2017년)입니다. 그 담 년도(2018년)에 몇 명이나 지원했는지 아세요?
그때도 실손보험은 있었고 메이저 피안성은 있었습니다. 정확하게 미달나기 시작한 년도는 코로나(2019년 후반부터 대유행)와도 상관없습니다. 2018년부터 였습니다.
현재
누가 보더라도 망입니다.
환자는 줄죠. 시간 투자대비 비용은 많이 안 나오죠.
보호자는 지랄을 대해죠.
갑자기 2010년부터 지원이 줄었댑니까? 2010년에도 피안성은 최고였고 지금도 그래요.
우리나라 수가 구조상 건보를 아예 갈아엎지 않는 이상 영원할 거예요.
미용을 폄하하는 건 아니지만, 필수 진료과들은 사람들이 지원할 정도로 대우해주지 않으면 정작 내가 아플 때는 봐주는 분은 없을 겁니다.
국가가 보는 시각이 딱 그거죠. 별 필요 없다는 거예요.
감옥에 처 넣을 생각이나 하고... 그건 2찍정부나 문정부나 동일해요. 밑에 일하는 사람들은 바뀌지 않습니다.
실손보험이 마음에 안 드니까 요행이 소아과 지원이 줄어드는게 보여서 프레임에 끼워 맞추려고
자꾸 구실 찾지 마세요.
선생님이 데이터나 좀 보고 이야기 하세요.
수요공급의 법칙이죠
소청과 개원의가 야간진료 왜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요즘 의사들 다 실비보험 빼먹는게 매출의 핵심이에요.
비급여 진료 많은 과들이 진짜 인기학과고요.
요즘 제일 잘나가는 과는 실비보험 많이 타먹는 정형외과죠… 물리치료사 하루일당 2-30주고 비급여매출 2-300올려요.
그 과들은 GP들이 뛰어들 시장도 아닌데다 인기과라 정원도 항상 꽉차고 소아과 포기하고 갈수있는 과도 아닌데요
지금 있는 소아과 전문의들도 일반의 업무로 빠지는걸 일부 과들 실비로 설명할수는 없을듯 싶네요
하지만 실비와 자동차보험 영향받는 일부 의사들과 한의사들의 과도한 진료는 적절히 조절할 필요는 있을것 같습니다
소아과로 월 2천 벌수 있으면 누가 옮길까 싶은데 많이 폐업하고 남은 소아과 월급만 따지면 소아과 의사 수입이 오른것처럼 보일수도 있겠다 싶네요
- 힘든 일 싫어하는 MZ세태 -> 전공의 트레이닝 때 힘든 4년도 힘들다고 안 하는 실정입니다. 이건 싼 값에 부려먹은 병원의 책임도 일부 있습니다만, 그럴 수 밖에 없는 저수가 기조도 한 몫했다고 생각합니다.
- 쥐를 잡는 보호자들 -> 다 귀한 집 자식들이죠. 소아과 지망한 사람들 부모들의 눈에도 내 자식은 귀합니다. 굳이 하라고 하지 않죠
비단 의료계만 있는 건 아니예요. 내 자식에 걸린 일이라면 교사고 뭐고 안중에 없습니다.
또 다른 교사는 “가정통신문에 ‘체험학습 중식 제공’이라는 안내 문구를 본 부모님이 ‘우리 애가 중국 음식을 싫어하는데 일방적으로 점심 메뉴를 결정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학교에 민원을 넣은 일이 있었다”며 “실제로 일어난 일들”이라고 했다.
- 각종 소송에서 아예 구속부터 시키고 보자는... -> 대부분 무혐의로 풀려났습니다. 가정도 있고 보고 있는 외래진료환자도 있는 의사가 도망을 가면 어디로 가겠으며 다 EMR로 전자차트로 되어 있고 접속로그도 다 남는데 무슨 의무기록을 고칩니까?
...
다 필요없고 귀찮고 신경을 굳이 쓸 과를 할 이유도 없고 사회에서 강요할 이유도 없습니다.
현상 그대로 받아들이고 대책을 강구해야지 남 탓 해본들 그게 해결이 되나요?
요즘은 전문의 안따고 그냥 의사자격증만 있음 의원차려서 통증클리닉 운영하면 됩니다. 힘들게 전문의 안따도 의원차리면 물리치료사 고용해서 운영 할 수 있어요.
제 주변에 그런 케이스도 거의 없고 지금 네이버에서 주변 통증클리닉 검색해도 일반의나 타과 전문의분들 찾아보기가 힘들어서요
소아과 전문의분들이 옮길 때에도 통증클리닉으로 옮겼다는 이야기는 들어본적이 없어서요
소아과가 아예 사라질 위기인건 알고 계신가 싶네요;;;
탈모, 아토피로 피부과 다니면서 비보험진료/약으로 왕창 땡기는 의사들 많이 보긴했지만... 그걸 무작정 일반화하면 안되죠:;:
민간의료보험 규모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죠
보험사는 사업비를 제외하고 보험료로 사용하죠
결국 매해 보험료로 지급되는 액수가 중가하고 있다는거죠
이 돈은 결국 의사들의 수익이죠
여기서 임대료나 인거비등등을 빼야하는데 건보보단 실손이 더 이익율이 높은건 의사들도 이야기하는거고요 ㅎㅎ
결국 의사들의 총수익은 해마다 급격이 증가해야 하는거고 그중에서 자기몪이 적을순있죠
돈도안돼보이는데 .. 신도시급만가도 소아과는 항상 예약도힘들어요
대학병원조차 엄청 후려쳐서 잡더군요
삼류대학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알아보려고 생각도 하지 않고, 그냥 헛소문에 휘둘려서 "늬들 돈 많이 버니까 잔소리말고 일해!"라고 하면 다 되는 줄 알아요.
제목은 실비보험을 조지자고 해놓고
본문은 (실비보험 타가는 환자들 통해 돈 버는) 의사들을 조져서 실비보험사만 이득보게 하자고 하셨으니까요.
차라리 "실비보험으로 과잉진료해서 과다수익 올리는 의사들을 조지자"라고 제목부터 해놓으셨으면 선동이라고까지는 안보일텐데요 ㅠㅠ
어쩌면 빅쇼트님은 보험팔이도 아니면서 보험팔이의 어그로 글에 선동당하신 피해자일지도 모르겠네요 ㅠ 오해했다면 죄송합니다.
다시 의사 분들 이야기로 돌아와서 솔직히 2억 받아도 괜찮습니다. 의사분들 사상 사고 생각이 아닌 보통 사람이 양심으로 판단하여 불법이 없으면 저는 더 벌어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출산율이 줄어드는 것과 미용쪽으로 많이 몰리는 것은 걱정이기는 합니다. 피부피용쪽(레이저) 등은 다른 자격증을 허용해도 되지 않을까 상상해 봅니다. 인원이 많으면 가격이 내리고 원래 희소성이 올라가면 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당연하지 않을까요?
소아과는 반드시 있어야 하기에 정부 지원이나 특혜를 줘도 괜찮다고 봅니다. 집 근처에 365일 저녁 늦게까지 하는 소아병원이 있는데 많이 덕을 봤습니다. 출산율로 산부인과 소아과 등이 어려운데 정부차원에서 방안을 강구해야 합니다.
저도 이부분 공감하는게 미용시술 쪽은 위험도와 난이도를 분류해서 일정부분 열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0년이상 공부한 전문가가 반드시 수행해야할 미용시술 제외하고는 다른 직역에 오픈시켜줘야 해요.
바로 발달장애(자폐포함)치료센터와 통합형식으로 운영되는 기업형 소아과입니다
의사가 부모들에게 계속 지역 발달장애 거점병원(대학)에서 장애판정 받지 말라고 합니다 ?
자폐 판정 받으면 실손보험이 적용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병원에서 치료받는 아이들 상당수가 자폐나 다운증후군 입니다
더군다나 실손적용된다고 치료비가 전문 치료사가 운영하는 ABA나 감각통합치료센터 보다 2배 비쌉니다
발달장애를 격는 유아들은 조기치료 개입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정확한 진료가 매우 중요한데
이 사기범죄 소아과들은 실손보험을 빨아먹기 위해 부모들에게 대학병원에서 진료 받지 말라고 합니다 (장애판정 받지말라고 계속 반복 강조함)
의사까입니다...
그냥 한의학이 최고라.
코로나 독감도 한의학의 다 처리가 가능하다고...
감기나 장염같은 일반 소아환자는 문제가 없을거에요. 경증 외래진료는 어떻게든 버티겠지만.
문제는 대학병원 급에 입원해야할 중증 소아환자들인데..
전공의가 없고 소아청소년과 교수들이 떠나는 판국에 누가 이 일을 떠맡으려할까요.
산부인과에서 분만후에도, 기타 질환으로 소아환자가 수술후에도, 눈에안보이는 소아과 의사들의 백업이 있으니 치료가 완성되는것인데.
앞으로 10년 내에는 빅5 병원급에서도 소아입원이 힘들어질겁니다...
실손 = 건보 안되는 부분 보장
일부 장사치 의사 = 수가든 실손이든 이득 보려고 장사, 건보는 심평원이 칼질하니 실손으로 장사
일부 소비자 = 건보든 실손이든 많이 쓸수록(나 포함 전체적으로) 점점 보험료 오르는데 일단 아몰랑 내돈 아니니까
이런것 아니었나요
2. 실비 받는 과 가느라고 소아과 안 간다 -> 말도 안 되는 이야기. 이건 삼성전자 직원이 월급 많이 받으니 중소기업 안 간다. 삼전 월급 깎아야 한다라는 말과 동급입니다. 소아과 기피하는 사람들이 안과가서 백내장 수술해서 떼돈 벌려고 그러는건가요?
3. 소아과 산부인과 안 가는 것은 보호자 진상이나 수가 문제도 있지만 일단 애가 안 태어난다는게 가장 큰 문제. 시장이 쪼그라드는데 왜 가나요?
4. 수가 올리는 것도 단기적인 해결책. 애들이 태어나야 살아날 수 있음
5. 그래도 출산율을 어찌할 수 없다면 전공의는 줄이고 전문의 위주로 당직이 돌아각게 해야 함. 물론 돈은 더 줘야 하고, 이건 어쩔 수 없이 수가로 전가시켜줘야 함. 최소한 GP보다는 벌게 해 줘야지 (안 그러면 다 GP로 빠질테니)
애를 안낳으니까 시장이 줄어든거고..
나머지 요인들은 2차요인으로 보입니다.
이거 누군지 업계에 정통한 분의 글이네요.
환자들이 보습제 실비로 왕창타서 중고나라나 당근마켓에서 팔던데이런게 솔직히 의사만의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허구한날 사고나면 자*한방병원이니, 한의원이나 정형외과에 별로 다치지도 않았는데 입원실 알아보는 환자들도 응급실에서 많이 뵜었구요ㅎㅎ
의사만의 문제일까요? 공공의대나 정원확대는 의사 수입을 줄여주는거말고 위에 있는 문제중 무엇을 해결해줄수있나요?
그냥 의사가 싫고 돈버는거 꼴보기 싫으신거면 그건 이해하겠습니다. 저도 양심 판 동기들 매출 잘나온다고 떵떵거리는거 싫어하니까요ㅎ
근데 열심히 일해서 돈잘버는 자영업자들은 책도 쓰고 유튜브도 나와서 열심히산다고하면 찬사받는데 의사들은 왤케 싫어하는지 모르겠습니다ㅎㅎ
먼저 실손있는지 부터 묻고 시작하는 '살손기반의학'도 문제가 많습니다. 저는 차라리 모든 의료인이 영국처럼 공무원화 되었으면 좋겠어요. 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인 우리 국민들이 자유 좋아하지만, 평등하지않는 것에 가장 분노하거든요. 순양생명이 있어서 어렵겠지만 실손낼 돈으로 건보비 더내고 더 많은 부문이 보장되는게 더 좋을 듯 합니다.
어쩔수없을때만 비보험 검사나 치료를 하는 주의인데, 아무 꺼리낌없이 실비여부부터 확인하고 비급여 남발하는 동료들 보면.. 전 개원하면 망할게 확실해서 개원 안하고 버티는 중이긴 합니다.
사실 의사가 돈을 잘 벌기 위해선,
진료능력보다는 환자에게 상태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게끔하고(실제로 나쁜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걸 바탕으로 최대한 많은 검사 및 치료를 하는게 돈버는 능력입니다 ㅎ ㅎㅎㅎㅎㅎㅎㅎㅎ
실비는 급여진료만 처리해줘야지 비급여는 제한을 크게 두거나 보험회사 사전확인후 처리로 가는게 옳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