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친구가 만들어준 빅토리아 스펀지 케이크..
친구가 어땠냐 묻길래...
딱딱하다. 포크로 자르려는데....빵이 안잘라지고 통째로 기울어지더라.....
했더니
버터로 만들어서...날씨 추우면 그런다고 다음번엔 식용유로 해주겠다고...
대신 맛은 좀 떨어질거라고...
오늘 먹어보는데....네 맛이 없네요. ㅋㅋ
저번에 친구가 만들어준 빅토리아 스펀지 케이크..
친구가 어땠냐 묻길래...
딱딱하다. 포크로 자르려는데....빵이 안잘라지고 통째로 기울어지더라.....
했더니
버터로 만들어서...날씨 추우면 그런다고 다음번엔 식용유로 해주겠다고...
대신 맛은 좀 떨어질거라고...
오늘 먹어보는데....네 맛이 없네요. ㅋㅋ
Jedi business, go back to your drinks. 5675
게다가 스펀지 케이크란 큰 범위에 시폰이랑 카스테라가 다 들어가는데요???
스펀지 케이크란 범위에 시폰이랑 카스테라가 다 들어가고, 일본식 카스테라도 사실 외국에선 저패니즈 스펀지 케이크로 불립니다. 도리어 일본 카스테라가 카스테라라고 하는게 더 기만적일 텐데요??
낫토를 일본식 청국장이라고 칭하거나 하는 일은 왕왕 있지 않나요? 그런 것도 다 기만인가요?
외국에서 부르는 거처럼 저패니즌 스폰지 케이크일 뿐이죠.
그것부터 주장하세야죠.
[편집]
방송에서는 '대만식 카스텔라'라는 명명이 일본식 원조 카스테라와는 엄연히 다른 빵을 '카스테라'로 왜곡하여 소비자를 기만한 것으로 해석하였다. 그러나 카스텔라부터가 일본식 스펀지 케이크이기에[1] 스펀지 케이크류의 과자들을 XX식 카스텔라라고 부르는 건 오류라 하기 어려우며, 무엇보다도 '대만식 카스테라'라는 명명법은 낫토를 '일본식 청국장'이라 부르고 '스모'를 '일본식 씨름'이라 부르는 것과 비슷한 차원으로 볼 것이지, 소비자를 기만했다고 보기는 어렵다.[2] '대만식 카스테라'라는 명명법이 기만이라면, 애당초 카스티야나 포르투갈 그 어디와도 요리법이 똑같지 않은 요리를 '일본식 스펀지 케이크'가 아니라 Castella(카스텔라)라고 부르는 것은 더더욱 기만이 될 것이다.
다른 항목에는 이런 글도 있는데요?
https://namu.wiki/w/%EB%A8%B9%EA%B1%B0%EB%A6%AC%20X%ED%8C%8C%EC%9D%BC%20%EB%8C%80%EC%99%95%20%EC%B9%B4%EC%8A%A4%ED%85%8C%EB%9D%BC%20%EB%85%BC%EB%9E%80
더 싼재료로 더 싸게 대만식이라고 해서 팔았는데 속인건 아니죠…
그리고 사람들이 이 빵에 온정적(?)이게 된 계기는 순전히 이영돈인가 그 사람 때문이죠.
본래 식용유가 들어가던 빵인데..
그 방송때문에... 피해보신분들은
이영돈인가 뭔가...잡아 족치고 싶으셨을듯...
그 기름을 뭘 쓰는가... 먹을 기름인가 못먹을 기름인가...
"식용유"는 이름부터가 "식용"이므로, 당연히 넣어도 되는 기름이죠.
다른 고급기름... 버터라든지 올리브유라든지... 보다 맛은 덜할지 몰라도
식용유 넣는게 마치 무슨 공업유나 폐기유 넣는 것처럼 방송해서
멀쩡하게 장사 잘하던 빵집들을 졸지에 무슨 비양심적인 불량식품 장사치로 만들어버렸던 일이 있었지요.
엄밀히 말하자면...
"식용유"라고 하면 "먹는 기름"이란 뜻이니...
"버터"든 "올리브유"든 모두 "식용유" 안에 들어가는 건데 말입니다......
싼 값에 버터를 대신하기 위해 쓰는 식물성 굳힌 기름,
바삭바삭한 식감과 튀겨놓고 오래지나도 바삭함을 유지하게 하기 위한 어떤 기름,
그런 기름이야말로 이름만 식용유인 못먹을 기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빵 만들때 기름하고 설탕하고 소금이 얼마나 들어가는 지 알면 먹기 힘들텐데..”
아 물론 저희 아부지는 배우신 제빵 기술로 손주들 열심히 만들어주십니다 ㅎㅎ
그리고 친구분이 만드신건 재료 비율이나 문제일것 같습니다. 버터로 만들어서 딱딱한건 아니거든요.
오히려 식물성 식용유에 경화제 넣어서 버터처럼 만든 "식물성 굳기름"보다 진짜 동물 젖으로 만든 "버터"가 훨씬 더 건강한 식품이죠.
저는 즐 모릅니다만...
겨울이라 낮은 온도에서 식용유로 한. 제 ~~ 마시기. 라고 하던데. 암튼 그거 보다는 좀 더 딱딱할거라고 하더라구요. 다른 계절엔 괜찮을 거라구요
빵 만들 때 경화제를 왜 넣어요???
그 얘기 아닙니다.
크림??이 별로 없어서 조금 올렸다고..ㅠㅠ. 하네요
식용유가 싸서쓰는거 아니고 특별히 더 맛없지도 않습니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질감 얻으려고 쓰는거지요.
대만카스테라가 문제가 아니라 여러분이 드시던 공산품 카스테라나 제과점 카스테라 그리고 비슷한 쉬폰류들 다 식용유 썻어요.
유럽식 원조 카스테라에 버터가 들어가는지는 모르겠는데 그거 드시라고 주면 이게무슨 카스테라야 소리 나올꺼예요
식요유의 촉촉함이 안나오거든요.
시중에서 잘 팔지도않던 유럽식 카스테라 들먹이며 버터가 어쩌니 카스테라가 아니니 다 방송이 만든 광기였죠.
버터 들어가는 빵은 그냥 다른빵입니다.
이건 더 싼 마가린이 대채재죠.
그냥 식용유의 기능성이 필요해서 쓰는거지 버터 대신 쓰는게 아니죠.
대만카스테라는 쉬폰이랑도 다르고 그냥 대만 전통빵입니다.
근데 카스테라라고함 안되냐 됩니다.
제품명을 언제부터 그렇게 엄격히 따졌나요.
당시 설탕이 사발로 들어가는 빵들가지고 식용유 썻다고 해로운거처럼 방송하는거 보고 얼마나 벙쪘는지
그게 대체 왜 해로운건데
버터보다 식용유가 더 해롭지 않아요.
둘다 안전기준 안쪽이고 먹는거거든
부침개는 뭘로 튀기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