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만성 위염 십이지장궤양에 시달렸습니다
가끔 식도염까지...
특히 소화가 안되고 조금만 먹어도 더부룩하고
수시로 나오는 트럼에 방귀에..
물론 위장약 달고 살았구요..
특히 스트레스 받으면 불안을 느끼고 가슴과 명치가 쓰리고 아프고 공황까지..
처음에 심장문제인가.. 해서 엄청 고생했습니다
나중에 정신과까지 가게 됬고 약먹으면 괴안아지긴 하더군요..
그레서 내가 모르는 우울증이 있나 별에별 의심도 했내요..
약 먹고도 완치도 안되고 계속 불편하고..
얼마전 코로나 걸려 항생제 소염제 먹으니 오히려 속이 편하더군요..
몸속에 세균이 있나? 그럼 마지막으로 헬리코박터 제균해볼까 생각이 들더군요..
누구나 다 있다는 헬리코박터.. 심각성을 전혀 생각도 안했습니다.
제균해도 효과 없다는 사람도 많았구요..
내시경하고 헬리코박터 확인후 제균 들어갔습니다
크고 독한 항생제 3알 + ppi 아침 저녁으로 한번도 빠짐없이 먹어야해서..
안그래도 위장이 나빠 속 뒤집에질까 걱정을 했지만
예상과 달리 첫날부터 속이 너무 편하더군요 ㅜㅡ
현재 제균하고 15일정도 됬습니다..
그냥 다시 태어난 기분입니다..
위장 뿐만 아니라 성격이나 다른 부분도 다 좋아졌습니다
그동안 미련하게 살았다는게 너무 한심하내요..
생각해보니..
스트레스 > 위산 > 헬리코박터 자극해 발암물질 생성 > 염증 궤양
이런것 같더군요..
만성위염 궤양 소화불량 있는분들
반드시 제균 하세요
그 많은 위장약을 먹어도 재발에 재발.... 그러다 그러다, 그 의사가 헬리코박터 검사를 그제야 하더군요.
그 의사가 원망스럽더군요, 그 의사.... 예전 부터 알던 의사라 믿고 그기만 갔더니....
이후.... 위장 탈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위장 병.... 재발을 한다면, 의사에게 요구하세요.
헬리코박터 검사해보자고....
저는 10년....
몇년전 내시경때 헬리코가 있다고 알았지만 무시했었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균후 유산균 잘 챙겨먹으면 재발율이 낮아진다내요
약값만 1주일치 15000원 정도내요
과식하면 간혹 더부룩한 느낌이 있었는데 그게 많이 줄었네요.
부디 균이 다 죽었기를...
한동안 이명에 시달리다가 한쪽 귀가 멀었습니다....
제균때문에 다른 약도 먹지 못하고 기억이 흐릿합니다만 거의 6개월간을 고생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제균이 잘 되었다는 것....
기왕에 제균 들어갔으니 완벽하게 되길 빌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