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영어 'bera' 등 비슷한 게르만어에서 비롯된 단어인데 원래는 '갈색'을 뜻했다고 합니다. ('야생 동물' 이라는 주장도 있음)
곰을 뜻하는 고대어 'arkto' 가 따로 있는데도 저 단어를 쓴 이유는 고대 게르만 부족들이 곰을 두려워해서 곰 이라는 말을 입밖에 내는 순간 곰이 짠 하고 나타나서 자기들을 갈기갈기 찢을까 겁이 났답니다. 그래서 곰을 곰이라 부르지 못하고 '갈색의 그거' 이런 식으로 부르다가 그게 곰을 뜻하게 되었다네요.
'arkto' 로부터는 큰곰자리, 작은곰자리 라는 의미로 북극, 남극을 뜻하는 'arctic', 'antarctic' 등의 단어가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곰의 땅, 곰 없는 땅?)
촤하하
설득력이 있어 짤 소환합니다.
그나저나 게르만인들은 곰을 더 무서워해야 합니다.
마늘 계속 먹어서 인간스킨을 쓴 동아시아 곰들한테 제대로 털렸...... 거...카잔이었나요?? 2:0....
저도 그냥 친근한 표현으로 이새끼라고 하고 있습니다. 일종의 피휘죠.
인도유럽어족에서는 *h₂ŕ̥tḱos 라고 해서 공통어원인 것 같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Proto-Indo-European_language
호랑이나 사자보다 피지컬이 월등해서...
그 분을 화나게 해서는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