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이미 구매해둔 아연 스프레이를 이용해서 다이소에서 구매한 몇가지 도구들로 간단하게 녹을 제거해 봤습니다. 사실은 영상편집이 끝나고 나서야 열풍기로 녹 제거한 중간부분을 말리는 영상이 있었다는걸 찾았습니다만... 과감(?)하게 포기했습니다(편집 또하기 겁나 싫...)
다이소에서 필요한 물품을 다 파는줄은 솔직히 생각 못했습니다. 녹제거제를 다이소에서 판다는 얘기를 듣고 갔다가.. 철물점에서나 팔거라고 생각한 청소용 철솔을 보고 이야.... 이건 생각보다 금방 되겠구나 싶었거든요.
예전에 일반 PC 케이스의 녹 제거를 할때는 드레멜로 빡시게 문질렀습니다만.. 앞으로는 그러지 않아도 될거같은 생각이 듭니다. 다만... 다이소에서 언제 물건이 떨어질지도 모르고.. 녹제거제가 모든 다이소 지점에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녹제거제는 몇개 더 미리 사둬야 하겠다....라는 욕심이 좀 들더라구요..(쿨럭)
사실 영상에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저 부식된 케이스에서 X-II 의 메인보드를 뽑아냈을때... 프라스틱 가이드와 닿는 기판의 초록색 부분이 일부 파손? 되었거든요. 일단은 급한대로 유성매직으로 해당되는 부분을 색칠해서 녹제거/도색 이후 조립을 마무리지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영 찝찝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다음에 해당되는 부분들을 보수할 일이 있을듯해서.. 에나멜펜 등을 준비해서 칠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왕에 하는거 맘먹고 플라스틱 가이드도 뽑아내도 녹제거를 진행했습니다만.. 안쪽만 봤지 사실 바깥쪽은 신경쓰지 못해서..(뭔가 너저분하게 늘어져 있어서 빨리 정리를 해버리고 싶었던게 큰듯 합니다...) 마무리가 좀 약했던것도 마음에 걸리고, X-II 의 후면 케이스 안쪽이라던가... 미묘하게 녹이 슨 부분들이 있었는데.. 미리 계획을 가지고 했더라면 마스킹테이프도 있겠다.. 좀 더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었을거 같은데... 400s 2대와 400 한대가 전부 오픈되어 널부러져 있는데 영... 길게 가져가기 빡시더라구요..(어차피 선물용이라 ㅋㅋㅋ)
레트로 장비 수집을 하다보니.. 이래저래 금속 케이스등에 녹이 슬어있는 경우들이 많은데.... 생각보다는 간단하게 되는듯 해서... 앞으로는 마스킹테이프와 물티슈 정도면.. 어케든... 해볼 수 있을듯 합니다... 여튼 이런 작업의 결과는.. 늘 깨끗한 결과물을 보는게 목표가 되기 때문에 기부니가 좋게 끝난다는 특징이 있겠네요.
여튼.. 다이소.. 짱입니다. 이런걸 쉽게(?)구할 수 있어서 참 좋은 세상이다 싶습니다 ㅎㅎㅎ
오오~ 도금이 되는건가요?
별도의 색상없는 은색부분에는 딱이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