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게임 라이브러리가 분산되는 것이 싫었습니다.
스팀에는 500여개의 게임과 1000여개의 가까운 DLC가 있고,
GOG에도 고전게임만 약 500여개가 있습니다.
엑박 스토어에도 PC와 중복해서 구매한 것도 많습니다.
게임패스 가지고 있어도 아 즐거웠다 싶은건 도네이션 하듯이 샀습니다.
스팀에 올라온 대항해시대4를 구매하면서 그동안 정품구하기 어렵다고,
Warez 다운받아서 즐긴거에 대한 부채를 탕감하듯이요.
상품은 가급적 출시한 그 회사에서 사줘야 한다라는 신념 같은게 있었습니다.
최근 수년간 OTT 갈라지듯이 각자의 주력 소프트를 가지고 자사몰로 다 옮겨가길레
'그래, 독점에 반대할 수도 있지. 콘솔은 결국 타스토어에서 파는거니까 완전히 떠나는 것도 아니잖아' 하면서
갈라지는 라이브러리가 참 피곤했지만
그래도 '그래 스팀이 수수료를 많이 떼먹어서 그럴꺼야, 원래 빅브라더가 되면 갑질 하잖아' 하면서 자기 위안했습니다.
위처,사펑은 GOG에서 샀지만 여기야 처음부터 여러 플랫폼에 동시 판매했고,
결국 엑박, 스위치 플랫폼에서 하고 싶어서 3카피 이상 사게 되어서 논외.
베틀넷이야 원래 베틀넷이니까 여기도 논외.
하지만 MW2를 보니까 모던워페어, 콜드워, 뱅가드로 뒤통수를 맞을 것 같은 기분이네요.
그래도 베데스다 처럼 함께 게임패스로 들어가면 용서할 수 있습니다.
한때 에픽 독점게임들은 에픽에서 샀고, EA게임들은 오리진에서 샀고,
MS게임들은 닥치고 마소스토어에서, 유비게임들은 유비스토어에서,
아니 그랬더니 아니 이것들이 나열한 순차적으로 킹받게 전부 스팀으로 돌아왔네요???
ANNO와 어쌔신 크리드, 이모탈페닉스를 지난주 순차적으로 등록한 유비도
곧 파크라이도, 브레이크포인트도, 레인보우식스 익스트렉션도 다시 들고 스팀으로 뿅 하고 나타나겠죠?
아... 빡이쳐서 증말... 결국 스팀이 가져다주는 따뜻한 젖꼭지 수익율이 그리웠던 모양입니다.
앞으로 스팀을 떠나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스팀 앞서해보기를 제외한 모든 메이저사에서 앞으로 신제품을 바로 사는 일도 없습니다.
스팀에 올라오기 전까지 타사 스토어에서 절대 구매 안합니다.
에픽에서 계속 풀리는 공짜 게임도 다운받지 않고 있습니다.
리누스 토발즈의 [FxXX YOU EPIC, EA, UBI, MS 짤방]이 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떠나갔던 올드 게이머들이여 스팀으로 오세요.
요즘 재밌는거 많습니다. 진짜... ㅎㅎㅎ
엑박스토어에서는 샀는데, 30시리즈 들인 이후부터 엑시엑을 안켜고 있네요;
와치독스 2도 하다 말았다는 생각때문에 클리어 하면 해야지 하고 안하는 중입니다 핫핫...
그러다 언젠간 들어가면 멀티큐도 거의 안잡힐만큼 사람 없겠죠 ㅠㅠ
하핫
콘솔이 x86 기반의 아키텍처로 되면서 참 재밌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페르소나4 골든을 스팀으로 샀더니 엑박으로도 나오는군요 ㅎㅎㅎ
결국 돌고돌아 스팀이죠.
에픽=무료 게임 수집만
굳이 스팀으로 구매해서 타사 런처를 하나 더 실행하게 할 필요 있냐는 글을 봤습니다.
그래도 스팀으로 업데이트하고 관리하는 게 편합니다.
IOT를 구글 홈, 빅스비, 애플 킷 등등 최대한 플랫폼 하나로 다 해결하고 싶은 마음과 비슷하죠.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56&aid=0000057244
스팀 떠났던 유비소프트, 어크: 발할라 앞세워 4년 만에 복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274294
유비소프트 '어쌔신크리드 발할라', 12월 스팀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