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랗다 누르다 누렇다 누르스름하다 등등 한국어는 색상 표현이 다양해!!! 우왕굿!!! 이랬는데...
실제로는 오방색인 흰색 검은색 빨간색 노란색 파랑색만 이렇게 다양한 표현이 있고, 다른 색 들은 순우리말로는 저렇게 세분화된 표현은 없다고 하는군요. 당장 녹색부터도 순우리말이 없는 상황...
더 다양한 색상들에 우리말 표현이 세분화되기 전 한자가 도입되면서 이렇게 되었다고 추측한다니, 역시 만악의 근원(?) 중국입니다 ㅠㅜ
노랗다 누르다 누렇다 누르스름하다 등등 한국어는 색상 표현이 다양해!!! 우왕굿!!! 이랬는데...
실제로는 오방색인 흰색 검은색 빨간색 노란색 파랑색만 이렇게 다양한 표현이 있고, 다른 색 들은 순우리말로는 저렇게 세분화된 표현은 없다고 하는군요. 당장 녹색부터도 순우리말이 없는 상황...
더 다양한 색상들에 우리말 표현이 세분화되기 전 한자가 도입되면서 이렇게 되었다고 추측한다니, 역시 만악의 근원(?) 중국입니다 ㅠㅜ
한국어는 어휘의 부족함이 한계로 지적되지만 언어의 구조 덕분에 미묘한 뉘앙스 차이를 표현하는 것만큼은 한국어가 독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거야 우리말이 교착어니까 그게 일부 단어로도 되는 거지, 같은 논리라면 "늦봄 비오다 갠 오후에 본 신록의 푸르름"이라는 문장이 단어로 되는 포합어들 보면 단어다 아니다가 중요한 건 아니죠. 그런 표현이 가능한가 아닌가가 문제죠.
결국 그냥 언어 특성인 거죠.
참고로 포합어 중의 하나인 마오리어로 된 뉴질랜드 지명이 이런 게 있습니다.
https://namu.wiki/w/%ED%83%80%EC%9A%B0%EB%A7%88%ED%83%80%EC%99%80%EC%B9%B4%ED%83%95%EC%9D%B4%ED%95%AD%EC%95%84%EC%BD%94%EC%95%84%EC%9A%B0%EC%95%84%EC%9A%B0%EC%98%A4%ED%83%80%EB%A7%88%ED%85%8C%EC%95%84%ED%88%AC%EB%A6%AC%ED%91%B8%EC%B9%B4%EC%B9%B4%ED%94%BC%ED%82%A4%EB%A7%88%EC%9B%85%EC%95%84%ED%98%B8%EB%A1%9C%EB%88%84%EC%BF%A0%ED%8F%AC%EC%B9%B4%EC%9D%B4%EC%9B%A8%EB%88%84%EC%95%84%ED%82%A4%ED%83%80%EB%82%98%ED%83%80%ED%9B%84
글고보니 green에 해당하는 순 우리말이 없군요;;
푸르다, 파랗다에 green이 포함돼 있는 경우가 많다보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