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진 20년전 신촌 원룸 월세가 500/40-50정도였는데
그때 컨디션과 비슷한 방을 찾으니 가격 그대로네요.
500/50
비슷한 컨디션에 잠실 오피스텔 월세도 제가 기억하던 그 가격 그대로고요.
1000/100
그때와 비교해서 최저 임금은 3배 이상 올랐고
물가는 체감상 최소 2배 이상 오른 거 같고
다른 건 다 올랐는데 원룸 월세 가격은 그대로네요.
거진 20년전 신촌 원룸 월세가 500/40-50정도였는데
그때 컨디션과 비슷한 방을 찾으니 가격 그대로네요.
500/50
비슷한 컨디션에 잠실 오피스텔 월세도 제가 기억하던 그 가격 그대로고요.
1000/100
그때와 비교해서 최저 임금은 3배 이상 올랐고
물가는 체감상 최소 2배 이상 오른 거 같고
다른 건 다 올랐는데 원룸 월세 가격은 그대로네요.
얼마전에 유튭에서 본건데 최근 10년간 거의 변화가 없더라고요.
아르바이트를 해도 같은 시간에 3배 이상을 더 버는데요.
임금이나 물가 다 다른 건 다 오르니까 월세는 안올라야한다는 건 이유가 안되는 거 같은데요.
더불어 월세가 두세배 오르면 생활이 불가능한 계층이 많아요.
무엇보다 월세를 주는 집주인은 여러 채를 월세 주기 때문에 어차피 고정소득이 작지 않습니다.
30-50월세와 70-100월세의 집 수준도 차이가 큽니다. 100의 월세를 도저히 받을 수 없는 낡은 집도 그만큼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본문에도 적었듯이 제가 기억하는 비슷한 컨디션을 찾아서 비교한 글입니다.
그리고 원룸 건물이 십년 전보다 정말 많이 새워졌구요. 건물주가 많아졌죠. 원룸을 필요로 하는 수도 늘어나긴 했지만 수요/공급에 따라 자연스럽게 맞추어진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알바로 월에 100-200 사이 정도 버는 독립 생활자들도 꽤 많구요. 풀타임이 아니고, 주휴수당이 없는 알바도 꽤 많으니까요. 그러한 계층에는 사실 35만원도 가스비 전기비 포함하면 4-50 가까이 나가기 때문에 적지 않은 주거비용 부담이에요.
본문 내용은 타당하다고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기분 나쁜 반박이라고 느끼셨다면 죄송해요.
그렇게 20년전에는 그 물가에 50만원이나 받아갔는데 지금은 임차인 사정봐주는 성격좋은 임대인만 있어서 20년동안 월세 안올린건 아니겠죠.
그리고 월세 가격을 임차인이 사정 봐주면서 정해진다고 생각하시면 안되고요.
예를 들어 지방을 보면... 조선 활성화로 원룸 건물이 우후죽순 세워진 작은 읍이 있습니다. 가격도 비쌌구요. 그러다 조선업이 망하면서 방들이 비고 가격도 다 내렸죠.
현재 월세 30-50을 충족할 수 있는 인구와 70-80의 월세를 충족할 수 있는 인구가 다른 계층인거죠.
주거 문제를 떠나 부익부 빈익빈도 가속화 되고 있기 때문에 월세 50미만의 집이 왜 아직도 많은지가 크게 이상한 것 같지는 않아요.
그리고 지금 월세 30-50 받는 집들의 환경은 정말 작고 불편한 편에 속하기도 하구요. 20년 전에는 이런 작고 불편한 원룸이 꽤나 적었지만, 지금은 정말 많이 세워졌고... 건물에 따라서 높은 월세 수익을 노리고 지은 고급 오피스텔 이 있는 반면... 정말 작고 불편한 방을 여러개 만들어 한 건물에 최대한 많은 방을 우겨넣어 수익을 노린 원룸 건물도 참 많아요.
보증금 100 이하 35 월세 고시텔도 서울 대학들 근처에 정말 정말 많은데 생활 환경이 처참히 낮은 수준입니다.
수준이 오를수록 30 40 50 60 70 형성이 되구요.
인구 변화가 별로 없는 서울만 생각해서 별 차이가 없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리고 20년전에도 제가 살아서 아는데 신촌에서 보증금 500에 월세 50만원 받는 곳들은 낡고 상태 안좋았습니다.
적어도 몇년동안 더 좋은 집 알아보러 다녔으니 제가 아는한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 임대용 건물이 늘었습니다.
재개발 가능성 낮은 곳들은
건축업자들이 단독주택 사서 허물고
빌라나 원룸으로 새로 지어 팔았습니다.
여기서 깡통임대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구요.
신도림이라던가...ㅠㅠ
02년도 서울에도 아파트 매매가 1억이 안되는게 꽤 많았습니다
그래서 위에도 적었지만 우리나라는 전세라는 게 존재해서 월세 가격이 안오르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2년 보증금 500에 월세 50과 지금 같은 가격은 평수 차이가 많이 날걸요
요즘 원룸은 정말 좁아요
@별세다님 그때도 원룸이라고 하면 딱 그 정도 사이즈정도였습니다.
그때도 건물에 원룸 여러개 만들면서 그렇게 크게 짓지도 못하죠.
김밥천국이 있고 고급 레스토랑이 있는 법입니다. 김밥천국 원조김밥은 아직도 2,500원입니다.
님이 말씀하신대로 경제력이 함께 상승한만큼 70-100 이상의 월세 수준을 충당가능한 계층이 있고, 50 이하의 월세를 겨우 감당하는 계층도 아직 많기 때문이죠. 파이가 늘어났어요. 저렴이 방을 필요로 하는 계층은 여전히 잇고, 생활력이 좋아진 계층도 늘어나서 높은 월세의 집에서 살고 있어요. 다양성과 전체파이가 함께 늘었어요.
정확한 원인이 있고 그에 따른 결과가 있는 거죠. 결과가 있으면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50 이하 월세의 집이 아직도 많은 원인을 비전문가인 저는 정확히 설명할 수 없지만, 적어도 원인 없이 이루어진 결과는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침대 4개만 들어가도 꽉 차는 좁은방에 싱크대, 냉장고 들어가는 원룸이요.
20년전에도 제가 살았던 원룸이 딱 그 정도 사이즈였습니다.
그때도 어차피 방 하나씩 구해서 살았을텐데 그 비율대로 말씀하시면 지금은 최소 99% 방이 비워져있다는 말인데요.
제가 두어달 전에 살던 서울 성북구 동네도 제가 살던 바로 앞에 신축 원룸 건물이 막 지어져 완공 되더군요.
이전 살던 지방은 조선소 경기 때 삽을 뜬 신축 원룸 건물이 꽤나 많았는데 방들이 비어서 인테리어 좋고 넓은 신축인데도 불구하고 들어올 사람이 없어서 엄청 싸게 내놓더군요.
원룸 건물들 갯수야, 20년 전하고는 정말 비교 불가로 늘었다고 생각해요.
현재 한국이 월세가 50 이하가 많은 이유는 제 의견과 상관없이 현재 원룸시장의 결과일 뿐인걸요. 그래도 그 정확한 이유를 제가 설명하지 못하고 틀린 생각을 말하고 있다는 부분에는 100% 동의를 합니다.
본문에서는 왜 이러한 이치에 맞지 않는 월세 시장 시세가 한국에서 계속 유지되는지 의아해 하셨는데, 거기에 제가 엉뚱한 댓글만 달아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린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사과 드리고 싶습니다, 꾸벅. 🙏
저도 정답을 모르고 @별세다님 생각이 당연 맞을 수도 있습니다.
2002년도 원룸 개수가 얼마나 되나 찾을려고 해도 자료가 없네요.
그땐 벽만 치고 불법으로 막 지어되어서 정확한 통계라는게 존재할런가 싶습니다.
그 뒤 화재 사고 사망 사건 몇번 나면서 법이 깐깐해져서 예전같은 원룸은 이제 짓지도 못하겠지만요.
제가 나름 내린 결론이 공급량의 문제였습니다. 대단지 아파트는 어디를 가든 공급이 정말로 어렵습니다. 땅을 민간 사업자가 몇천평씩 사서 시행하는게 매우 지난한 작업입니다. 그래서 재건축 위주로 이루어지고요. 반면 원룸이나 오피스텔은 작게는 몇십평에서 많아도 500평 정도면 충분히 시행이 가능합니다.
1인가구가 아무리 늘어나도 공급은 더 쉽다는 결론입니다. 늘어나는 건축비는 저금리로 그동안 상쇄했던거고요. 대단지 아파트들은 저금리 상황속에서도 조금씩은 그래도 월세가 올랐습니다. 그만큼 공급이 적고 수요층이 지불능력이 된다는것을 뜻하고요. 원룸 세입자의 지급능력은 최저임금과 맞닿아 있는데 공급이 압도하니깐 그것조차 상당부분 상쇄된거고요.
20년 전엔 100~150만원 했다면, 요즘 중급지 이상은 300만원 정도 해요.
당연히 상급지는 500 이상합니다.
대출도 완공된 건물이 아닌 건축 진행단계별로 대출을 해줬고 이자도 낮아 대출받아 은행에 1년정기예금에 넣어둬도 이익이 될 정도로 낮은 이자로 대출해줬어요.
너무 과열되었다 싶었는지 박근혜 정부에서 이런 대출 제도를 폐지하더군요.
공급이 너무 많다보니 오를 수가 없었던 점도 있네요.
현재는 건축법이 바꿔 자격 강화하고 주차장도 더 크게 해야하는 등으로 건축이 많이 줄어든 상태에서 코로나로 건축자재 값도 엄청 올라 원룸 건축은 중지되다시피 했네요.
직방으로 500/50 검색하면 원룸 많습니다.
방금 찾아보고 글 쓴거에요.
/Vollago
허위 매물로 헛걸음하게 만들면 돈도 줍니다.
허위 매물이 없는 건 아니겠지만 예전 부동산 사이트처럼 거진 허위 매물만 있다 그런 건 아니에요.
대부분 레퍼토리가 "매물 있다. 현금으로만 가능. 대출 끼면 없으니 다른거 보여줄게"입니다.
허위매물 신고한다해도 내려가고 다른게 올라옵니다.
/Vollago
물론 그때보다는 여유로우니 좀 더 비싼 곳을 찾긴 하는데 집 보여주기전에 집 나갔다고 사이트에서 매물이 내려가는 경우는 봤어도 지금까지 10군데 넘게 방문하면서 허위매물이나 다른 매물을 보여주면서 가격을 올려서 부른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아마 전세로 보셔서 저와 다른 경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쭉 서울에 지내면서 이동네 저동네 이사갈 곳들을 알아봤는데
1. 공급이 많이 늘었다.
- 7호선, 5호선, 6호선 지하철 역에서 10분 거리 이내에 원룸 8~20개 내외 빌라 + 원룸형 오피스텔 물량 생각하면 어마 무지 합니다. 직방/다방/포털 부동산 페이지에도 없는 곳들이 태반일 만큼 물량이 있습니다.(부동산114 나 부동산들 내부 물량을 비교해 볼 수 있으면 좋을텐데...)
2. 수요가 줄었다.
- 이제는 경기도에도 넓고 저렴한 월세가 많고 서울로 출퇴근만 하고 생활은 경기도 권에서 하는 인구도 꽤 됩니다.
- 10년전 20~30대 원룸 살던 인구보다 지금 20-30대 원룸 시작하는 인구가 훨씬 줄었습니다.
3. 월세용 빌라를 올릴 때 기대 수익이 높지 않습니다.
- 빌라 올리던 시절 대출 금리가 2% 아래라서 10-20억으로 월 500~1천만원 근처(약 5%~7%) 수익 기대하고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였습니다.
- 그리고 건축비용 대부분은 대출을 통해 충당합니다. 이자만 내다가 부모님 명의로 원룸 건물 하셔서 그걸로 부모님 노후 해결하고 돌아가시면 처분하고 각자 생활(...)하는 가족도 보았습니다.
4. 리스크 관리 차원
- 월세 받는 사람 입장에서 '리스크 관리'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1000/65-70 주던 집 1000/80 내놓고 몇 달 공실나면 당장 생활에 리스크가 있는 분들입니다. 매달 500 입금되어서 거기에 맞춰서 생활하던 사람이 지출은 고정인데 나가는 돈이 월 420 들어오면 여러가지로 곤란하고 나이들면 이런 부분에서 보수적이 됩니다.
- 대신 월세를 이렇게 받아도 세금을 덜내도록 신고도 안하거나 지분을 나누거나 대출 이자여서 과표에 안잡히거나 여러가지 방법이 (절세 or 회색지대 or 불법) 있습니다.
월세대신 관리비를 과하게 올리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원룸은 그대로에요.
그때도 5만원, 지금도 5만원
20년전에는 관리비가 수도 인터넷 포함 2-3만원이었으면 지금은 2-30만원도 있더군요..
원룸 관리비 보통 5만원 수준이에요.
최근에 강남에서 원룸 알아보는데
강남 교대라인은 관리비포함 천에 80을 말해도 반지하소리가 나옵니다.
그리고 20년전에 그 가격이면 원룸치고 깔끔한거 구하죠.
전세로 치면 6천 정도인데
그 시기에 귀국해서구한 4천만원짜리 전세집도 쓸만했습니다. 불광동이지만요
500/50준다고 번화가에서 좋은 원룸 구하고 그랬던 건 아니었습니다.
고시원보다는 좋지만 그냥 대학생들 겨우 사는 수준이었습니다.
전세 가격은 많이 변했죠.
전세 가격은 매매 가격 따라가니까요.
원룸 자체 공급은 늘었는데 인구가 해당 나이대 인구수가 ㅈ ㅜ은것도 한몫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수요와 공급을 따지니... 솔직히 대학가 오년정도만 비교해봐도 같은 가격대인데 컨디션 차이는 좀 나거든요 오르긴 오른건데 공실로 둘 수는 없으니 내놓긴 해야죠(탄력성)
거기에다가 원룸이나 오피스텔 빌라 등은 공급이 아파트보다 훨씬 쉬어서 공급이 꾸준히 늘었습니다..
2층짜리 단독 헐고 5층 짜리 원룸 빌라 지으면 10가구 수용 가능하죠.. 금리도 낮고 공사비도 낮으니 무한공급..
박원순때 재개발을 계속 막아서 신축빌라 공급
이명박때 도시형 생활주택 허가후 도시형 생활주택 공급
결국 서울의 낙후된 지역위주로 꾸준히 저렴한 월세가 공급되었죠..
이제는 금리가 올라서 신축빌라 올리기 쉽지 않을것이고 오세훈 재개발 활성화 하면 주택 멸실되면서 급격히 줄어들어서 월세 올라갈것 같네요
주위시세에 맞추는 건가요? 정해진 산출방식이 있는 건가요?
회사물량 특별 공급도 많이 하고요.
땅값에 비싸진 건축비를 반영해서 실평 6정도 나오던데…
가격은 수요와 공급인데
이 매물들이 다 어떻게 될지 궁금하더군요.
2. 저금리로 인한 실질 월세 상승 부담 경감
집주인이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월세를 최대한 받겠죠. 현재 월세는 철저한 시장경쟁의 결과입니다. 지하철 등의 교통이 발달하면서 중심지 편익이 줄어들었고, 시장에 배후입지나 옵션, 인테리어 등 다양한 원룸 상품이 다량 공급되면서 독점적 지위를 누리던 중심지 임대료가 정체된겁니다. 그리고 추가로 임대료 상승을 억제한 요소가 저금리와 부동산가 상승이었죠. 대출로 부동산을 사면 임대수익은 부차적이고 지가상승이 투자의 주된 목적이었으니까요. 말씀하신 지역이 중심지라 그런경향이 심한거죠.
그리고 저금리도 영향이 있었겠죠.
조금이라도 올라야 할건 거의 안오르고 정작 그렇게 많이 오르지 말아야 할건 엄청 올랐다는거죠
사람들이 물가 이야기 할때마다 20년전 짜장면이 얼마고 뭐가 얼마였으니 다른것도 그만큼 올라야 하는게 당연하다고 하는데
이제 우리나라가 개도국도 아닌데 그만큼씩 오르는게 비정상인거죠
매입을 권하지않는게 중론입니다.
개인적으로 17평도 둘이살다가 애낳고 크기전까진 충분하다 보는데, 그것도 미래가치 생각하면 사지말라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오피스텔은 20년전에도 그 가격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정도 컨디션에 요즈음 살만한 사람 있다 없다 이런 이야기는 주제와 별개인 거 같습니다.
월세 50이면 그때도, 지금도 평범한 대학생들 자취하는 수준의 집이에요.
품질을 논하기엔 인테리어도 없고 침대, 냉장고 하나씩 있는 딱 그 수준입니다.
지금 평범한 대학생들이라고 차 있어서 주차장있는데 월세 100만원 이런데 사는 게 아니라
그 당시에 월세 50, 비슷한 수준이면 지금도 50 이렇습니다.
그래서 지금 평범한 대학생들이 무슨 월세 100만원씩 내는 게 아니라 20년전과 마찬가지로 50만원정도되는 방에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