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우루과이, 벨기에 정도 인구 나라에서는 강한세대 한 번 지나가면 암흑기가 좀 오긴합니다. 재수 없으면 실력문제가 아닌데도 꼬여서 이탈리아처럼 못나오는 나라도 있습니다. 월드컵 16강보다 월드컵 지역예선1위 통과 하거나 플옵이 더 어려울 수 있는 스웨덴, 덴마크, 아일랜드 같은 나라도 있죠
짜비에
IP 1.♡.160.44
12-10
2022-12-10 03: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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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꽤 많은 스포츠로 재능이 분산되어 있다고 봅니다. 축구 야구 배구 핸드볼 동계 스포츠 등등으로요.
투지와 체력 고집 축구의 한계라 생각합니다 어렸을때 부터 고인물 지도자에게 배우고 그 선수가 은퇴하면 또 고인물 지도자가 되고 지도자들이 공부를 안합니다 한번깨지더라도 선진 축구 흐름에 맞추어가야 하는데
섬나라 왜구 축구가 옛부터 패스축구 했나요??? 우리나라에게 막혀 번번히 월드컵 본선 진출 좌절을 맛 봤던 왜구가 제 기억으로는 80년대 부터 유망주들 남미 유학을 시작으로 남미 출신 감독, 귀화 선수들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패스축구를 통한 패스와 콜 키핑능력의 기본기 축구를 다져왔던것이 지금의 왜구 축구의 완성이죠
우리나라는 아직도 스타급 선수에 의존하는 축구를 버리지 못하니 아쉬울 따름입니다
듀키리
IP 124.♡.221.75
12-10
2022-12-10 04: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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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사재하님왜나면 축구산업 자체의 규모도, 자금도...결국 돈이 없어요. 한번깨지는게 어느정도를 말하는걸 모르겠지만...월드컵 한번 못나가게 되면 한국축구 산업은 멸망입니다.
유학보내는거, 외국감독 들이는거 다 돈입니다. 그래도 꾸준히 보내고 있어요. 벤투 24억,코치포함 40억도 겨우겨우 맞추는 상황이고 결국 시스템을 갖추는거 자체가 돈인데...
섬나라랑 비교하자면 우리나라 국대협회1년 예산 2.5배, 프로연맹예산은 8배가 넘습니다.
한번 선수생명 무너지면 끝인상황에, 그러니 자연스럽게 스타에 집중하고 그 스타를 통한 인프라 형성밖을 노리는 방법외에는 없는 상황이고요.
그럼 이렇게 안주해야하냐..는 아니죠. 2002년부터 유소년 시스템 꾸준히 바꾸고 고치고 개선하고 잘 만들어가고 있고 한번씩 이렇게 16강, 혹은 대 스타플레이어 생길때마다 그걸 보고 자라는 키즈들이 축구를 선택해주고
느리지만 조금씩 발전하고 있고, 다만 그걸 못지켜보는 우리국민들, 프로축구에는 관심없는 국민들뿐이라 그렇지요.
풍사재하
IP 116.♡.157.223
12-10
2022-12-10 04: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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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키리님 님과 축구계 현실 보는 관점이 많이 다릅니다 축협의 부족한 예산 모르는 사람있나요?? 2002년 월드컵 성공 이후 축구 인프라와 시스템 많이 바뀌었습니다 아마, 프로 잔디가 많이 바뀌었구요 유소년 단일 경기 대회가 아닌 꾸준한 경기력 위해 리그제 처럼 운영도 바뀌었구요
다만 모든 문제를 돈으로 핑계 되기에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저는 축협을 사조직화한 정씨일가와 그 똘마니들의 축협과 축구계 장악이 제일 우선의 문제라 보구요 프로축구에 관심없는 국민들 핑계는 80년대 프로 출범 90년대 안정환-이동국-고종수 오빠부대 등장의 인기등 프로야구보다 인기가 더 높았던 프로축구가 심판매수, 심판판정문제, 폭력등 국민들의 외면을 유발한 책임이 과연 누구에게 있을까요??
듀키리
IP 124.♡.221.75
12-10
2022-12-10 05: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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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사재하님 예산은 부족한건 알지만, 원하는 학습과 운영은 세계수준 혹은, 독일에 베이스캠프차릴정도의 일본축구이고, 벤투사단 1년연봉 40억 사재털어 지불한 정씨?도 아시안컵,한일전 다 말아먹어도 4년을 벤투 지켜준 축협은 문제고, 결국 k리그는 스타가 있어야 야구보다 높은던건데, 한국 축구는 스타플레이어에 의존하면 안되고...
돈으로 핑계가 아니라 갖고있는 재원 자원으로 느리지만 한국축구는 나아가고 있다는걸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
라젠카의역습
IP 125.♡.95.168
12-10
2022-12-10 03: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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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변, 환경이라는 것이 최소한 재능만큼, 아니면 더 중요하게 보이네요.
칵키드피스톨
IP 218.♡.216.146
12-10
2022-12-10 08: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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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축구,농구, 야구, 괴물들이 많은 미국에서 축구괴물은 왜 안나올까. 아무리 비인기종목이라도 있을법한데
한국에서 박지성, 손흥민 같은 선수가 나온 게 거의 기적입니다
재수 없으면 실력문제가 아닌데도 꼬여서 이탈리아처럼 못나오는 나라도 있습니다. 월드컵 16강보다 월드컵 지역예선1위 통과 하거나 플옵이 더 어려울 수 있는 스웨덴, 덴마크, 아일랜드 같은 나라도 있죠
스포츠 재능들이 많이 분산되고 있죠..최근에는 피씨방으로도 빠지는 인원도 많을거고요 ㅎㅎ
어렸을때 부터 고인물 지도자에게 배우고
그 선수가 은퇴하면 또 고인물 지도자가 되고
지도자들이 공부를 안합니다
한번깨지더라도
선진 축구 흐름에 맞추어가야 하는데
섬나라 왜구 축구가 옛부터 패스축구 했나요???
우리나라에게 막혀 번번히 월드컵 본선 진출 좌절을 맛 봤던
왜구가
제 기억으로는 80년대 부터 유망주들 남미 유학을 시작으로
남미 출신 감독, 귀화 선수들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패스축구를 통한 패스와 콜 키핑능력의 기본기 축구를
다져왔던것이
지금의 왜구 축구의 완성이죠
우리나라는 아직도 스타급 선수에 의존하는 축구를 버리지 못하니
아쉬울 따름입니다
한번깨지는게 어느정도를 말하는걸 모르겠지만...월드컵 한번 못나가게 되면 한국축구 산업은 멸망입니다.
유학보내는거, 외국감독 들이는거 다 돈입니다.
그래도 꾸준히 보내고 있어요.
벤투 24억,코치포함 40억도 겨우겨우 맞추는 상황이고
결국 시스템을 갖추는거 자체가 돈인데...
섬나라랑 비교하자면 우리나라 국대협회1년 예산 2.5배, 프로연맹예산은 8배가 넘습니다.
한번 선수생명 무너지면 끝인상황에, 그러니 자연스럽게 스타에 집중하고
그 스타를 통한 인프라 형성밖을 노리는 방법외에는 없는 상황이고요.
그럼 이렇게 안주해야하냐..는 아니죠.
2002년부터 유소년 시스템 꾸준히 바꾸고 고치고 개선하고 잘 만들어가고 있고
한번씩 이렇게 16강, 혹은 대 스타플레이어 생길때마다
그걸 보고 자라는 키즈들이 축구를 선택해주고
느리지만 조금씩 발전하고 있고,
다만 그걸 못지켜보는 우리국민들, 프로축구에는 관심없는 국민들뿐이라 그렇지요.
님과 축구계 현실 보는 관점이 많이 다릅니다
축협의 부족한 예산 모르는 사람있나요??
2002년 월드컵 성공 이후
축구 인프라와 시스템 많이 바뀌었습니다
아마, 프로 잔디가 많이 바뀌었구요
유소년 단일 경기 대회가 아닌
꾸준한 경기력 위해 리그제 처럼 운영도 바뀌었구요
다만 모든 문제를 돈으로 핑계 되기에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저는 축협을 사조직화한 정씨일가와 그 똘마니들의 축협과 축구계 장악이
제일 우선의 문제라 보구요
프로축구에 관심없는 국민들 핑계는
80년대 프로 출범
90년대 안정환-이동국-고종수 오빠부대 등장의 인기등
프로야구보다 인기가 더 높았던 프로축구가
심판매수, 심판판정문제, 폭력등
국민들의 외면을 유발한 책임이 과연 누구에게 있을까요??
돈으로 핑계가 아니라
갖고있는 재원 자원으로 느리지만 한국축구는 나아가고 있다는걸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
애들에겐 전쟁이죠
리그 자체가 차원이 다르다보니…